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 당신이 기적의 존재인 과학적 이유
이송미 지음 / 비타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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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가 살이 빠지는 좋은 운동이라고 설명을 들은 청소부들은 1개월후 모두 체중, 체지방비율, 허리둘레가 줄고, 혈압도 평균 10mmHg씩 떨어지는 등 건강상태가 놀랍도록 개선되었다. (22쪽) "

나는 이송미작가님께서 저술하시고 (주)헬스조선에서 출간하신 <미라클>을 읽다가 윗글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아니 청소가 노동이 아닌 운동이라고 생각만 바꿨을뿐인데 혈압이 1개월뒤 평균 10mmHg씩 떨어지다니~~

정말 놀라운 결과이다.

그결과는 미국의 호텔청소부 84명을 대상으로 하버드대의 심리학자 랭어교수와 크럼교수가 진행한 실험에서 입증된 사실인데 사실 청소부들의 생활에는 크나큰 변화가 없었다.
평소 먹던대로 먹고, 하루일과도 변한 것이 없었다.

정말 놀라운 사실이다.

근데, 뇌내혁명의 저자 하루야마 시게오박사는 당뇨와 통풍을 앓는 40대환자에게 <매일 조깅하는 상상을 할 것>을 요구했는데 그러자 200mg/dL이던 혈당치가 150mg/dL이하로 떨어지고 요산치도 정상을 회복했다고 한다.

정말 놀라운 사실이다.
실제 뛰지는않고 뛰는 상상만 했을 뿐인데...

이렇게 생각을 바꾸거나 좋은 상상만해도 건강이 개선된다니..

사실 우리 부모님께서는 두분다 혈압강하제를 복용중이시다.
어머님은 여기에다 혈당강하제에 고지혈증약까지 들고계시다.

그렇다면 생각을 바꾸고 좋은 상상을 실천하셔야할 분들이 바로 우리 부모님이시다.

그래서, 난 이책을 읽고 즉시 부모님께 말씀드렸다.
부디 잘실천하셔서 좋은 결과가 나오시길 기원한다.

이책의 저자이신 이송미작가님께서는 2001년 노년의 어머님에게 줄줄이 난치병이 발병하시고 약부작용까지 겪으시자 치유공부에 전념하여 지금은 국내유일의 건강전문작가로 활동중이시다.

그런 경험이 있으신 분이 저술하신 책이시고 우리 부모님께서도 성인병을 앓고 계시기에 나는 이책을 정독해 읽었다.

근데, 저자께서는 이책에서 피그말리온효과 등 기적이 일어나는 과학적 이유, 마법의 약인 상상치유의 사례 10가지, 기적을 깨우는 뉴마인드 트레이닝 등을 알려주고 계시다.

몸에 작은 종양이 있을뿐이었는데 의사가 간암말기라고 오진하여 이를 믿고 절망해 실제로 몇주후에 사망한 샘 슈먼이라는 미국인사례를 읽고 나는 마음이 아팠다.

이는 해로울 것이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실제로 나타나는 현상을 <노세보효과>라고 하는데 이에 부정적 생각이 얼마나 무서운지 다시금 깨닫게되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본인이 크고작건 병을 앓고있거나 가족과 주변분들이 병을 앓거나 약을 복용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신약개발과정에서 드러난 플라세보효과에 대해 설명해주시면서 저자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가짜 약을 먹어도 진짜 약이라고 생각하면 뇌는 실제 약을 복용했을 때와 같이 신경회로가 활성화되고, 그때 분비하는 것과 똑같은 화학물질을 몸곳곳으로 보내 건강상태를 바꿀 완벽한 약을 만들어낸다는말이다. (86쪽) "

#미라클 #이송미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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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38 부의 미래 - 데이터와 통계로 전망한 유망 비즈니스 미래 연표
사카구치 다카노리 지음, 신현호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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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3년에는 빈집이 2,150만호에 이르고
그 비율은 전체주택의 30.2%나 된다는 것이다. (246쪽) "

아~ 나는 사카구치 다카노리 미래조달연구소주식회사 이사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비전비엔피 비전코리아에서 출간하신 <2020 - 2038 부의미래>를 읽다가 윗글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2020년 일본 통계청발표에 따르연 일본인구는 현재 1억 2,647만명이라고 한다.

이는 우리나라 인구의 두배나 넘는 숫자이다.
약 2.5배수준인 것이다.

근데, 불과 13년후면 일본에서의 빈집이 2,150만호나 되고 그비율은 전체주택의 30%나 된다니...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나는 359쪽에 달하는 이책에서 이내용이 가장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지금 우리나라는 유래없는 저금리 기조속에 갈곳 잃은 부동자금들이 부동산에 일거에 투입되고있는 형국이다.

그래서, 저 강남의 30~40년이상된 낡은 아파트들이 재건축이라는 미명하에 평당 1억을 넘는 곳들이 많아졌다.
대치동, 개포동, 도곡동, 압구정동은 말할 것도 없고 서초의 반포동, 잠원동의 낡은 아파트들도 평당 1억이 넘다니...

근데, 부동산이란 이렇게 급격한 상승은 실물경제에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다.
무릇 부동산이란 완만하게 조금씩 상승해야 사는 사람이나 파는 사람이나 만족하며 매매가 이뤄지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급격한 상승은 급속한 버블논쟁도 이어지고 국가경제적으로도 좋은 것만은 아니다.

아니 불경기, 불경기라면서 장사도 안된다 경기가 안좋다하면서 내 전재산을 다털어야하는 주택이 단지 강남에 위치한다고해서 무슨 평당 1억씩이나 가는가? ~~

장사안되고 경기나쁘면 당장 먹고살기도 힘든데
아무리 강남이어도 집값이 오르기는커녕 떨어져야하는게 아닌가라고 주장하는 분들도 많다.

이는 서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이고 위화감만 증대될뿐이다.

난 12~3년전에 서초구 반포동의 주공아파트를 갈 기회가 있어 가봤는데 지은지 30년이 다되가서 정말 음침하고 낡은 티가 팍났었다.

근데, 이런 아파트가 지금은 평당 1억이란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땅값이 높은 곳은 명동에 있다. 명동역에서 가까운 네이처 리퍼블릭 명동월드점이 작년 2월기준으로 공시지가로만 평당 3억 129만원에 달했다.
공시지가로만 이렇다면 실거래가는 엄청날 것이다.
이건 근데 평당 가격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싼 땅값은 작년 1월 기준 630원이다.
그럼 이 1위 명동의 1평 땅값으로 가장싼 땅 261만제곱미터를 살 수 있다. 축구장 372개에 달하는 면적이다.

근데, 좀더심각한 것은 2013년시점에도 일본의 빈집이 820만호로 전체주택의 13.5%에 달한다고 한다.
이 수치의 대부분은 임대용주택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짐 임대용주택건설이 계속되고있다고 한다.

물론 일본과 우리나라의 경우를 똑같다고 볼 수는 없다.
그러나, 일본이나 우리나 인구감소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있기에 일본의 상황이 남얘기만은 아니다.

일본의 경우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우리도 대비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투자금액대비 주택 자산가치가 감소하고있다.
상속포기자가 늘어나고 그에따라 소유자불명의 빈집이 계속 늘어나고있다.

이에 저자께서는 빈집정보를 공유하거나 상속간편화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동시에 빈집활용을 위해 민박, 커뮤니티, 셰어하우스 등의 대책마련도 시급하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출산증가책은 물론이고 덧붙여서 좀더 근본적인 확실한 대책을 세워야할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글고 이책은 2020년부터 2038년까지 해년마다 전세계적으로 어떤 일들이 일어날 것인지 주제를 제시하고 그변화모습과 대응책들도 설명해주고있다.

당장 2020년에는 자율주행차가 달리는걸 필두로 2023년엔 스마트농업이 본격화되고 2034년엔 AI가 인간의 일을 경감 혹은 강탈해간다고 이야기한다.

정말 먼얘기가 아니다.
지난 10년도 훌쩍 지나갔는데 다가올 10년은 더빨리 지나갈 것이기에...

그리하여 이책에서 저자께서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세계비즈니스 환경속에서 데이터와 통계에 기반한 미래의 기회와 생존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현대는 변화난측의 시대이다.
따라서, 2038년까지 해년마다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알려주는 이책은 정말 나에게 신선한 의미로 다가왔다.

그리하여 이책은 2038년까지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궁금해하시는 분들께서는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2036년에 일본에서 일어날 일에 대해 저자께서 설명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이는 출산감소로 인해 급격한 고령사회로 치닫고있는 우리나라에도 타산지석이 될 이야기이기에...

"2036년 일본은 노년인구가 전체의 1/3을 차지하고 사망자수가 최대를 기록한다. 이에 따라 장례관련서비스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다. (28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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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발견 - 나의 특별한 가족, 교육, 그리고 자유의 이야기
타라 웨스트오버 지음, 김희정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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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자신을 위해 내결정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아버지때문이 아니라 나때문이라는 것도 받아들였다. 내가 필요했기 때문에. (505쪽) "

나는 타라 웨스트오버님께서 저술하시고 주식회사 열린책들에서 출간하신 <배움의 발견>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책의 저자이신 타라 웨스트오버님께서는 7남매중 막내딸로 태어났다.

몰몬교신자인 아버지는 공교육을 불신해 이에 타라 웨스트오버님은 태어난후 16년동안 전혀 학교를 다니지못했다.
이런 기본교육도 못받은채로 대입자격시험을 치렀고 17세에 드디어 합격하면서 기적같은 배움의 길을 시작했다.

그래서, 22세때 최우수 학부생상을 받으며 브리검 영대학교를 졸업했고, 게이츠 케임브리지 장학금 수상자로 지정되어 23세에 케임브리지대학교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석사학위를 수여했다.

24세때는 하버드대학교에서 방문연구원을 지냈고,
28세에 드디어 케임브리지대학교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33세때인 작년에는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100인>으로 선정되었다.

아 정말 타라 웨스트오버님의 걸어온 길을 되뇌어보니 정말 <인간승리의 여정>이었다고 생각되었다~ ^^*

그리하여 이책 <배움의 발견>은 타라 웨스트오버님께서 직접 저술하신 책인데 이책은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뉴욕타임스>에선 90주간 베스트셀러 최상단을 지켰다고 한다.

16세때까지 학교에 가본적 없었던 소녀가 케임브리지대학교 역사학 박사학위까지 받은 입지전적인 이야기에 전 미국인들은 감동하였다.

특히, 빌 게이츠, 오바마 전대통령께서도 극찬하신 필독서로 자리매김하였고 이책은 영미권에서만 300만부이상 판매됐다고 한다.

그리하여 타라 웨스트오버님은 16세때까지 학교근처도 못갔던 자신이 이렇게 성취할 수 있었던 것은 내가 필요했기 때문이었고 내자신의 결정이었다고 이야기하는데 나는 깊은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그래서, 타라웨스트오버님께서 말씀하신 맨윗글의 내용이 더욱 확와닿았다.

이책의 저자이신 타라 웨스트오버님의 필력을 보니 나는 이분이 작가를 하셔도 성공하실거라는 생각도 들었다.
소설적 묘사에 흡인력있게 이야기하시는데 나는 513쪽에 달하는 이책의 여정에 푹빠졌다~ ^^*

이렇게 역경을 딛고 학문적 성취를 달성한 그녀의 입지전적인 이야기는 널리 알려져야한다고 생각되었다.
그래서, 혹시라도 좌절하거나 낙담해하는 사람들에겐 한줄기빛같은 힘과 자신감을 주는 책이라 생각되었고 그런 분들께서는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주식회사 열린책들은 예전에 죄와 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등을 저술하신 세계적인 문호 도스토예프스키전집도 완역출간하셨고 카잔자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도 완역출간하신 정평있는 출판사셔서 이책도 흥미진진하게 잘읽었다.

이책들은 다 내서가에 지금도 꽂혀있다.

타라 웨스트오버님의 입지전적인 이야기가 열린책들에서 출간된 책으로 읽었기에 감동은 더욱 크게 다가왔다.

이렇게 신뢰하고 믿음이 가는 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책이 더욱 흡인력있게 읽을 수 있었다는게 이책 <배움의 발견>을 통해 더욱 절실히 깨닫게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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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지 않는 웹소설 연재의 기술 - 유료 누적 조회수 5천만 산경 작가의
산경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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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잡으면 5,000자를 쓰십시오. 주 7회 연재가 가능한 전업작가라면 매일 5,000자이상 써야합니다.(153쪽) "

와~ 나는 산경작가님께서 저술하시고 (주)위즈덤하우스 미디어그룹에서 출간하신 이책 <실패하지않는 웹소설 연재의 기술>을 읽다가 윗글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한번 컴퓨터앞에 앉으면 무조건 5,000자를 쓰라! "

아 웹소설작가가 되기위해서는 저정도 실력은 갖춰야하는구나! ~

바로 그걸 느꼈다~ ^^*

사실 나는 어러서부터 문학소년을 꿈꿔왔던 사람이다~ ^^*

초등학교때부터 책읽기를 좋아한 나는 중학교입학후에도 쉬는 시간이면 책을 읽었다.

그래서, 반도서부장을 뽑는데 나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친구들이 나를 적극 추천했고 이에 중학교시절 도서부장도 2년간 했다.

고교입학후 도서반 동아리에 지원해 활동도 하였고 그후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교보문고, 종로서적 등도 자주 다니며 독서를 꾸준히 해왔다.

요즘엔 교보문고, 영풍문고는 물론 알라딘 중고서적과 공공도서관을 다니면서 필요한 책들도 구입하거나 빌려보기도 한다.

그래서, 내가 소설을 한번 써보는 것은 어렸을때부터 나의 꿈이었다.

그러다가 예전에 출판사를 찾아가 책출간도 의논했지만 아쉽게 나중으로 미룬 기억이 있었다.

그러던차에 <재벌집 막내아들>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산경작가님께서 웹소설의 소재선정부터 캐릭터선정, 자료조사, 작품구성법, 연재시 꼭지켜야할 규칙은 물론 작가로서의 마음가짐까지 웹소설을 잘쓰는 방법들을 알려주신 이책 아주 잘읽었다.

우리나라 웹소설시장규모는 2016년에 1,800억원정도였는데 2017년엔 2,700억원까지 치솟았다고 한다.

또한, 웹소설작가의 8.7%가 연간 1억원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한다.

이는 어디까지나 2017년기준 통계이기에 지금은 더욱 많이 늘어났으면 늘어났지 줄어들지는않았을 것이다.

이렇게 커가는 웹소설시장에서 이책은 하나의 지침서 내지는 나침판같은 역할을 해줄 책이라 생각되었다.

특히, 102 ~ 103쪽에서 독자들에게 가독성을 높이는 방법을 소개한 5가지 방법은 시사하는 바가 크게 다가왔다.

웹소설시작부터 성공할 수 있는 단계까지의 절차와 비법을 담은 이책 <실패하지않는 웹소설 연재의 기술>...

산경작가님께서 저술하시고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읽고나니 나도 웹소설작가가 되고싶은 충동이 강하게 일어나기도 하였다~ ^^*

그리하여 이책은 웹소설작가가 되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참고 버티는 작가만이 성공한작가가 될 수 있다는 취지의 다음 말씀이...

"반응이 없을 때도 꾹참고 밀고 나가야 합니다.
'지금까지 몇작품을 썼냐'고 물어보면 완결한 작품 수만 이야기하는 사람이 진짜 작가입니다. (200쪽)"

#실패하지않는웹소설연재의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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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아트 트립 - 일생에 한 번은 중세 미술 여행
김현성 지음 / 더퀘스트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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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본인의 눈을 믿는거라고 얘기하고싶습니다. 그게 제일 정확한 미술감상법이라 생각합니다. 꾸준히 작품을 보고 느낀 것에 익숙해졌다면 그다음은 보이는대로 느끼면 됩니다. (225쪽) "

나는 가수 겸 작가로 활동중이신 김현성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도서출판 길벗에서 출간하신 <이탈리아 아트트립>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렇다.

우리가 예술작품을 감상할 때는 평론가나 전문가들의 평가나 제3자들의 판단에 지나치게 의존하지말아야 한다.

"자신의 눈으로 보고
자신의 마음으로 느껴라! ~"

이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남들은 위대한 명작이라 하는데 왜 나에겐 아무런 감흥도 안느껴지는거지~~
아 나는 역시 예술을 보는 눈이 없는거 아냐라며 자책하지말자! ~~

그냥 자신이 보이는대로 보고
가슴이 느끼는대로 느끼자! ~

다만, <예술작품이란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도 있듯 가급적 해당되는 예술의 기본지식은 물론 좀더 심도있게 알게된다면 훨씬 이해하기가 쉽고 감동도 배가될 것이다.

이책의 저자이신 김현성님께서는 가수 겸 작가로 활동중이신 분이신데 음악, 문학, 예술에 몰입하여 공부하는걸 즐겨하시는 분이시다.

특히, 몇년전부터는 미술, 특히 조토라는 화가에 반해 중세미술을 공부하며 큰울림을 받으셨다고 한다.

근데, 피렌체의 산타 마리아 노벨라성당에 걸려있던 십자가상을 보고 충격과 감동을 동시에 느낀 저자는 그떨림을 독자와함께 느끼고싶다고했다! ...

그리하여, 이책은 저자의 그결정체가 아닌가 생각되었다~ ^^*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이작품은 중세의 카톨릭정신을 상징하는 작품으로서 르네상스시대의 잉태와 탄생을 비유하는 작품이다.

이작품이 바로 피렌체의 우피치미술관에 전시되고있다고 한다.

냉정과 열정사이의 무대이기도한 피렌체...
거기에서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보티첼리 등 당대최고의 화가들의 명화들이 있는 우피치미술관을 품고있는 피렌체...

그래서 나는 이책에서 피렌체의 또다른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 피렌체 꼭가서 문학과 중세미술의 바다에 푹빠지고싶어졌디~ ^^*

또한, 아시시, 파도바 등의 도시에서도 중세미술의 정수도 느끼고싶어졌다.

글고, 이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중세미술에 대한 조예가 깊고 넓으시다는데 감탄하였고 이에 나중에 이탈리아여행을 떠날때엔 이책을 휴대하며 둘러보고싶은 생각도 들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중세미술에 대해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아시시
피렌체
파도바

이제 이도시들은 내가 언젠가 꼭찾아가고픈
내마음속의 예술적 안식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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