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법 - 관용, 인간관계의 고통을 없애줄 확실한 키워드
백강이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용서와 이해 그리고 사랑, 이 세가지 핵심키워드를 머리에 깊숙이 각인시키도록 하라.
관용은 용서할 수 없는 것을 용서하고,
이해할 수 없는 것을 이해하고자 하며,
모든 인간을 차별없이 사랑하려는 인간의 굳은 의지다.
그렇다. 관용은 그것을 실행하고자하는 인간만이 획득할 수 있는 신의 선물인 것이다. (13~17쪽) "

나는 백강이님께서 저술하시고 책이있는마을에서 출간하신 이책  <누구나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법>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용서
이해
사랑

아 이렇게 관용은 위세가지와 융합하여 정의내릴 수 있는 단어로서 함축적 의미를 갖는 것이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이 세상을 살면서 가장 힘든게 대인관계이다.
직장생활이건 비즈니스현장이건 간에...
거기에다가 가정생활도 원만하게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용서, 이해, 사랑을 바탕으로한 관용의 정신을 견지해나가야겠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백강이님께서는 치열하게 사색하는 생각여행자로서 10년차 작가이자 사색가이시다.
또한, 따뜻하고 다정한 문체, 핵심을 파고드는 통찰력 넘치는 글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계신 분이시다.
게다가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늘 긍정적인 자세로 살아가고 계시는 저자께서는 글을 쓰는 순간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고 하시는 분이시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먼저 사랑하기, 먼저 이해하기, 조건없이 관용하기 등 총 세개의 파트 271쪽에 걸쳐 누구나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법이 무엇인지 또 관용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 많은 예화들도 곁들여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셨다.

특히, 자기반성이 필요해, 인간에 대한 확신을 가져라, 조건없는 관용이 모든 존재와 소통할 수 있는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라는 말씀들이 더욱 확와닿았다.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관용의 힘에 대해 알려주신 이책 <누구나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법> ...

어떻게 하면 대인관계에서 원할하게 소통하며 지낼까 고민하던 나에게 해답을 알려주신 최적의 책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관용의 힘으로 누구에게나 인정받고 대인관계에서도 성공하시고싶으신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주는 힘이 무엇인지 알려주신
다음의 말씀이...

"불가능은 관용을 하지않을때 찾아오는 악마의 선물이란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않다. 악마는 언제나 선물을 준비하고있다. 그것이 바로 포기와 절망이다.
관용하는 사람은 풀어야할 문제가 생기면 당황하지 않고 최대한 침착하고 현명하게 그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다.
그것은 관용의 잠재된 힘이다. (229~230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카롱 사 먹는 데 이유 같은 게 어딨어요? - 90년대생이 말하는 90년대생 이야기
이묵돌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떤 면에선 외로움이란 마음의 천식과 같다.
무언가 영혼따위로 쏟아내는 일에 있어선 금방 힘이 빠지고 지쳐버린다. 분명한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은 쉽게 인지하지못한다.
뒤늦게 알아차려도 언제 어떤 원인으로 발생했는지 알 수 없다.
차이가 있다면 외로움은 천식으로 간단하게 검증되지않고, 그래서 존재여부조차 부정되는 경우가 잦다는 것이다. (55~56쪽) "

나는 이묵돌님께서 저술하시고 메가스터디(주)에서 출간하신 이책  <마카롱 사먹는데 이유같은게 어딨어요?>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외로움을 느끼는건 90년대생이건 아니건 누구에게나 다 느낄 수 있는 감정이구나 이걸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근데, 그 외로움의 깊이가 얼마나 컸으면 마음의 천식이라고까지 하셨을까...

하기사 그 외로움이라는 것은 지독할때는 엄청 지독해  그사람에게 마음의 감기라는 단계를 넘어 마음의 천식이라는 단계에까지 도달했다니...

근데, 90년대생이라면 IT기기들도 기성세대보다도 훨씬 잘다루고 게임도 즐겨해 심심할리는 없겠지만 외로움을 느끼다니 정말 그 지독한 외로움의 끝은 어디일지 나도 궁금해진다. 세대를 떠나서 알고싶어졌다.

따라서, 90년대생들은 평소 심심하지않을 거라는 판단에도 외로움을 느끼다니 이러한 것들이 별개의 문제라는걸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이묵돌님께서는 1994년생으로서 중학생때부터 글을 쓰셨고 지금은 팔로워를 수십만명이나 모으실 정도로 필명을 떨치셨다.
그래서 책몇권도 내시고 강연도 수십번 하셨다.

그리하여 본인이 90년대생이기에 본인세대의 단상들과  느낌들을 이한권의 책에 담으셨다.

따라서, 이책에서는 외로워도 슬퍼도 울 수 없는 캔디증후군 등 총19챕터 231쪽에 걸쳐 90년대생로서 겪은 삶의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들려주셨다.

결국에는 우리도 꼰대가 되어간다, 포장마차에서 만난 어느 어르신과 나눈 대화 등이 더욱 실감나게 다가왔다.

이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이묵돌님께서 참으로 솔직담백하게 삶의 이야기들을 들려주셨다는 것이다.
이에 이책 참으로 흥미진진하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90년대생이 쓴 90년대생의 진짜 생각을 진솔하게 담은 이책 <마카롱 사먹는데 이유같은게 어딨어요?> ...
메가스터디(주)에서 출간하신 이책 쉽고 심플하게 써주셔서  참으로 재밌게 잘읽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90년대생은 물론 비90년대생이실지라도 90년대생을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90년대생은 물론 어느 세대에게도 공감가는 영화속 명대사를 소개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여기에서는 제자리에 있고싶으면 죽어라 뛰어야해라는 <거울나라의 앨리스> 영화에 나오는 붉은 여왕의 말이 새삼 설득력있게 다가오는 이유다.
어쩌면 다른 나라도 아닌 여기가 바로 거울나라일수도 있겠다.
서로의 슬픔을 빼닯은 우리가, 제각각 다른 이유로 숨차게 뛰어다니는... (130~131쪽)" 

#마카롱사먹는데이유같은게어딨어요 #이묵돌
#메가스터디 #외로움 #천식 #거울나라의앨리스
#캔디증후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라이브 경제학 - 강성진 교수의 고쳐 쓰는 경제원론
강성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래산업에 대한 생각을 바꿔놓을 것이다.
4차산업혁명을 대표하는 미래산업인 원격교육, 원격의료, 재택근무 등을 보자.
코로나여파로 막상 이를 경험해보니 생각보다 많은 편익이 있었다. 앞으로 기존 기득권층과의 사회적 타협과 부작용을 최소할할 정도의 적절한 규제완화로 미래산업을 능동적으로 받아들여야할 것이다.(66쪽) "

나는 강성진님께서 저술하시고 매경출판(주)에서 출간하신 이책  <라이브 경제학>을 읽다가 윗글에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아 정말 코로나19가 미래산업 전반을 다 변모시키겠구나 미래산업이 어느 정도는 변하리라 생각되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그변화시기가 더빨라지겠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코로나19 확진환자 20,606,068
사망자 749,051명
발생국가 218개국

오늘현재 코로나19 세계현황이다.

그누구도 이렇게나 많이 확진되어
이렇게나 많이 사망할줄은 몰랐다.

미국 156,000
브라질 104,000
영국, 인도 각각 47,000
이탈리아 35,000
프랑스 30,000
스페인 28,000

위 숫자는 오늘현재 코로나19로 인한 각국의 사망자수이다.

세상에나 미국은 517만명 감염에 156,000명이나 사망했다니...
일본도 1,066명 사망했다.

그러고보면 울 문재인정부는 코로나19를 비교적 잘막고있고
선방하고있는 것이다.
게다가 백신키트까지 대량수출하고있는 방역모범국가이다.

아무튼 코로나19로 인해 미래산업자체가 변모될 것이기에 우리는 미리미리 대비해야할 것이다.

이책의 저자이신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님께서는 한국 경제연구학회 회장을 엮임하시고 현재는 고려대 경제연구소 소장, 지속발전연구소소장, 국제경제학회 이사 등을 맡고계시며 여러 일간지에 칼럼도 게재하시고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고쳐쓰는 자본주의, 경제 오해와 팩트 등 총2개 파트 241쪽에 걸쳐 경제원론의 관점에서 자본주의체제를 전망하고 오해받기쉬운 경제주제를 19가지 주제로 나누어 잘설명해주고있다.

즉, 코로나19 탈세계화를 부를 것인가, 소득분배와 경제성장, 양극화, 자영업, 임금문제, 낙수효과, 부동산, 국민소득, 기업이윤극대화 등 경제전반 문제들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해주셨다.

특히 우리 경제에서는 분배가 먼저냐 성장이 먼저냐 갑론을박하고 있는데 이책에서는 경제성장과 소득분배가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라 함께 갈 수 있는 거라는 말씀하셨는데 나는 이 말씀이 확와닿았다.

나는 매경출판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다.
이책이 한국경제의 19가지 팩트들을 풍부한 예시와 통계들을 동원하여 알기쉽게 설명 잘해주셨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한국경제가 확잡히는 19가지 팩트들을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세계화를 위협하는 환경오염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한다면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파리협정은 순항하고있다. 일부 선진국만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졌던 교토의정서와는 달리 파리협정은 전세계를 당사국으로 했고, 각국이 스스로의 능력에 맞게 감축목표를 정했기 때문이다.
개발도상국 지원 매커니즘들이 원활하게 작동된다면 기후변화 대응활동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에게 이득을 가져다줄 수 있다. (103쪽)"

#라이브경제학 #강성진 #매경출판 #파리협정
#교토의정서 #개발도상국 #코로나1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송재덕 교수의 생활 속 법률 이야기 - 손해 보지 않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생활 법률 상식
송재덕 지음 / 책밥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남편이 정신병원 입원중 아내가 남편모르게 부동산을 매도할 경우 해당 매매계약은 효력이 있나요? 

판례는 남편이 정신병으로 장기간 병원에 입원하였고 입원당시, 입원비,  생활비, 자녀교육비 등을 준비해두지 아니한 경우 그 아내에게 가사대리권이 있었고, 남편소유의 부동산을 적정가격으로 매도하여 그로써 그 비용에 충당하고 나머지로 대신 들어가 살집을 매수하였다면 매수인이 이러한 사유를 알았건 몰랐건 객관적으로 보아 그처에게 남편의 대리권이 있다고 믿을만한 정당한 사유가 된다고 보고있습니다. 따라서 위사안에서도 아내의 주택매매계약은 유효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31~33쪽)"

나는 송재덕교수님께서 저술하시고 책밥에서 출간하신 이책 <송재덕교수의 생활속 법률이야기>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니 정신병원에 입원한 남편을 대신해 주택매매계약한 것도 유효하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근데, 이 판례에서 우리가 유념해야할 것은 남편이 장기간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었고 이에따라  아내에게 가사대리권이 있을만한 정당한 사유가 있다고 판단된다는 점이다.

아 정말 이책의 한파트이지만 사례를 읽으니 그결과가 궁금했던 사항중 하나였는데 이책에서 송교수님께서 속시원히 설명해주셔서 그궁금증이 싹해결되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송재덕님께서는 현재 법무부 교육위원, 종합 법률사무소 대정 법무국장, 김천대학교 겸임교수를 맡고 계시는 분으로서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사례나 판례를 이한권의 책에 담고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민사사례, 형사사례, 가사사례, 공직선거법 등 총5장 170쪽에 걸쳐 일상생활속 법률이야기들을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시고있다.

부동산
공동주택 
손해배상  
교통 
산업재해
노동
임대차
유언과 상속
강제집행
형사사례
가사
공직선거법

나는 송재덕교수님께서 저술하시고 책밥에서 출간하신 이책을 이책을 읽고 위항목들을 다시 보니 참으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분야의 생활법률문제들을 잘설명해주셨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무상으로 호의동승하다가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손해배상을 감액할 수 있나요?
남편은 아내가 자기 모르게 돈을 빌렸어도 갚아야하나요?
파산선고를 받으면 불이익이 있나요?
퇴직금 지급규정이  없다면 근로자에게 퇴직금을 지급하지않아도 되나요?
사실혼 관계중 남편이 사망하면 상속인을 상대로 재산분할을 청구할 수 있나요?

아 위 사항들은 일상생활속에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인데...
이책을 통해 그 궁금증들이 깔끔하게 풀렸다.

송재덕교수님께서도 강조하셨듯이 법률적 대처요령들을 모르면 당하게되고 호구되는 세상이라고 생각된다.

아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드물지않게 마주칠 수 있는 법률적 사례들을 알기쉽게 설명해주셨다.

"권리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하지않는다..."

위말씀은 유명한 법언이다.

따라서, 우리가 언제 어디서 닥치거나 맞닦드릴 수 있는 일상생활속 각종 법률문제들에 대해 미리미리 점검하고 준비해야겠다고 생각됐으며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어느 누구나 상관없이 사회인이라면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돈을 차용하면서 공증을 했는데 공증내용을 이행하지 않으면 사기죄가 성립하는지 여부를 알기쉽게 설명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사업도 하지않고 변제할 의사도 없이 친구의 금품을 편취할 목적으로 돈을 차용하였다면 사기죄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만, 귀하의 사업이 부진해 친구에게 약속된 날짜에 돈을 갚지못하는 경우는 단순한 채무불이행에 불과할 뿐입니다.
따라서, 형사상 사기죄가 성립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공증이란 특정한 사실이나 법률관계 등의 존재여부를 공적으로 증명하는 제도일 뿐입니다. (17쪽)"

#송재덕교수의생활속법률이야기 #송재덕 #책밥
#파산선고 #판례 #공동주택 #손해배상 #산업재해 #노동 #공동주택 #교통 #유언 #상속 #공직선거법
#강제집행 #가사 #형사사례 #임대차 #사기죄 #공증
#채무불이행 #호의동승 #법언 #사실혼 #남편 #아내 #상속인 #재산분할 #퇴직금 #형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무것도 아닌 기분 -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때 나를 찾아온 문장들
이현경 지음 / 니들북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백세시대이기에 50세에 꾸는 꿈도 남은 50년동안 이룰 수 있다.
그러니 곁에 있는 누군가가 꿈의 씨앗을 품기 시작했다면 옆에서 진심으로 응원하고 박수 쳐주자. (77쪽) "

나는 이현경님께서 저술하시고 대원씨아이(주)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무 것도 아닌 기분>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꿈은 언제나 꿔야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은 꿈이 사라진 시대라고 한다.
꿈을 꿀 수 없는 무기력의 시대라고도 한다.

게다가 지금 전세계를 강타하고있는 코로나19로 멀쩡했던 사람들도 우울증에 빠져있다고 한다.
정말 지난 1월만해도 코로나19가 더워지는 여름이면 한결 누그러지리라 생각했는데 이건 뭐 지금도 계속 진행중이니 정말 안타깝다.

빌 게이츠가 문재인대통령께 전화를 드려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에 찬사를 보내며 백신개발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니 속히 잘진행되길 기대해본다.

아무튼 아무리 코로나19가 극성이어도 아니 이런 때일수록 더욱 꿈을 꾸고 꿈을 키우고 결국 꿈을 이루는 그런 사람이 되야겠다고 다짐하게되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이현경님께서는 고려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시고 1996년 SBS에 입사한 24년차 아나운서이시다.

스포츠캐스터로 10년 넘게,
열린TV 시청자 세상 진행자로 7년간
라디오 이현경의 뮤직토피아의 PD 겸 DJ로 8년째
우리들과 함께 하시는 분이시다.

예전에 <SBS 리얼코리아>의 진행자로서 뵐때엔 참으로 깜찍하신 분이시구나 그걸 느꼈었다.

근데, 지금은 라디오 이현경의 뮤직토피아에서 고요한 그시각에 삶을 위로하고 격려해주셔서 시간되는대로 즐겨듣고있다.

그러던참에 에세이를 내셨다해서 반가운 마음으로 이책을 읽게되었다.

근데, 이책에서는 저는 존재감 없는 사람이었네요,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 순간들, 난 아직 누군가에겐 전부, 나는 누가 뭐래도 내편, 인정받고싶은 만큼 인정해주는 연습 등 총 5파트 215쪽에 걸쳐 저자께 찾아온 책속의 문장들과 삶의 단상들을 따뜻하게 들려주셨다.

이책에서 저자께서 흔들리는 순간순간 붙잡아주었던 책속의 문장들을 소개해주시고 있다.
글고 저자께서 살아오시면서 자기자신을 다잡아가며 살아왔던 이야기들도 진솔하게 들려주셔서 아주 잘읽었다.

생애 두번째 사춘기를 맞이한 만년 2진 아나운서를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때 찾아온 문장들 과연 어떤 문장들인지 궁금해서 읽어나갔는데 저자의 말씀에 공감하던 순간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또한, 이현경님께서 입사면접시 겪으셨던 에피소드, 항시 나만의 루틴을 지키며 살아가는 진솔한 이야기들도 들려주셔서 참으로 흥미롭게 잘읽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자기자신과 내면의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본모습을 찾고 열심히 전진하고자하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이현경 아나운서께서 들려주신 삶의 이야기 글고 위로의 이야기...

나에게 크나큰 자양분들이 된 좋은 이야기였고
훌륭한 책이었다.

지금도 생각나네...
82세의 미용연구가이신 고바야시 데루코님께서 18세때 이웃에게 들었던 '불쌍한 아이'라는 말에 충격받고 결심했다는 다음의 각오글이...

"더이상 평범해보이는 인생과 비교하는건 그만두자.
평범해보이는 인생을 동경하는 것도 그만두자.
나는 내인생을 받아들이자.(88쪽)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