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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브레인 - 몰입을 빼앗긴 시대, 똑똑한 뇌 사용법
안데르스 한센 지음, 김아영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5월
평점 :
"우리는 하루에 2,600번이상 휴대전화를 만지며 깨어있는 동안에는 평균 10분에 한번씩 들여다본다.
깨어있는 시간도 부족해서 3명중 1명 (18~24세 가운데에서는 50%)은 한밤중에도 최소 한번은 휴대전화를 들여다본다. (75~76쪽)"
나는 안데르스 한센님께서 저술하시고 (주) 동양북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인스타 브레인>을 읽다가 윗글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와~ 우리가 하루에 보통 2,600번이상이나 휴대전화를 만지고있다니~
아니 그렇게나 많이 만지나? ~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하루에 10분마다 또 들여다보고있다니~
이거 우리나라 사람들은 물론 스웨덴을 비롯한 전세계인들이 다 스마트폰에 중독되가는게 아닌가 우려되기도 하였다.
그렇다면 이런 사람들에게 휴대전화를 못쓰게하거나 심지어는 휴대전화가 사라진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생각만해도 아찔함을 느끼게한다.
근데, 우리중 40%는 휴대전화만 쓸 수 있다면 온종일 말한마디 하지못해도 괜찮다고 하니~
정말 우려를 넘어 심각함도 느끼게된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안데르스 한센님께서는 스웨덴의 저명한 정신과 전문의이자 초베스트셀러 작가, 방송인이기도하신 분이다.
그리하여 최신작인 이책은 스마트폰과 SNS라는 전혀 새로운 환경이 우리 뇌와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있는지를 심층분석한 책인데, 이책으로 2019 헬스 어워드를 비롯해 6개가 넘는 상을 수상하셨다고도 한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총 9장 295쪽에 걸쳐 똑똑한 뇌사용법에 대해 잘설명해주시고있다.
현대인들이 왜 기억력과 집중력은 떨어지고
불면증과 우울증은 보편적인 질병으로 자리잡게되었는지 이책을 통해 잘알게되었다.
정말 카톡도 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에 밴드까지 하는데 현대인들은 더 외로움을 타고 우울증까지 느끼게된다는 분들이 증가되는 것인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근데, 하루에 2,600번이상 휴대폰을 터치하고있는 동안 우리 뇌의 회로가 변하고있다.
그래서 일상생활에서 어떤 방식으로 디지털 디톡스를 해야할지 이책에서는 이해하기쉽게 설명해주셨다.
우리가 하루에 2,600번이상 휴대폰을 터치하기에
뇌의 회로까지 변하고있어 불면증, 우울증, 집중력감퇴 등 치명적인 영향까지 가해지고있다니 정말 놀라웠는데 이책 통해서 어떻게 디톡스할지 확실히 깨닫게해주셨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디지털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뇌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SNS 사용량이 많은 사람들이 왜 더외롭고 우울하다고 느낄까?
지금도 생각나네...
SNS를 왜 많이 할수록 우울해지는지 설명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어쩌면 이들은 SNS를 통해 행복해하는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우울해지고 혼자가 된거같은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정신건강에 SNS가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사회적 계층속에서 차지하는 자신의 지위가 중요한 매카니즘으로 작용한다.(15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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