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쉬운 독학 베트남어 단어장 가장 쉬운 독학 시리즈
홍빛나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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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부기관, 정치인 통역, 기업체 통역 및 주재원육성, 대학강의, 수능강의 등 수많은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경험을 통해 현직에서 또 현지에서 분야별로 사용되는 생생한 단어들을 선별하고 담았습니다. (3쪽) "

나는 홍빛나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동양북스에서동양북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가장 쉬운 독학 베트남어 단어장>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이책은 바로 일상생활에서 꼭필요한 단어 2,000여개를 수록했는데 그것이 현재 베트남에서 실제 사용하고있는 생생한 단어들이라니 이책에 더욱 신뢰감이 갔다.

내가 예전에 미국, 중국, 태국여행을 갔었을때 가장 난감했던 것은 외국어실력이 부족해서 현지인들과 자유로이 대화를 못했다는 점이다.

물론 투어컨덕터가 인솔해갔기에 명승지 입장권을 끊고 식당에서 식사하고 호텔에서 투숙하는데는 큰어려움은 없었다.

그러나, 여행중에 현지인들과 마주칠 기회가 있었는데 중국어, 태국어는 당연히 생소한 것은 물론 영어도 능숙하게 구사하지못해 개인적으로도 참 아쉬웠던 기억이 난다.

부모님모시고 동생과 같이간 중국여행에서 동생은 중국어를 좀하기에 현지인들과 맘껏대화를 나누는걸 보고 살짝 부럽기도 했다~^^*

물론 동생은 중국, 인도, 필리핀 등 해외여행 경험도 많고 현지에서 몇개월씩 체류도할 정도로 외국어도 잘하지만~~^^*

암튼 그런 상황에서 이책을 봤는데 문득 베트남 현지에서 사는 친구들이 생각났다.

특히, 호치민에는 초등, 대학, 군대 등에서 알게된 친구들이 세명이나 거주하고있다.

초등학교 친구가 귀국시 만나보았는데 그친구는 90년대후반 베트남으로 가 지금은 능숙하게 회화를 구사하고있다고한다.

그래서 베트남여성과 결혼해 딸둘을 낳았다.
근데, 딸들끼리 대화나눌때 자기도 모르는 얘기들을 할때도 있다고해 서로 웃기도한 기억도 난다~^^*

내또래 친구도 베트남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데 친구얘기가 끈기있게 공부하면 베트남어도 잘할 수 있다고하여 이에 나도 희망을 갖게되었다.

글고 요즘 핫한 여행지가 다낭, 호이안, 후에, 나트랑 등이다.

친구가 나트랑으로 가족여행 떠난 사진들을 보내왔는데 파란 바다가 넘넘 부러웠다.

암튼 나도 이책으로 조금씩 익혀나간다면 베트남가서 기본적인 회화는 할 수 있을거같은 자신감도 생겼다.

또한, 이책은 암기용 셀로판지와 MP3 무료 다운로드와 사전식 색인도 제공해 언제어디서든 쉽게 찾아 볼 수 있게 해주었다.

글고 기상에서부터 출근 ~ 사회생활 ~ 집안일 ~ 외출 ~ 개인시간 등 7개파트로 나눠 471쪽에 걸쳐 삽화도 곁들여 잘설명해주고있다.

한파트가 끝나면 연습문제도 있어 즉시 실력테스트도 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베트남어 입문자들께서 베트남 단어들을 쉽게 배우고싶으시다면 이책으로 단어들을 꼭익혀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단어암기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예문과함께 익혀야 진정한 회화실력향상을 가져온다고 강조하셨던 다음의 말씀이...

"단어의 의미는 알지만 적재적소에 쓰지못한다면 그것은 단어를 알고있다고 말하기 힘듭니다. 단순히 단어의 뜻만 전달하는 것이 아닌 어떤 상황에서 어떤 늬앙스로 쓰이는지 현지인들이 사용하는 정확한 사용법과 예시를 담았습니다.(3쪽) "

#가장쉬운독학베트남어단어장 #홍빛나 #동양북스
#다낭 #호이안 #후에 #나트랑 #호치민 #베트남 #외국어 #초등 #대학 #베트남 #미국 #중국 #태국 #인도 #필리핀 #군대 #MP3 #외출 #투어컨덕터 #단어 #셀로판지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쓰게됐지만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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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끝까지 읽는 한중일 동물 오디세이
박승규 지음 / 은행나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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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통령의 반려묘는 청와대에 입성해 최초의 '대통냥'이 됐다. (216쪽) "

나는 박승규님께서 저술하시고 (주)은행나무에서 출간하신 이책 <재밌어서 끝까지 읽는 한중일 동물 오디세이>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와~ 정말 고양이들중에 출세한 고양이라고 할 수 있다.

근데, 이 고양이가 유기묘라는데 더귀엽게 느껴졌다.
이렇게 유기묘를 직접 데려다가 청와대에서 키우시는 문재인대통령...
동물을 사랑하시는 마음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예전에 문재인대통령께서 양산자택에 가시니 키우고계시는 유기견 마루가 살갑게 다가오며 반가이 해후하는 모습을 보았다.

아 그때 정말 그정겨운 모습에 저절로 입가에 미소도 띄기도 했다~^^*

글고 이세상엔 정말 유기견과 유기묘들이 무수히 많다.

우리동네에도 골목길을 가다보면 유기묘들이 후다닥 달아나는 모습들을 많이 봤다.

도시에서는 먹이사슬의 최고위점에 있는게 고양이들인데 예전엔 이들을 도둑고양이들이라해 부정적 인식이 있었다.

근데, 짐 전세계에는 6억마리의 고양이가 있다고하는데 고양이도 엄연한 생명체라 생각하면 그들을 학대하지말고 잘 키워야겠다고 생각된다.

글고 이책은 한중일 세나라사이에 동물들에 얽힌 재밌는 이야기들을 담아 359쪽에 걸쳐 소개하고 있다.

헌데, 나는 동물도감들도 많이 사보고 동물의 왕국도 즐겨볼 정도로 동물들을 사랑한다.

그런 면에서 이책은 한쪽한쪽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임진왜란때 조선을 침략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호랑이를 먹고 아들을 낳았다는 이야기에 괜시리 울분이 끓어 오르기도했다.

또한, 중국에서 참새가 농사에 해롭다고 1958년 한해에만 2억 1천만 마리 또 수백만마리의 야생동물들도 죽임을 당했다니 인간들의 무지와 잔악성에 슬픈 생각들도 들었다.

한중일뿐만 아니라 동서고금에 걸쳐 동물들의 이야기들을 이책 통해 아주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동물들 이야기를 흥미롭게 읽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이책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일왕 항복 20일전인 1945년 7월 25일 창경원의 동물들을 죽이라고 명령내려진후 벌어졌던 잔악한 만행을 설명해준 다음의 말씀이...

"사육사들에겐 동물들의 먹이에 몰래 넣어두라며 독약을 나눠줬다. 한국표범을 비롯해 사자와 호랑이, 코끼리, 악어 등 38마리가 그렇게 독살됐다. 그날 밤, 고통에 찬 동물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밤새 창경원일대에 메아리쳤다. (12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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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딱 한 번의 기회가 있다
최남수 지음 / 새빛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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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성인의 13%는 주변사람이 병원비를 낼 수 없어 사망하는 것을 봤다고 응답했다. (93쪽) "

나는 최남수님께서 저술하시고 도서출판 새빛에서 출간하신 이책 <한국경제 딱한번의 기회가 있다>을 읽다가 윗글에 충격을 받았다.

아 돈이 없어 치료못받아 사망하는 사람들이 저리 많다니...

이것은 소득이 적을수록 수치는 더올라갔다.

즉, 연소득 4만달러미만의 사람들에게는 18.5%까지 치솟았다.

또한, 미국에서 경제력이 취약해 의사가 처방한 약을 살 수 없다고 응답한 사람들의 비율이 22.9%까지 치솟았다고 한다.

이번 코로나19사태만 해도 그렇다.
미국에선 코로나19 검사비만 400만원이 넘는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의심증상있는 사람들은 무료로 검사해주는데...

따라서, 미국이라는 나라는 돈없으면 그냥 죽을 수 밖에 없는 심각한 미개국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미국교포사회에서도 왠만한 수술은 한국에 와서 하고 간다고한다.
그래도 미국서 하는 것보다 수술비도 절감될 정도로 항공비나 부대비용도 다빠진다고 한다.
참으로 암담한 현실이다.

특히, 오로지 이런 건강보험 먹튀만을 노려 치료만받고 훌쩍 떠나는 중국인 등 외국인들에 대한 건강보험 방어도 계속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

암튼 세계적으로 소득 양극화는 이렇게 의료혜택 양극화로도 이어져 제대로된 치료도 못받는 현실을 우린 직시해야 한다고 본다.

이책은 이렇게 소득양극화문제, 디지털독과점의 심각성, 4차산업혁명과 더심한 불평등 등 발등에 떨어진 경제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진보와 보수를 뛰어넘는 양손잡이경제가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최남수님은 YTN사장도 역임하신 분이신데 정말 앞으로의 한국경제는 이념논쟁을 벗어나 어떻게하면 잘 살 수 있을지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할 시기라 생각되었다.

따라서, 지금도 코로나19로 전세계가 다힘든 시기인데 언론이 정부비판만 하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는 유시민님의 이야기에 난 다시금 경악을 금치못하였다. 

아무튼 이 코로나사태의 조기해결을 위해 정당, 언론, 종교계 등 국민모두가 하나가 되야겠다고 생각되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한국경제의 미래에 대해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양손잡이경제를 한마디로 설명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다시 성장에 불을 지피는 오른손 경제관과 골고루 잘사는 삶을 지향하는 왼손 경제관이 조화를 이루며 경제체질을 건강하게 변화시켜나가는 양손잡이 경제의 유연한 시선이 필요한 때이다. (17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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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광장 사막
이광호 지음 / 별빛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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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하늘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더는 재미없어서 못보겠구나.
어린시절, 나를 늘 지켜보겠다는 유언을 남기고 돌아가신 아버지의 목소리였다.(114~115쪽) "

나는 이광호님께서 저술하시고 별빛들에서 출간하신 우화집 <숲 광장 사막>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윗글은 친구들보다 좋은 집에서 살고 좋은 차를 타고다니며 맬 일만하는 나를 보고 돌아가신 아버지가 꾸짖는 우화이다.

아 이 우화는 많은 내용들을 함축하고있다.

물질적인 부와 안정된 직장들만을 쫓으며 일만하는 아들을 보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얼마나 답답해하셨을까...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쓰게됐지만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성공의 기준이 결코 물질적인 부만은 아닐텐데 아버지입장에서는 그것이 답답하신 것이다.

개인의 출세와 영달만을 위해 사는 것보다는 지역사회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도 하고 기부도 하며 사는 삶을 원하셨을텐데...

또한, 자신이 어떻게 하면 이 사회에 이 나라에 더욱 이바지하며 살아갈지 미래구상도 하며 살기를 원하셨을텐데...

아 난 이 파트를 읽으며 솔직히 내자신도 되돌아보게되었다.

나 잘살고있는거지
더 분발할 것은 없는건지...

하늘에 계신 친할머님, 외할머님은 물론이고 얼굴은 한번도 못뵌 친할아버지, 외할아버지께서도 나를 지켜보실테지...

이런 여러가지 생각들이 드니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도 하게되었다.

이책의 저자이신 이광호님은 4권의 시집과 2권의 산문집, 1권의 우화집을 펴내신 시인이시면서 독립출판인이시다.

그리하여 이책의 저자이신 이광호시인께서는 첫번째 우화집으로 이책을 출간하셨는데 나는 아주 즐겁게 이책을 읽을 수 있었다.

이책에서는 바위들, 원숭이, 숲, 매미 등 우리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상적 소재들을 가지고 저자특유의 은유적 기법으로 담담히 설명해주고있는 기발한 우화집이었다.

특히, 가장 큰 성공을 거뒀다고 자평하고 남들도 칭송하는 어느 노인을 모시고와서 나눈 이야기들은 나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컸다.

이책은 은유적 기법이 쓰였기에 행간의 의미를 잘곱씹어본다면 훌륭한 교훈들도 얻을 수 있는 참으로 좋은 책이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자신만의 공간에서 하나의 우화집을 차분히 읽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나혼자산다는걸 자랑하며 모여서 즐겁게 이야기나누는 상황을 풍자한 다음의 말씀이...

"혼자사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지에 대해서 아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한데 어울려서. (168쪽) "

#숲광장사막 #이광호 #별빛들 #우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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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유
이광호 지음 / 별빛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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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나마 나는 즐거울 수 있다. 돈하나 안들이고 무료로. 이런 상상. 맹맹하기만 한, 내하루를 얼마나 맛있게 만들어주는 재료인지. 그리고 혹시 누가 아나, 상상이 현실이 될지. (71쪽) "

나는 이광호시인께서 저술하시고 별빛들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름다운 사유>를 읽다가 윗글에 신선한 인상을 받았다.

저자께서는 로또당첨시엔 무얼할거라고 친구들과 이야기나누곤 한다는데 이런 유쾌한 상상하나만으로도 잠시나마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걸 아주 솔직담백하게 이야기하고 계시다~^^*

이책의 저자이신 이광호님은 4권의 시집과 2권의 산문집, 1권의 우화집을 펴내신 시인이시면서 독립출판인이시다.

이책은 밤의 대화, 여행의 이유, 부모님 등 여러 일상적 소재들을 저자 특유의 간결하고도 진솔하게 쓰셔서 아주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뭐랄까 늦은 오후도 좋고 또 저녁먹고 차분하게 활자의 유희에 빠지고싶을때 읽어보면 딱인 책이라 생각되었다.

특히, <모든 것을 끝내고 날 구속하는 것들을 다 집어던지는 잠깐의 시간이 여행>이라고 말씀하신데 대해 적극 공감되었다~^^*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여행 못가고있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큰 이야기라고 생각되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한시인의 솔직담박한 삶의 이야기를 읽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저자만이 알고있다는 사랑의 비밀을 들려주신 다음의 말씀이...

"사랑은 존재만으로도 가치를 준다.
우리가 존재할 수 있는 근원이다. (81쪽) "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쓰게됐지만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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