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 기획하라! - 창의 지수 만렙을 위한 기획자들의 대모험 우리학교 소년소녀 시리즈
권성민 외 지음 / 우리학교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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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힘의 원천으로 두가지만 꼽아본다면, 첫째 강렬하고 매력적인 갈등구조를 내재하는가, 둘째 독창적이지만 충분히 대중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소재와 주제인가 하는 부분을 들고싶다. (116쪽)"

나는 권성민님 등 일곱분께서 저술하시고 <(주)우리학교>에서 출간하신 이책  <소년소녀, 기획하라!>를 읽다가 조규준 영화기획자께서 들려주셨던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윗글은 사람을 움직이는 힘의 원천은 무엇인지 들려주셨던 말씀이신데, 이는 대중영화기획의 핵심사항이라 생각되었고 전적으로 공감되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권성민님께서는 방송기획자겸 PD로 근무중에 있다. 김신아, 이건욱, 이지숙, 조규준, 최경희, 홍경아님께서도 현재 다양한 분야들에서 기획일을 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전시, 방송, 영화, 공연, 문화교류, 웹콘텐츠 기획 등 여러 분야에서 기획들을 하시는 분들 일곱분들께서 어떻게 기획해야하는지 그 노하우들을 207쪽에 걸쳐 아낌없이 잘알려주시고있다.

기획은 모든 업무의 꽃이다.
예전부터 대기업의 <기획조정실>은 회사의 장기비전과 플랜을 짜는 곳으로서 그 기업의 핵심 브레인역할을 할 정도로 중요한 부서였고 지금도 역시 그 역할은 크게 변하지않고있다.

근데, 방송, 예술, 웹콘텐츠의 기획자들은 창조적인 일을 하는 분야이기에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중요하고 트렌드에도 민감해야한다.

그런 면에서 이책은 각분야의 기획전문가분들께서 효율적인 기획기법과 노하우들을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셨다.

나는 특히, 짧게 표현할 수 있는 명확한 메시지를 잡아야한다는 이건욱 큐레이터의 말씀이 확와닿았다.

그래서, 나는 권성민님 등 일곱분께서 저술하시고 <(주)우리학교>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방송예술웹콘텐츠의기획의세계에 대해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NHN 블로그팀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이지숙님께서
기획자는 트렌드에 민감해야 한다시면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서비스 담당자는 인터넷 서비스 트렌드를 놓치지 않으려고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해보려고 한다. 평소에 이렇게 새로운 서비스를 접하고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음에 남는 것이 생기게 된다. 그런 것이 쌓여 나만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획안으로 탄생한다. (20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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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녀, 기획하라! - 창의 지수 만렙을 위한 기획자들의 대모험 우리학교 소년소녀 시리즈
권성민 외 지음 / 우리학교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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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예술,웹콘텐츠의 기획의 세계에 대해 아낌없이 잘알려주신 참으로 좋은 책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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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선택을 강요하는가? : 여성, 엄마, 예술가 사이에서 균형 찾기 - What Forces Women Artists to Give Up: Balancing Being a Woman, Mother, and Artist
고동연.고윤정 지음 / 시공아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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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엄마, 예술가 사이에서 균형잡으며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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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선택을 강요하는가? : 여성, 엄마, 예술가 사이에서 균형 찾기 - What Forces Women Artists to Give Up: Balancing Being a Woman, Mother, and Artist
고동연.고윤정 지음 / 시공아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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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남성들의 90%였던가, 부인이 직업을 갖기를 원한대요. 선호하는 직업 1번이 집에서 피아노 교습하는 피아노 강사, 2번은 집에서 미술 강습하는 여자, 3번은 학교 선생님, 4번은 약사요, 회사원은 없어요. (199쪽)"

나는 고동연, 고윤정님께서 저술하시고 <(주)시공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누가 선택을 강요하는가?>를 읽다가 윗글에 씁쓸함을 느꼈다.

아~ 윗 설문은 1990년께 실시했던 남성들의 설문조사를 들려주신 것이다.

근데, 정정엽화가께서 들려주셨던 윗 설문내용이 그때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가 없기에 안타까운 마음만 들뿐이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고동연님께서는 국내외 아트 레지던시의 멘토, 운영위원, 비평가로 활동중에 있다.

고윤정님께서는 독립 큐레이터로 활동중이신데 예술가, 큐레이터, 비평가, 전시공간 등 독립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술계 일원이 자생하는 생태계에 주목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언니들은 아직도 달린다, 여성의 연대가 시작되다, 동등하다는 환상 : 말과 행동의 이중성 등 총 3파트 465쪽에 걸쳐 여성ㆍ엄마 ㆍ예술가로서 정체성을 잃지않고 당차게 살아가는 분들의 이야기들을 소상히 잘알려주시고있다.

요즘 사회적으로도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예전보다는 많아지는 시대에 살고있다.

근데, 여성들은 직장생활을 하다가도 출산때문에 부득이 퇴직하여 육아에 전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가 자녀가 좀더 크게되면 사회생활을 하고싶어하지만 경력 단절되었다가 새출발하기가 엄청 힘들다...

어렵사리 일을 다시 시작해도 집안 일 신경쓰랴 자기 일 하랴 정말 눈코 뜰새없이 바쁜 경우가 많다.

그런 면에서 이책은 여성ㆍ엄마ㆍ예술가 등 세가지 역할을 하면서도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않고 열심히 살아가고있는 열한분의 여성작가들과 인터뷰한 내용들을 진솔하게 들려주시고있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그분들의 당차고 씩씩한 모습에 저절로 박수를 보내고싶어졌다.

특히, 정직성작가께서 성평등은 머리가 아닌 몸으로 실천해 가는 것이라고 들려주셨던 말씀이 확와닿기도 하였다.

그래서, 나는 고동연, 고윤정님께서 저술하시고 <(주)시공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당차게 살아가고있는 열한분의 여성작가들이 들려주시는 진솔한 이야기들을 듣고싶으신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결혼하게되면 남녀작가들의 생활이 어떻게 바뀌는지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남자는 결혼해도 삶이 크게 안 바뀌어요.
작가로 사는 삶이 모두 힘들겠지만, 여성들에게 요구되는 역할이 훨씬 많다는 뜻이죠. 여자는 삶이 송두리째 바뀌어요. (193~194쪽)"

아~ 이런 차이가 있었구나! ~
그런 면에서 작가활동하는 아내를 둔 이땅의 남편분들께서는 더 세심하게 배려하고 신경써줘야겠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예술 #누가선택을강요하는가? #고동연 #고윤정
#시공사 #피아노강사 #학교선생님 #미술교습 #피아노
#학교 #미술 #여성작가 #예술가 #여성 #엄마 #교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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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중국 나쁜 차이나
임대근 지음 / 파람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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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ㆍ영ㆍ중ㆍ소 네 나라는 1945년 7월 포츠담회담을 열어서 일본도 4개지역으로 나눠서 분활통치하겠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미국이 간토와 간사이, 영국이 규수와 주고쿠, 중국이 시코쿠, 소련이 훗가이도와 도호쿠를 통치하고 도쿄는 4등분하겠다는 계획이었다.(299~300쪽)"

나는 임대근님께서 저술하시고 <(주)파람북>에서 출간하신 이책  <착한 중국 나쁜 차이나>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충격을 받았다.

조선을 식민지 삼은 것도 모자라 중국을 침공해 남경대학살을 일으켜 무고한 중국인 30여만명을 학살하고, 진주만도기습했으며, 동남아도 침공해 식민지로 삼았던 일본...

이렇게 제2차 세계 대전의 전범이었던 일본이 분단됐어야했는데 왜 애꿎은 조선이 분단되었는지 정말 통탄할 지경이다.

난 이책을 통해 일본의 잔악성과 흉포함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고 그들의 만행에 또한번 분노폭발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임대근 한국외대 인제니움칼리지 교수님께서는 한국과 중국, 아시아 여러 지역의 문화가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상호교류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중국영화와 대중문화, 아시아에서의 한류, 21세기 문화콘텐츠, 문화정체성과 스토리텔링 등의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강의, 저술, 번역에 힘쓰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가운데 나라 중국, 중국을 상징하는 것들, 우리가 몰랐던 중국 옛이야기, 파란만장한 중국 근ㆍ현대 역사, 알다가도 모를 중국 정치, 중국의 뜨거운 이슈들, 대만과 홍콩은 어디로?, 중국의 적과 이웃들 등 총 8파트 319쪽에 걸쳐 경제력과 군사력이 점점 팽창하면서 우리와는 중요한 무역상대국인 중국의 겉면과 이면에 대해 소상하게 잘알려주시고있다.

중국은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있다.
우리의 수출입 무역상대국으로도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아주 중요한 관계에 있다.

14억 4,800만명...
세상에나 지금의 중국인구가 14억 4,800만명이나 된다고 한다. 

따라서, 옷한벌을 팔아도 14억 4,800벌이나 되는 것이다.
실로 엄청난 숫자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무역에서는 중국에 많이 수출해 경제적 부를 많이 축적하는게 중요하다고 본다.

근데, 우리는 중국의 이면은 잘모른다.
그런 면에서 이책은 중국의 정치, 경제, 역사, 사회, 국제관계 등 중국에 대한 모든 것들을 심층적으로 알려주셔서 아주 잘읽었다. 

특히, 캐나다의사 닥터 노먼 베순이 중국에서 가장 유명하면서도 존경받는 의사라니 신선하게 다가왔다.

또한, 중국의 연간 사망자수가 700만명인데, 그중에서도 미세먼지때문에 사망하는 사람이 150만명이나 된다니 정말 놀라웠고 이에 앞으로는 미세먼지 대책들이 더욱더 많이 나와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임대근님께서 저술하시고 <(주)파람북>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중국의과거와현재글고미래는어떠한지우리는어떻게대응해나가야할지궁금해하시는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한중관계는 지금 어떤 상태인지를 규정해준
다음의 말씀이...

"한중관계를 외교관계의 최상의 수준에는 둘 수 없다는 말이 되기도 한다. 우리는 친하지만, 여기까지야라고나 할까? (319쪽) "

윤석열정부는 중국에 대한 좋은 정책이나 있는지 확고히 밀고나갈 정책이나 있는지 사실 좀우려스러운데 앞으로의 추이를 계속 지켜봐야겠다.

#사회정치 #착한중국나쁜차이나 #임대근 #파람북 #윤석열 #포츠담회담 #윤석열정부 #중국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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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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