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의사나 전문가에게 맡기지 않고 스스로 치유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게 이 책의 특장점이다. 건강한 몸은 내 자신이 만든다.

하지만 당장 무엇을 실천할지 막막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첫날부터 실천할

항목들을 주치의처럼 챙겨주고, 혹시라도 놓치는 게 있을까 체크리스트까지

제시한다. 이 책의 1일1실천 플래너식 구성은 책을 펼치기만 해도 움직이게 만들고,

28일 후 건강해진 몸을 확인시켜주기에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저는 이책의 <출판사서평>을 꼼꼼이 읽다가 윗글을 읽고 이책 놓치지않고

꼭읽고싶어졌습니다.
제가 사실 며칠전에 큰어머님께서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을 꼬박 밤새우고 온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공원산책과 노래교실참석 등 활달하게 살아오셨던 큰어머님께서

이렇게 갑자기 심장병으로 돌아가셔서 저는 큰충격을 받았습니다.
큰어머님께서 혈압약드시고 약간의 지병이 있으셨는데 그래도 관리를 잘하시리라

생각됐기에 부고소식은 더욱 슬프게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평소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는걸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이에 자연스럽게 저희 어머님생각도 났고 올해 스무살이 된 제조카도 생각났습니다.
큰어머님의 별세에다가 주위에 어머님이나 조카를 생각하니 여성건강에 대해 더욱

관심이 갔고 이에 이책이 여성건강에 대한 지침과 조언을 해주실 최적의 책이라

생각되었고 이에 이책 읽고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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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치부책 - 창의, 속도, 도전! 책과 함께 40년, 담대한 희망 이야기
이기현 지음 / 현문미디어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거래출판사 300여곳, 하루평균 약 10만권, 연 3,650만부

생산능력을 갖춘 현문자현의 CEO...

생각하는 백성과 현문미디어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600여종이

넘는 출판물을 출간하신 분...

수만종이상의 단행본을 인쇄하신 분...

일본에 정식 출판법인을 설립하고 한국의 동화를 번역, 소개하신 분...
일본의 전국도서관에 한국의 우수한 창작동화보급에도 힘쓰신 분...

 

그렇다면 과연 위에서 소개하는 분은 누구실까?

 

그분이 바로 이기현님이시다.  

 

근데, 나는 이기현님께서 저술하시고 <현문미디어>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버지의 치부책>을 꼼꼼이 읽어나가다가

특히 아랫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나는 많은 베스트셀러를 인쇄하면서 지켜보았던 출판사들의

흥망성쇠를 떠올리며 나름대로 운영방침을 세웠다.

심마니형출판이 아니라 인삼밭형 출판을 지향하자는 것이었다.

산삼이라는 대박만을 꿈꾸며 험준한 산속을 헤매는 심마니보다는

6년뒤의 수확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지극정성으로 인삼밭을 돌보는

인삼밭주인의 심정으로 출판사를 운영하자는 것이다..." (p183)

 

와우~ 나는 윗글을 읽고서 내무릎을 탁치며 <맞아 바로 저거야!>

라며 이기현님의 탁월하신 선택에 엄지손가락을 저절로

추켜세웠다. 

 

세상에는 예나 지금이나 <한탕주의>에 빠져있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

그도 그럴 것이 극심한 내수부진과 수출부진으로 국내외경기는

급속도로 위축되있다.

그래서, 사람들의 마음들은 더욱 조급해지고 또 각박해져가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하여 번창하는 유일한 사업이 사행산업뿐이라고 한다.

로또, 스피도 등 복권들은 물론이고 경마, 경륜, 경정 등의

사행산업이 해마다 번창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현실을 개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안타까울뿐이다.

 

그런데, <현문미디어>에서 출간하신  <아버지의 치부책>의

저자이신 이기현님께서는 베스트셀러가 나서 큰돈을

벌더라도 갑자기 회사규모를 늘리거나 다른 분야에 

투지하지않기로 방침을 정해 시류에 편승한 일회성책

보다는 생명력이 긴 내용위주의 질좋은 책들을 한권한권

발행하다보니 회사가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씀하신다.

 

나는 이글을 읽고 백번 지당하신 말씀이라고 생각되었고

전적으로 공감되었다.

 

글고 현문자현은 인쇄와 제본, 출력이 한곳에서 이루어져

베스트셀러 출판물이 가장 많이 나오는 인쇄소중 하나이다.

그래서, 충북 단양에서 맨손으로 올라와 인쇄소 조판공

출신의 그가 이렇게 인쇄출판계의 기린아가 된 것은 

이렇게 남다른 철학과 뚝심이 있으셔서 가능하신게

아닌가 생각되었다. 

 

평생을 출판 인쇄인으로 살아온 저자께서 들려주신 출판인생

역정이야기... 이에 이책 아주 잘읽었다.

 

따라서, 이책은 인쇄출판업에 관심있으시거나 인쇄출판애

얽힌 뒷이야기들에 궁금하신 분들은 물론 50년 가까운 

인쇄출판 외길을 걸어오신 산증인의 인생역정이야기를

듣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도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외환위기를 극복하고한후 저자께서 들려주시던 다음의 말씀이... 

 

"현재의 고난을 참고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마음속에

품고있는 희망에서 온다. 인내할 줄 아는 사람은 용기있는

사람이다. 시련을 잘견디어내는 사람은 세상에서 이루지못할

일이 없는 것이다..." (p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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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게 묻고 싶은 한 가지 - 스스로 길을 찾는 자문자답의 힘
켄 콜먼 지음, 김정한 옮김 / 홍익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라디오 토크쇼 <켄 콜먼쇼>의 진행자....

지미 카터, 존 매케인, 짐 콜린스, 미치 앨봄, 세스 고딘,

블리이크 마이코스키까지 정치인, 베스트셀러작가, 사업가 등

다양한 분야의 석학분들을 초대해 현대인들이 궁금해하는

해답을 듣게해주신 분...

각종 매체에 글을 쓰기도 하고 또 그의 토크쇼는  CBS,CNN, 

LA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에도 소개되었다...

미국최고의 인터뷰진행자... 

 

그렇다면 과연 위에서 소개되는 분은 누구실까?

 

그분이 바로 켄 콜먼님이시다.   

 

근데, 나는 켄 콜먼님께서 저술하시고 <홍익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내인생에게 묻고싶은 한가지>를 꼼꼼이

읽어나가다가 특히 아랫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제일 중요한 문제는 인생이라는 이야기를 어떻게 보느냐하는

것입니다. 하나의 사건을 아주 큰그림의 일부분으로 해석한다면

삶을 성공도 있고 실패도 있는 길고 긴 드라마로 받아들인다면

그럼에도 결국에는 모든게 좋은 방향으로 흘러간다고 믿는다면,

그 어떤 실패와 좌절도 당신에게 해를 끼치지는 못할 것입니다..."

(p162 ~ 163)  

 

와우~ 이렇게나 삶을 달관하시는 듯한 말씀을 하시다니...

위말씀은 헨리 클라우드박사께서 <켄 콜먼쇼>에 출연하셔서

<절망적인 상황에만 빠져있지않고, 보다 건강하고 자신에 찬

미래를 추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묻는 켄 콜먼의

질문에 대답하신 내용중 핵심내용이시다...

 

헨리 클라우드박사께서는 심리학자이자 리더쉽 컨설턴트로

그의 책 <No라고 말할줄아는 그리스도인>은 200만부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이다.

 

그런데, 이책에서 소개된 36가지 질문중에서 <내려놓기>라는

부제로 <마음을 비우면 마침내 보이는 것이 있다>고 강조하신

그의 말씀에 나는 감탄 또 감탄하였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자신을 내려놓지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니 오히려 하나라도 더 탐하려하고 가질려고 움켜질려고

하는 경우가 더 많다.

그런데 그것은 결국 오래가지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면에서 윗글에서 말씀하셨다시피 삶을 낙관하는거

이상으로 달관의 자세를 견지한다면 모든 문제들도

다 술술 풀리리라고 생각된다.

 

그리하여, <홍익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내인생에게

묻고싶은 한가지>는 켄 콜먼님께서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

세계적인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 여자농구의 전설 팻 서미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멘토 서른여섯분들을 인터뷰하면서

현대인의 고민과 의문점들에 대한 해답을 287쪽에 걸쳐 실은 책이다.

 

요즘 사실 내자신과 많은 대화를 나누려 노력하고있고

자문자답할때도 있다.
그런 면에서 내가 이책을 읽어보니 자기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대답해보는 연습도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따라서, 이책은 역할, 소통, 신념, 비전, 실패, 거절, 비판,

장애물, 통달, 책임, 영향력, 리더쉽, 건강, 은퇴 등 현대인

들에게 당면한 고민과 의문점들에 대해 가장 적합한 답을

해주실 명사나 전문가분들의 조언을 듣고자하는 분들이시라면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상대하고싶지않은 사람들과 잘지내는 법에 대해 알려주신

레스 패럿 시애틀 퍼시픽대학 인간관계발전센터의 공동설립자

께서 이야기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머리로 생각하고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입장이 되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어려서부터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서서 바라보고 판단하는 방법을 배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더 관대해질 수 있고, 더 많은 공감도 가능합니다..."

(p162 ~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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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에게 인정받는 직원의 40가지 비밀 - 평범한 사람은 어떻게 핵심인재로 성장하는가? 직장인 처세의 기술 1
황인태 지음 / 라온북 / 2017년 2월
평점 :
품절


34년 직장생활중 13년을 임원으로 그중 3년을 대표이사로 재직...

<노력에 시차는 있을지언정 오차는 없다>고 자신있게 말씀하시는 분...

한국 후지제록스 대표이사자리에서 물러나 이제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사로서 제2의 인생을 꿈꾸고있는 분...

 

그렇다면 과연 위에서 소개되는 분은 누구실까?

 

그분이 바로 황인태님이시다.   

 

근데, 나는 황인태님께서 저술하시고 <라온북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리더에게 인정받는 직원의 40가지 비밀>을

꼼꼼이 읽어나가다가 특히 아랫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출근시간은 당신의 전체를 가늠해볼 수 있는 하나의

척도가 될 수 있다. 최소한 15분전에는 출근하라.

9시출발 KTX열차의 기관사는 9시에  KTX의 바퀴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p53)

 

아~ 항시 승객의 안전을 위해 힘쓰시는 KTX열차의

기관사분들께서는 우리가 알게모르게 이렇게나 힘쓰시고

또 부지런하시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사실 나는 서울역에서 가까이 살고있다.

서울역을 걸어갈 정도로 가까이 살고있는데 그런 면에서

교통은 편한 곳에 살고있다.

 

그런데, 언제나 정시에 출발하는 열차를 타면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운행하는 열차들을 보면서 이렇게나 노고많으신

기관사분들이 힘쓰신 결과 내가 제시간에 열차타고 갈 수 있는

것이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따라서, 예를들어 오전 9시에 출발하는 열차라면 그분들께서는

열차를 차량기지에서 서울역 플랫폼까지 정차시켜놔야하고

여름에는 냉방을 가동하여 시원하게해놔야한다.

또한, 겨울에는 히터를 켜서 따뜻한 상태로 만들어놔야한다.

그리하여, 9시에는 열차바퀴가 움직이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오전 9시에 출발하는 열차라면 대체 몇시까지 출근해서

이모든 것들을 다 준비해놔야할 것인가!

 

열차출발하기 최소한 30분내지 40분전까지는 도착해서 

준비해야하지않을까 생각한다.

 

따라서, <지각>이라는 것은 절대 용납될 수 없는게 KTX열차의

기관사분들이시지않을까 생각된다.

 

그리하여 <라온북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리더에게 인정받는

직원의 40가지 비밀>에서 황인태님께서 강조하시는 것은

<회사는 지각하는 사람을 신뢰하지않는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백번 지당하신 말씀이시다.

회사는 가장 기본적인걸 일단은 우선시한다.

그 사원이 인사성이 밝은가, 지각하지않는가, 동료직원들과의

사이가 원만한가 등 이런 기본적 사항들을 중요시한다.

 

그리고, 자신이 하는 업무는 똑소리나게 해야하고 상사의 의중을

잘캐치해서 자신이 하는 업무의 비전과 미래까지 제시해 잘 개척해

나간다면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회사원들이 퇴근시간에 동료들과 한잔할때

가장 맛있는 안주가 <직장상사>를 도마위에 올려놓고 신랄하게

이야기나눌때라고 한다.

 

나도 예전에 직장생활을 했었기에 이 말에 전적으로 수긍이 간다.

그러나, 직장상사도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회사에 근로를 제공하고

월급받는 나랑 같은 입장이다. 단지 직위만 나보다 높을 뿐이다.

따라서, 직장상사도 어떻게보면 집에서는 한사람의 가장이고

남편이고 아빠일 뿐이다.

다 똑같은 사람이라 생각되었고 또 어떤 면에서는 측은한

생각도 들었다.

 

그렇게 생각된다면 직장상사도 나랑 크게 차이없는 사람이란걸

깨닫게 되고 이에 직장생활도 더욱 수월해지지않을까 생각된다.

 

그런 면에서, <라온북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리더에게

인정받는 직원의 40가지 비밀>은 평사원으로 시작해 글로벌

기업 CEO로 직장생활을 끝까지하신 황인태 한국후지제록스

전 대표이사께서 들려주시는 회사생활지침들중 액기스만을

담은 책이었다. 

 

따라서, 이책은 직장인처세나 직장인 자기개발의 기본적인 사항은

무엇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은 물론 어떻게하면 회사에서 인정받는

직원이 될까 어떻게하면 상사에게 신임받을 수 있을까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께서도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그리하여 이책을 잘정독한다면 사회생활 잘하는 법 내지는 승진하는 법

의 요체가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지금도 생각나네...

 

회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예스맨을 좋아하는 이유를

이야기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할 수 없어도 할 수 있다고 말하지않으면 기회는 없다.

우선, 할 수 있다고 말하자.

말을 하고 강한 실행력을 갖자..." (p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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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든 부모를 사랑할 수 있습니까 - 살아가는 동안 누구나 풀어야 할 본질적인 숙제
기시미 이치로 지음, 박진희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철학자이자 심리학자...

1989년부터 아들러 심리학을 연구해 일본과 한국에

아들러선풍을 몰고오신 분......

초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 이한권으로만

국내에서 135만부를 판매...

그리고 2007 ~ 2016 교보문고 인문분야 판매순위 1위를 기록한 분...

세상에나 교보문고에서만 10년간 20종의 책이 40만부

가까이나 팔리다니...

 

그렇다면 과연 위에서 소개되는 분은 누구실까?

 

그분이 바로 기시미 이치로님이시다.  

 

근데, 나는 기시미 이치로님께서 저술하시고 <(주)인플푸엔셜>에서

출간하신 이책 <나이든 부모를 사랑할 수 있습니까>를

꼼꼼이 읽어나가다가 특히 아랫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당신이 살아있는 것 자체가 가족에게 얼마나 힘이 되는지

말로 전하는게 더욱 좋습니다. 비록 지금은 몸도 자유롭지

못하고 건망증이 심해진 부모님이라고해도 말이지요.

그렇게하면 부모님은 무언가 굳이 하지않아도 자신들이

가족들에게 힘이 되는 존재라는 사실에 자존감을

가지게됩니다..." (p53)

 

와~ 나는 정말 윗글을 읽고 우리 부모님생각에

저절로 맘이 짠해지기도 하였다.

 

내자신이 존재하고있다는 사실자체만으로 부모님께는

큰힘이 될것이고 마음 든든하게 생각할 것이라는

말씀에 나는 왠지모를 자신감도 생겼고 더욱 맘이 굳건해졌다.

 

그래 앞으로도 부모님기대에 어긋나지않는 든든한 장남,

믿음직한 아들이 되야겠다고 다짐도 하게되었다.

 

이책을 읽고나니 나는 여러 생각이 떠올랐지만 다음의

생각이 자주 떠올랐다.

즉, 언제나 나를 지켜줄 것 같았던 부모님이 어제와

오늘이 달라지고, 그리고 나와 가족에 대한 기억을 조금씩

잃어가실 때 우리는 여전히 부모님을 사랑할 수 있을지

실의에 빠지지 않고, 절망하지 않고, 힘들어하지 않고

곁을 지켜드릴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자문자답해보는 기회를

갖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 이 생각을 하니 나는 가슴이 저절로 찡해졌다.
글고 동시에 우리의 부모님을 생각하게 되었다.

어느 부모님들께서도 다 마찬가지시겠지만 오로지 우리 남매를

위해서 평생을 보살펴주셨던 그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도 넓은

은혜를 생각해보면 눈시울이 저절로 뜨거워졌다.

 

그런 면에서 아들러심리학의 최고의 권위자로서 <미움받을 용기>

라는 책으로 2015 ~ 2016년 대한민국 서점계를 평정했던 기시미

이치로님께서 이책을 통해 자식으로서 어떻게 부모님을 대해야

할지 차분한 어조로 들려주셨다.

 

그리하여 세대를 초월한 혈연으로서 부모와 자식간에

어떻게 하면 갈등없이 잘지내고 또 자식이 부모에게 어떻게

대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그 방법과 노하우를 알려주신

정말 좋은 책이었다.

 

따라서, 이책은 나날이 연세들어가시는 부모님,

갈수록 힘들어하시고 편찮아하시는 부모님과의 관계가 

계속 따뜻하고 정겨운 관계가 되기를 원하시는분들이시라면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부모님과 사이가 안좋았지만 꾸준히 노력하라는 취지로

이야기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부모와  갑자기 사이가 좋아진다는 게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불가능하지는않지만 쉬운 일은 아니라는거죠. 그렇다고 겁부터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달성할 수 있는 목표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관계를 변화시키면 됩니다. 처음에는 그저 같은 공간에서 온화한


마음으로 함께 있는 것부터 시작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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