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인재들의 47가지 성공 법칙을 훔쳐라 - 10년간 7개국 현장에서 배운 궁극의 업무 바이블
슈 하토리 지음, 이현욱 옮김 / 앵글북스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크게 패할지도 모른다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정하고

게임에 임해서 훨씬 더좋은 결과를 낸다면 최고의 기분을

맛볼 수 있다. 예측되는 최악의 시나리오설정은 프로젝트의

처음, 혹은 마지막이나 중요한 순간 직전에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p71)

 

아 나는 슈 하토리님께서 저술하시고 <(주) 앵글북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세계최고인재들의 47가지 성공법칙을 훔쳐라>를

꼼꼼이 읽어나가다가 윗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사실 윗글은 기업은 물론이고 개인에게도 적용되는 아주 

중요한 말씀이시다.

 

항시 최악의 상황을 염두해둔다면 다음 단계에 해야할 일을 미리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결정을 신속히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글고 지금 이순간이 최악의 상황이다 더이상 나락으로 떨어질

일도 없다고 생각한다면 더욱 마음을 다질 수 있고 각오도

새롭게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294쪽에 달하는 이책에서 맨윗글이 가장 인상깊게 다가온

글이었다.

그리하여 앞으로도 항시 최악의 상황을 염두해두고 내가 지금

뭘해야할 것인지 잘깨닫게되었다.

그리하여, 어떤 단계를 거쳐 순서대로 차근차근히 해나가자

다짐도 하게되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슈 하토리경영컨설턴트께서는 세계최고

컨설팅그룹인 맥킨지 앤드 컴퍼니에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7개국에 걸쳐 선진기술산업, 하이테크산업, 미디어산업분야의

프로젝트를 이끄셨으며, 2015년 독립하신 분이라고 한다.

 

따라서, 10년간 7개국을 돌며 기록한 최강의 업무 바이블인 이책은

세계 최고 인재들의 47가지 성공법칙을 알려주신 참으로 훌륭한

책이었고 나는 이에 이책 아주 잘읽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맥킨지에서 큰 영향을 받은 리더십에

대한 사고방식이 잘반영되어있는데 이 책에서 제시하는 업무

규칙을 잘익혀나간다면 누구라도 리더가 될 수 있는 업무

진행 방식을 터득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므로, 이책은 갈수록 치열해져가는 21세기에서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지 고민하고 계시는 개인은 물론 기업도

이책에서 제시한 47가지 성공법칙을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한단계더 나를 강화시키는 방법을 소개해주시면서 저자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성장의 과정은 절대 화려하지않으며 고통이 뒤따른다.

인내심과 행동력이 필요하다.

힘들때는 발상을 전환하여 지금 이순간에 집중한다..."  (p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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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펭귄
빌 비숍 지음, 안진환 옮김, 박재현 감수, 강규형 기획 / 스노우폭스북스 / 201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약간의 상상력과 재미추구정신로 아크버는 지루한

택시업계사뭇 다른 방식을 보여주었다. 기존의 관행을

답습하는데 만족하지않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 그는

이제 상상력이 부족한 경쟁자들보다 두세배나 많은 팁을

받고있다..." (p174)

 

나는 비숍  커뮤니케이션즈의 CEO로 재직중이신 빌 비숍님께서 

저술하시고 <스노우폭스북스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핑크펭귄>을 꼼꼼이 읽어나가다가 글을 읽고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아니 택시내부가 이리도 멋지고 훌륭하다니...

나는 이책에서 묘사된 아크버씨의 택시내부모습을 읽고 정말

이분이야말로 평범한 택시기사가 아니라 그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기사님 즉, <핑크펭귄>이시라고 생각되었다.

 

그렇다면 아크버씨의 택시내부를 보자...

즉, 택시내부가 바닥부터 천장까지 장난감과 트로피, 점멸등,

액션피규어들로 가득차있고 달걀바구니까지 놓여있다.

또한, 양옆에 마련된 진열대에는 잡지들이 꽂혀있고 앞좌석

등받이에 설치된 모니터에는 발리우드 뮤직비디오가 틀어져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책의 저자분께서도 이 택시안에 들어서자마자

머나먼 이국땅에 들어선 느낌이었다고 하고 기사분과 농담도

섞어가며 유쾌한 대화를 할 수 있었고 목적지까지 전혀 지루함이

없이 잘갈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아크버기사님께서는 손님들께서 탑승하는 동안만이라도

재밌게 보내고 이것이 결국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시라는 의미에서

자신이 고안한 아이디어로 인테리어를 구축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자신의 택시를 <우주택시>라고 부르시는데 자신의

택시가 이 우주를 다 품에 안고있는 의미라 생각되었고 기사분의

마인드가 정말 기발하시고 또 서비스 마인드도 투철하신

분이시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사실 나의 주위에는 택시운전을 하고계시는 분들이 많으시다.

그래서, 이책에서 읽은 아크버기사님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말씀드렸더니 자신들은 미쳐 생각못했는데 참으로 멋진

생각이시라고 극찬도 하셨다.

 

이렇게 남들보다는 다른 기발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실생활에

응용하고 실천한다면 남들보다 더 앞서나가는 사람이 되지않을까

생각되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기억하고있는 펭귄들은 등이 검은 색이고

정면 몸통은 흰색인 펭귄들이라고 아주 고정적으로 생각하고있다.

 

그러나, 한층 치열해진 이 경쟁사회에서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살아남을 수가 없다.

 

남들보다는 새로운 거, 뭔가 다른 뭔가 더 세련되고 특별한게

있어야 살아남는 세상이 된 것이다.

즉, 등이 검은 펭귄들사이에서 핑크색같이 눈에 확띄는

펭귄이어야 그런 존재여야 소비자들에게 더많이 선택되어지고

더많은 고객들에게서 오더를 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본다.

 

따라서, 이책에서도 모든 비즈니스에서 우글거리는 검고 하얀

펭귄떼들사이에서 선택되는 핑크펭귄이 되라고 이야기한다.

 

나는 이 말씀이 정말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리하여 고객의 눈으로 세상을 봐야 한다.

고객이 생각하는 것을 생각해야 하고 고객이 느끼는 것을

느껴야 한다. 어떻게 고객의 마음속으로 들어갈 수 있을지

어떻게하면 고객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오더를 받을 수 있을지

연구 또 연구해서 실천해야할 것이다. 


 

그리하여 이책은 2017년엔 어떤 시각에서 어떤 방향으로

마케팅을 하고 가망고객을 발굴할 수 있는지 그 방법과 노하우

들을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저자께서 이야기해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당신의 스토리에 테마(예컨데 로브스터같은걸로) 정해서

이용하면 잠재고객의 관심을 끌 수 있고 혼잡한 시장에서

돋보일 수 있다..." (p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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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스타트업 - 잘나가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희망 메시지
대니 베일리.앤드류 블랙먼 지음, 정동현 옮김 / 스타리치북스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실패를 두려워하지마라.

실패는 사실 환영해야 마땅하다.

빨리 겪을수록 성공을 위한 시간이 많이 남으니까..." (p218)

 

나는 대니 베일리, 앤드류 블랙먼님께서 저술하시고 <스타리치

북스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To. 스타트업>을 꼼꼼이 

읽어나가다가 셔틀 설립자이신 톰 앨리슨님께서 말씀하신 

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느꼈다.

 

아 정말 톰 앨리슨님의 말씀을 읽고나니 <실패>할까봐

두려워서 시도조차 못하는 것은 가장 어리석은 행동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특히, 요즘과같은 시기에는 저러한 도전정신과 불굴의 투지가

그 어느때보다도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생각되었다.

 

발명왕 에디슨은 전구하나를 발명하기위해 수만번의 실패를

거듭했다하고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도 슛이 성공할때보다 

실패했을때 더 많은 교훈을 얻었다고 한다.

 

글고 나폴레옹, 알렉산더, 징기스칸, 광개토대왕께서는

도전정신으로 무장된 불굴의 용사들이셨다. 

 

그래서, 그 유명한 속담도 있지않은가!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그렇다.

21세기를 살아가고있는 우리는 정말 어느것에도 굴하지않는

투쟁의 정신으로 도전 또 도전하는 끈기와 인내를 길러야겠다고

생각되었다.   

 

그런 면에서 톰 앨리슨님께서 들려주신 맨윗글의 말씀을

가슴속에 아로새겨야겠다고 생각되었다.

 

글고 <스타리치북스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To. 스타트업>

은 영국 및 유럽에서 성공한 76명의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들려주는 희망의 메시지를 326쪽에 걸쳐 찬찬히 들려주고있는

책이다.

 

그런데, 이책을 통해 미국중심에서 벗어나 유럽의 스타트업

창업자분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새롭게 가슴에 와닿았다.

 

이책을 읽어나가다가 문득 2000년대초반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던

 벤처붐이 생각났다. 그당시에 새로운 IT사업이 확뜨던 시기였는데

한글과 컴퓨터의 이찬진, 비트컴퓨터의 조현정 등 성공한

벤처인들도 많으셨다.

또한, 천리안, 하이텔, 유니텔, 심마니, 라이코스, 야휴 코리아 등

다양한 검색엔진들이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하는

백가쟁명식의 각축전이 활발했던 시기였다.

 

그래서, 벤처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간주되기도 하였고

벤처맨들은 술을 마셔도 룸살롱에서만 마신다고할 정도로

평범한 사람들과는 완전 다른 세계에 살고있는 사람들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이내 거품이 낀 벤처들은 하나둘씩 사라졌다. 

그렇게나 하늘을 찌르는듯 위용을 과시했던 벤처들이

하나둘씩 쓰러져 이내 자취를 감춰 네티즌들에게 충격파를 

던지기도 하였다.

 

세상에나 야후 코리아가 싸이월드가 그렇게사라질줄은

그누가 알았겠나...

 

그런 면에서 이책 <To. 스타트업>을 읽으면서 가장 가슴깊이

느끼게된 것은 현재 유럽에서 잘나가는 스타트업 창업자분들은

남들과는 다른 치밀한 계획과 도전정신으로 성공을 거두신게

아닌가 바로 그걸 가장 절실히 깨닫게되었다. 

 

그리하여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아이템으로 승화시키고

결국은 신화까지 창조해낸 분들도 많으셨다.

 

따라서, 이책은 영국 및 유럽에서 성공한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성공노하우와 비법을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도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캐서린 킴벌리 휴머니아 CIC 설립자께서 이야기해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열정과 인내, 의지만 있다면 불가능한 일은 없다..." (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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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수 없는 비밀 들리지 않는 진실 - '이러려고 평생 영어 공부했나' 자괴감 들고 괴로운 당신에게
윤재성 지음 / 베리북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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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 선명한 영어소리를 듣고 똑같이 흉내내라

2단계 : 뉴스, 드라마, 영화의 소리를 들으며 최대한 흡수하라

3단계 : 생각하지말고 무조건 튀어나오는대로 영어로 말하라..." (p58)


나는 윤재성님께서 저술하시고 <베리북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말할 수 없는 비밀 들리지 않는 진실>을 꼼꼼이 읽어나가다가 

<영어소리를 듣고 말하는 방법 3단계>를 설명하신 윗글을 읽고 

신선한 느낌을 느꼈다.


즉, 이 3단계를 한마디로 말해서 <욕심내지마라  → 말하지마라  

→ 생각하지마라> 이 세가지말로 각단계를 설명해주시고 계시는데

참으로 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방법이겠다 바로 그걸 느꼈다.


우리가 중고대 10년동안 영어를 배워왔지만 외국인앞에만 가면 꿀먹은 벙어리가 

됐던게 사실이다. 그렇다면 뭐가 잘못된 것인지 곰곰이 생각해보지않을 수 없다.


우리가 학창시절 학교에서의 영어교육은 주입식교육위주로서 읽고 쓰는데

주안점을 둬서 공부했기 때문이었다고 생각된다. 

생각해보라! 우리의 학창시절의 영어공부패턴을...


교재도 그냥 영어교과서 달랑 한가지였다.

그냥 영어단어, 숙어 외우기 바빴고 어떻게 하면 영어시험을 잘볼까

전전긍긍하기만했다.


지금도 기억이 난다.

중학교 1학년 영어교과서 첫문장이...


"I am Tom.

You are Jane..."


이게 전부다...

단 이 두문장은 그당시에 영어를 배웠던 모든 분들께서는 다기억하시리라...


거기에서 좀더 나가게되면 다음 두문장이 기억난다...


"How are you?

Fine, thank you. and you? ..."


오죽했으면 윗문장들이 고교입학 연합고사 영어시험에 나왔을까?


이렇게 우리나라 영어공부의 문제점과 난맥상들에 대해 어제오늘 지적되어온게 아니다.


이렇게 학창시절 10년동안 영어를 배웠어도 길에서 미국인들 만나게되어

그분들이 길을 물어봐도 도망가기 일쑤였던 시기였다. 


내가 한 15년전에 <한국영어공부의 문제점>이란 주제로 어떤 분의 강연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분 말씀중에서 다음의 말씀이  생각이 난다.


<그러한 주입식 영어교육으로 10년을 공부했어도 회화하나 제대로 구사못하던 

사람들은 학창시절 영어교재 집필자들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해야할 것이다>라고...


나는 그말씀을 듣고 얼마나 분통이 터졌는지...


정말 한국의 주입식 영어교육에 대해 다시한번더 실망하였고 학창시절

영어교재 집필자들이 극도로 밉기도 하였다.


아무튼 그러다가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영어공부를 해야지 마음은 먹어도 

시간이 부족하고 또 피곤해서 제대로 공부를 못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던차에 나는 YTN 라디오에서 윤재성님이란 분이 약 10분간 영어회화시간을

갖는걸 들었는데 짧은 문장을 원어민이 발음하게하고 이를 차근차근히 

설명해주셨는데 귓속에 확들어왔다.


이렇게 쉽게 가르쳐주시다니 이분께서 들려주시는 발음들이 신선하게 들려왔다. 


그리하여 윤재성님은 예전부터 YTN 라디오에서 정확한 발음에 의한 영어회화를 

들려주셔서 잘알고있는 분으로서 정말 <영어발음법의 선구자>같으신 분이시다.


그런 면에서 이책에서 또한, <어린애들도 서너 살이면 한국말을 유창하게

하는데 우리는 10년, 20년이 지나도 영어를 못한다. 아이들은 모국어를

‘익히고’, 우리는 영어를 ‘공부하기’ 때문이다. 아이처럼만 하면 된다>는

말씀에 나의 가슴을 울렸다.


그래서 이책은 영어의 소리를 잘익히고 반복연습하여 집중해서 공부한다면 

불과 1년만에 원어민 수준으로 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가이드하고 있는 책이다.


따라서, 이책은 영어회화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물론 영어회화실력을 증대시키기위해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께서도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소리로 습득하는 영어가 오래간다시면서 이야기해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언어습득은 무조건 귀와 입을 사용하는 것이 정답이다. 귀로 소리를 듣고, 

입으로 그 소리를 흉내 내 따라하고, 동시에 귀로 다시 자신이 내는 소리를

듣는다. 이것이 최선의, 최상의 언어 습득 방법이다. 소리로 습득한 언어는

오래 기억하기 쉽다..." (p90 ~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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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이 난설헌에게 - 조선시대를 뜨겁게 살았던 센 언니들의 열띤 수다!
박경남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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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여년 한반도의 역사에

단 한줄이라도 기록된 여성은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아시는지요?

역사를 장식한 위대한 인물, 바로 남성을 낳은 이가

바로 여성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이제는 여성들의 역사를 쓸 때입니다..." (p241)

 

나는 박경남작가께 저술하시고 <리드리드출판>에서 출간하신 

이책 <사임당이 난설헌에게>를 꼼꼼이 읽어나가다가 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이책은 신사임당과 허난설헌의 가상대화를 틍해 조선시대를

바라보고 현대사회도 비교조망해보자는 이책의 기획출간의도가

신선하게 다가왔고 이에 나는 이책 흥미롭게 읽어나갔다.

 

그런데, 이책의 구성도 신사임당과 허난설헌의 대화체 형식으로

이어져 더욱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리하여, 윗글은 이책속 등장인물이신 신사임당께서 하신

말씀으로서 나는 그말씀에 고개를 절로 끄덕이기도 하였다.

 

정말 가까운 조선시대만 하더라도 굴욕과 치욕의 역사인

만35년간의 일제식민지시대만 돌이켜보더라도 눈에 확 뜨이는

여성들은 많지않은게 사실이다.

 

특히, 조선시대는 유교가 지배했던 시대로서 남존여비,

남녀칠세부동석 등 유교적 관습과 교리가 지배했던 시대였다.

 

그래서, 오죽하면 바깥외출이 자유롭지못했던 여성들이

집마당에서 <널뛰기>를 하며 바깥세상을 잠시나마 볼려고했다는

<널뛰기의 유래>를 듣고 씁쓸한 미소도 지었던 기억이 난다.

 

발해와 신라의 남북국시대에도 선덕여왕, 진덕여왕 등 여왕들도

탄생했던 시절들도 있었는데 고려, 조선을 거치며 여성분들의

활동이 두드러지지않아 정말 확 눈에 띄는 여성분들이

많지않으시다는 사실은 안타깝기도 하였다.

 

오죽하면 기생이었던 황진이, 논개 정도가 떠오르는 정도였으니...

 

아무튼 그러한 가부장적인 열악한 현실속에서 신사임당과

허난설헌은 정말 독보적인 존재들이 아니셨나 생각된다.

 

율곡 이이의 어머니이신 신사임당...

신사임당께서는 정말 아주 훌륭한 대학자 이이의

어머니셨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널리 추앙받고 계신

인물이시기도 하다. 시, 서화 등에도 능하셨던 다재다능하신

예술가이시기도하신 신사임당께서는 마침내 <5만원권 지폐>

의 인물로 선정되신 영광도 있으신 정말 현모양처의 대명사이신

분이 아니신가 생각되었다.

이런 분이 어머니로서 이러한 분의 가르침과 훈육을 받고 자랐기에

대학자 이이가 탄생된게 아닌가 생각되었다.

 

그렇다면 허난설헌은 어떠신가?

 

그분의 남동생께서는 놀랍게도 한국최초의 한글소설인

<홍길동전>의 작가이신 혀균이다.

그런 명석한 남동생인 허균을 비롯해 당대 뛰어난 문인으로

추앙받고계신 허성, 허봉이 허난설헌의 오빠이기도 하다.

 

그리하여 허난설헌은 나이 8세때 <광한전 백옥루 상량문>이라는

한시를 지어 주변 어른들을 놀라게 하였다.

세상에 8세라면 지금으로 치면 초등학교  1 ~ 2학년일텐데

한시까지 지어 어른들을 놀라기도 했다니 정말 대단하신 분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허난설헌의 시들은 중국과 일본에까지 알려져 현지인들을

감탄하게 만들었고 격찬을 받으며 오랫동안 애송되었다.

 

그래서, 조선시대 규중의 유일한 여류시인으로 추앙받고 계신게

아닌가 생각되었다.

 

그러므로, <리드리드출판>에서 출간하신 이책 <사임당이

난설헌에게>는 이렇게 격변의 조선시대를 살으셨던 대표적

문인이셨던 신사임당과 허난설헌 두분의 대화속에 어떻게

자신의 주체성을 잊지않고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지 지침도

제시해준 참으로 의미깊은 책이었다.

 

특히, 강경애작가, 나혜석화가 등 일제식민지 시대를 살으셨지만

자신만의 확고한 문학세계와 예술세계를 갖으셨던 분들이나

여성의 몸이지만 그 누구보다도 뜨겁게 살아간 여인, 전지현,

하정우, 이정재, 오달수, 조진웅 등이 열연하여 관객 1천만명을

동원했던 영화 암살의 실제인물이시기도하신 남자현 독립운동가

의 불꽃같은 삶도 조명해주셔서 아주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따라서, 이책은 신사임당과 허난설헌의 가상대화를 틍해

여성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어떻게 당당히 살아가야할지

알고싶어하시는 분들이라면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신사임당의 예술세계를 알 수 있게해주는 다음의 글이... 

 

"특히 미물의 작은 움직임을 관찰하다보면

부지런함이나 끈기 등

우리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덕목을 배울 수 있답니다.

그림을 보는 이들이

그런 것을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렸지요..."  (p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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