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줘서 고마워 - 고위험 임산부와 아기, 두 생명을 포기하지 않은 의사의 기록
오수영 지음 / 다른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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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확률적으로 아기가 엄마의 배 속에서 사산되는 경우가 약 200분의 1의 확률로 발생하는데, 이때 탯줄이 여러 번 엉키고 심하게 꼬이는 쉽게 말해 탯줄사고가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46~47쪽)"

나는 오수영님께서 저술하시고 도서출판 다른에서 출간하신 이책 <태어나줘서 고마워>를 읽다가 윗글에 충격을 받았다.

아니 탯줄이 아기의 목에 걸리다니~
그것도 한번도 아니고
네번이나 아기의 목에 꽉끼도록 감고있었다니...

근데, 탯줄이 아기목에 한두번 감기는 경우는 흔하게 발생하고 크게 걱정하지않아도 된다고 한다.

그러나, 탯줄이 네번이나 꽉 끼도록 감고있었다니...
이는 극히 위험한 순간이다.

아 정말 산부인과 병동에서는 우리가 잘 알 수 없는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또한 변화무쌍한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고 한다. 
즉, 만삭 또는 조산이 원인이 되어 사산이 되었는데 아기가 나와 보니 탯줄에 심하게 감겨있어서 이것이 사산의 직접원인으로 추정되는 경우가 있다하니...

그렇다면 온전하게 건강하게 태어난 아이들은 정말 다 경이적인 존재로 다가왔고 작은 기적이라고까지도 생각되었다.

그래서, 예전에는 아기가 태어나면 성별이 무엇인지 물어봤는데 요즘엔 의사선생님 보고 <아기가 손가락, 발가락 다 온전하게 다있죠?> 이런걸 물어본단다...

아무튼 이책의 저자이신 오수영박사님께서는 스무해가 지나도록 산부인과의사로 일하며 만나온 수많은 고위험 임산부와 손끝으로 받아낸 아기들을 마음에 품고 기억하고 기록하셨다.

그리하여 이책은 고위험 임산부와 아기, 두 생명을 포기하지않은 기록의 산물로서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들로 읽히고있는게 아닌가 생각되었다.

그래서 이책에서는 총5부 327쪽에 걸쳐 고위험 임산부, 아기와 함께 했던 날들의 비망록들을 울독자들에게 아낌없이 소개해주시고 있다.

유산 
조산
자궁경관무력증
임신중독증
자궁내 태아발육지연
임신성 당뇨
태아기형
태반조기박리

위 8개항목은 이책의 부록내용들로서 출산관련 의학상식들도 제공해주는데 참으로 유익한 정보들이었다.

그래서, 나는 도서출판 다른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다.

따라서, 산부인과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통해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다시금 일깨워준 책 그것이 바로 이책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출산을 앞둔 임산부는 물론 출산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께서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심각한 심장질환을 가진 임산부가 임신 34주만에 유도분만을 하여 마침내 출산에 성공을 거두었던 그순간을 설명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심장질환이 있는 여성은 고위험 임산부에 속한다. 
우리는 유도분만을 통한 질식분만에 최선을 다했으며 결국 그녀는 34주에 3일간 유도분만과정을 거쳐서 2.1킬로그램의 아기를 건강하게 출산했다. 너무나 보람찬 순간이었고 감사했다. (124~125쪽)"

#태어나줘서고마워 #오수영 #도서출판다른
#자궁경관무력증 #임신중독증 #임신성당뇨
#태아기형 #자궁내태아발육지연 #탯줄 #유도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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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 더 일찍 당신을 만났다면 - 당신의 빈자리와 함께 살아가는 우리 가족 이야기
김수려 지음 / 대경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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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씨랑 이렇게 빨리 헤어질줄 알았었다면 조금더 일찍 만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딱 10년만 더 일찍 만나서 같이 살 수 있었으면..."

나는 김수려님께서 저술하시고 대경북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10년만 더 일찍 당신을 만났다면>을 읽다가 윗글에 가슴이 미여짐을 느꼈다.

10년만 더 일찍 만나서 같이 살았으면 좋으련만 영춘씨 당신은 뭐그리 급해서 떠나야만 하셨는지...

남자 40세 여자 35세에 만났던 두남녀
세번째 만나는 날 입원한 장인의 병원에 문병도 간 영춘씨...
만난지 한달가량 됐을때 장인이 간경변으로 돌아가시자 상주노릇을 자처했던 영춘씨
장례치르고 한달뒤 결혼식을 올린 두남녀
그렇게 18년을 살았지만 영춘씨는 덜컹 암에 걸리고
아들과 딸, 아내를 놔두고 머나먼 길을 떠나야하는 영춘씨
그 이별의 시간은 점점 더 다가오는데...

아 나는 이책을 슬픈 마음으로 읽어나갔다.

내마음에는 슬픈 비가 하염없이 내리고있음을 느끼면서...

아 적지않은 나이에 만나 부부의 연을 맺어 18년을 살아왔는데...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가까이 있는 분들께 더욱 잘해야겠다는걸 느꼈다.

남편, 아빠의 빈자리를 딛고 진정한 가족이 무엇인지를 깨달아가는 한가정의 성장기..

바로 그것이 이책이었다.

나는 김수려님께서 저술하시고 대경북스에서 출간하신 이책을 가슴으로 울면서 읽어나갔다.

아빠는 하늘나라로 먼저 떠나고 남은 세식구는 꿋꿋이 살아가는 모습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고싶었다.

이책을 읽고 나의 가족, 친지, 친구 글고 나를 알고있는 모든 분들께 더욱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다시금 절실히 들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에 대해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영춘씨가 자신의 장례를 직접 준비하면서 들었던
다음의 생각이...

아 자신의 장례식을 살아있을때 준비한다니 이 얼마나 통탄스런 일인가! ~~

"아내와 함께 내 장례를 준비하면서 눈물이 계속 난다. 나를 보내는 것도 힘들텐데, 준비까지 안되어 있으면 아이들과함께 얼마나 힘이 들겠는가.
나도 어머니가 초등학교 6학년때 돌아가셨는데
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이다. (35쪽) "

#10년만더일찍당신을만났다면 #김수려 #대경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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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하루 24시간 어떻게 살 것인가 - 1910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아널드 베넷 지음, 이미숙 옮김 / 더스토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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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공급의 중대한 묘미는 미리 앞당겨서 쓸 수 없다는 점이다. 내년, 내일, 다음 1시간이 당신을 위해 보관되어있다. 얼마나 감사하고 마음이 놓이는지.
맘만 먹으면 매시간 새롭게 시작할 수도 있다.
다음 주나 심지어 내일까지 기다릴 이유가 전혀 없다. (45~46쪽) "

나는 아놀드 베넷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미르북컴퍼니에서 출간하신 이책 <하루 24시간 어떻게 살 것인가>를 읽다가 윗글에 신선한 인상을 받았다.

아 정말 지금 당장 시작하라!

이따 하지뭐~
낼해도 괜찮아~

이런 안일함, 미루는 습성과 당장 결별하라! ~

지금 시작하지않으면 영원히 못한다.
나는 이를 절실히 깨닫게되었다.

이책의 저자이신 아놀드 베넷님께서는 성실함으로 유럽 최고 문호의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총5장 127쪽에 걸쳐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살 것인지 많은 예화들도 곁들여
알기쉽게 설명해주셨다.

그래서, 아놀드 베넷님께서 저술하신 이책은 미국의 성공학 대가 데일 카네기가 이책에 감명받아서 적극적으로 소개하여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한다.

정말 이책은 더나은 내일을 향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귀중한 조언이 되었으며 작가자신도 평생 곁에 두고 펼쳐보며 용기와 자극을 받으셨다니 정말 대단한 책이었다.

이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레 내자신도 돌이켜보게되었고 반성시간도 갖게되어 참으로 유익한 독서가 되었다.

하루 24시간 1,440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그 방법과 노하우를 알기쉽게 가이드해준 이책 <하루 24시간 어떻게 살것인가>...

아놀드 베넷님께서 저술하시고 (주) 미르북컴퍼니
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다.

아 이책이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고있는 현대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제시해준 최적의 책이라 생각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하루 24시간을 가장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고싶어하시는
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시를 꾸준히 읽기를 강조하신 다음의 말씀이...

"모든 형태의 문학을 통틀어 단연 최고수준일 것이다. 시는 가장 고상한 형태의 문학이다.
가장 고상한 형태의 즐거움을 창조하며 가장 고상한 형태의 지혜를 가르친다. 요컨대 시와 견줄 것이 없다. (114쪽)"

#하루24시간어떻게살것인가 #아놀드베넷
#미르북컴퍼니 #데일카네기 #베스트셀러
#유럽 #하루24시간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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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빌리티 교양수업 : 상식 너머의 상식 - 나는 알고 너는 모르는 인문 교양 아카이브 있어빌리티 교양수업
사라 허먼 지음, 엄성수 옮김 / 토트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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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부터 1944년까지 헤밍웨이는 세번째 아내 마타와 함께 살고있던 쿠바 아바나에서 첩보일을 했다.(18쪽) "

나는 사라 허먼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북새통 토트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있어빌리티 교양수업 상식 너머의 상식>을 읽다가 윗글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아니 헤밍웨이가 쿠바에서 첩보원일을 했다고?

이것은 작가 헤밍웨이의 팬인 나로서도 처음 듣는 이야기였다.
그러한 사실은 바로 이책에서 처음 알게된 것이다.

노인과 바다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대문호!
무기여 잘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킬리만자로의 눈 등 숱한 명작들을 저술하였고 또 많은 작품들이 영화화됐던 작가!
작품성도 높고 대중성도 있었던 작가!
제1차 세계대전때는 이탈리아군에서 구급 부대 자원봉사자로 일했고 1936년 스페인내란 당시에는 공화정부군에 가담하여 활동하기도!
낚시와 사냥을 즐기던 20세기 최후의 낭만주의자!
평생 4번 결혼한 로맨티스트!

그가 바로 어네스트 헤밍웨이이다.

그런 그가 쿠바에서 약 2년간 첩보원 노릇을 했다니~

근데 문제는 다음에 일어난다.
FBI 국장 에드가 후버는 헤밍웨이가 공산당과 연루되어있다고 믿어 그의 정보를 신뢰하지않았고 오히려 헤밍웨이를 감시하라고 지시까지 내렸다.

그래서 수십년간 그에 대한 감시보고는 계속됐고 전화도청도 행해졌다.

이에 헤밍웨이는 자신이 늘 FBI의 감시를 받고있다고 믿었고 이는 극심한 편집증과 우울증에 시달리게했다.

그래서, 사망하기 7개월전에는 정신병원에 입원해 전기충격요법을 받았고 병동에서 나온뒤 두차례나 자살시도를 했고 비행중인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려고도 했다니...

이제야 헤밍웨이 자살의 원인이 밝혀진 것이다.

자신이 쿠바에서 만 2년간 첩보원일을 해줬음에도 자신의 정보들을 믿지도않았고 오히려 FBI의 감시에다가 도청까지 당하고있으니 개인적으로도 낙담했겠고 이는 극심한 편집증과 우울증에 빠지게한게 아닌가 생각되었다.

세상에나 퓰리처상과 노벨 문학상까지 수상했던 대문호를 이리도 감시하고 핍박했다니...

헤밍웨이 팬인 나는 경악했고 분노만이 폭발했다.

암튼 헤밍웨이 자살원인을 이책 <있어빌리티 교양수업 상식 너머의 상식>을 통해 명확히 알게되었고 그런 의미에서 다른 내용들도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다.

"흑사병이 중국에서 시작되었다는게 정말일까?
초콜릿은 정말 치매를 고치는데 도움이 될까?
파란색 피를 갖고있는 동물은 무엇일까?"

이렇게 사라 허먼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북새통 토트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에는 평소 갖었던 윗의문들에 대한 명쾌한 해답들도 알려주셔서 아주 흥미롭게 잘읽을 수 있었다.

문학
미술과 건축
영화와 연극
고대역사
스포츠
음식
사람의 몸
과학
동물과 식물
날씨와 기후
지리
우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여러가지 의문사항들이 생길 수 있는데 이렇게 위 12개 부문에서 130가지 의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247쪽에 달하는 이책을 통해 얻을 수 있어 아주 흥미진진하게 잘읽었다.

세상에는 당연히 그러려니 생각하지만 그이유나 배경에 대해서는 무심코 지니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면에서 이책은 그러한 궁금증들을 명쾌하게 해소시켜줘 아주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인문학적, 과학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130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고싶으신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행운과 풍요를 가져오는 음식들을 소개해준
다음의 말씀이...

"대구요리는 중세시대이래로 축제음식으로 인기가 높다.
일본에서는 장수와 풍요 그리고 풍작을 가져다줄 새우, 청어알, 정어리 등이 포함된다.(110쪽) "

#있어빌리티교양수업상식너머의상식 #북새통 #있어빌리티교양수업 #토트출판사 #생활교양백서
#흑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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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감사, 알고 싶은 77가지 이야기
권기환 지음 / 미래와사람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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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는 조직 또는 구성원의 업무나 행위가 일정한 기준에 부합되는지를 증거자료에 입각해 조사 점검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시정 개선요구 또는 권고 등을 하는 체계적 과정으로 정의할 수 있다 (17쪽) "

나는 권기환님께서 저술하시고 미래와사람에서 출간하신 이책 <공공감사 알고싶은 77가지 이야기>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감사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저런 의미였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근데, 감사는 독립적인 검증활동으로서 대한민국 헌법에도 나와있다.

즉, 헌법 97조에 대통령소속하에 감사원을 두고있다.
감사원은 1963년 3월 20일 회계검사, 직무감찰기능이 통합되어 발족하였다.

그래서, 감사원장중에 기억나는 분은 김대중정부당시 한승헌 감사원장이 떠오른다.
강직하시고 대쪽같으신 한승헌감사원장...
그런 분이 감사원장이 되셔야하는데...

근데 그후 이명박사기꾼, 최순실을 등에 업고 국정농단 벌인 박근혜 멍청이가 대통령이 되었으니 나라꼴이 정말 말이 아니었다.

그러니 그당시에는 감사원도 제대로 기능을 못한 암흑기였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나라의 리더를 잘선출해야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똑바로 직시해야한다고 본다.

글고 7월에 출범하는 공수처도 공수처장을 비롯한 구성원들을 잘조직해 고위공직자들의 비리, 비위 등을 잘색출해야한다고 본다.

그래서, 구속사안이면 과감히 구속해야한다고 본다.
특히, 양승태키즈들이 아직도 많은 사법부는 물론 윤석열 등 정치검찰양아치넘들도 발본색원해 구속시켜야한다고 본다.

공수처 출범시 맨먼저 구속될 작자가 윤석열이라던데 정말 꼭실천해서 윤석열 구속시켜야한다.

아무튼 이책의 저자이신 권기환님께서는 현재 감사원에서 일하시는 4급 감사관이시다.

그래서 지금 공공기관 감사국소속 감사관으로 활동중에 이책을 저술하신 것이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감사계획 ~ 감사절차 ~ 감사증거 ~ 감사처리 ~ 감사결과관리 ~ 감사대응전략 등 8개분야 279쪽에 걸쳐 공공감사에 대해 알고싶은 77가지이야기들을 각종 도표들도 동원해 자세히 설명해주시고있다.

또한, 책의 말미에서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과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도 함께 실어 유익한 자료가 되었다.

저자께서는 현직 감사관이셔서 그런지 내용들에 더욱 신뢰가 가는 것은 물론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문체에 이해도 빠르게 설명해주셨다.

근데, 요즘엔 감사의 역할도 바뀌고있다.

공공감사의 역할은 공직윤리의 확립과 행정의 투명성 제고기능으로 진화되고있다.

이에 따라 감사의 역할도 문제를 같이 해결하기위한 감사성과 새로운 역할 모형으로 변모해야할 필요성이 제기되고있다.

따라서, 최근 도입된 적극 행정면책 제도와 사전 컨설팅제도가 이런 변화의 욕구가 반영된 대표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다.

현직감사관이 쓴 실무부터 제도까지 이해하기쉽게 다룬 공공감사 77가지 이야기들을 들려주신 이책 <공공감사 알고싶은 77가지 이야기>...

권기환님께서 저술하시고 미래와사람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흥미롭게 잘읽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공공감사에 대해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헌법에 감사원에 대해 직접 상세한 규정을 둔 이유를 설명해 주신 다음의 말씀이...

"개정이 어려운 헌법에 독립성과 중립성의 근거를 둠으로써 감사원 고유기능인 회계검사와 직무감찰의 권한과 직무범위를 쉽게 침범하지않도록 하기위함이다. (15쪽) "

#공공감사알고싶은77가지이야기 #권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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