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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ㅣ 현대지성 클래식 30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2월
평점 :
"자기가 어떤 일에 손댔을때 전에도 실패한 적 없었고 앞으로도 실패하지않고 반드시 성공한다고 생각할 때도 우리는 자신감을 얻는다. (128쪽) "
나는 아리스토텔레스께서 저술하시고 (주)현대지성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윗글을 읽자마자 든 생각은 다음과 같다.
"아 <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이라해서 뭐 어렵고 낯선 용어들로만 가득찬게 아니구나! "
바로 그걸 느꼈다 ~^^*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께서 21세기를 살고있는 현대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는구나 바로 그것도 느꼈다 ~^^*
아리스토텔레스는 존재하는 것은 현실세계일 뿐이며, 이데아에 해당하는 것은 현실사물의 형상일뿐이라고보았다.
또한, 사물의 본질원인은 그안에 있는 목적이라고 보았고 자연은 모두 목적이 있으며 우리의 행위에도 목적이 잠재되어있다고 보았다.
글고 참다운 행복이 진정한 선이며, 선으로 가는 과정에 <덕>이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든 학문의 독립성을 갖춘 개척자가 되었기에 만학의 아버지로 일컬어지고있다.
그래서, 정치학, 경제학, 윤리학, 시학, 논리학, 물리학, 자연학, 기상학, 형이상학, 생명론 등 모든 학문의 시조였다.
정말 천재중의 천재가 아니실 수 없다~^^*
플라톤의 제자로서 이렇게 뛰어난 업적들을 많이 남긴 분이시기에 이 수사학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수사학은 타인을 설득하기위한 언어기법을 연구하는 학문의 한 분과이다.
그래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은 그가 제시한 변증학을 기반으로 자신의 윤리학과 정치학을 대중연설과 현실정치에서 구현해내는 기술이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이책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은
논리적 추론에 해당하는 로고스와 관련된 전제들을 집중설명하는 1권, 에토스와 파토스를 설명하는 2권, 연설가가 신경써야할 문체와 배열, 전달의 문제를 다루는 3권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러므로 이책에서도 전3권, 총 60장, 328쪽에 걸쳐 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을 들려주고있다.
나는 특히, 청년기 ~ 노년기 ~ 장년기, 시기, 질투, 두려움과 자신감, 분노, 평정심, 감정과 성격 등 에토스와 파토스를 설명하는 2권을 더욱더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다.
또한, 연설가가 신경써야할 추가문제들을 다룬 3권은 대중연설을 하는 정치인들은 물론 타인을 잘설득해야할 위치에 있는 사람들도 중점적으로 읽어야할 파트라고 생각되었다~^^*
2,400여년동안 이어진 수사학의 기본입문서인 이책 < 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
아 이 위대한 철학자이시며 학문의 아버지이시며 시조이신 아리스토텔레스께서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꿈과 희망과 지혜를 주시는구나 바로 그것도 이책을 읽고 깊이 깨달을 수 있었다~^^*
이책을 읽고나니 나는 소크라테스 ~ 플라톤 ~ 아리스토텔레스 이 세분이 얼마나 위대한 선각자이시고 예지자이셨는지 다시금 깊이 깨닫게되었다 ~^^*
지금도 생각나네...
청년기와 노년기의 중간에 있는 장년기의 장점을 설명해준 다음의 말씀이...
"장년은 청년과 노인이 각각 지닌 장점을 함께 갖고있고, 청년과 노인이 지나치게 많이 갖고있거나 지나치게 적게 가진 것을 적정한 수준에서 알맞게 갖고있다. (157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