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회사 예절 21세기 사원 매너 - 눈치 보긴 싫지만 센스는 있고 싶어
신혜련 지음, 김태균 그림 / 더난출판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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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편도체는 0.017초라는 짧은 순간에 상대방에 대한 호감과 신뢰여부를 판단한다. (33쪽) "

나는 신혜련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더난콘텐츠그룹에서 출간하신 이책 <20세기 회사예절 21세기 사원매너>를 읽다가 윗글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뭐 0.017초만에 상대방에 대한 첫인상의 판단을 내린다고? ~~

정말 정말 깜짝 놀랐다.

만약 소개팅자리였다면 이사람과 같이 식당으로 가서 식사하고싶은지 아니면 핑계를 대서라도 가능한 빨리 그사람과 헤어질지에 대한 판단을 하게되는 찰라의 시간이라니~~

따라서, 이렇게 찰라의 순간에 상대에 대한 판단을 하기에 그첫인상을 좋게 보이기위해서라도 외양에 신경써서 나가야하지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책은 20세기 상사와 21세기 신입사원이 공존하는 회사생활에서 신입사원들의 매너필수사항들을 소개한 책이다.

근데, 찬찬히 읽어보니 매너의 교과서, 예절교본서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책의 저자이신 신혜련 아이비전 컨설팅대표께서는 삼성 에버랜드에 입사해 대기업 및 공기업과 영업, 미팅, 모니터링 진행, 보고서작성, 교육기획 등 다양한 포지션을 맡아왔고 다양한 강의활동들을 통해 여러 직장에 새바람을 불게하신 장본인이시기도 하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마인드, 이미지, 인사, 수행 및 안내, 대화, 직장, 경조사, 글로벌 매너 등 총 8장, 211쪽에 걸쳐 지혜롭고 바람직한 매너노하우들을 각종 사례들은 물론 삽화들도 곁들여 알기쉽게 설명해주셨다.

회사가 주는 월급에는 인사도 포함되있다라는 말씀이 특히더 인상깊게 다가왔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예절과 매너를 어떻게 지켜야할지 궁금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한번 주어진 첫인상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만들기위해 처음 만나는 시간에 공들이라면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맥락효과란 처음에 주어진 정보가 나중에 주어진 정보를 해석하는 잣대가 되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굳어진 첫인상을 뒤집기위해서는 앞에 제시된 정보의 200배가 넘는 정보가 필요하다고한다.(32~33쪽) "

#20세기회사예절21세기사원매너 #신혜련 #더난콘텐츠그룹 #편도체 #뇌 #맥락효과 #신입사원 #글로벌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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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이 그렇게 중요해? - 1을 투자하고 100을 얻는 인(人)테크 전략
공준식 지음 / 라온북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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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성공한 사람들 1만명을 대상으로 성공의 비결을 물어본 결과, 인간관계가 85퍼센트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48쪽) "

나는 공준식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라온아시아에서 출간하신 이책 <인맥이 그렇게 중요해?>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이렇게 인간관계가 중요한거구나 새삼 느끼게되었다.

특히, 직장생활이든 비즈니스현장이든간에 가장 중요한 것이 인간관계이다.

지적 재능이나 능력은 당연히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소양이다.

타인과의 관계가 원만함을 넘어서 돈독해진다면 그를 다른 사람들이 다 도와주려할 것이고 등도 두드려줄 것이다.

나는 맨윗글을 읽고서 새삼 인간관계의 중요성과 인맥의 위력을 다시금 느꼈다.

이책은 그냥 아는 사람을 내사람으로 만드는 2030 인간관계 노하우와 인테크전략을 소개해주는 책이다.

그래서, 이책의 저자이신 공준식님께서는 어릴 적부터 직접 사람을 만나 대화하면서 소통하는 법을 익혔고, 11년째 꾸준하게 상담도 해주고계신 분이시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다른 사람이 나를 찾게하라, 내주변에 사람이 모이게 만들어라, 사람에 지치지말고 쿨하게 인맥을 넓혀라 등 총5장 251쪽에 걸쳐 1을 투자하고 100을 얻는 인테크전략들을 소개해주고있다.

특히, 상대방을 말하게하는 대화의 5가지 기술, 인테크의 3가지 핵심가치 등은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온 내용들이었다.

그냥 아는 사람을 내사람으로 만드는 인간관계 노하우를 공개해준 이책!

사회생활에서 성공은 바로 대인관계의 성공에 달려있고 이는 자신을 잘따르는 인맥을 얼마나 갖고있느냐에 달려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이책의 독서는 아주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인맥을 넓히고 유지시키는 방법과 노하우를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싶은 일을 하라면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이제 더이상 우리 인생에 실패란 없다.
도전히지말고 그냥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내인생을 조금씩 채워나가다보면 진짜 내가 해야하는 일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06쪽)"

#인맥이그렇게중요해 #공준식 #라온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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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이 아니라 우울증입니다 - 청소년 우울증에서 완벽하게 벗어나는 법 마음이 튼튼한 청소년
제이컵 타워리 지음, 최설희 옮김 / 뜨인돌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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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기분이 든다.
일상적인 활동에 흥미를 잃는다.
평소보다 더많이 자거나 적게 잔다.
죄책감이나 스스로가 가치없다는 느낌이 든다.
기운이 없다.
부정적인 문제에 과하게 집중한다.
식욕이 떨어지거나 급격히 증가한다.
평소보다 행동이 굼뜨다.
자살에 대해 생각한다. (24~25쪽) "

나는 제이컵 타워리님께서 저술하시고 뜨인돌출판에서 출간하신 이책 <중2병이 아니라 우울증입니다>를 읽다가 윗글에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아 위 9가지 사항이 우울증의 주요 증상이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아 근데 평소보다 더 많이 자거나 적게 자는 것도 우울증의 주요 증상이라니...

정말 의외였다.

헌데, 주요 우울장애를 겪고있다면 2주간 위의 증상 중 최소 5가지가 나타난단다.
글고 지속적으로 슬픈 기분이 들고 일상생활에 대한 흥미가 줄어드는 증상이 둘다 나타나거나 최소한 하나는 나타난다니...

이렇게 우울증 증상은 많은 사람들이 한두개는 갖고있을지도 모르는 아주 흔한 증상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제이컵 타워리님께서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청소년 정신과 전문의로 재직중이시다.

그는 청소년들이 겪는 우울증, 불안장애, 수면장애 등 여러 심리문제들에 관해 오랫동안 연구해왔다.
그래서, 청소년우울증을 다루는 책들이 많지않은데 안타까움을 느껴 이책을 직접 저술하게되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총7개파트 238쪽에 걸쳐 청소년 우울증의 현황과 그 치료방법들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해주시고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자 정신과전문의인 제이컵 타워리박사는 청소년들을 중2병환자로 치부하는데 많은 청소년들은 중2병이 아닌 우울증때문에 마음과 행동방식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그우울증 치료가 급선무라고 강조한다.

그러시면서 우울증의 치료방법으로 잘자야하고 생각을 바꿔야하고 꾸준히 운동할 것을 권유한다.

또한, 우울증의 정신적 치료방법으로 첫째, 감사한 마음을 직접 표현할줄 알아야하고 둘째, 누군가를 도우면 우울증이 사라진다고 한다.

아 우울증 치료해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문제는 이를 꾸준히 실천하느냐이다.

여기서 감사는 강요된 감사가 아닌 자유의지로 자발적으로 느끼는 감사라고 볼 수 있다.

글고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은 마음이 건강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남을 도움으로써 뿌듯함, 보람도 느껴지고 나의 존재이유도 절실히 느껴지니까...

암튼 타워리박사께서 인지행동 치료법을 기반으로 제시하시는 솔루션이 참으로 설득력있게 다가왔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우울증을 앓고있거나 지인중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우울증치료법으로서 남을 돕는 구체적 방법들을 소개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친구나 가족에게 진심이 담긴 칭찬을 하는거예요.
주위에 동물이 있다면 다가가서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세요.
부모님이나 친구와 같이 산다면 집안일을 하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194쪽) "

#중2병이아니라우울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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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세 살 직장인, 회사 대신 절에 갔습니다
신민정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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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사람은 참회와 감사와 원하는 마음이 삼위일체가 되어야 공덕이 제대로 서게 된다.
(155쪽) "

나는 신민정님께서 저술하시고 북로그컴퍼니에서 출간하신 이책 <서른세살 직장인, 회사대신 절에 갔습니다>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참회
감사
원하는 마음

이 세가지가 삼위일체가 되어야 공덕이 제대로 선다는 말씀이 확와닿았다.

이책의 저자께서는 기업교육분야에서 일하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근데, 본디 종교와는 아예 인연이 없었으나
잘알고 지내던 심리학과 교수님의 추천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절에 찾아갔다.

그래서, 이책은 절에 들어가 100일동안 기도하며 오로지 내면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스스로를 관찰하고 탐구해간 100일간의 수양록이라고 볼 수 있는 책이다.

상처받은 나를 위한 100일간의 마음관찰기인 이책 <서른세살 직장인, 회사대신 절에 갔습니다> ...

신민정님께서 저술하시고 북로그컴퍼니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다.

저자께서 100일기도를 하면서 느낀 감정을 있는그대로 진솔하게 들려줘 아주 잘읽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세상일에 삶에 지쳐 힘든 분들께서 위로와 안식을 받기위해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저자자신께서 자신의 진정한 목표를 소개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지금 내인생 전체를 관통하는 진정한 목표, 그 무엇보다 중요한건 오늘을 살아가는 것, 지금 이순간을 충실히 보내는 것이다. 이것 말고 무엇이 더 필요하겠는가. (19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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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니 좋다
서정희 지음 / 몽스북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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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으로부터 지시사항을 전달받아 움직였기 때문에 돌발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능력이 없었다는 말은 그래서 하지않았다. (148쪽) "

나는 서정희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몽스북에서 출간하신 이책 <혼자 사니 좋다>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저런 사연이 있으셨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평범한 가정주부로서 남편뒷바라지만 하고 아이들 키우는데만 전념하셨기에 어쩔 수 없이 수동적이셯고 소극적일수밖에 없으셨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1남 3녀중 둘째로 출생
5세때 아버님 별세
10대때 모델 데뷔
19세때 출산
25세때 결혼
결혼후 5권의 책도 내고 두아이의 엄마로 주부로 생활
맏딸 서동주는 미국 로스쿨 졸업후 변호사로 활동중
그러나, 결혼 32년만에 이혼

하지만 지금은 방송인으로 열심히 살아가시는 분

그분이 바로 서정희씨이다.
.
아 예전에 서정희씨를 뵐때는 그 우윳빛깔 피부에 만인이 다칭찬했다.

아 서정희는 나이도 안먹나봐~
뭔 피부가 저렇게 곱고 탱탱해?
정말 방부제 피부야~

글고 남편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도 진행하는 등 최고의 개그맨으로 주가를 높이고있었는데...

또한, 인테리어, 살림법 등 다양한 책들도 내셨던 분이셨는데...

그누구보다도 잘살아가시는줄 알았는데...

그러나, 2014년 당시 그녀의 남편이 그녀를 질질 끌고 엘리베이터 안에서 폭행하는 장면이 CCTV 영상으로 공개됐을때 모든 사람들이 깜짝 놀랐다.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그영상들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고 그부부는 결국 이혼을 하게된다.

맑고 청초하고 아름답기만했던 그녀가 이렇게 안타까운 결혼생활의 파국을 맞게될줄 그누가 알았겠는가?

그런데, 서정희씨의 TV출연시 말씀도 들어보고 이책을 읽으니 그녀의 상황이 이해도 되었다.

5세때 아버님께서 불의의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신후 홀로남은 어머님께서는 4남매를 어렵게 키우셨다.

이에 자연스럽게 아버님의 빈자리가 느껴졌고 경제적으로도 힘들었으리라~

그러다가 화장품회사 사진기자에게 길거리 캐스팅되어 모델로 활동하다가 전남편의 납치로 얼떨결에 결혼해 살았던 그녀...

그래 이왕 결혼한거 연예계 생활도 그만두고 애들키우며 살림이나하며 잘살자 그렇게 주부로서 열심히 살아왔건만...

결혼 32년만의 이혼후 그녀가 지난 32년간의 세월이 포로생활이었다는 말씀에 정말 안타까웠다.

그러던차에 그녀의 싱글생활을 담은 이책을 읽게되었는데 당당하게 또 너무나도 편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그녀의 모습에 박수보내드리고싶었고 응원도 해드리고싶었다.

글고 이책에서도 베프로 지내고있는 따님과의 알콜달콩한 이야기에 저절로 미소를 띠게도하였다.

또한 그녀가 너무나도 맑고 순수한 분이시라는걸 깨닫게 되었고 앞으로도 모든 일들이 잘되시길 기원도 하게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서정희씨의 팬분들은 물론이고 한여인의 잔잔한 삶의 이야기를 듣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새롭게 제2의 인생을 살고계시는 서정희씨께서 들려주셨던 마지막 말씀이...

"박수와 부러움을 받으면서도 외롭고 힘들었던 과거는 안녕,
내 연민에 빠져 사람들을 밀어냈던 과거도 안녕.
이제까지의 나와는 다른 방향으로,
나는 이미 걸어가고 있다. (250쪽)"

#혼자사니좋다 #서정희 #몽스북 #심근경색 #CCTV #변호사 #로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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