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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빌리티 교양수업 : 신비로운 인체 ㅣ 있어빌리티 교양수업
소피 콜린스 지음, 엄성수 옮김 / 토트 / 2020년 6월
평점 :
"말라리아는 치명적인 전염병으로 여겨져 지금까지 지구에 살았던 사람의 무려 절반 (500억명으로 추산)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걸로 믿기도 한다. (172~173쪽)"
나는 소피 콜린스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북새통 토트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있어빌리티 교양수업 신비로운 인체>를 읽다가 윗글에 충격을 받았다.
아니 말라리아로 500억명씩이나 사망했다니...
지금까지 우리 인류가 살아온 총 인구수가 약 1,000 억명이라면 그중 절반인 500억명이 말라리아로 사망했다는 얘기인데 정말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발생국가 218개국
확진환자 1,800만명
사망자 69만명
위에 해당하는 질병은 짐 전세계를 강타하고있는 코로나19로서 이로 인한 전세계적인 피해현황이다.
정말 코로나19는 나의 인생에서도 첨겪는 최악의 전염병이 아닐 수 없다.
백신도 없기에 상당히 주의해야하는데 미국이 15만명, 브라질이 94,000명, 영국 46,000명, 이탈리아 35,000명, 프랑스 3만명, 멕시코가 48,000명, 러시아가 14,000명이나 사망했다고 한다.
의료선진국이며 강대국이라는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등에서 이렇게나 많은 사망자들이 나타나다니...
아무튼 맨윗글을 읽으니 문득 코로나19가 생각나 몇자 적어봤는데 백신이 속히 개발되는건 물론 얼른 종식되길 기원한다.
글고 이책을 보니 지난 2세기동안 결핵으로 무려 10억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또한, 14세기에 7년간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상당지역을 초토화시킨 가래톳페스트 전염병인 흑사병으로 7,500만 ~ 2억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유럽에서만 5,000만명이 사망해 전유럽인구의 60%가 사망했다니 정말 이 전염병들이 공포스럽게 다가왔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뭐 미국이나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로 하루 1,000명씩 사망할때엔 정말 충격적이었다.
어쨌든 이책을 통해 전염병의 공포를 다시금 느꼈고 그것은 코로나19와 견줘 더욱 공포스럽게 다가왔다.
이책의 저자이신 소피 콜린스님께서는 케임브리지대학교를 졸업하셨으며 25년간 출판관련 일을 한뒤 지금은 프리랜서 작가 및 편집자로 활약중이신 분이시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역사와 인체, 당신의 머릿속, 질병과 건강 등 총10개파트 214쪽에 걸쳐 인체전반에 얽힌 97가지 놀랍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각종 사진, 그림들을 곁들여 알기쉽게 설명해주셨다.
나는 특히 사람의 통증, 항생제의 효력, 유기농식품, 최초의 수술시기, 인간의 뇌의 신비, 중국의 전족 등에 얽힌 이야기들이 더욱 흥미롭게 다가왔고 이에 이책 아주 잘읽었다.
인간의 탄생에서 죽음사이에서 벌어지는 온갖 놀라운 이야기로 가득한 신비로운 인체속으로 떠난 여행...
나는 (주)북새통 토트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흥미진진하게 잘읽었다.
내가 토트출판사에서 출간하고계시는 책들은 다좋아하는데 특히 <있어빌리티 교양수업 시리즈>책들은 빠지지않고 읽으려 노력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인간의 몸과 관련된 97가지 놀라운 이야기들을 알고싶으신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이상적인 하루수면시간을 지킨 군에서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설명해 주신 다음의 말씀이...
"수면시간이 적절한(하루에 꾸준히 7~8시간) 간호사가 수면시간이 과하거나 부족한 동료간호사에 비해 기억력과 뇌기능면에서 2년정도 젊은 걸로 나온 것이다. (18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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