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인간입니까 - 인지과학으로 읽는 뇌와 마음의 작동 원리
엘리에저 J. 스턴버그 지음, 이한나 옮김 / 심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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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에 대한 탐구가 어떻게 인공지능과 로봇공학에 적용되는지를 살펴보고싶은 분들의 필독서로서 권유드리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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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해야 늦지 않는 메타버스 성교육 - 99% 양육자가 모르는 알파 세대의 가상 세계 성(性) 이야기 메타버스 성교육
이석원.김민영 지음 / 라온북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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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에 따르면 2020년 아동 성착취물 적발 건수는 2,623건으로 1년전인 756건 보다 무려 3.5배가 늘었다. 특히 아동ㆍ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메타버스에서 성착취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44쪽)"

나는 이석원ㆍ김민영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라온아시아>에서 출간하신 이책  <지금 해야 늦지않는 메타버스 성교육>을 읽다가 윗글에 충격받았다.

와~ 메타버스에서의 성착취범죄가 이리도 많이 일어났다니 정말 큰 충격을 받았다.

이에 메타버스에서의 성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도 시급한데 그런 면에서 이책의 독서는 참으로 유익했다.
또한, 쉽게 쓰셨기에 술술 읽어나갈 수 있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이석원님께서는 자주스쿨 대표이자 10년차 성교육 전문가이다.
김민영님께서는 자주스쿨대표, 상담학 박사이자 성교육ㆍ성상담ㆍ성치료 전문가로 13년간 활동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3차원 메타버스 시대 성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뀐다, 새로운 우주속에서 차원이 다른 성을 접하는 아이들, 메타버스 시대의 성을 준비하는 체크리스트, 메타버스 시대 성 메타인지를 높여라, 메타버스 시대의 성교육 등 총 5장 243쪽에 걸쳐 99% 양육자가 모르는 알파세대의 가상세계 성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잘들려주시고있다.

메타버스에서의 성교육...
정말 필요하다.

현실에서의 청소년들에 대한 성교육도 필요한데 메타버스에서의 성교육은 좀더 세밀한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

즉, 아바타는 자신과 동일시되기 때문에 아바타가 성희롱, 폭력, 살인 등을 당하면 아이들은 현실과 똑같은 정신적 충격을 받는다고 한다.

실제로도 아바타 성폭력을 당했던 아이가 충격받아 학교에 가지 못하는 경우들도 많다니 정말 메타버스에서의 성교육은 강화되어야한다고 생각된다.

그리하여 성인지와 메타버스 휴머니티를 장착하라, 혐오표현은 절대 금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으로 분별력과 판단력을 길러라 등의 말씀들이 확와닿았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알파세대 자녀를 둔 학부형들은 물론이고 메타버스에서의 성교육에 관심많은 분들께서도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촘촘하고 단단한 아이들의 메타버스 안전망을 만드는걸 목표로 어떻게 해나가야하는지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가장 중요한 것은 메타버스 세계를 온전히 지키기위해 활동하는 사람들 모두 함께 질서를 만들고 지키는 것이다. 우리 어른들이 올바른 메타버스 성문화를 만든다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고 지킬 것이다. (2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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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아낫 바니엘 치유법 - 30년 동안 자폐, ADHD, 발달장애 아이 수천 명의 삶을 바꾸다 엄마의 서재 9
아낫 바니엘 지음, 김윤희 옮김 / 센시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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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와 함께 레슨을 하는 동안 우리는 엘리자베스가 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그 아이가 '현재 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하고 그 능력을 쌓아가는 것을 철칙으로 삼았다. (74쪽)"

나는 아낫 바니엘님께서 저술하시고 <(주)센시오>에서 출간하신 이책  <기적의 아낫바니엘 치유법>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윗글은 저자께서 1980년 9월 수련생으로 첫해를 보내고 있을때 처음 맞이하여 작업하게된 아이인 엘리자베스를 레슨하면서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며 능력쌓는 것을 철칙으로 삼았다고 하셨는데 이 말씀이 확와닿았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아낫 바니엘님께서는 30여년 동안 장애아동 수천명의 삶을 변화시킨 <아낫 바니엘 메서드>의 창시자이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아낫 바니엘 치유법 어떤 장애도 뛰어넘을 수 있다, 아이들 수천명의 삶을 바꾼 아홉가지 원칙 등 총 두파트 411쪽에 걸쳐 30여년 동안 자폐, ADHD, 발달장애 아이 수천명의 삶을 바꾼 아낫 바니엘 치유법을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시고있다.

자폐
ADHD
발달장애

위 뇌장애들은 예전에는 흔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물지않게 있다.

얼마전, 대학후배의 딸이 ADHD를 앓고있다고해서 충격받은 적이 있다.

또한, 초등학교 친구의 아들은 발달장애를 앓고있어 아이에게 사회복지가 잘되있는 나라를 알아보다가 독일로 간 친구가족도 있다.

게다가 이종사촌 형님의 아들은 다운 증후군 환자여서 안타까움을 느끼기도 하였다.

가수 김태원, 이상우, 개그우먼 김미화는 내가 그분들의 팬이지만, 발달장애 아들을 두고있어 팬들로부터 안타까움을 느끼게하고 있다.

이렇게 뇌장애가 흔해졌기에 나는 이책을 더욱 열심히 읽었다.

근데, 이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아낫 바니엘 메서드>는 자폐, ADHD, 발달장애, 뇌성마비는 물론이고 난치성 유전병 까지 치료하며 효과를 보였을 뿐 아니라, 최근 뇌과학 분야에서 활발하게 연구중인 뇌 가소성과 맥을 같이하여 전세계 의료 전문가와 과학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아낫 바니엘 메서드>는 9가지의 핵심원칙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이책에서 천천히 천천히 배운다, 다양성을 열어둔다, 상상력과 꿈을 존중한다, 섬세하게 접근한다, 열의를 잃지않는다 등의 원칙들이 더욱 확와닿았다.

그래서, 나는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뇌장애를 치료중인 자녀의 보호자분들은 물론이고 뇌장애 치유법에 대해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장애를 지닌 아이들도 일반 아이들과 별반 다르지않는 삶을 사는게 목표라시면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장애를 지닌 우리 아이를 위한 한 가지 공통 목표가 있다면, 아마도 그것은 모든 아이들을 위해 우리가 지닌 목표와 다르지않을 것이다.
바로 아이가 온전하고 유의미한 삶을 사는 것이다. (38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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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사람
베른트 하인리히 지음, 조은영 옮김 / 윌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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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로 한창 꽃을 피우던 시절은 벌써 오래전에 지나갔다. 시간은 흘러간다. 그러나 꽃이 꺽이고 시들었을지라도 그 씨앗은 싹을 틔울 수 있으며 실제로 그러기를 바란다. 그게 모든 생물을 위해 생체시계가 하는 일이다. (218쪽)"

나는 베른트 하인리히님께서 저술하시고 <(주)윌북>에서 출간하신 이책  <뛰는 사람>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역시 생물학자답게 달리기와 생명의 상관관계까지 들려주시는 윗글이 확와닿았다.

이에 나는 이책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베른트 하인리히님께서는 우리시대의 소로라고 불리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생물학자이자 마라토너이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생체시계의 신비로움, 수명과 노화의 비밀, 100킬로미터짜리 꿈, 애벌레와 번데기의 운동, 어느 특별한 울트라 마라톤, 달리기의 수명, 자연의 소리 등 총 17파트 243쪽에 걸쳐 생물학자인 저자께서 달리기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80년 러닝일지를 들려주시고 있다.

그래서, 저자께서는  달리기의 장점과 건강증진에 대해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시고있다.

요즘 달리기 열풍이 불고있다.

예전에 미국의 카터 대통령이 내한했을 때 아침에 운동복차림으로 조깅을 하는 장면이 전세계로 송출됐다. 그모습에 우리나라에서도 아침 조깅열풍이 불었다.

또한, 나는 초등학교 다닐때 축구부에 들어가 방과후에 축구훈련을 했다.
그때도 간단한 체조를 하여 몸푼후 했던게 운동장 돌기였다.

그후 난 군대에 장교로 입대했는데 이건 뭐 아침에 기상해서 첨 하는 일이 구보였다.
후보생때는 물론이고 자대배치 받아 소대원들과 함께  아침구보를 열심히 했던 기억도 생생하다.

이렇게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거나 운동전에 했던 것이 다 달리기였다.

이렇게 달리기는 우리 생활의 기본중의 기본이었다.

근데, 난 사실 요즘 달리기를 잘하지 못하고 있다.
달리기의 필요성은 항시 느끼고 있지만,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으로 이어지자 더더욱 야외운동도 꺼려지게 되었다.

하지만, 이책을 읽고나니 달리기를 다시 잘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이 강렬히 들었다.

이책의 저자이신 베른트 하인리히님께서는 80세에 100km를 뛰는 것을 목표로 젊은 시절부터 틈만 났다하면 달리고 또 달렸다.

자연속에서 달렸던 그의 80년 러닝 일지는 정말 한편의 드라마였다.

100마일을 12시간 27분 2초에 달려 US 오픈 100마일 신기록을 세웠고, 하루종일 쉬지않고 뛴 결과 252.2km라는 US 오픈 24시간 달리기 신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

정말 대단하신 분이시다.

이렇게 달리기 이야기뿐만 아니라 생물학자로서 생체시계 매커니즘과 노화의 상관관계부터 숲에서 발견한 생명들까지 신비로운 자연이야기들도 아낌없이 잘들려주시고있다.

그래서, 나는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달리기를 할 계획에 있는 분들은 물론이고 지금 달리기를 하고있는 분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죽음에 대해 이야기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나는 세상을 낙천적으로 보는 편이지만 피할 수 없는 것도 있다. 죽음이란 내가 고대하는 바는 아니지만, 죽음에 굴복하지 않으려면 차라리 즐겁게 기다리는 편이 나을 것이다. (40쪽)"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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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장자 - 지혜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인생 공부 슬기로운 동양고전
김세중 지음 / 스타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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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나비 모두 현실이며 도가 이동하는 과정이라고 보았고 모든 것은 수만 번 변하고 바뀌어도 도의 물화에 불과하다고 여겼다.
장자도 마찬가지이고 나비도 마찬가지이다.
모든 것에는 구분이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모두 허무한 도일 뿐이며 아무런 차이도 없다.
이것을 물화라고 한다. (20쪽)"

나는 김세중님께서 저술하시고 <스타북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처음 시작하는 장자>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장자의 호접지몽...

이는 워낙 유명한 이야기인데 나는 이 이야기를 읽고서는 장자께서는 무념무상을 넘어 해탈의 경지에 까지 이르신 분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와 동시에 나도 장자의 그 경지에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김세중님께서는 조선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KAIST 최고 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 청소년신문 기획실장 및 총괄본부장을 역임하였고, 전남대 등 여러 대학에 출강하기도 하였다.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 고전카페 등 여러 권의 인문서적 및 고전을 통한 자기계발서 등을 기획하고 집필하였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누가 뭐라하든 개의치 아니하다, 앞날은 기다릴 수 없고 지난 날은 돌이킬 수 없다, 흐르는 물에는 자신을 비춰 보지 못한다, 학문을 이용하여 악행을 하다, 대통으로 하늘을 엿보고 송곳으로 땅을 찌르다, 그대는 물고기가 아닌데 어찌 물고기의 즐거움을 안다 하는가, 말로도 탄복하고 마음으로도 탄복하다 등 총 7파트 301쪽에 걸쳐 장자의 사상을 명언 이야기, 명언의 역사적 사례 이 두가지 관점에서 전방위적인 분석과 해석을 가미했다.

장자...

우리는 장자라 하면 노자와 함께 도가를 형성한 인물로 도를 천지만물의 근본원리라고 보았다.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장자하면 호접지몽의 주인공으로만 알고있는데 이책을 통해 그의 사상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어 좋았고 또 여러 역사적 사례들을 통해 장자의 사상을 더욱 잘이해할 수 있게되어 더욱 좋았다.

또한, 장자는 속세를 초탈하여 유유자적하고자 했는데 이것이 노자와 다소 차이가 나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래서, 나는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장자의 사상을 명언들과 다양한 역사적 사례들을 통해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눈앞의 이익에만 연연하여 등뒤의 위험을 모르는 어리석음을 경계하라시면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아! 저 새는 큰 눈을 가지고도 주의를 고마워하고 않고, 긴 날개로 날아갈 수 있는데도 도망가지않으니 위험을 피해 자기의 몸을 지킬 줄을 모르는구나. 서로가 서로에게 해를 입히니 이는 서로를 속이고 욕심을 내기 때문이다. (19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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