모진 세상 바람처럼
범천 지음 / 해드림출판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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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욕망의 성취가 아니라 욕망의 해소에서 왔을뿐이다.

그러므로 욕망도 클수록 괴로움도 크다.

그러니까 사실 행복해지기위해서는 욕망을 없애면 되는 것이지,

욕망의 그 대상이 꼭 필요한 것이 아니다..." (p180)

 

나는 범천스님께서 저술하시고 <해드림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모진 세상 바람처럼>을 읽어나가다가 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우리는 흔히 욕망에 사로잡혀 필요이상의 물품을 사거나

분수를 넘어 무리하게 일을 추진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다가 자신에게 필요이상의 피해를 입거나 실망과 좌절에

빠질 때도 있다.

 

누군가 그런 얘기를 했다.

 

99가지가 있어 그누구보다도 풍족하게 살아가고있는 사람일지라도

한가지를 더 채워 100가지를 갖고싶어하는 욕망이 있다고...

 

이러하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특히 사기사건이 유례없이 많은 나라로

손꼽히고있고 서로가 서로를 못믿는 <불신사회>기 되가고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에 일찌기 법정스님께서는 <무소유>라는 수필에서 소유하지

않고 탐내지않고 욕심부리지않는 무념무상의 마음을 강조하셨는데

나는 이책에서 이 파트를 읽고 정말 욕망이란 무엇인지 그 실체에

대해 알 수 있게되어 이책이 나에겐 참으로 뜻깊은 책이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티벳 망명 정부가 있는 북인도 다람살라...

 

바로 그곳에 유학해 티베트 불교를 전문적으로 십여년 학습하신

범천스님...

 

나는 스님께서 쓰신 이책을 읽으니 이 책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큰가르침을 주신 책이라고 이야기하고싶다.

 

이책에서는 범천스님이 출가하기전에 자신이 걸어왔던 길도

담담한 필체로 적어가고있다.

남들보다 무척 왜소한 체력에 무기력증을 느꼈을 그...

 

그래서, 자살까지도 생각했을 정도로 범천스님은 지독한 컴플렉스와 

열등감에 사로잡혔지만, 불교의 책들을 만나면서 정신적 방황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고, 그중에서도 월폴라 라훌라 스님이 쓴

<붓다의 가르침>이란 책을 만나면서 출가를 결심하게 이른다.  

 

그리하여 그는 달라이 라마의 티벳 망명정부가 있는 북인도

다람살라로 가는데 티벳이란 나라가 어떤 나라인가!

 

티벳은 중국의 침략을 받아 중국의 통치하에 있는 나라잃은 

국가이다.  즉, 매국노  이완용에 의해 일본과의 을사보호조약을

체결한후 1910년 8월 29일 마침내 일본에 국권을 빼앗긴

일제 식민지시대의 우리나라와 같은 비극을 겪고있는 나라가

티벳이다.

 

우리나라는 1945년 해방되었지만 티벳은 아직도 중국치하에 있다.

그래서, 외신을 보면 티벳의 승려들이 분신을 감행하며

중국에 저항하는 모습들을 보게되는데 그럴때마다 가슴이 아팠다.

 

최순실의 국정농단과 미르, K재단을 설립해 삼성 이재용,

현대자동차 정몽구, SK 최태원, 롯데 신동빈 등 대기업들에

모금을 강요하며 774억원이나 삥뜯어 탄핵안이 가결되었는데

사실 뇌물주고 법인세 많이 감액받고 합병안 승인받고 사면복권

은전에 대한 답례를 했던 대기업 총수들도 똑같다...

따라서, 이채용도 속히 뇌물죄로 구속돼 마땅하다.

 

아무튼 그럼에도 사임안하고 버팅기고있는 박근혜...

이렇게 우리나라도도 <박근혜의 1초라도 빠른 퇴진>을

부르짖으며 분신을 감행, 더이상의 치료도 거부하시고 며칠전에

입적하신 정원스님의 소식듣고 참으로 안타까웠던 적이 있었는데

그런 면에서 티벳이라는 나라도 속히 독립됐으면 한다. 

 

 

어쨌든 <해드림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모진 세상 바람처럼>

 

을 찬찬히 읽어나가보니 나는 많은걸 깨닫고 반성하게되었다.

 

즉, 나는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주장이나 의견을

개진하면서 자신의 주장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지만 스님께서는

다음과같이 이야기하신다.

 

"남에게 어떤 주장을 하려거든 먼저 자신의 주장에 대해

반론부터 떠올려보는 것이 유익하다..." (p189)

 

아 나는 이글을 읽고 나는 항상 옳다는 생각보다는 상대방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또 다른 의견도 있을 수 있다는걸 깨닫고  

늘 겸손하게 대하고 적절한 대처법도 준비해야한다고 생각되었다.

 

그리하여 나는 이책을 통해 새해초에 내자신을 다시 찬찬히

돌아보고 2017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삶에 지침도 주신

참으로 의미깊은 책이었다.

 

그리고 해드림출판사에서 얼마전에 이승훈대표님께서 직접

저술하신 <외삼촌의 편지>라는 책을 읽었던 기억도 있었기에

이책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이에 나는 또 기대된다...

해드림출판사에서 출간된 책들중에서 언젠가 읽게될 세번째 책이...

 

그것은 이책 <모진 세상 바람처럼>을 읽고나니 그런 생각이

더욱 강렬하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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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arsh 2017-01-15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서평 감사드립니다.
 
박근혜의 권력중독 - 의전 대통령의 재앙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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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세습군주적) 특성은 세월호참사때에도 나타났다.

박근혜의 인상을 말한다면 (유)가족들이 항의하고 몸부림칠때

그의 표정은 경직되어있었다.

박대통령의 경직된 얼굴은 국민의 고통에 대한 무감각, 

판단력부재, 평소의 나르시시즘(독재성)이 합쳐진 결과다..."

(p99 ~ 100)

   

와~ 나는 강준만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님께서 

저술하시고 <인물과 사상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박근혜의

권력중독>을 꼼꼼히 읽어나가다가 글을 읽고 충격을 받았다...

 

와~ 무슨 저딴게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었다니...

 

나는 울화가 치밀었고 분통도 터졌다,

화가 머리끝까지 났고 증오심이 치솟았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그 어느 나라의 대통령보다도

더 중차대한 자리이고, 엄중한 자리이다.

5천만 국민의 운명은 물론 북한까지 합쳐 7천만 겨레의 운명까지도

좌지우지할 수도 있는 아주 중요중요한 자리이다.

 

그런데, 그 자리에 저런 개또라이 멍청이, 독재병에 걸린 닭대가리가

3년 7~8개월을 다스려왔다니 나는 계속 분통만 터졌다.

 

지난 1월 9일은 세월호 침몰사고가 난지 정확히 1,000일이

됐던 날이다.

 

나는 계속 <박근혜 퇴진촉구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었다.

 

지난 1월 7일에도 갔었는데 그때는 세월호 침몰사고 998일째

되던 날로서 세월호침몰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에 대한

추모도 함께했던 날이었다.

 

그래서, 집회참가시 늘 광화문광장은 가는데 거기서 세월호

유가족분들께서 천막치시고 세월호진상규명을 촉구하시는 

모습들을 보니 다시또 마음이 짠해졌다.

 

또한, 세월호침몰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단원고학생들의 영정

글고 아직 시신조차 수습되지못하고있는 아홉분의 사진들을

볼때에 가슴이 미어지기만 하였다.

 

정말 박근혜는 세월호 7시간동안 무엇을 하였는가?

그의 남자친구들을 만난건지 태반주사, 백옥주사, 감초주사,

마늘주사, 줄기세포주사 등을 쳐맞고있었는지...

 

아니면 박근혜자신의 딸이라는 소문이 있는 정유라를

만나고 있었는지...

엊그제 보니까 박근혜에게는 정유라외에도 또한명의 딸이

있다던데... 

 

하여간에 뚜렷한 직함도 없는 최순실의 딸이라고 최경희이대총장

까지 협박하며 무리하게 이대입학을 시킨 것자체도 석연치않다.

 

따라서, 실제나이가 20세가 아닌 27~30세정도로 보이는 정유라의

조속한 국내송환도 이뤄져 구속수사해야한다고 본다.

 

글고 박근혜는 항시 입만 열면 거짓말투성이다.

저여자의 입에서 진실이 나온 것은 별로 없다.

 

하여간에 최순실, 차은택, 장시호의 국정농단, 김기춘, 우병우의

농간에 휘둘려 박근혜는 그야말로 꼭두각시, 허수아비에 불과했다.

 

이러니 개성공단 폐쇄,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치보복적 성격이

짙은 무리한 위헌정당해산, 경할이 백남기농민을 향해 직사포를

사망케한 만행들이 계속 속출하고있는 것이다.

 

또한, 청년실업도 증가하고있고 국내외 경기도 침체되고있으며

자영업자들은 아사직전이다.

 

이 모든 것이 최순실에 의한 국정농단으로 이나라는 제대로

돌아갈 수 없었고 최순실일당들은 열심히 돈만 긁어 모을 수

있었다.

 

미르, K재단을 내세워 재벌들을 겁박해 774억이나 되는 막대한

돈을 삥뜯고 이 돈을 박근혜애비인 <박정희 우상화사업>에

쓸라고 했다니 나는 이에 다시 울화가 치밀어 올랐다.

 

따라서, 이 추운 날씨에 1,100만 국민들이 추위에 떨며 <박근혜

사임>을 외치고있으니 박근혜는 1초라도 빨리 사임발표를

할 것을 촉구한다.

 

글고 김기춘, 우병우도 1초라도 빨리 구속하고 속히 조기대선

체제로 접어들어야한다고 본다.

 

그런데, 유엔규정에 의해 사무총장 마친 사람은 선출직 공무원에

출마해선 안된다고 하던데 유엔규정 무시한다면 반기문은

유엔차원에서 제재가 뒤따라야한다고 본다.

 

또한, 헌법규정상 대통령선거직전 5년간 국내에 체류해야하는데

그런 면에서 10년간 뉴욕에서 밥처먹고 지낸 반기문이는 대통령

출마자격도 없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정확히 심의해 반기문의 대통령출마

자격요건미달을 선언해야한다.

 

글고 노무현대통령, 이해찬국무총리가 열심히 지원해주신 덕분에

유엔 사무총장이 된 반기문이는 권양숙여사로부터 <배은망덕한

사람>이라는 비난을 받고있던데 반기문이는 1초라도 빨리 

<대선 불출마선언>을 하라!

 

미국말 잘듣는 흐리멍텅한 넘으로서 역사상 최악의 유엔 사무총장

으로 일컫는 반기문 이넘이 설쳐대면 박근혜이상으로 이나라는

망한다...

 

반기문이 다시한번 1초라도 빨리 <대선 불출마선언>하길

촉구한다! 글고 속히 낙향해 농사나 지으며 조용히 살아가거라!

 

찬성 234표, 반대 56표...
압도적 표차로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되었고

발의된 탄핵안이 마침내 가결되었다...

그리하여 마침내 2016년 12월 9일 저녁 7시 3분 박근혜는

대통령직도 정지되었다.


정말 <박근혜 최순실게이트>로 온나라가 발칵 뒤집혀졌고

탄핵전까지는 745만명이 <촛불시위>에 나섰으며 외신들도

촛불시위를 보도하기 바빴다.

 

그리하여 나는 존경하는 강준만교수님께서 의전대통령에

불과했던 박근혜대통령의 실체에 대해 알려주신 이책

한페이지씩 넘길때마다 비통한 심정만 들었다...

 

박근혜의 실체에 대해 알게해준 이책 아주 잘읽었다.

 

강준만교수님께서는 그전부터 사회현상이나 정치현상들에

대해서 좋은 책들을 많이 출간해주셔서 나는 예전부터

강교수님의 팬중 한사람이다.

 

그런 면에서 이책은 215쪽에 골쳐 박근혜의 적나라한 민낯들을

보여준 최적의 책이었다.

 

따라서, 이책은 박근혜의 실체는 물론 <박근혜 최순실게이트>

에 대해 적나라한 실상을 알고싶어하시는 분들이라면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사이비종교 영세교 교주인 최태민에 놀아나 40년간 최태민,

최순실일가에 포획된 무기력자 그가 바로 돌대가리 박근혜

였던 것이다.  

 

지금도 생각나네...

 

2007년7월 당시 윌리엄 스탠턴 주한 미국대사가 본국에

보냈던 보고서 내용이... 

 

"<최태민씨는 인격형성기에 박근혜후보의 심신을 완전히

지배했다. 그결과 최태민의 자녀들이 막대한 부를 축척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고 했다. 전문에는 박근혜후보와 최태민씨의

<특이한 관계>라는 표현도 등장한다..." (p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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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혼자 떠나는 모험이다 - 209일간의 극한 모험, 김승진 선장의 요트 세계일주
김승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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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추위와 높은 파도,잿빛하늘, 차디찬 안개,

죽음의 공포로 몰아넣는 거대한 유빙...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이 모두가 그리워지겠지..." (p210)

 

나는 김승진선장님께서 저술하시고 <쌤앤파커스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인생은 혼자 떠나는 모험이다>를 꼼꼼히

읽어나가다가 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아 209일간 요트하나에 몸을 의지하며 망망대해를 항해하던 그...

나이라도 젊고 쌩쌩한 때인가!

우리나라나이로 54세에 이 항해를 떠났다니...

 

일반인들이 생각할때는 참으로 무모하고 돌출적인 행동으로밖에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따라서, 내주위에서 내가 아는 지인이 이런 항해를 떠난다면

뜯어말리고싶은 마음뿐이다.

 

그런 항해를 그는 떠난 것이다.

 

뭐 길이라도 짧은가!

서해를 떠나 남해를 거쳐 동해로 돌아가는 그런 국내 요트항해도

아니다...

 

서해에서 일출과 일몰을 다 볼 수 있다는 당진 왜목항을 떠나

태평양을 거쳐 남미 케이프 혼을 통과하고 케이프 타운을 지나

호주를 끼고 돌아 동남아를 지나 다시 당진 왜목항으로 돌아오는

머나먼 항해길...

 

그 고독한 항해를 자신과의 싸움인 항해를 자칫 한눈팔면

요트가 전복될 수도 있는 항해를 폭풍우와 풍랑과 싸우며

계속 전진해야하는 항해를 그는 떠난 것이다.

 

어디 이것뿐이랴...

 

그는 실제 상어떼들을 만나 사투를 벌이기도 했고 요트가

두번이나 전복되기도 하였으며, 실제 해적과 조우하기도 하였다.

 

한순간 한순간이 긴장되고 등에서는 식은 땀이 나는 긴박한

순간순간의 연속이었다.

 

그는 이러한 모든 난관과 어려움들을 다 해쳐나가 마침내

209일간의 항해를 무사히 마치고 귀국할 수 있었던 것이다.

 

나는 이책을 읽어나가면서 마치 그와 같이 항해를 하는 느낌이었다.

글고 김승진선장님께서 어떤 난관들에 봉착하셨을때는 긴장되기도

하였고 과연 그 난관을 어떻게 해쳐나가셨을까 귀추가 주목되었다.

 

그리하여 그가 그러한 난관들을 해쳐나갈때엔 마치 내가 어둠의

터널을 뚫고 나온듯 통쾌했다.

이윽고 그가 무사히 귀국했을 때는 나는 저절로 우뢰와같은

박수를 쳐주고싶었다.

 

그래서, 나는 343쪽에 달하는 이책 처음부터 끝까지 시종

흥미진진하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인생은 혼자 떠나는 모험이다..."

 

나는 이책의 제목부터 확와닿았다...

정말 인생은 혼자 왔다가 혼자떠나는 여행이라고 한다.

209일간 요트로 세계일주떠난 김승진선장님께서 들려주신

항해이야기...

 

이는 나에게 참으로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리하여 나는 이책을 통해 내자신도 되돌아보고 새로운

에너지도 받을 수 있었던 참으로 용기를 불어넣어주었던

아주 훌륭한 책이었다.

 

그래서 이책은 요트항해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물론 막막한 현실에

실의에 빠지신 분들께서도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해양모험가, 다큐멘터리 PD, 대한민국 최초 무기항 무원조

요트 세계일주에 성공하신 김승진선장님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내가 폭풍과 싸우고 무풍의 두려움을 이겨내는 것도

누구나처럼 지나가는 과정일 이다.

항해는 내인생의 한 부분이지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다..."

(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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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아이 - 준비 없이 엄마로 살아가는 모든 여성을 위한 마음 수업
박성만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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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이여, 자식에 대한 보상욕구를 철회하고,

그 에너지로 자신을 챙겨라.

뒷바라지는 능력껏 해야 후회안한다.

보상을 바라고 모조리 바치지는 말라.

시대가 급격한 개인주의로 흐르고있다..." (p192)

 

협성대학교 초빙교수로 상담심리학을 강의하고 계시며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기성장을 위한

현대정신분석학 세미나를 진행하고 계시는 박성만저자님...

 

나는 박성만님께서 저술하시고 <청림출판(주)>에서 출간하신 

이책 <엄마라는 아이>를 꼼꼼히 읽어나가다가 맨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아 정말 시대가 이리도 급격히 변하고있구나...

그것은 부모자식간의 관계도 절대 옛날식으로 접근하면

안된다는걸 강조하고있다.

 

즉, 우리 부모님 세대까지만 하더라도 자식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베푸셨다. 정말 그것은 댓가를 바라지않으신 순수한 헌신이요,

뒷바라지셨다.

 

추운 겨울이면 따뜻한 옷을 입히셨고 더운 여름이면 시원한 얇은

옷을 입히셨다. 우린 자라면서 그것은 당연한거라 생각되었다.

 

 

그러나, 언젠가 어느 분께서 말씀하시길 계절에 맞는 옷을

챙겨입히신거 자체가 <사랑>이라는 말씀을 듣고 나는 깊은 울림을

받았다.

 

아 그것은 기본이고 당연한게 아니라 그자체가 사랑이셨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그런데,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다.

 

자식에게 모든걸 다바쳐서 올인하던 시대도 지났다.

급격하게 산업화되고 또 인터넷시대를 넘어 스마트폰시대가

도래하자 이 사회는 급속도로 개인주의가 심해져감을 느꼈다.

 

따라서, 이 시대를 살아가고있는 엄마들께서는 무조건 헌신하기

보다는 자신을 계발하고 자아실현하는 엄마, 보상욕구를 철회하는 

엄마가 되는게 급선무라고 생각되었다.

 

자식에 대한 과도한 집착에서 벗어나 지켜보면서 자식은 자식만의

방식되로 살아갈 수 있을 정도로만 뒷받침해주면 된다고 본다. 

 

바로 이것이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에서 기본적으로 인식해야할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나는 <청림출판(주)>에서 출간하신 이책 <엄마라는 아이>

 

찬찬히 읽어나가면서 우리 어머님을 생각하였다.

물론 아버님도 틈틈이 생각하였다.

 

그리고 내자신을 돌이켜보니 참으로 내가 반성할 점도 많고

분발해야할 일도 많다고 생각되었다.

 

나를 위해 일평생 헌신하셨던 부모님을 생각하니 정말 2017년엔

더욱 정진하고 분발해서 부모님기대에 어긋나지않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되었다.

 

글고 이책은 시대가 변해진 요즘에 준비없이 엄마라는 직함으로

살아가는 이땅의 엄마들에게 시대의 조류를 정확히 캐치하고

변신할 것은 변신해서 능동적으로 살아갈 것을 주문하고있다.

 

나는 이에 많은 부분에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또한, 이책을 통해 <엄마>라는 존재가 얼마나 소중하고 존귀한

존재이신가를 확실히 알게되었다.

 

따라서, 이책은 지금 엄마이시거나 장차 엄마가 되실 분들은 물론

자녀양육에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 가정화목을 위해 고심하고

계시는 분들이시라면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자식에 대해 내렸던 선택들이 갖는 진정한 의미에 대해

이야기해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자식을 위해 과거에 내린 엄마의 선택들, 그때는 최선이었다.

후회는 아무런 해결이 안된다. 지금 여기서 엄마와 자식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다시 내리면 된다.

그러나, 기억하라.

후에 지금의 선택에 대한 아쉬움도 있을 수 있다는 점을..."

(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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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얻는 대화의 기술 48가지 - 성공 커뮤니케이션 비법 액티브 토킹 & 리스닝
타니모토 유카 지음, 이선영 옮김 / 리텍콘텐츠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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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거나 잘모르는 상대에게 흥미를 느끼는

제일 간단한 방법은 상대방의 이름을 10초만에

외어서 되풀이하는 것입니다..."

 

나는 일본에서 아나운서, 경제캐스터, 기자, 방송인으로 맹활약

중이신 타니모토 유카님께서 저술하시고 <리텍 콘텐츠출판사>

에서 출간하신 이책 <사람의 마음을 얻는 대화의 기술 48가지>

를 꼼꼼히 읽어나가다가 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아~ 상대방의 마음을 얻고 자신의 인상을 강렬하게 심어주는

방법은 저렇게 간단한 것이고 또 사소한 것에서 싹트는 것이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흔히 대인관계가 갈수록 어려워진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

어렸을때 사귄 동네친구들, 초중고 및 대학시절 친구들은

지금도 만나면 허물없이 이야기를 나눈다.

 

내가 군대는 육군학사장교 18기에 지원해 합격후 경북 영천에

있는 육군제3사관학교에서 21주간의 후보생생활을 마치고

임관하여 경기도 연천에 있는 28사단 무적태풍부대에서

소대장생활을 하였다.

 

그런데, 육군제3사관학교에서 같이 임관한 육군학사장교

18기들은 지금도 만나면 격의없고 넘넘 반가운 친구들이다.

 

그래서, 후보생시절과 군대시절을 회상하며 즐겁게 대화를 나눈다.

 

이렇게 학창시절친구들이나 군대동기들은 지금 만나도

격의없는데 사회생활하면서 만나게된 사람들은 또다른 스킬로

대해야하는게 현실이다.

 

그것은 직장생활속에서 만나는 사람들일 수도 있고 자영업자들은

거래처사람들, 고객이 될 수도 있다.

 

이러한 사람들을 만나게되면 맨윗글에서처럼  상대방의 이름을

잘기억해서 불러주며 대화를 하게된다면 더욱 친근해지고

결국에는 자기사람으로 만들 수 있게되지않을까 생각된다.

 

그런 의미에서 참으로 탁월한 스킬이라고까지도 생각되었다.

 

"이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무엇인지아니?
그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윗글은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그러고보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 결코 쉬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만나게되는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48가지 기술들을 잘설명해주고있다.

 

커뮤니케이션 기술 덕분에 수십 년 동안 경제캐스터의 제일선에서

활동하셨고,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마이클 샌던 하버드 대학교

교수, 저명한 투자자 짐 로저스 등의 독점 인터뷰를 비롯해 세계의

1,000여 명의 VIP와 인터뷰를 하셨던 소통과 대화의 달인이신 저자...

 

와~ 세계의 1,000여 명의 VIP와 인터뷰를 하셨다니...

정말 대단한 분이 아닐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저자의 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들이라 더욱 가슴에 확와닿았다.

 

즉, 이책에서 저자는 액티브 토킹과 리스닝은 <준비 → 실전 →

보충>의 3단계로 제시하는데 정말 이 기본적인 3단계스킬만

제대로 잘터득하고 실생활에서도 응용해나간다면 큰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된다.

 

또한, 이책은 각종 삽화들과 도표들을 제시해주어 이해하기가

더욱 용이했다.

 

그리하여 저자께서 사람의 마음을 얻는 방법과 노하우를

48가지나 알려주신 이책 아주 잘읽었다.

 

따라서, 이책은 직장생활을 하건 자영업을 하건 사회생활하면서

타인의 마음을 어떻게하면 얻을 수 있을지 고민중이신

분들께서는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자신감을 갖는게 중요하고 그런 면에서 자신감있게

대하는 방법을 이야기해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노력은 마다하지 않습니다라는 열의,

당신을 위해서 반드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각오,

진지하게 임하겠습니다라는 결심을

마음속에 갖고있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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