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은퇴 없는 실전 주식투자 - 직장인 주식투자의 정석
차영주 지음 / 새빛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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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나와 상관없이 움직인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은 주식시장에 쓸데없는 희망을 갖지않게 해주게된다. 주식시장은 투자자의 뜻대로 어려움을 들어주는 올바르고 선한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130쪽) "

나는 차영주 와이즈경제 연구소장님께서 저술하시고 <도서출판 새빛>에서 출간하신 이책 <직장인의 은퇴없는 실전 주식투자>를 읽다가 윗글에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근데, 바로 윗글이 주식시장의 요체이며 핵심을 나타내는 글이다.

내가 예전에 거리를 지나가는데 의자에 앉아 계시던 어떤 분께서 하신 말씀이 짐도 기억난다.

그건 바로

"아 정말 돈벼락좀 맞고싶구나! ~~ "

바로 그것이었다.

그당시 나는 그소리를 듣고 엷은 웃음을 짓고 지나간 적이 있다.

지금 대한민국은 재테크 열풍이 불고있다.
예전에 탤런트 김정은이 <여러분 부자되세요>라고 외쳤던 CF문구가 대유행되기도 하였다.
이에 몇년후 이명박이 대통령에 당선되는 불행을 낳았지만~~

글고 24년전에는 1억 모으기 열풍이 불었었다.
그후 12~3년전에는 10억모으기 열풍이 불었었다.

그래서, 그당시에 1억, 10억만 모으면 금방 부자가 되는 느낌이었다.

근데, 지금은 모을 수만 있다면 50억도 좋고 100억도 좋으니 무조건 많이 모으고보자는 주의가 휩쓸고있다.

근데, 대한민국 샐러리맨들이, 직장인들이 큰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은 한정돼 있다.

기껏해야 주식과 부동산이다.
이것이 가장 큰 돈벌이라고 한다.

헌데, 부동산은 막대한 자금을 필요로 한다.
그런 면에서 부동산에 비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게 주식이다.

그렇지만 이책의 130쪽에 나와있는 맨윗글을 읽어보니 정말 주식시장은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시장이라는걸, 나와는 상관없이 돌아가는 냉정한 시장이라는걸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이책의 저자이신 차영주 와이즈경제 연구소장님께서는 증권회사에 다니시다가 유진투자증권 및 하이투자증권에서 사내강사를 역임하신후 지금은 매일경제, 머니투데이, 이데일리, SBSCNBC, YTN 등 각종 TV에도 매일 출연하고 계신 분으로서 이책을 통해 직장인들이 어떻게 하면 효율적인 투자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 383쪽에 걸쳐 자세히 설명해주고 계시다.

그래서 이책에서는 직장인들의 주식투자 필요성, 증권시장의 특징, 직장인에 맞는 투자공부법, 직장인 투자자들에게 맞는 투자방법들에 대해 각종 예화와 사례들도 곁들여 자세히 설명해주셨다.

그리하여 이책은 직장인들은 물론이고 주식투자 초보자들에겐 입문용으로 주식투자에 몇번 쓴잔을 들은 분들께서는 기본으로 돌아가 기초를 배우고자하실때 이책을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주식투자든 뭐든지간에 굳은 의지로 실천하는게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전남 담양의 돼지갈비 대박집 사장님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어떤 일을 하려면 최소한 사리가 나올 정도로 매진해야한다. 그 과정을 겪겠다는 독한 마음이 없다면 아무리 알려줘도 성공할 수 없다. (18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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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영시경 - 배혜경의 스마트에세이 & 포토포에지
배혜경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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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잔한 바다는 노련한 사공을 만들지않는다'는 아프리카속담이 마음에 공명한다. 지금 당신이 어떠한 어려움을 겪고있다면 노련해지기위한 단련기간이다. (117쪽) "

나는 배혜경 부산수필문예편집장님께서 저술하시고 지식과감성에서 출간하신 이책 <화영시경>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윗글은 <내가슴을 뛰게한다면>이라는 부제하의 글인데 정말 내가슴속 잔잔한 호수에 살포시 내려앉은 영혼의 목소리였다~^^*

가끔 아프리카 속담들을 접할 기회가 종종 있는데 윗속담도 나에게 확와닿았다~ ^^*

그렇다.

온실속의 화초로만 길러진다면 온전히 이세상을 살아갈 수 없다.

거친 비바람과 휘몰아치는 눈보라도 다이겨내야 그식물은 무럭무럭 자랄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윗글속의 아프리카속담은 나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속담이었다.

이책의 저자이신 배혜경님은 부산수필문예편집장으로 활동중이시다.
더불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녹음도서제작에 필요한 낭독봉사와 그분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주제의 문학수업을 통해 보람도 느끼신다던데 참으로 뜻깊은 일을 하고 계신 분이시다.

근데,  236쪽에 달하는 이책에서는 60개의 스마트에세이와 15개의 포토포에지로 구성되어있는데 에세이 요소요소에 잔잔한 사진들도 삽입하여 이책의 품격을 더높여주었고 책도 편하게 읽게해주었다.

특히, 5부 책들려주는 시간에는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해 13년간 낭독녹음한 도서들을 선별해 실으셨다.

김일엽의 청춘을 불사르고
미야베 미유키의 화차
에쿠니 가오리의 취하기에 부족하지않은
김훈의 공무도하
장영희의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마광수의 로라 1, 2

이런 일련의 책들에 대한 저자의 느낌과 단상들을 여기서 읽어보니 그느낌이 새로운 의미로 다가옮을 느꼈다. 

그리하여 이책은 배혜경편집장님의 저작을 읽고싶어하시는 분들은 물론이고 삶의 단상들을 잔잔하게 담아낸 포토에세이를 가벼운 마음으로 
읽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도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영화 <철의 여인>에서 노년의 마가릿 대처께서 의사에게 들려주었던 다음의 말씀이...

"나는 생각을 조심하지. 
생각은 말이 되고
말은 행동이 되고
행동은 습관이 되고
습관은 성격이 되고 
성격은 운명이 되지. (74쪽) "

글고 죽음의 문지방까지 한번 갔다오신 분이 장기기증과 시신기증 모두를 서약하신후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도...

아 정말 대단하신 분이란걸 다시금 새삼 깨닫게 되었다...

"어느날 좋은 일에 다 내어주고 
나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는거지.
하하하..."

#포토에세이 #화영시경 #배혜경 #지식과감성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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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4 10:4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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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의 사계와 야생화 - 효빈, 길을 나서다
효빈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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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가~ 공룡능선 마등령과 황철봉을 넘고 향로봉을 넘으면 맨뒤로 금강산 일만이천봉이 손에 잡힐듯 저리도 가까운걸 말이다. (29쪽) "

나는 효빈님께서 저술하시고 지식과 감성에서 출간하신 포토에세이 <설악산의 사계와 야생화>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정말 대청봉에 올라서면 저멀리 금강산도 보이는데~~

사실 금강산도 다 우리의 땅이다.

우리가 일제의 침략에 병탄되어 식민지시대 36년을 겪고 강대국들의 분할점령으로 미국이 그은 38선으로 분단된지 올해로 벌써 75주년이나 되다니...

최영섭작곡가님께서는 <그리운 금강산>이라는 명곡을 작곡하신 이후로 우리 국민들은 금강산을 늘 그리워하며 꼭오르고싶어했는데...

그러다가 1998년 <금강산관광>이라는 크나큰 거보가 내딛어졌고 2008년 중반까지 이어졌는데 정말 그때 못가본 것이 이리 <천추의 한>이 될줄이야...

나는 이 파트를 읽으면서 정말 만감이 교차하였디.
그래 이젠 북한의 핵문제가 속히 해결되어 
효빈작가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향로봉을 넘어 금강산으로 이어질 날이 빨리 오게되길 기대해본다.

이책의 저자이신 효빈작가님께서는 포털 다음의 블로거로서 여행하고 산행하시며 글을 쓰시는 분이시다.

근데 난 이책을 읽으면서 이분이 산행경력이 수십년이상된 분이신줄 알았다.

그러나, 2012년 봄부터 본격적인 여행과 산행을 시작하셨다니 와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 생각되었다.

처음엔 산은 물론이고 야생화들에 대해서도 전혀 무지한 상태셨다던데 어쩜 전문가라 느껴질 정도로 사진도 잘찍으시고 야생화들에 대한 설명들도 이리도 잘해주시는지 감탄 또 감탄하였다~ ^^*

글고 산악회를 쫓아다니며 야간강행군을 하며 주마간산겪으로 다녔던 산행보다는 
남에게 보여지는 명분만을 내세울려는 겉치레 산행보다는 
찬찬히 걸으며 자연의 숨결을 느끼고 야생화들과 같이 호흡하고싶어 자유로운 산행을 시작하셨다는데 나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

그리하여 335쪽에 달하는 이책은 효빈작가님께서도 직접 찍으신 올컬러사진들과 글로서만 채워져 나는 흡사 설악산 화보집을 보는듯한 느낌까지 받았다~^^*

근데, 설악산을 무척 사랑하는 나는 사실 설악산을 안가본 코스가 없을 정도로 많이 다녔다.
그래서 이책을 읽으면서 여러 코스들이 생각났고 이에 감탄하면서 읽게되었다~^^*

천불동계곡~
공룡능선~
용아장성능선~
오색약수~
서북능선 코스
백담계곡코스~
십이선녀탕계곡~
봉정암코스~

흘림골
여심폭포
용소폭포 
주전골
만경대
장군봉
적벽

아 이코스들 다시또 가고싶어졌고
저 명승지들도 다시 가보고싶어졌다~ 

공룡능선의 장쾌함~
대청봉 일출의 경외감~
주전골단풍의 아름다움~

다시또 느껴보리라~ ^^*

그것은 이책을 읽고나서 더 강렬해졌다.

그리하여 이책은 설악산의 사계절과 야생활에 대해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대청봉에 올라 공룡능선과 천불동방향으로 시선을 돌려보며 저자께서 들려주신 다음의 말씀이...

"이게 무슨 일이래. 
하늘과 바다 그리고 운해.
말그대로 구름바다가 일대를 모두 평정해 버렸다. (21쪽) "

#설악산의사계와야생화 #포토에세이 #효빈 #지식과감성 #설악산 #천불동계곡 #공룡능선
#용아장성능선 #대청봉 #주전골 #만경대 #오색약수
#서북능선 #십이선녀탕계곡 #백담계곡 #봉정암 #흘림골 #여심폭포 #장군봉 #적벽 #그리운금강산
#북한핵문제 #북한 #금강산 #설악산 #최영섭
#용소폭포 #미국 #38선 #마등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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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용서하지 못하는 나에게 - 내가 내 편이 아닌데 누가 내 편이 되어줄까?
네모토 히로유키 지음, 이정은 옮김 / 홍익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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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로부터 어떤 말을 들은 것도 아닌데 스스로를 탓하는 습관이 있다면, 그런 생각습관이 고착되어 자신의 존재자체를 부정하는 자책감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56쪽) "

나는 네모토 히로유키 인간관계 전문심리상담사님께서 저술하시고 홍익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나를 용서하지 못하는 나에게>를 읽다가 윗글에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아 어쩜 히로유키님께서는 나의 마음을 이렇게나 잘알고계실까 감탄 또 감탄하였다.

사실 나도 한때는 윗글과 같은 생각을 했던적도 있다. 근데, 우리 주위에 보면 나뿐만아니라 많은 사람들도 동일한 생각들을 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다.

하지만 이는 그분들을 탓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것은 우리나라가 예로부터 유교사회였기에 체면을 중시하며 남의 시선을 각별하게 의식하고 살아온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남의 시선에 곤두서게되고 혹여 구설수에 오르지않을까 노심초사하기도 한다.

그래서, 타인에게 어떤 말을 들은 것도 아닌데 스스로를 탓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자신의 존재자체까지도 부정하는 자책감으로도 이어질 수도 있다니 정말 조심해야겠다.

이책의 저자이신 네모토 히로유키님께서는 일본 고베에서 활동중이신데 심리학에 기초한 인간심리지식과 상담기법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15,000건이 넘는 심리상담을 진행하시며, 일본전역에서 연간 100회가 넘는 심리세미나도 열고 계신 분이시다.

또한, 각종 신문잡지와 TV 등 언론매체에서 일반인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심리학지식을 전파하는데 전념하고 계신 분으로서 많은 저작들도 이미 출간하신 분이시다.

그리하여 이책은 걸핏하면 나탓을 외치는 <습관성 자책증후군>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물론 자기자신과 화해하는 행동법을 설명하고 있는데 참으로 유익한 책이었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맞아 이부분은 바로 나를 두고하시는 말씀이시네>라며 내자신도 찬찬히 돌아보기도 하였다.

근데, 자책감을 쌓아두면 주변에 뿌리게되는데 이에 주변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기도 한다.

따라서, 이책에서 소개된 자책감때문에 생긴 16가지 마음의 징후들을 잘살펴보고 나에게도 그런 징후들이 하나라도 없는지 새겨봐야할 것이다.

그리하여 이책에서 이야기하듯 자기긍정감을 갖고 지금의 나를 있는그대로 인정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되었다.

또한, 가족이나 친지, 동료, 직업상 만나는 사람들에게 수시로 감사편지나 이메일, 문자들도 보내게되면 대인관계가 놀라울 정도로 원만해지고 살맛나는 세상이 될거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자기자신을 심하게 자책하며 자기허물의 늪에서 빠져나오지못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자책감에 대해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도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나자신에게 무죄를 선언하는걸 지속적으로 하면 자책감에서 서서히 벗어날 것이라며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나는 무죄다!'라는 간단한 선언을 지속하면 마음이 가벼워져서 자신을 탓하는 일이 점점 사라진다. 이것이야말로 자책이라는 기나긴 터널을 빠져나오는 지름길이다. (14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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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완전하지 않아도 괜찮아 - 어느 날 불쑥 찾아온 마흔을 살아가는 당신에게
박진진 지음 / 애플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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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눈을 감기전이면 항상 같은 생각을 하다.
이게 세상에서 내가 마지막으로 눈을 감는 순간일지도 모른다고. 죽음이 멀리있다고 믿으며 살지는 말아야지.
그리고 살아있는 동안 최선을 다해 행복해야지. (213쪽) "

나는 박진진작가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비전비엔피 애플북스에서 출간하신 <마흔 완전하지않아도 괜찮아>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지난 12월...

나는 슬픈 애사를 두번 겪었다.
먼저 12월초 둘째 큰어머님께서 8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신 것이다.
글고 육군 학사장교 동기인 한친구가 암으로 유명을 달리하고 말았다.

크리스마스를 지내고 불과 이틀뒤에...
며칠뒤면 새해인데 그친구는 뭐가 또 급해서 떠나갔는지...

참으로 애석하고 또 애석했다.

물론 나의 대학교 졸업식때도 축하하러 오시고 항시 우리집안과도 친하고 각별하신 둘째 큰어머님의 별세는 큰슬픔이었다.

그렇게 장례식을 치르고 불과 2주지나 울친구의 부음을 듣고 나는 또 너무나 애석했고 이것 역시 큰슬픔으로 다가왔다.

아직 앞날이 창창한 친구였는데...

더군다나 낙하산타고 적진지로 침투해 적을 섬멸하는 특전사출신의 그였는데...

같은 해에 태어났지만 이세상을 떠나는건 순서가 없다더니...
참으로 착잡했다.

아무튼 작가님께서 언급하신 윗글을 읽고 나는 지난 12월의 애사가 생각나 잠시 그순간들을 돌이켜보았다.

이책의 저자이신 박진진작가님께서는 북칼럼니스트이시면서 연애카운슬러로서도 활동하시는 분으로서 이미 6권의 책을 저술하셨고 지금은 팟캐스트 <박작가의 영화 비무장지대> 진행을 통해 독자들과 계속 소통하고 계시는 분이시다.

근데, 이책은 마흔을 맞이한 저자께서 생활중에 느끼셨던 단상들과 어떻게 하면 마흔이후의 인생을 후회없이 살아갈 수 있는지 같이 고민해보고 이야기나누는 책으로서 저자께서 시종 솔직담백하게 진솔하게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감명깊게 읽었다.

근데, 저자께서 욕실에서 넘어져 119를 불렀는데 여성구급대원들께서 욕실선반의 수건과 옷가지들을 잘챙겨주셔서 자존감도 잃지않고 무사히 병원치료도 받을 수 있으셨던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이 파트를 읽으니 아 이런 이야기들까지 해주시니 참 진솔한 분이시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그리하여 이책은 마흔에 이른 분들은 물론 아직 마흔이 안되셨지만 언젠가 맞이하실 분들 또 지나간 40대가 그립거나 아쉽게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께서도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대인관계에서 맺고 끊는걸 잘하라는 작가님의 다음의 말씀이...

"어느 시인이 말했던가.
단한번도 상처받지않은 것처럼
관계를 맺고 유지하고 끊으라고. (19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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