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놈들이 온다 - 주류, 대세, 유행을 뒤바꾼 변종의 시대
세스 고딘 지음, 김정한 옮김 / 라이스메이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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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과거 3대 공중파 방송의 시장점유율이 90퍼센트에 육박했다가 현재 30퍼센트도 안되는 수준으로 떨어진 것을 목격했을 것이다.
팝송음반의 주간 판매량은 20년만에 100만장에서 4만 3,000장으로 급감했다.
선택이 다양해질수록 대중은 줄어들었다. (30쪽)"

나는 세스 고딘님께서 저술하시고 라이스 메이커에서 출간하신 이책 <이상한 놈들이 온다>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1위 : KBS 첫사랑 65.8%
2위 : MBC 사랑이 뭐길래 64.9%
3위 : SBS 모래시계 64.5%

위 순위는 <한국 TV 드라마 역사상 최고시청률 Top 3>를 나타낸 것이다.

와~ 저런 시청률은 정말 경이적인 시청률이었다.

하기사 폭발적 인기의 드라마 방영시간대에는 수도사용량도 급격히 감소했다는 이야기도 들릴 정도였으니...

그러나, 지금은 저런 시청률이 나올래야 나올수가 없다.
왜냐하면, 저 시청률은 KBS, MBC, SBS 등의 시장점유율이 압도적이었던 1990년대이니 가능한 이야기였기에...

지금은 기존 방송 3사에 종편까지 가세했고 또 숱한 케이블 TV들이 각자의 콘텐츠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기에 위 드라마 시청률은 나오기 힘들어졌다.
어떤 사람들은 천지개벽해도 저런 시청률은 나오기 어렵다고도 얘기하고 있으니...

아무튼 맨윗글 내용을 읽어보니 우리나라도 별반 차이도 없기에 소개해 드린 것이다.

이렇게 이책에서는 예전의 대중이 사라지고있다고 이야기한다.
왜냐하면 선택의 폭이 점점 넓어지고 있고 매체의 다양화 글고 새로운 것에 연료를 공급하고 사람들에게 알릴때 성공확률이 높아지는 시대에 살고있기 때문이다.

이책의 저자이신 세스 고딘님은 세계에서 가장 개성넘치는 통찰로 시장을 분석하는 강연가, 기업가로서 19권의 베스트 셀러를 쓰신 베스트 셀러 작가이시기도 하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도 대중이 사라지고있다, 변종을 탄생시킨 네가지 힘, 평범함을 거부한 변종선언 등 세개파트 143쪽에 걸쳐 주류, 대세, 유행을 뒤바꾼 변종의 시대에 대해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었다.

따라서, 별난 취향의 개인과 자신들만의 가치를 공유하는 작은 무리들이 어떻게 시장의 새로운 주류가 되어 유행을 선도하고있는지를 파헤친 이책은 필독해야할 책이라 생각되었다.

또한, 이책에서는 새롭게 뜨는 무리들의 소비트렌드, 주류와 대세를 이루는 서브컬처에 대해서도 알기쉽게 설명해주셨다 ~^^*

특히, 창조의 일상화, 부가 우리를 자유롭게 하리라, 소비자를 위한 마케팅, 우리의 선택이 트렌드가 된다 등이 변종을 탄생시킨 네가지 힘이라고 소개한 내용이 인상적으로 다가오기도 하였다.

그래서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준 이책은 21세기 새로운 트렌드가 무엇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대중은 사라지고 새로운 변종만 존재할거라고
이야기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이제 틈새시장은 없다.
대중도 없다.
부족에 합류하거나, 부족을 키우거나,
부족에게 물건을 팔 사람들을 찾느라 애쓰는 부족만
존재할 뿐이다.
그것은 유토피아가 아니다.
바로 우리의 미래다. (137쪽)"

#이상한놈들이온다 #세스고딘 #라이스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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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방구석 1인 창업 - 무점포, 소자본으로 누구나! 쉽게! 당장 시작할 수 있는
박서인 지음 / SISO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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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왜 대학을 졸업하면 취직을 해야하고, 
왜 상사가 시키는 일만 하고,
왜 회사에서 주는 월급에 만족하며 살아야하는가? 
관점을 바꾸어 도전하면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하며 경제적 부도 얻고 명성도 얻을 수 있다. 
남들과 똑같이 사는 것을 거부할 용기가 있어야 한다. (24쪽) " 

나는 박서인님께서 저술하시고 SISO에서 출간하신 이책 <돈되는 방구석 1인창업>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정말 위말씀에 통감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우리 때만해도 대학졸업후 삼성이나 현대, LG에 입사해 대기업사원이 되어 나중에 임원되는걸 최고목표로 삼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그당시 대기업입사는 치열했고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웠다.

나도 대학졸업후 학사장교로 군생활하고 전역해 그당시 재계랭킹 7~8위권의 대기업에 입사했다.

집안에서 부모님께서도 무척 기뻐하셨고 친지, 친구들도 많이 축하해주었다.

나도 청운의 꿈을 안고 그룹연수원으로 약 열흘간의 합숙연수를 갔다온후 대기업 신입사원으로서 열심히 활동하였다.

신입사원시절 이리뛰고 저리뛰고 열심히 근무하였다.

그러다가 1997년 IMF 사태라는 초유의 국가부도사태를 맞이했다.

건영, 진로, 청구 등 굴지의 기업들은 물론이고 제일은행 등 금융권도 퇴출되고 합병과 구조조정 등이 이어졌다.

이러한 때에 회사다니는 사람들은 부도와 대량해고의 아픔도 많이 느꼈다.

나도 사태의 심각성에 크게 낙담했고 회사생활에 회의감이 들기도 하였다.
내 군대친구는 뉴질랜드로 이민을 떠나기도 하였다.

아무튼 남들이 좋다는 정형화된 길을 가는게 좋은 것인지 아님 진정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는게 좋은 것인지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나는 후자라고 당연히 얘기해주고싶다.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하는 것이 진짜 인생이고
그것이 성공확률도 높다.
또 크게 이루지못하고 적게 이뤘어도 여한은 없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맨윗글이 내맘속에 확와닿았다~^^*

누구나 자기만의 특별한 경험은 있고, 그걸 팔면 방구석에서 지금 당장 1인 창업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책에는 1인창업의 기본부터 포지셔닝, 사장의 조건, 브랜딩의 법칙까지 모든 것이 담겨있다.

요즘엔 1인창업이 대유행하고있다.
소자본으로 오로지 자신이 혼자서 하는 사업인데 동시에 어떤 아이템으로 어떤 계획을 짜면서 시작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다.

그런 뜻에서 무점포, 소자본으로 1인창업을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제시해준 이책 아주 잘읽었다.

이책의 저자이신 박서인님께서는 크고 작은 사업을 하시다 실패를 경험하신 분이시다.
첨엔 실패가 부끄러웠지만, 이젠 이 실패경험을 기반으로 현재는 창업 컨설턴트로서 특히, 1인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많은 조언과 컨설팅을 하고 계시고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도 돈되는 기회를 움켜쥐는 방법, 방구석 나홀로 사장님의 조건, 사람들을 유혹하는 브랜딩의 법칙, 돈안들이고 SNS로 매출만드는 노하우, 시스템이 일한다 자동부자습관 등 다섯개장 183쪽에 걸쳐 각종 예화들도 곁들여 알기쉽게 설명해주셨다.

특히,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를 통해 매출올리는 노하우를 알려주신 파트가 가장 강렬하게 다가왔다.

또한, 책을 써서 전문가로 포지셔닝하고 네이버카페에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고 회원을 모집하며, 강연, 기고, 컨설팅 등으로 머니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야한다는 말씀에 무릎을 탁치기도 하였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1인창업가로 성공하고싶으신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일하지않고도 돈이 쌓이는 시스템을 구축하라시며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이는 잠자고있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게 만들라는 워렌 버핏의 말씀과도 어느 정도는 일맥상통하는 말씀이지만... ^^*

"우리는 한살이라도 젊었을 때 돈이 들어오는 파이프라인을 여러개 만들어 놓아야 한다.
많은 돈을 들이지않고 지금 위치에서 만들 수 있는, 돈이 쌓이는 시스템에 대해 고민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서서히 준비해야만 한다.
나는 10년안에 10개의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167쪽)"

#돈되는방구석1인창업 #박서인 #S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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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에게 안전한 집
조성문 지음 / 북센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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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알데히드는 장기간 지속해서 노출될 경우 코의 세포가 손상되거나 위염과 위궤양을 일으키고, 눈과 피부 및 호흡기에 자극을 주거나 피부에 과민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26쪽)"

나는 조성문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북센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우리 아이에게 안전한 집>을 읽다가 윗글에 충격을 받았다.

아니 폼알데히드가 인체에 유해한거는 아는데 이렇게나 나쁜거였어 바로 그걸 느꼈다.
게다가 높은 농도로 노출될 경우 짧은 시간에도 구토, 설사 심한 경우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눈, 코, 인후 등에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니...

특히, 비인두암, 혈액암, 비강암 등 암을 일으키는 물질이기 때문에 환기를 수시로 해서 장시간 노출되지않아야 한다니...
나는 놀랐고 또 놀랐다.

세계 보건기구에서 1급발암물질로 지정된 폼알데히드...
이는 날씨가 서서히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더증가하기도 한단다.

그리하여 옷은 되도록 화학냄새가 적은 옷을 구매하도록 하고 옷을 입기전에는 반드시 세탁후 햇볕에 말려 입도록 한다.
또한, 침구류는 폼알데히드 무첨가라고 기재된 제품을 구입하고 수시로 세탁해 햇볕에 말린후 사용하도록 한다.

중금속
프탈레이트류
진드기
라돈
알킬페놀류
PBDEs
비스페놀 - A
니켈
테트라클로로에틸렌
벤젠
CMIT/MIT
미세먼지
메탄올
붕산
테레빈
톨루엔
1, 4 - 다이옥세인
오존

와~ 이렇게 엄청나게 많은 유해물질들이 눈, 코, 입, 뇌, 신경 등에 내분비계 장애, 금속 알레르기, 천식, 폐암 등을 유발시킨다니 더욱더 조심해야겠다.

특히,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가 있는 집안은 더욱더 청결과 안전에 힘써야겠다고 생각되었다.

아무튼 나는 이책을 읽다가 우리가 살고있는 집에 이렇게 인체유해물질들이 많다니 깜짝 놀랐다.
집이란 남녀노소 다 쉬고 지내는 휴식처이고 하루중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인데 그런 면에서 이책 정말 유익한 책이었다.

또한, 이책은 아이를 비롯한 가족이 자주 사용하는 제품에 어떠한 유해물질들이 포함되어 있는지 밝혀주고 이들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위한 방법들도 제시해주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집의 유해물질들이 어떤게 있고 이들 유해물질들을 어떻게 제거할 수 있는지 어떻게 위험요인들이 안생기게 할 수 있는지 그 노하우를 제시해준 최적의 책이었다.

글고 내가 또 충격받았던 것은 다음물질이었다.
마트영수증 ~ 카드영수증 ~ 은행대기번호표 등은 물론 음식용기, 식품저장용 캔, 일부 치과용 봉함제에도 인체유해물질인 비스페놀-A가 있다니...
정말 충격이었다...

물론 비스페놀 - A가 마트영수증 등에도 있다는건 알고있었으나 일부 치과용 봉함제에도 있다니 정말 의외였다.

근데, 비스페놀 - A는 내분비계 장애물질들인데 무엇보다 비스페놀 -A가 많을 경우 음식통해 몸에 흡수되기에 더욱 강한 독성을 나타낼 수 있다.

아 정말 이책 읽고나니 정신이 번쩍 뜨였고
조심 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만 들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집안 등 실내에서의 건강에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폐암을 유발하는 라돈을 피하기위한 방법들을 설명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건축마감재
라돈농도 측정기를 사용하여 적정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지하주차장
너무 오래있지않도록 해야합니다.
침대
매트리스 표면재질로 모자나이트 등 방사성 원료물질이 사용된 제품을 구매하지말
않아야 (13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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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의 기적 당독소 다이어트
박명규.김혜연 지음 / 라온북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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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를 할때 당독소가 많은 음식을 먹으면 모유를 통해서 당독소가 아기에게 전달된다. 임신중에도 마찬가지로 엄마가 튀기고 굽고 볶은 것, 당독소가 많은 빵이나 커피, 튀김, 통닭 같은 것을 많이 먹었다면 혈중에 당독소가 많이 들어오고 그대로 아기에게 전달된다. (33쪽)"

나는 박명규, 김혜연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라온아시아에서 출간하신 이책 <5일의 기적 당독소다이어트>를 읽다가 윗글에 충격을 받았다.

아 임신중이건 모유수유시건 당독소가 없거나 비교적 적은 음식을 먹는게 이렇게나 중요한거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공복혈당 130
당화혈색소 수치 7.1

지난 달 대학병원 내분비내과에 가서 어머님 당뇨검사를 했다.

근데 혈당측정후 나와 어머님은 깜짝 놀랐다.

아니 어머님의 당뇨관련수치가 이렇게나 많이 오르셨다니~

정말 정말 깜짝 놀랐다.

어머님께서는 사실 작년 10월부터 당뇨약을 복용하고 계시고있다.

참으로 안타까웠다.

그러던차에 이책을 보니 가뭄끝에 단비를 만난듯 참으로 기뻤다.

또한 박명규대표님, 김혜연원장님 을 알게되어 무척 반가웠다.

당뇨환자중에는 10년간 혈당관리를 정말 철저히 했는데 신부전같은 당뇨합병증이 찾아왔다는 사례를 어렵지않게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아 이렇게 당뇨병은 무서운 병이다.
그뿐인가 당뇨망막병증, 족부궤양이라는 치명적인 합병증이 더 무서운 병이다.

그런 뜻에서 3일이면 탄수화물 중독이 사라지고
5일이면 몸속이 새롭게리셋된다는 <5일의 기적 당독소다이어트> 방법을 설명해주신 이책 아주 잘읽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당독소 해독을 위한 5일 다이어트, 당독소를 줄이는 몸만들기 등 네개파트, 257쪽에 걸쳐 비만과 대사질환을 일거에 해결하는 한국형 단식모방 다이어트방법을 알기쉽게 설명해주어 잘읽었다.

특히, 당독소해독 다이어트를 위한 7원칙, 당독소를 낮추려면 찌고 삶고 데처라, 16시간 금식하는 간헐적 단식을 겸하라, 운동은 당독소 해독을 가속시킨다 등의 내용들이 더욱 확와닿았다.

그래서, 이책으로 어머님당뇨병도 고칠 수 있는 자신감도 생기게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당독소를 빼고 살찌지않는 몸으로 만들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당독소 예방을 위한 밥먹는 방법을 설명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당독소를 예방하기위해서는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않는 '저항성전분'을 먹는 것이 좋다.
저항성전분이 만들어지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찬밥'을 들 수 있다. (152쪽)"

#5일의기적당독소다이어트 #박명규 #라온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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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덕후가 떠먹여주는 풀코스 세계지리 - 어른이를 위한 세계지도 읽고 여행하는 법
서지선 지음 / 이담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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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실질적인 분단상태를 유지하는 나라가 하나더 있다. 터키아래 지중해에 위치한 섬나라 키프로스가 그 주인공으로 우리나라와 차이점이 있다면 이 나라의 구성원들은 한민족으로 이루어지지않았다는 점이다. (96쪽) "

나는 서지선님께서 저술하시고 한국학술정보(주)에서 출간하신 이책 <지리덕후가 떠먹여주는 풀코스 세계지리>를 읽다가 윗글에 신선한 인상을 받았다.

아 우리 남북한이 전세계에 유일하게 남은 분단국가로 알고있었는데 또 다른 나라가 있다니... 사실 난 이책통해 확실히 알게되었다.

근데, 이나라는 단일민족이 아니다.
키프로스의 남쪽에는 그리스정교를 믿는 그리스계 키프로스인들이 북쪽에는 이슬람을 믿는 터키계 키프로스인들이 남북으로 분단된채 살고있는 것이다.

남북으로 분단된 키프로스는 우리나라의 DMZ와 같은 완충지대가 있다. 게다가 키프로스의 수도 니코시아 또한 통일전 베를린처럼 남북으로 분단되었다.

남키프로스는 연방국가안을, 북키프로스는 개별주권을 가진 국가연합을 주장하고있는데 여전히 타협하지못하고 오늘에 이르고있다한다.

근데, 우리나라는 한민족으로서 단일민족이다.
종교적, 종족적 갈등이 있어 나뉘어진 것도 아니다.

그것은 우리주변으로 중국 ~ 러시아 ~ 일본 등과 이웃하고있어 이런 지정학적 위치때문에 남북이 분단된 것이다.

오히려 2차대전 전범인 일본이 분단됐어야했는데 애꿎은 우리나라가 분단되다니~~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일제식민지로서 36년간이나 박해받다 1945년 8월 15일 해방을 맞이했는데 해방되자마자 분단이라니~~

정말 통탄스럽고 또 통탄스럽기 그지없다.

거기에다가 미국과 소련 등 강대국을 대리한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해 전국토가 초토화되기도 했으니...

아무튼 남북이 화해하고 교류해서 한반도의 긴장도 완화시켜 핵문제도 잘해결되고 언젠가 남북의 평화적 통일도 다가오게되길 두손모아 기원해본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서지선님께서는 전세계 24개국 100여개가 훌쩍 넘는 도시를 여행하신 여행전문가로서 책과 여행매거진, 때론 강연으로 여행과 세계지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계시고있는 분이시다.

그래서 이책에서도 여행자를 위한 세계기후읽기, 모험가를 위한 세계지도 탐험 등 네개장 247쪽에 걸쳐 알기쉽게 또 흥미진진하게 잘설명해주고있다.

그리하여 이책을 읽어보니 오대양 육대주는 물론 세계지도 뒷면에 숨겨진 이면도 알게되었다.
그래서,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되어 언젠가 세계여행을 떠나게된다면 여행지 기후에 맞춰 배낭을 꾸려보려는 생각도 들었다.

또한, 지구의 경이로움을 느끼게되었고, 인류가 만든 문화적 다양성에 공감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지혜로운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게되었다.

그리하여 이책을 통해 흥미롭게 세계를 탐험하고싶어졌다.

글고 사실 내가 학창시절에 지리과목을 무척 좋아했다~^^*

우리나라의 지리에 대해 잘알게해준 국토지리
세계지리에 대해 잘알게해준 인문지리

이 지리과목들이 나에게 상상의 나래를 펴게해주었고 항시 여행가는 느낌을 주어 지리수업시간도 하나의 청량제같은 시간이었다~^^*

5대양 6대주~
다 나의 앞마당같이 생각되었다~^^*

그러던차에 이책을 읽어보니 이책이 나처럼 학창시절에 지리과목에 대한 향수가 있는 독자들에게 세계지도를 자유로이 읽고 여행하는 법도 알려줘서 정말 최적의 여행지리책이라 생각되었다.

특히, 이책을 통해 다양한 세계의 국경선을
6개로 구분한 기후를 중심으로 각 기후별 자연과 문화의 다채로움을
또 세계지리 기네스북을
마지막에는 세계 196개국 체크리스트를 소개해주셔서 아주 재미있게 잘읽었다.

게다가 이책을 통해 인도와 파키스탄의 카슈미르분쟁, 팔레스타인, 북아일랜드, 스페인의 바스크와 카탈루냐, 쿠르드족, 티벳, 체첸공화국, 수단과 남수단, 크림반도, 대만, 소말리아분쟁 등 각나라들의 분쟁과 대립현황들도 지도도 곁들여 알기쉽게 설명해주셔서 시사에도 눈뜨게해주었다~ 그래서 나에게는 더욱 유익한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세계지리에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로 북극해의 얼음판의 변화추이를 설명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북극해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얼음판이 녹고있다.
얼음이 녹아내리자 북극곰이 살 곳이 사라지며 생태계는 빠르게 파괴되고 있다. (5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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