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가 알아야 할 문제해결의 모든것 아마존에서 배워라 - 세계의 기업들이 두려워하는 아마존만의 9가지 문제해결법 CEO의 서재 25
사토 마사유키 지음, 황혜숙 옮김 / 센시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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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시스템이 없다면?
1. 기본기술을 구체적으로 가르친다.
2. 부하가 자율적이면 들어주고, 함께 생각하고,
부족한 자원을 조달한다.
3. 부하가 자신보다 우수하게 성장하는 것을 두려워하지않는다.
(A) 가르치고 함께 해결한다. 
양쪽을 활용해서 자신을 뛰어넘는 인재를 기른다. (90, 95쪽) "

나는 사토 마사유키님께서 저술하시고 (주)센시오에서 출간하신 이책  <경영자가 알아야할 문제해결의 모든 것 아 마존에서 배워라>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아마존에서 인재를 교육하는 시스템이 바로 저것이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나는 무엇보다도 아마존에서는 기본기술을 구체적으로 가르친다는 점이 가장 확와닿았다.

즉, 단순히 웃는 낯으로 배웅하는게 아니라 입꼬리를 1cm 끌어올려 웃는 얼굴로 고객을 배웅해야한다고 구체적인 행동방법으로 기본기술들을 가르친다니...

이렇게 되면 직원들에게 기본기술들이 더욱 몸에 배게되어 일을 보다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의 골치아픈 문제들을 아마존만의 9가지 문제해결법으로 자세히 알려주신 이책 <경영자가 알아야할 문제해결의 모든 것 아마존에서 배워라>...

나는 아마존만의 문제해결 노하우들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며 이책을 차근차근 읽어나갔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사토 마사유키님께서는 아마존 재팬의 창립멤버이자 경영 컨설턴트이다. 
2000년 7월 아마존에 입사하여 아마존의 공급망 및 서적구매부문에서 직무경험을 쌓았다.
2005년부터 오퍼레이션 부문 디렉터로 일본 최대 물류 네트워크의 발전에 기여했다.
그래서, 저자께서는 아마존을 퇴사후에도 아마존만의 견고한 시스템과 조직관리법을 활용해 기업성장 어드바이저로 활약하며, 정체에 빠진 조직에게 최고의 처방을 내려주고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아마존은 제일 먼저 직원의 업무방식을 개혁했다, 아마존은 직원이 목표를 어떻게 달성해야하는지 해결책을 제시했다, 아마존만 하고있는 직원불만 해결 시스템, 아마존이 새로운 트렌드를 찾는 법 등 총 9장 207쪽에 걸쳐 세계의 기업들이 칭송하는 아마존만의 9가지 문제해결법들을 각종 삽화들도 곁들여 알기쉽게 설명해주셨다. 

아 정말 아마존은 아마존만의 독특한 기업문화와 노하우, 인재육성스킬이 있었기에 이렇게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거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저자께서는 아마존 재패에서 15년간 근무하셨던 분이시기에 그 경험담들도 더욱 생생하게 와닿았다.

사실 각회사마다 골치아픈 문제들을 몇개씩은 갖고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글로벌기업인 아마존에서 제시해주는  9가지 문제해결법들을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인생 100세시대에서 기업문화도 달라지는데 그런 면에서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하신 다음의 말씀이...

"아마존을 떠난 지금도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습관화돼 있다. 
나는 자신의 흥미나 관심사를 기쁘게 해주고싶은 상대와 연결되면 배움이 한층 즐거워진다고 믿는다. 
그배움을 통해 만난 사람은 우리 인생의 폭을 더넓혀줄 것이다. (186쪽)"

#경영자가알아야할문제해결의모든것아마존에서배워라 #사토마사유키 #센시오 #아마존재팬
#100세시대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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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클래식 - 음악을 아는 남자, 외롭지 않다
안우성 지음 / 몽스북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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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끝자락에서 다시금 역경 을 딛고 일어나 작곡한 작품이 <제6번 교향곡 전원>이다. 이곡의 진정한 가치는 베토벤이 자연을 사랑했던 마음과 자연으로부터 선물받은 풍부한 감정, 그리고 가슴으로 듣게된 천상의 소리를 동시에 음악에 녹여냈다는데 있다. (237~238촉)        "

나는 안우성님께서 저술하시고 몽스북에서 출간하신 이책  <남자의 클래식>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정말 전원교향곡을 들을때면 내가 마치 새소리가 들리는 숲속에서 안락의자에 앉아 자연속에 푹빠져있는 느낌이 확들었다.

이는 베토벤이 1810년 테레제 말파티에게 보낸 편지속에서도 느낄 수 있다.

"수풀이 우거지고 나무들과 풀들 그리고 바위들이 아름다운 화폭을 이루고있는 자연속에 파묻힐 수 있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모르겠소.
그 아무도 자연을 나만큼 사랑하지는않을 것이오.
숲, 나무 그리고 바위들은 인간의 소망을 반향시키고 있는거같소. "

아 이 교향곡은 자연을 무척 사랑하는 베토벤의 열정이 느껴지는 명곡이었다.

즉, 베토벤이 귓병으로 고통을 받아 빈 근교 하일리켄슈타트로 자주 요양을 갔는데 거기서 하루도 빠짐없이 산책하였고 그때 자연에게서 받은 감명을 이 작품 전원교향곡에 고스란히 담았다.

이 전원교향곡을 설명하는 코너의 소제목이 <남자의 낭만>인데 음악가이며 작곡자인 베토벤에게는 치명적인 귓병을 앓고있는 시기에 작곡한 곡이시라니 더욱 애틋하게 다가왔다.
자연속을 거닐며 위로를 받는 시기에 자연에서 받은 인간의 감동을 담은 곡이라니 이에 더욱 가슴깊이 와닿았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안우성님께서는 독일과 영국에서 켄토 나가노 등 세계적 지휘자분들과 함께 솔리스트로 활동하신 바리톤이시다. 현재 클래식
월담의 대표, 오싱어즈 예술감독으로도 활동중이신데 대중들에게 클래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위한 활동들을 많이 하고 계신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진지함의 힘, 대가의 태도, 소박한 낭만 두려움없는 열정 등 총 3파트 372쪽에 걸쳐 마음을 닫은채 감정을 누르고 외로워하는 남자들에게 위안이 되고 에너지를 불어주는 클래식 명곡들을 소개해주시고 있다.
아울러 작곡가의 곡창작이야기나 곡에 얽힌 에피소드들도 정겹게 잘설명해주셨다.

바흐
헨델
하이든
베토벤
모차르트
슈베르트
멘델스존
브람스
슈만
생상스
차이코프스키
드뷔시

이렇게 이분들의 명곡에 얽힌 이야기들에다가 첼로의 카잘스, 바이올린의 파가니니, 피아노의 백건우 등 위대한 연주인들 글고 테너의 카루소, 정명훈, 플라시도 도밍고 등 위대한 뮤지션들의 음악세계들도 명화들을 곁들여 흥미롭게 잘설명해주셨다.

아 참으로 클래식은 평생 가까이하며 들어야할 영혼의 휴식처가 되어주는 음악장르인데 이책 통해 다시금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잔잔히 클래식의 세계속으로 빠져 위안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고싶으신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음악의 어머니 헨델이 작곡한 명곡 수상음악은 어떨때 들으면 더좋은지 설명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볕좋은 날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나들이길이라면 드라이빙뮤직, 수상음악을 곁들여봐도 좋겠다.
왕의 귀로 또는 왕비의 심정으로 유희를 만끽하기를 권한다. (302쪽)"

#남자의클래식 #안우성 #몽스북 #모차르트 #베토벤
#전원교향곡 #수상음악 #클래식 #바흐 #헨델 #슈만 #슈베르트 #멘델스존 #드뷔시 #브람스 #카루소
#차이코프스키 #하이든 #파가니니 #카잘스 #정명훈 #백건우 #첼로 #바이올린 #피아노 #플라시도도밍고
#귓병 #켄토나가노 #오싱어즈예술감독 #클래식월담 #드라이빙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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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태한 유산 - 8명의 가족이 다 때려치우고 미국 횡단 여행을 떠난 이유
제준.제해득 지음 / 안타레스(책인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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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건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었다. 혼자가 아닌 우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자유의 여신을 만날 것이라고 기대하지않았지만, 결론적으로 그녀를 만나 정말 행복했다.(132)    "

나는 제해득, 제준님께서 저술하시고 안타레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위태한 유산>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할아버지에서부터 손주까지 3대가 40일동안 미국여행을 하시다니~

일단은 넘넘 부러웠다.

글고 맨윗글은 자유의 여신상을 보기위해 크루즈 탑승 1시간을 남겨놓고 지하철을 타며 헐레벌떡 뛰어가 가까스로 입장해 자유의 여신상을 볼 수 있었던 그당시를 회고하시며 느끼셨던 단상을 이야기하신 글이시다.

그렇다.
여행을 통해 즐겁거나 힘들었거나 이모든 순간들이 가족분들과 함께 했기에 가능했던 일이 아니셨나 생각되었다.

그순간에 택시탔으면 복잡해 못갔을텐데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해 지하철을 타게한 막내아들의 기지에 이책을 읽는 나도 박수를 보내고싶었다.

또한 낮, 일몰, 밤에 보는 맨해튼이 선상크루즈여행중 최고라던데 이에 나도 꼭가보고싶어졌다.

글고 이책의 공동저자이신 제해득님께서는 중소기업CEO이자 도시공학 박사이시다. 평소의 중후한 모습과는 다르게 집에서는 TV드라마를 보시며 수건으로 눈물을 닦으시는 풍부한 감성의 소유자이시다.
그리고 올해 20세이지만 벌써 두권의 책을 출간하신 제준님께서는 예술가로서의 삶과 유니콘기업의 선장으로서 사업가로서의 꿈을 동시에 꾸고있는 분이시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내가슴이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발밑에 놓인 계단이 높게 느껴진다면, 인생은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은 어디에 있을까, 원하는 것들을 이루었습니다 그런데 왜 등 총5개파트 210쪽에 걸쳐 여덞명의 가족들이 40일간 미국 전역을 횡단하면서 보고 느낀 바를 있는그대로 진솔하게 들려주셨다.

근데, 이책을 읽으니 내가 예전에 여행갔던 다음의 명승지들도 불현듯 떠올랐다.

샌프란시스코 피셔먼스 워프
금문교
LA 스타의 거리
비벌리 힐스
디즈니 랜드
라스베가스 
그랜드 캐년
후버댐
요세미티 국립공원

나는 예전에 위 미서부지역들을 여행한 적이 있다.
아 그당시 해외여행자체도 처음이었는데 그 첫여행지가  미국이었던 것이다.

그당시 그랜드 캐년과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하프돔, 엘캐피탄 등을 보며 대자연의 광활함과 아름다움에 감탄하기도하였다.

이렇게 미국여행 경험이 있었기에 이책의 내용들이 더욱더 확와닿았다.

아 거긴 나도 가본 곳인데~^^*

그런 생각도 들었고 미 동부와 남부지역들도 언젠가는 꼭가보리라 다짐도 하게되었다.

40일간의 여덞분 가족들의 여행...
이책을 읽으면서 나도 이분들과 함께 여행하는 느낌도 들었다.

아 정말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보고
나이아가라폭포의 웅장한 물기둥소리도 듣고
플로리다 키웨스트에서 헤밍웨이가 걸었던 산책길도 걸어보고
하와이 와이키키에서 석양에 물든 수평선도 꼭가보리라~

다짐도 하게되었다 ~^^*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손주부터 할아버지까지 3대가 40일간 미국여행을 하시며 보고느끼신 것들은 물론 우리가 잊지말고 살아야할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할지 들려주시는 인문여행의 단상들을 듣고싶으신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역경을 이겨낸 체험의 결과물인 캐년...
그랜드 캐년, 브라이스 캐년, 자이언 캐년...
미국엔 이러한 캐년 등이 있지만 오랜 세월 풍화작용과 갖가지 자연적 재해들을 이겨내며 굿굿하게 자태를 뽐내고 있다.

그리하여 지금도 생각나네...
이러한 캐년들을 보시며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내자식들은 그리고 우리 젊은이들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자신만의 아이덴티디를 가지고 대체불가능한 그무엇인가를  가진자만이 이세상의 승자로 살아남을 것이다. (137쪽)"

#위태한유산 #제해득 #제준 #안타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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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별로 꺼내읽는 신경병 - 신경병과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
이동국 지음 / 아침사과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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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간과 소뇌에 뇌졸중이 와도 어지럽고 세반고리관에 기능이상이 생겨도 어지럽다.
귀안의 이상때문에 생기는 어지럼증은 대개 치료가 잘되고 위험성도 적으나 뇌졸증에 의한 경우는 그 위험성이 아주 높을 수 있으므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23쪽) "

나는 이동국님께서 저술하시고 법문에듀케이션에서 출간하신 이책  <부위별로 꺼내읽는 신경병>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어지럼증이 자주 생기는 부위와 조심해야할 질병들이 무엇인지 무척 궁금했는데 이책에서 아주 명쾌하게 잘설명해주셨다.

따라서, 어지럼증이 생기면 이 증상이 귀안의 이상인지
뇌간 - 소뇌의 이상 때문인지를 구별하는 것이 엄청 중요하다고 생각되었다.

근데, 내가 예전에 어머님과 외출중에 문득 어머님께서 두통이 심하셔서 급히 응급실로 가 치료받으셨던 때가 생각났다. 
그때 깜짝 놀랐는데 그후 어머님께서는 식이요법, 운동요법하시며 각별히 조심하시고있다.
아버님께서는 10여년전부터 혈압강하제를 복용하고계시다.
이에 이책이 부모님 건강체크에 최적의 서적이라 생각해 아주 정독하며 읽어나갔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이동국의학박사님께서는 수십년동안 신경병 환자들을 치료하시고 대구 카톨릭대학교 병원장을 역임하신 분이시다. 그래서, 현재는 대구 카톨릭대학교
의대 신경과 교수, 대한 통증 -자율신경학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계시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신경병의 예방과 치료,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 등 총2개파트 189쪽에 걸쳐 증상과 대처법, 치료법, 예방법들에 대해 각종 도표들, 컬러삽화, 사진들도 곁들여서 알기쉽게 설명해주셨다.

머리
얼굴 

어깨


몸통
다리

전신

이렇게 이책에서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전신에 다 생길 수 있는 신경병들을 다 망라해 자세히 설명해주셨다.

이에 이책 한권만 있으면 신경병과 뇌졸증에 대한 모든 것들을 알 수 있기에 참으로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신경병 및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뇌졸중 진료시 의사에게 제일 먼저 알려드려야할 사항들이 무엇인지 설명해 주신 다음의 말씀이...

정말 이 사항들은 평소에도 잘 체크해야할 것이다.

"우선 제일 불편한 사항에 대해 의사에게 말한다.
그다음 이 불편한 상태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했는가?
의식장애,  언어장애, 음식 삼키는 기능장애, 
안면 및 사지의 운동마비, 감각장애가 있었는가?
두통, 구토, 메스꺼움, 어지럼증 등이 있었는가?
걸음걸이가 비틀거리며 불편했는가?
평소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암 등이 있는가?
과거에도 이런 증상이 있었는가?
그리고 평소 장기복용하고있던 약제가 있었는가? (163쪽)"

#부위별로꺼내읽는신경병 #이동국 #법문에듀케이션 #뇌졸중 #신경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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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클라마칸 - 바람과 빛과 모래의 고향
김규만 지음 / 푸른영토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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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궁같은 샘 오아시스.
천년이 넘는 동안 단 한번도 마른 적이 없다는 초승달 모양의 월아천은 사막한가운데 생겨난 신비스럽고 작은 오아시스다. (69쪽)"

나는 김규만님께서 저술하시고 푸른영토에서 출간하신 이책  <바람과 빛과 모래의 고향 타클라마칸>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광활한 사막한가운데 샘이 솟아나는 곳...
사막에서 인간이 거주하며 농사를 짓는 천혜의 농경지...
사막을 횡단하는 대상들이 쉬어가는 거점...

그곳이 바로 샘 오아시스인 것이다.

아 정말 이책속 월아천 사진을 보니 사막한가운데 어쩜 이리도 아름답고 신비로운 별천지가 있을까 감탄 또 감탄했다.

예전에 <인디아 블로그>라는 연극을 감명깊게 본 적이 있다.
그연극에서 두남성이 사막한가운데서 밤하늘의 별을 보며 꿈을 이야기한 장면이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으로 남아있다.

아 그래서 언젠가 나도 사막에 낙타타고 가면서 사막의 바람도 느껴보고 밤엔 텐트치고 밤하늘의 별을 헤아려봐야지 꿈꿔보기도 하였다.

또한,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에 나왔던 그사막에 여우와 어린왕자도 있을지 찾아보고도싶어졌다.

바람과 빛과 모래의 고향인 타클라마칸의 사막역사 인문기행인 이책 <타클라마칸> ...

푸른영토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다 ~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김규만님께서는 한의학박사이자 시인이며, 굿모닝한의원장이시다.
1993년 네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오셨다.
마라톤, 산악트레일런, 철인3종경기, 울트라마라톤 등에 수차례 참가했고, 프랑스 샤모니의 에귀디미디와 마터호른의 훼른지 리지등반, 동계 에베레스트 등반, 독도 왕복요트 세일링, 여러 지역 MTB 종단(인도 라다크, 티벳고원, 타클라마칸 사막, 스페인의 까미노 데 산띠아고) 등 왕성한 스포츠  이력을 가지고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파미르고원에서 서역남로로, 서역남로에서 타클라마칸 사막으로 등 총2부 313쪽에 걸쳐 타클라마칸 사막을 MTB로 종단하며 보고 느낀 인문학적 역사기행을 각종 컬러사진들을 곁들여 재밌게 설명해 주셨다.

이에 나는 넘넘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근데, 나는 이렇게 광활하고 신비로운 타클라마칸에서 핵실험이 있었다니 정말 깜짝 놀랐다.

즉, 타클라마칸의 로프노르핵실험장에서 중국정부가 1964년부터 1996년까지 총 46회의 핵실험을 했다고 한다.

순수하고 거대한 티벳고원의 생태계를 파괴하고 사막과 초원 신장지역의 무분별한 개발과 최악의 핵실험 등으로 고산의 빙하를 녹이고 기후변화에 악영향을 끼쳐서 사막화를 재촉한 사실들을 우리들은 꼭 기억해야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사막이 낭만적인 곳만은 아니라는걸 깨닫게 해주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타클라마칸 사막을 여행하며 역사와 인문기행도 같이 떠나고자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중국의 소수민족탄압이 어떤 부작용을 낳는지 설명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세계시민이 되려면 자기 모습을 냉정하게 객관화시켜 볼줄 알아야한다. 중국의 56개 소수민족정책에 반발하여 일어난 신장사태, 티벳사태 등을 보면서 우리가 얻어야할 교훈이 있다. "한족들의 중화 Elitism"이 강조되면 될수록 소수민족들의 시선은 식고 서늘해질 수 밖에 없다.(269쪽)"

#바람과빛과모래의고향타클라마칸 #김규만
#푸른영토 #로프노르핵실험장 #어린왕자 #타클라마칸 #어린왕자 #에베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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