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백야기행 - 낭만과 사색의 북유럽 인문기행
차백성 지음 / 들메나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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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말 러시아 지성인들의 화두는 크게 둘로 나누어졌다.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와 체호프의 '무엇이 문제인가?'였다. 이 사이를 파고든 레닌은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행동적 화두를 던져 대중의 인기를 끌어모았던 것이다.(128쪽)"

나는 차백성님께서 저술하시고 <들메나무>에서 출간하신 이책  <자전거 백야기행>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톨스토이
체호프
레닌

위 세분이 러시아의 역사를 바꾸고 신기원을 이룬 분들이셨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차백성님께서는 자전거 세계여행의 꿈을 위해 이른 나이에 회사를 떠나 수십개국을 여행했다.

매여행마다 컨셉을 잡아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을 담아낸 <테마가 있는 여행담>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탄탄한 내공으로 인문학적 지식을 촘촘한 그물코처럼 엮은 그의 자전거 기행기는 우리 삶의 축약판으로 규정하고, 뜨거운 열정으로 끊임없이 도전한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러시아, 스웨덴 등 북유럽 7개국 19개도시의 역사와 문화의 현장을 자전거로 누비며 느꼈던 인문기행에 대해 377쪽에 걸쳐 아낌없이 잘알려주시고있다.

아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여행지들을 신나게 달리는 나의 모습을 그려보기도 하였다.

모스크바를 스톡홀름을 헬싱키를 오슬로를 마음껏 누벼보는 나의 모습을 상상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이책 <자전거 백야기행>이 더욱 신나게 다가왔고, 이책을 통해 7개국을 저자와 함께 여행하는듯한 느낌도 받았다.

러시아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아~ 이 나라들은 내가 한번도 안가본 나라들이기에 정말 궁금한 나라들이어서 이책에 대한 몰입도는 더욱 켜졌다.

나는 특히, 노르웨이 라면왕 이철호씨 사연에 어깨가 으쓱해지기도 하였다.

또한, 걸작 절규가 전시되고있는 뭉크 미술관을 언젠가 꼭가보고싶은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나는 차백성님께서 저술하시고 <들메나무>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북유럽 7개국을 자전거여행하여 느낀 인문기행기를 읽고싶으신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우리가 과학분야와 의학분야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포항공대 임지순 석좌교수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기초과학을 하면 낙오자 취급받는 사회분위기가 없어져야 한다. 나아가 국가에서 충분한 지원을 받고 좋은 일자리도 얻을 수 있다는 인식이 젊은 과학도에게 뿌리내려야 한다. 조바심을 버리고 길게 봐야 한다. (300쪽)"

#해외여행 #자전거백야기행 #차백성 #들메나무 #러시아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리투아니아 #뭉크 #레닌
#에스토니아 #뭉크미술관 #라트비아 #이철호 #절규 #라면 #톨스토이 #체호프 #임지순 #포항공대 #라면왕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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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백야기행 - 낭만과 사색의 북유럽 인문기행
차백성 지음 / 들메나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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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7개국 19개도시의 문화의 현장을 자전거로 누비며 들려주는 인문기행의 백미인 여행책므로서 일독을 권유드리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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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살았던 날들 - 죽음 뒤에도 반드시 살아남는 것들에 관하여
델핀 오르빌뢰르 지음, 김두리 옮김 / 북하우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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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앙드레 말로는 어느 유명한 인용문에서 '죽음의 비극은 죽음이 삶을 운명으로 바꾸어놓는데 있다'라고 단언했다.(55쪽)"

나는 델핀 오르빌뢰르님께서 저술하시고 <(주) 북하우스 퍼블리셔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당신이 살았던 날들>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20세기 지구촌 문명속에서 해체된 정신의 혼돈을 극복하기위한 인간의 의지와 종교의 정수에 대한 탐구를 담아낸 앙드레 말로의 걸작 희망...

윗글은 앙드레 말로가 1937년 혁명소설의 걸작인 희망에서 이야기한 말인데 정말 폐부깊숙이 확와닿았다.

죽음은 정말 삶을 운명으로 바꾸어놓는 것이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델핀 오르빌뢰르님께서는 1974년생으로서 랍비이며, 철학자. 작가이다.
의심할 수 없는 교리를 가장 강력하게 의심하는 것이 랍비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책무라 믿는 그녀는 보수적인 종교 공동체안에 진보와 자유주의의 바람을 일으키며 그녀 세대의 대표적인 지식인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미리암 : 다가올 세상, 에드가르 : 제가 삼촌을 지키는 사람입니까? 등 총 11파트 287쪽에 걸쳐 
랍비이자 철학자이신 저자께서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시고있다.

이책을 읽으면서 문득 1월의 일이 떠올랐다.

즉, 나는 지난 1월초에 부고문자를 받았다.
그것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발송된 문자를...
바로 5년전에 고교 동문회 행사에서 만났던 고교 동아리 선배가 돌아가셨다는 것을 따님통해 선배의 전화문자로 받은 것이다.

아~ 이럴수가~
5년전 행사에서 간만에 만났었는데~
5년전 만남도 22년만의 만남이었는데~

언제 또 보자며 헤어졌고 서로가 다음 만남을 기약하자는 문자도 보냈었는데~~

고교시절 선배의 광화문집도 방문하는 등
무척 친했었는데~~

그러나, 5년전 만남이 마지막 만남이 되었다니...

나는 이에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되었다.

아~ 정말 살아있는 동안에 더욱 열심히 살고 보고싶은 사람들 자주 보고 연락하며 살아야겠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의 의미가 각별하게 다가왔다.

나는 죽음의 의미와 사후세계에 대해서도 무척 관심 많았는데 이책 통해 그 의미들을 어렴풋이나마 잘알게되었다.

그래서, 델핀오르빌뢰르님께서 저술하시고 <(주) 북하우스
퍼블리셔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죽음의 의미와 그 죽음들이 응시하는 우리의 삶이 어떠해야할 것인지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오르빌뢰르님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죽음 뒤에도 반드시 살아남는 것들이 있다고.
그리고 죽음이 우리에게 남기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자하는 이들에게 이 가르침을 준다.
기억하고 전달하기.
동반의 의식을 지키며 잘배웅하기. (286쪽)"

#인문에세이 #당신이살았던날들 #델핀오르빌뢰르
#북하우스퍼블리셔스 #앙드레말로 #희망 #랍비
#필라델피아 #미국 #고교 #동아리 #광화문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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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대신 OWN IT! - 애쓰지 않고 분위기를 이끄는 영어 한마디
김엔젤라 지음 / 북스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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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내가 신은 구두는 그렇게 멋지거나 화려하지않았다.
그런데도 톰 크루즈는 신발을 콕짚어 칭찬 한마디를 건넸다.(24쪽)"

나는 김엔젤라님께서 저술하시고 <북스톤>에서 출간하신 이책  <파이팅 대신 OWN IT!>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탑건
7월 4일생
어퓨굿맨
레인맨
칵테일
폭풍의 질중
야망의 함정
제리 맥과이어
미션 임파서블

이렇게 굉장한 작품들로 헐리우드 대표배우로 제작자로 기획자로 스탭으로 종횡무진 활약하고있는 톰 크루즈...

그런 그가 시선을 아래로 내리는 수고스럼을 겪으면서까지
인터뷰이의 신발을 칭찬하는 것은 상대방에 대해 신경쓰고 배려하는 세심함도 느껴져 그가 새롭게 느껴지기도 하였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김엔젤라님께서는 인터뷰어로서 국제행사, 강의, 유튜브 콘텐츠  등 순발력과 진심어린 대화가 필요한 곳에서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며 각자에게 어울리는 영어대화법을 알리고 구현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자연스럽게 말하기, 나답게 말하기, 다정하게 말하기, 친절하게 말하기, 당당하게 말하기, 재미있게 말하기 등 총 6파트 251쪽에 걸쳐 11년차 할리우드 배우 전문 인터뷰어인 저자께서 누구앞에서나 자연스러운 영어 대화법에 대해 잘알려주시고있다.

탐 크루즈
휴 잭맨
안젤리나 졸리
윌 스미스
성룡
조니 댑
미란다 커
키아누 리브스
브래드 피트
짐 캐리

이렇게 헐리우드의 탑스타들과 인터뷰도 당당히 하는 커리어 우먼 김엔젤라...

아 그녀는 정말 당차고 씩씩한 커리어 우먼이라는걸 절실히 깨달았다.

나는 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처럼 인사하기,  톰 행크스처럼 약속하자, 드웨인 존슨처럼 의미를 강조하자 등에서 소개한 스타들의 대화술에 더욱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래서, 나는 김엔젤라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북스톤>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당당한 커리어 우먼의 당찬 영어대화법들을 듣고싶으신 분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이혼이라는 힘든 일을 겪은지 얼마안된 배우 스칼렛 조핸슨이지만 힘차게 살아갈려는 그가 들려준 다음의 이야기가...

"저는 삶이 우리에게 시련을 준다해도 
그런것들에 다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243쪽)"

#자기계발  #톰크루즈 #레오나르도디카프리오 #대화 #파이팅대신OWNIT #북스톤 #김엔젤라 #리뷰어스클럽 
#리뷰어스클럽서평단 #안젤리나졸리 #성룡 #미란다커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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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별이 되어 바람이 되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 하움출판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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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자꾸 나와서 길게 못 쓰겠구나.
아들, 우리 아들이 머무는 그곳은 고통도 없고 스트레스도 없는 곳이겠지?
엄마는 그리 믿고 살게.
아들, 편히 쉬렴. 또 편지할게. (19쪽)"

나는 한국장기기증조직원에서 저술하시고 <하움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별이 되어 바람이 되어>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정말 먼저 세상떠난 아들을 향해 애끓는 모정을 느낄 수 있어 나도 눈물이 앞을 가렸다.

먼저 아들을 저세상에 보내신 어머니의 맘이 어떠하셨을까?
그러나, 먼저 떠난 아들이지만 장기기증되어 또다른 분에게 새생명을 안겨드렸기에 그 아들은 이 하늘아래 함께 숨쉬고있다고 느끼실 것이다.

그것만 다시 생각하셔도 아들이 바로 이하늘아래에 같이 존재한다고 느껴지니 그 어머님께서도 부디 힘내시길 기원드리고싶다.

글고 이책에서는 주는 사랑, 받는 감사, 생명을 잇는 다리 등 3파트 179쪽에 걸쳐 장기기증자분과 받은 분의 각자 가족분들의 가슴절절한 이야기가 전해져 아련함과 숙연함도 느끼게해주었다.

아 이보다도 더 가슴절절한 이야기가 또 있을까?
이보다 더 가슴아리게 다가오는 이야기가 또 있을까?
이보다 더 숙연하게 다가오는 이야기가 또 있을까?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어떤 때는 가슴뭉클했다.
또 어떤 때는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들이나 사연들도 많아 눈물이 앞을 가린 적도 한두번이 아니었다.

뜻하지않게 할머니를 아버지를 아들을 딸을 시동생을 갑자기 잃었지만 장기이식으로 다른 분들께 새생명을 안겨줬기에 그분은 비록 떠나가시고 안계시지만, 또다른 생명체로 이하늘아래에서 숨쉬며 살고계시는 것이다.

따라서, 비록 그분은 짐 안계시지만, 마치 이 세상에 같이 살고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이다.

또한, 장기이식받은 분들께서도 자신에게 장기를 주시고 떠난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시면서 새로운 인생을 사시겠다는 각오의 말씀  들으니 나도 저절로 맘이 숙연해졌다.

그래서, 나는 한국장기조직 기증원에서 저술하시고 <하움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장기기증하신 가족분들과 받은 가족분들의 가슴아린 사연들을 읽고싶으신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심장이식으로 새 생명을 찾은 분께서 기증자가족분께 드리는 다음의 말씀이...

"돌발성 확장성 심근증이라는 병을 진단받고 언제 멈춰버릴지 모르는 심장을 지닌채 버텼습니다.
병의 원인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갑자기 생긴 것이었습니다.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걷다가 정말 기적처럼 심장이식을 받았습니다.

심장기증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해준 나의 영웅,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기증자 가족분들께서 꼭 행복하게 잘 사시라고 영원히 기도하겠습니다. (111~112쪽)"

#생명나눔 #별이되어바람이되어 #한국장기기증조직원
#하움출판사 #장기기증 #돌발성확장성심근증 #심장기증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아들 #딸 #시동생 #살얼음판
#사연 #이야기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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