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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가 노화의 갈림길 - 젊음을 지속하는 사람, 단번에 늙어버리는 사람의 차이
와다 히데키 지음, 정승욱 외 옮김 / 지상사 / 2022년 6월
평점 :
"과거의 70대는 어느 정도 힘없는 상태였다. 이에 반해 지금의 70대는 아직 건강한 사람이 많다. 대략 10살 정도 젊어진 것 같은 인상이다. (15쪽)"
나는 와다 히데키님께서 저술하시고 <지상사(청홍)>에서 출간하신 이책 <70세가 노화의 지름길>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정말 요즘엔 영양식도 풍부하고 운동들도 꾸준히 하며 건강정보들도 넘쳐나 자신의 본나이보다는 10세 정도 빼야 그게 정상이라는 말씀들도 있기까지 하다.
따라서,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위해서 이책에서 소개하는 비법들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와다 히데키님께서는 일본의 정신과 의사이다. 노인정신의학, 정신분석학, 집단 정신요법학의 전문가이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결은 70대에 있다, 노화를 늦추는 70대의 생활, 모르면 수명이 단축되는 70대의 의료기술을 다루는 법, 퇴직 간병 사별 우울증 70대의 위기를 극복하다 등 총 4장 192쪽에 걸쳐 간병을 멀리하고 자립하는 만년을 가져다주는 70대 건강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시고있다.
예전에는 인생은 60부터라고 했다.
근데, 지금은 그게 70세로 옮겨진거 같다.
그런 면에서 저자께서 말씀하셨듯이 70세가 노화를 결정짓는 갈림길이라는 말씀은 가슴에 확와닿았다.
따라서, 적어도 70대전후부터 좋은 건강습관들을 들여놓은다면 나머지 여생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될거라는 저자의 말씀에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나는 특히, 심장과 뇌정밀 검사를 받아라, 단백질 섭취가 면역력을 높여준다, 퇴직후에도 일해야 늙지않는다 등의 말씀들이 더욱 확와닿았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70대이후에도 건강한 노년을 보내고싶은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낮에 햇볕을 쬐는 일이 중요하다시면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낮에 햇볕을 쬐어 멜라토닌을 보충할 수 있다.
멜라토닌이 증가하면 숙면을 취하게 되고 불안감도 없어지며 우울증 예방도 된다. (7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