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년들의 성공기 - 당당하게 직진하라
서수민.조선희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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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깨달았어. 돌아가고싶어도 돌아갈데가 없다는 것을.

도망치고싶어도 도망칠데가 없다는 것을.

어느 한가지에 꽂혀서 그것만 쫓으며 사는 사람들에겐

이건 저주이자 숙명같은거야..." (p79 ~ 80)

 

나는 서수민, 조선희님께서 저술하시고 <(주)인플루엔셜>에서

출간하신 이책 <촌년들의 성공기>를 꼼꼼이 읽어나가다가 

윗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김영삼의 실정으로 우리나라는 1997년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하는

경제식민지가 된 초유의 국가위난이 발생했다.

그때 당시 한보, 삼미, 청구주택, 건영 등 굴지의 기업들이 연쇄도산

하고 거리에는 실업자들이 넘쳐났다.

 

그때 당시엔 이런 국가적 경제위기가 10년은 갈거라는 얘기가

나돌 정도로 전국민이 다 힘들었던 때였다.

 

그래서 대통령하나 잘 못 뽑으면 이렇게 국민들이 궁핍해지고

힘들어지는구나 그때 처음으로 느꼈는데 이런 불행은 또터졌다.

 

즉, 박근혜 최순실게이트가 터져 박근혜가 탄핵심판되고 곧 구속될

상황이 벌어지고있는 요즘의 사태를 보면 김영삼에 이어 다시

대통령 잘 못 뽑은 불행이 재연됐다니...

국민들은 또한번 절망했고 통탄하여 이는 광화문 등 전국에 걸쳐

<촛불집회>로 활활 타오르고있는 것이다.

 

아무튼 이렇게 힘든 시기였던 1998년에 어머님명의로 1,000만원

대출까지 받아 스튜디오를 차렸지만 수금은 잘안되고 지출은

계속 나갔던 힘든 시기를 겪었던 조선희 사진작가님의 위말씀을

듣고보니 나는 만감이 교차되었다.

 

돌아갈데가 없다는 절박함...

내뒤는 낭떠러지고 더이상 돌아갈데가 없으니 이판사판 부딪쳐보자는

그절박함이 있었기에 지금의 조선희 사진작가님이 건재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보니 나도 각오도 새롭게 다지게되었다.

 

그리하여 그때당시에 절망하여 스튜디오를 접고 다른 일을 하셨더라면

지금은 잡지와 광고계에서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는 사진작가인

조선희님을 뵀기는 힘들지않았을까 생각되어진다.

 

그래서, 우리는 조선희작가님께서 섬세한 터치로 그려내신

그멋진 영화포스터들도 보기힘들지않았을까 생각된다.

 

수지, 이재훈, 엄태웅, 한가인주연의 영화 건축학개론, 송강호,

이정재주연의 영화 관상, 역시 송강호, 오달수주연의 변호인 등

내가 영화관에서 아주 감동적으로 또 재밌게 관람했던 이런

흥행작들의 영화포스터작업들도 하셨다니 조선희 사진작가님은

참으로 멋진 분이시라는 생각도 들었다.

 

글고 이책은 어느 한주제를 놓고  서수민, 조선희 두분께서 

대화하는 형식으로 책의 구성이 이뤄졌는데 마치 두분이

마주보고 대화하는 느낌이 들었기에 글들이 더욱 친숙하게

리얼하게 다가왔다.

 

포항에서 자랐던 서수민님은 최고의 예능PD로

경북 칠곡군 왜관읍출생의 조선희님은 독보적인 사진작가로

당당히 자리매김하셨다니 정말 멋진 두분이라고 생각되었다.

 

끝이 아닌데서 멈추지말라, 결핍이 나를 키웠다,

더많이 외로워하라, 여자가 불리하다는 생각을 버리라...

 

이분들께서 이렇게 들려주셨던 이야기들은 내가슴속에

더욱 깊이 각인되었던 감동의 말씀들이셨다.

 

따라서, 이책은 학벌이 딸려 스펙이 딸려 여자라서 컴플렉스

느껴 좌절하거나 절망에 빠져 힘들어하시는 분들께서는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기억나네...

서수민 PD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결핍이 없으면 그것을 채우기위한 열정, 의지, 간절함 같은 것도

없을테니 꼭 필요한 것이기도 해. 그래서 결핍은 절망이면서

희망이고, 고통이면서 행복이고, 병이면서 또 약이기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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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10년 법칙 - 2017-2018 재테크 골든타임이 온다
서태욱 지음 / 청림출판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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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정치이벤트나 천재지변이 발생할때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만약 개인투자자들의 쏠림이나 거품징후가 없는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악재에 의한 폭락이 온다면, 두려워하기 보다는

과감히 용기를 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p144)

 

 

나는 서태욱 매일경제기자께서 저술하시고 <청림출판(주)>에서

출간하신 이책 <부의 10년 법칙>을 꼼꼼이 읽어나가다가 

윗글을 읽고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사실 우리나라 경제는 국내적인 여건이나 정치적 이슈에 의해서도

조금씩 영향을 받지만 가장 큰 대외변수는 미국, 중국 및  유럽경제

동향과 북한의 변화징후이다.

 

즉,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 글고 리먼브러더스 파산 등으로

인한 미국발 경제위기는 우리나라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었다.

 

글고 이어서 그리스사태,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의 경제위기가

이어져 유럽발 경제위기는 전세계를 휘어감았다.

 

여기에다가 중국경제위기도 요즘 대외적인 여건변수로 부상하고있다.

특히, 한반도 사드배치로 중국과의 관계가 냉랭해지고있고

중국관광객들이 급감하며 한류문화가 중국에서 주춤하고있는 것도

아쉬운 대목이다. 당장 지난 춘절때만 하더라도 명동이나 남대문시장에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이 급감하고 개별적으로 오는 중국관광객들인

<싼커>들만이 드문드문 왔다니 안타까운 일이다.

 

박근혜 최순실게이트로 박근혜가 탄핵당하고 구속될 예정인데

그런 면에서 개성공단 폐쇄, 사드배치, 통합진보당 정당해산 등

박근혜가 정치보복하고 탄압하고 몇몇 비선실세들과 저질렀던

국정만행들이 지금 도마위에 오르며 비난받고있는 것이다.

 

따라서, 올봄에 새정부출범이후 수도권도 못박는 유명무실하여

실효성없는 <사드의 백지화 선언>이 꼭 있게되길 빈다.

 

그런데, 이 모든 변수들보다 더 큰게 북한변수인데 북한의 핵문제가

대두되고있다면 남북 당사자들끼리 수시로 만나 평화적으로

해결해야지 시간만 질질 끌고 방치하는건 더큰 위기를 심화시키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참으로 한심할 노릇이다.

 

따라서, 북한문제대처에도 빵점이고 무능한 동대가리 박근혜

1초라도 빨리 사퇴를 하든 속히 탄핵심판을 내리든 조치를

취해야할 것이다.

 

아무튼 투자자들은 이렇게 국내외 정치경제상황이 유동적이고

악재가 터져 불안감이 가중되었다해도 이에 부화뇌동하지말아야

할 것이다. 오히려 이런 돌발악재들로 폭락이 이어진다면

이것은 <또다른 기회>라고 생각하고 과감히 투자기조를

이어나가야할 것이다. 

 

이는 이책에서 맨윗글을 읽고 그러한 마음이 더욱 단단히 들게하였다.

 

1997년 한국 김영삼의 무능으로 IMF사태 빚어 경제식민지전락!

2008년 미국발 경제위기로 국내경제타격!

그렇다면 2017~2018년은 어떻게 될 것인가?

 

이렇게 10년주기로 위기가 닥치고있는 우리나라인데 그런 면에서

2017~2018년에도 비슷한 경제위기가 온다면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할지 암담한 실정이다.

 

따라서, ETF, 달러, 금 등 금융, 증시, 부동산 등 여러 분야에서

어떻게 대처해나가야할지 경제기자 특유의 냉철한 시각에서

일목요연하게 분석해주어 이에 이책 아주 잘읽엇다.

 

이책에서는 재테크의 골든타임을 놓치지말라고 한다.

백번 지당하신 말씀이시다.

 

모든 일에는 다 때가있고 골든타임이 있다.

뇌졸중으로 쓰러졌다면 반드시 3시간안에 병원을 찾아야한다는

3시간의 골든타임이 있다.

허리가 삐끗했다면 속히 병원을 찾아 근본적 치료를 해야지

이를 놓치면 더 악화되어 골병이 될 수도 있다.

 

이렇게 재테크에도 골든타임이 있는데 경제는 더 말할 나위가

없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책에서 지적하듯이 전체가계대출이 현재 1,300조원에

이르고 있고 이중 40%가 주택담보대출이란 사실은 참으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또한, 우리나라 가계부채비율이 84%로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 남아공, 중국, 브라질, 터키, 러시아, 인도네시아, 멕시코,

인도, 아르헨티나에 비해 월등히 높아 아니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줘

충격으로 다가오기도 하였다. 

 

중국은 36%, 인도는 9%, 아르헨티나는 6%에 불과한데...

 

정말 시한폭탄처럼 다가온 가계부채는 문재인후보건 안희정후보건

이재명후보건 어느 분이 대통령이 되시든간에 합리적으로 잘해결해

주시길 기대한다. 왜냐하면 이는 한국경제의 뇌관으로 작용하여

금융권연쇄도산으로도 이어질 수도 있기에... 

 

어쨌든 이책을 읽고나니 정말 그 어느때보다도 <골든타임>을

놓치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따라서, 이책은 2017~2018년엔 어떤 방향에서 재테크전략을

짜야할지 고민중이신 분들께서는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기억나네...

 

저자께서 들려주신 다음의 말씀이...

 

"거품이 붕괴되고 위기가 닥친 이후에 우리같은 개인투자자들이

부를 형성할 수 있는 황금기가 도래할 것입니다.

지금부터 위기에 대비하고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하십시오.

기회가 오기전에 내공을 쌓아놓아야 제대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테니까요..." (p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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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안달루시아
전기순 지음 / 풀빛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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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브라의 설계사들은 자신들의 믿음의 들판에서

어린 시절부터 키워온 천국의 이미지를 이곳에 새겨두었다.

'상상의 천국은 신의 빛으로 창조된 세계'라는 문장을

어디서 읽은 기억이 있다.

알람브라는 빛의 궁전이 되고자했던 것일까? ..." (p239)

 

 

나는 전기순작가께서 저술하시고 <풀빛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나의 안달루시아>를 꼼꼼이 읽어나가다가 윗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붉은 궁전 또는 붉은 요새라는 뜻을 가진 궁전으로서 이베리아

반도에서 마지막 이슬람왕국의 수도인 그라나다의 언덕위에

자리잡고있는 궁전...

 

이렇게 도시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위에 서서 9세기부터 그라나다의

역사를 지켜본 궁전...

이슬람건축의 최대걸작이라고 일컬어지는 궁전...

 

"그라나다에서 장님이 되는 것만큼 큰 형벌은 없다"라는 찬사가

있을 정도로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고있는 건축물...

 

그것이 바로 알람브라 궁전이다.

 

이렇게 전기순작가는 이 궁전을 관람하면서 알람브라궁전에서

모든 것이 상상의 천국을, 빛의 천국을 연출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나는 프란치스코 타레가가 작곡한 기타연주의 최고의

명곡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을 통해 이 알람브라 궁전을 처음

알게되었다.

 

기타의 가능성을 재발견하고 기타의 현대적인 주법을 완성한

인물로 평가받는 타레가의 트레몰로연주법은 듣는 이를 심연의

바다속으로 빠져들게하고 들을수록 애잔한 분위기에 촉촉이

젖게한다.

 

이는 헤네랄리페 궁전의 분수의 낙수소리가 타레가로 하여금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을 작곡하게했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정말 그말에 공감이 가기도 하였다.

 

아무튼 전기순작가께서 스페인의 남부지방인 안달루시아를

여행하다가 그라나다의 <알람브라 궁전>을 보고난 느낌을

이야기한 윗글을 읽고 저 신비의 궁전속으로 천천히 들어가고

있는 나의 희뿌연 잔영들도 보이는거 같았다...^^*

 

아 알람브라~~

 

그얼마나 신비하고도 가슴뛰게하는 궁전이었는가!

 

그 느낌을 전기순작가께서 다시금 상기해주셨다...^^*

 

말라가 → 네르하 → 코르도바 → 세비야 →아르코스델라 프론테라

→ 알고도날레스 →론다 → 그라나다...

 

바로 위 여정이 전기순작가께서 안달루시아를 여행하는 여정이셨다.

 

스페인의 유명한 프로축구팀인 세비야...  

그라나다가 침공당한데 격분한 피카소가 그 전쟁의 참상을

붓으로 그렸는데 그것이 바로 걸작 <게르니카>...

그 또하나의 걸작을 탄생시킨 <게르니카>의 모티브가 되었던

그라나다...

 

이 두지명을 익히 알고있었던 나는 이에 세비야와 그라나다가

속해있는 안달루시아를 전기순작가와함께 여행하는듯한

느낌도 받았다.

 

그런데, 역시 스페인문학과 영화에 대해 강의하고 계시는 분답게

곳곳에 문학과 영화에 대한 저자의 느낌과 잔상들도 소개해주셔서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안달루시아...

나는 이책 <나의 안달루시아>를  읽고서 언젠가 꼭 안달루시아를

가야겠다는 생각도 들게되었고 그 낭만의 거리를 걷고싶은 마음이

강렬하게 들게하였다.

 

따라서, 이책은 안달루시아를 여행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물론

다녀오신 분들께서도 회고차 읽어보시는 것도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되었다.

 

말라가출신의 화가 피카소와 그라나다출신의 시인 가르시아 로르크가

유명한 그곳...

근대 투우의 발상지이기에 노인과 바다, 무기여 잘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킬리만자로의 눈 등 명작들을 많이 남겼던 헤밍웨이를

사로잡은 그곳...

스페인을 대표하는 와인 셰리주의 주요산지가 있는 그곳...

 

그곳이 바로 안달루시아이다...

 

그리하여 나는 눈부신 태양과 온난한 기후, 파란 하늘과 하얀 집,

이슬람의 향기가 남아있는 안달루시아를 언젠가 꼭가보리라

다짐도 하게되었다.

 

그것은 이책 <나의 안달루시아>를 읽고나니 그곳들을

가보고싶은 마음이 더욱 강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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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인문학 - 아는 만큼 꼬신다
김갑수 지음 / 살림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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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는 록의 데이터베이스다. 사이키델릭 뮤직, 펑크 등

온갖 영역의 원조이고 모든 장르적 원형이 비틀스음악속에 있다.

후대뮤지션들이 비틀스음악을 밑천으로 끊임없이 변형시키고

발전시켜 나갔으니 얼마나 대단한 그룹인가..." (p119)

 

 

나는 시인이시며 문화평론가로도 맹활약중이신 김갑수님께서

저술하시고 <살림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작업인문학>을

꼼꼼이 읽어나가다가 윗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이책은 김갑수님의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 글고 솔직담백한

세상이야기들이 다 담겨있는 책이다.

 

그래서, 이책은 강의녹취록을 담은 1부 커피와 음악이야기,

잡지연재물을 실은 2부 남자와 여자이야기 등으로 이루어진 책이다.

그런데, 299쪽에 걸쳐 조금도 지루함이 없이 재밌게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나는 이책 단숨에 읽어나갔다...^^*

 

1부에서는 커피와 클래식, 팝뮤직 등 음악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

특히, 비틀스의 열렬한 팬인 나는 맨윗글을 읽고 <역시 비틀스는

팝뮤직 역사상 최고의 밴드이며 뮤지션들>이 아니었나 생각

되었다.

 

1962년 10월 5일 데뷔싱글 <Love me do> 발매...

1963년 8월 3일 무명시절 비틀즈가 연주했던 캐번클럽에서

마지막 공연

1964년 2월 1일 <I want to hold your hand>가 빌보드 싱글차트

정상차지 이후 7주간 1위
2월 9일 미국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인 <애드 설리번쇼>에 출연!
7천만명이 넘는 미국인들 시청!
시청률 무려 60% ...

1964년 4월 4일 비틀즈는 <Can't buy me love>, <Twist and shout>,

<She loves you>, <​​I want to hold your hand>, <Pleasw please me>

등 자신들의 노래들을 빌보드 싱글차트 1위부터 5위까지 도배하는

위업달성! ​100위권안에는 모두 12곡 랭크!

1965년 10월 영국 엘리자베스여왕으로부터 영국인들이

가장 명예롭게 생각하는 훈장인 MBE 수상... ​

아 정말 쿼리멘으로 시작해 존 레논,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 등 최고의 뮤지션들이 <British invasion>의 서막을

알리며 전세계를 강타했다. 이렇게 <비틀즈열풍>에 휩쌓이게 했던
1960년대는 정말 문화적으로도 최고의시대가 아니었나

생각되기도 하였다.

 

50년대의 엘비스 프레슬리에 이어 그들은 시대를 바꾼

아이콘이었다, 글고 그시대는 문화적으로도 청년문화가

태동되었던 시기이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빌보드 싱글차트에 무려 20곡이나 1위에 올려놓아

그 누구도 이루지못한 대업적을 남겼다.

폴 매카트니는 솔로독립후에도 9곡이나 1위에 올려놓기도 하였고

존 레논은 <Imagine>이라는 명곡을 발표하며 세계의 평화와

안녕을 노래했던 <시대의 영웅>이 아니셨나 생각되었다.

 

만일 존 레논이 지금도 생존해 계셨다면 <노벨 평화상>을 이미

수상하시지않으셨을까 생각되었다.

 

먹고 사느라 사랑을 잊은 그대를 위한 김갑수의 ‘커피, 음악,

연애’ 아는 척 매뉴얼...

 

바로 그책이 <작업인문학>이다.

 

나는 이책을 꼼꼼히 읽으면서 요소요소에 김갑수님의 거침없는

입담들에 <역시 김갑수 문화평론가님 다우시네!...>라며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던게 한두번이 아니었다.

사실 나는  김갑수님의 팬인데 그런 면에서 이책 정독하면서

아주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강의녹취록을 담은 1부 커피와 음악이야기는 그런 면에서

김갑수님의 해박한 음악 및 커피지식들을 접할 수 있어

행복했고 잡지연재물을 실은 2부 남자와 여자이야기는

솔직하고 적나라한 이야기에 감탄을 하며 읽어나갔다.

 

강적들이라는 프로에서는 진보의 대변인역할을 했었고

황금알에서는 해박한 문화지식을 많이 들려주시고 계시며

각종 연애가십프로에서는 연예계 비하인드 스토리들도

재밌게 들려주셔서 어느 순간부터 김갑수님은 낯설지않은

아니 오히려 친근한 인물로 다가왔다.

 

그런 면에서 TV에서만 봐왔던 김갑수님의 새로운 면을 보게해준

이책에서 들려주신 음악, 커피, 인생이야기는 한번 읽고마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다.

 

즉, 내영혼이 위로받고싶을때면 언제든지 편하게 펴보는 책이라

생각되었다. 정말 사랑방같은 책이 바로 이책이라고 생각되었다.

 

따라서, 이책은 김갑수님의 팬이신 분들은 물론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또한, 음악, 커피, 인생이야기에 굶주린 분들께서도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김갑수...

 

나는 이책을 통해 그분에 대해 새로운 이미지를 각인시키게된

계기가 됐다는데 이책을 읽은 의미가 있다고 본다.

또한, 이렇게 진솔하고도 솔직담백한 분이시기에 나는 이분의 팬이

된게 아닌가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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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코드로 일하라 - 불황 10년의 시작, 세계로 눈을 돌려 글로벌 마켓에 도전하라
곽정섭 지음 / 라온북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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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많은 기업, 젊은이들이 세계시장진출을 망설인다.

어디에서나 승부수를 띄울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도

오로지 좁아터진 국내시장에서 성공하겟다며 경쟁한다..." (p53)

 

아 나는 곽정섭글로벌경영연구소소장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니카의

<라온북>에서 출간하신 이책 <글로벌 코드로 일하라>를

꼼꼼이 읽어나가다가 윗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근데, 저자께서는 30여년간 동남아시아, 인도, 중앙아시아 곳곳을

누비며 시장을 개척하신 세계시장 개척전문가이시다.

 

이렇게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로 전세계를 종횡무진 활약했던

곽소장님께서는 지금은 연구소를 세우시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시며, 20~30대가 좁아터진 국내에서만 취업하려고

하지말고 세계로 나가 글로벌 시장에서 해외인턴, 해외취업,

해외창업 등에 도전하라고 독려하신다.

 

즉, 21세기 현대사회는 우물안개구리식으로 국내에서만 머물지말고     

세계를 무대로 뛰어다니라고 독려하시는데 그말씀이 마음에

확와닿았다.

 

사실 나도 요즘엔 최소한 군대제대한후에 해외로 나가 뛰었으면

어땠을까 그런 생각도 가끔 들긴한다. 

 

그런데, 그당시엔 군대제대해서 오직 삼성이나, 현대, LG같은

대기업에 취업하는 것이 최고의 취업이라고 생각했던 시절이었다.

 

이에 나도 그당시 매출액기준 재계서열 7~8위권을 오르내렸던

기아그룹에 입사하여 사무직 사원으로 근무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입사후 얼마안되어 IMF가 터졌다.

 

정태수회장이 이끌었던 한보의 부도를 시작으로 삼미, 건영,

청구주택, 한양 등 그당시 굴지의 회사들은 물론 중견기업들까지도

줄줄이 부도사태들을 맞았고 대량실업자속출, 자산가치하락 등

우리나라는 정말 대공황을 맞은듯 일대 경제위기에 처하기도 하였다.

 

나도 그당시에 막막했던 시기였는데 돌이켜보면 그때에 내가

해외로 한번 진출했으면 어땠을까 생각될 정도로 적기가 아니었나

생각되어진다.

 

그런데, 묘하게도 요즘이 1996 ~ 1997년 당시의 상황과 너무나도

흡사함을 느낀다.

그래서, <제2의 IMF>R가 온다는 얘기까지 있을 정도이다.

 

바로 어제 보도된 뉴스는 한보부도 이상의 충격파라

온국민들을 또한번 충격에 빠지게 했다.

 

한때는 국내 1위, 세계 7위라는 굵직하고 거대한 타이틀을

거머줬던 국내 최대해운사인 <한진해운>...

 

그러나,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는 어제인 2일 한진해운의

회생절차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리하여 17일 파산선고까지 내리겠다는데 그렇게되면 한진해운

1,356명의 직원들은 물론 협력사, 관계사까지 악영향을 받아

적어도 토탈 3,000여명이 실업자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있다고한다...

 

나는 이런 보도를 접하며 참으로 허탈했다.

 

이렇게 한때는 국내 1위, 세계 7위의 기업도 변화에 대응못하고

우왕좌왕하다 결국 파산이라는 최악의 상황에 맞닥드리는데 

일개 개인들은 오죽하랴...

 

정말 요즘엔 스마트폰, 인터넷세상이니 해외에 나가있더라도

얼마든지 화상통화도 가능하기에 우리의 젊은이들도 과감히

해외진출하여 도전과 승부수를 띄어보는 것도 좋다고 본다.

 

이는 이제 1~3차산업에 이어 4차산업이 도래한 시기가 요즘이기에

더욱 글로벌 시장에 도전해야할 이유가 된다고 본다.

 

그리하여 이책은 글로벌 코드를 키워드로 세계를 무대로

뛰어야하는 시대를 맞아 글로벌 감각을 심어줄 최적의 책이었다.

나는 이에 이책 아주 잘읽었고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따라서, 이책은 해외시장, 글로벌시장에 도전할려는 생각을

갖고계신 분들이라면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기억나네...

 

저자께서 들려주신 다음의 말씀이...

 

"청년들에게 고한다.

넘지못할 벽은 없다.

우리가 두려워할 것은 오직 하나,

내마음속의 편견과 안된다고 포기하는 머음뿐이다..." (p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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