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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12가지 법칙 - 30년차 광고 마스터가 최초로 공개하는
김시래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6월
평점 :
"전쟁은 혼자의 싸움이 아니다. 전체의 싸움이다.
마찬가지로 의장병의 오와 열은 모두가 하나가 되야 가능하다. 그래서 동기는 같은 운명이다. 모두를 위해야 나도 산다. 동기를 먼저 챙겨라. 의장병에게 선착순은 없다. (52쪽)"
나는 김시래님께서 저술하시고 (주)웅진씽크빅에서 출간하신 이책 <설득의 12가지법칙>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윗글은 저자의 경험담을 인용하신 것인데 저자께서 공군 의장대 388기로 입대하셨다고 한다.
근데, 훈련을 맡은 최병국병장이 연병장의 골대까지 다가오는 선착순을 쉴새없이 시키더라는 것이다.
그것도 완전군장을 한채...
1등이건 꼴등이건 계속시키더라는 것이다.
그렇게 약 30바퀴쯤 돌자 388기 동기 10명은 최병장앞에 모두 함께 쓰러졌다.
그러자, 최병국병장이 388기 10명에게 맨윗글의 말을 들려줬다고 한다.
아 이렇게 단결과 협동심이 중요한 군대에서는 서로간의 장벽을 허물고 하나가 되는게 가장 중요한 것이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김시래님께서는 1990년부터 광고업계에서 일하셨는데, 농심기획 대표이사, 제일기획 본부장 등도 역임하셨다.
현재는 동국대학교 광고홍보학과와 성균관대학교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과겸임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계시다.
이렇게 지금도 창의적 발상법과 설득법, 프레젠테이션 기법을 가르치는 일도 활발히 하고 계시는 분이시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설득을 준비하고 예열하는 과정, 설득력있는 콘텐츠를 구성하는 과정, 설득을 위한 상황 연출 등 총 3부 255쪽에 걸쳐 궁극의 생존기술인 <설득의 12가지법칙>을 각종 예화들을 곁들여 알기쉽게 설명해주셨다.
1. 상대방의 오류를 감안하라
2. 장벽을 허물어라
3. 축적된 이력을 드러내라
4. 매력적인 인상과 화법으로 무장하라
5. 격조와 품격을 가미하라
6. 시대의 흐름에 올라타라
7. 디테일하게 명시하라
8. 해피엔딩을 약속하라
9. 최적의 때와 장소를 찾아라
10. 제한하고 한정하라
11.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라
12. 사려 깊게 응답하라
와~ 나는 이책을 통해 위 설득의 12가지 법칙들의 의미를 확실히 알 수 있게 되었다.
피카소의 게르니카, 봉준호감독님의 기생충과 설국열차, 그리스신화, 애플, 나이키, 스타벅스 등의 사례들을 통해 상징적 비유는 격조와 품격을 가미해 상대방을 설득하면 더 효과가 나온다는 메시지를 들려주셨다.
아 나는 이책중에서 이 인용글들에 특히 더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
가족과의 관계, 일하는 조직에서의 관계, 사회생활 관계 등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수많은 관계속 설득을 위한 12가지 법칙들을 상세히 알려주신 이책...
상대방에게 매력적인 언어로 바꾸어 적절하게 연출하는 설득의 12가지 최적의 방법들을 웅진씽크빅에서 출간하신 이책을 통해 더욱 잘알게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30년차 광고마스터가 최초로 공개하는 설득의 12가지 법칙들을 듣고싶은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시대의 흐름에 올라타라시며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협력의 대상이 원하는 것은 세상보다 반보앞선 아이디어다. 감수성과 속도가 관건이다.
넷플릭스, 에어비앤비, 마켓컬리, 무신사를 들여다보라.
더 빠른 것,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좁은 전선을 만들어 진격하는 거인들이 탄생하고 있다. (16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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