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로 사는 법
이주은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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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으로 남을 것인가, 스토리가 있는 브랜드가 될 것인가? 브랜드는 사람처럼 나이가 들고 스토리를 통해 진화해 나간다. 브랜드는 스토리가 있을 때 강렬하게 기억되고 소비자와 깊은 유대감을 갖게 된다. (82쪽)"

나는 이주은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북이십일 21세기북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마케터로 사는 법 >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브랜드의 스토리가 탄탄하고 진실할 때 그 브랜드는 사랑받게 된다는 저자의 말씀이 확와닿았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이주은님께서는 제일제당 공채 1기로 28년간 근무했다. 식품개발에 있어 재료 본연의 맛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철학을 갖고 최상의 맛을 내기위해 노력해왔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마케터의 시선, 조직과 함께 성장하는 법, 상품기획자의 하루, 치열했던 28년의 삶 등 총 4장 271쪽에 걸쳐 식품업계의 메가히트 마케터이신 저자께서 38가지 솔루션들을 아낌없이 다 잘알려주시고있다.

백설
비비고
햇반

위 브랜드들은 제일제당의 핵심 브랜드들이다.
근데, 저자께서는 핵심 브랜드들의 매니저였다.

와~ 사실 한개의 브랜드도 성공시키기가 결코 쉽지않은데 이렇게 세개씩이나 대히트 브랜드로 만들어 놓으셨다니 정말 대단하신 분이 아닐 수 없다.

"그래 이맛이야~~"

예전에 백설표 브랜드의 TV CF 대사인데 이렇게 간단명료하지만, 확 들어왔던 대사도 드물었던거 같다.

이렇게 어느 하나의 상품 브랜드를 어떻게 하면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알릴지가 중요한데 그런 면에서 마케팅의 역할이 중요한 것이다.

그래서, 저자께서는 마케팅을 기획하고 광고제작하고 판매촉진 활동했던 28년간의 활약상들을 이책에서 특유의 구수한 필체로 잘들려주시고있다.

나는 특히, 열망과 비전을 가지고 자신의 일을 사랑하라는 저자의 말씀이 특히더 확와닿았다.

또한, 대한민국의 식탁을 확바꾸는 일에 28년간 불철주야하며 동분서주했던 저자의 열정도 이책에서 확연히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이책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28년 경력의 CJ 임원출신인 저자께서 치열한 마케팅시장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38가지 노하우들을 알고싶어하시는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인생에서 영혼을 불어넣는 소중한 멘토가 있는게 중요하다시면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사회생활 속에서 누군가의 멘토가 되고 멘티가 되는 것은 큰 행운이다. 일은 치열하게 하되 사람은 잃지 말아야 한다. 어떠한 일도 혼자 힘으로 성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106쪽)"
#마케터로사는법 #이주은 #북이십일 #21세기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햇반 #백설 #비비고
#CJ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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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힘 (프레더릭 레이턴 에디션) - 최상의 리듬을 찾는 내 안의 새로운 변화 그림의 힘 시리즈 1
김선현 지음 / 세계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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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을 풀려면 붉은 방에 가라."

나는 김선현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도서출판 세계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그림의 힘>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앙리 마티스의 명화 <붉은 조화>를 보니 정말 왠지 모르게 맘이 따뜻해지고 평온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붉은 색의 강렬함이 포근함과 따스함을 느끼게해주고 이내 마음이 안정되는듯한 느낌을 주기에 나는 여기서 그림이 심신을 치료해주는 매개체가 되주는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김선현님께서는 차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미국 미술치료학회 정회원으로도 활동중이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Work, Relationship, Money, Time, Myself 등 총 5파트에 걸쳐 효과가 입증된 명화들로만 엄선하여 효율적인 미술치료의 메시지를 잘들려주시고있다.

미술치료

사실 예전부터 미술치료에 관심이 많았다.
우리가 슬프거나 우울하거나 의기소침해하거나 낙심해있을때 미술로 심신을 치료하는 경우가 많았다.

나자신도 마찬가지여서 어느 순간부터 그림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이에 미술치료에 관심이 증대되었으며 자연히 미술사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던차에 이책과의 만남은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듯 정말 반가운 만남이었다.

하기 싫은 일로부터의 스트레스 
불안한 마음을 해소하는 마음
신선한 아이디어를 얻으려면
미워하는 사람이 있을 때
과거에 사로잡힌 당신에게
깊은 상처를 지닌 사람들을 위해

윗글들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맞닦뜨릴 수 있는 상황들인데 그 상황에 맞는 그림들과 치유법들을 알기쉽게 알려주셔서 참으로 유익했다.

고흐
고갱
밀레
모네
뭉크
쇠라
클림트
르느와르

이렇게 미술사에 길이 남을 대화가들은 물론이고 정선, 이중섭 등 우리나라 화가들도 소개해주셔서 더욱 다양한 그림세계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

그래서나는 이책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미술치료가 필요하신 분들은 물론이고 관심있는 분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파울 클레의 <노란 새가 있는 풍경>을 제시하면서 저자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침체된 몸에 생기를 선물하라"

아 정말 이 그림이 보여주고있는 다채로운 자극이 내몸에 신바람을 불어넣주고있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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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재난과의 전쟁 - 미래산업을 바꿀 친환경기술 100
박영숙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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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 1미터 상승시 바다에 잠길 것으로 예상되는 전 세계의 국가와 도시는 다음과 같다.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네덜란드
몰디브,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피지, 키리바시, 사모아, 통가, 팔라우 (101쪽)"

나는 박영숙님께서 저술하시고 <(주)국일미디어>에서 출간하신 이책  <기후재난과의 전쟁>을 읽다가 윗글에 충격을 받았다.

아~ 세계 3대 미항인 베네치아가 고흐와 히딩크의 나라 네덜란드가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동양의 진주 몰디브가 언젠가는 가라앉게 된다니~~

정말 충격이었고 동시에 무척 안타까웠다.

그래서, 이 기후재난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할 100가지 친환경 기술들이 무엇인지 알고싶어 차근차근히 이책을 읽어나갔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박영숙님께서는 29년동안 주한 영국ㆍ호주 대사관 홍보실장, 수석보좌관 활동을 하면서 정부 미래 예측기법을 접했다.
현재 약 20여개 미래연구 국제기구 한국대표를 맡고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미래를 뒤바꿀 기후재난, 기후재난을 극복하는 신기술 100 등 총 2부 295쪽에 걸쳐 미래산업을 바꿀 친환경기술 100가지에 대해 아낌없이 잘알려주시고있다.

자카르타가 수몰될 위기에 처해있어 인도네시아는 수도를 옮길 계획을 세우고 있다
평균온도가 2°C 높아지면 북극해는 얼음없는 여름이 된다
지구의 허파가 아마존인데 불행히도 삼림벌채가 15년만에 최고치에 이르고 있다
매년 수백만톤의 플라스틱이 버려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아~ 충격 충격이다.

게다가 2050년까지 화석연료부문에서만 80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질수있다는 이야기도 기후재난이 정말 인류에게 위협으로 다가오겠다는걸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난 이책에서 심각한 기후재난에 직면한 위기의 지구를 보니 정말 모든 나라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하나로 합심해야겠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최신기술 36
친환경에너지 기초 기술 13
친환경에너지 응용 신기술 30
환경오염 방지 신기술 21

그런 면에서 이책은 위와같이 기후재난을 막고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기술 100가지를 이렇게 여러 파트에 걸쳐 알려주고 있다.

나는 그중에서도 10초만에 수질오염을 개선하는 촉매 스펀지 기술, AI가 전력망을 변환하고 정리하는 기술, 폐플라스틱을 100% 재활용하는 혁신 기술, 10분안에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는 새로운 리튬이온 배터리, 전자빔으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기술 등은 속히 상용화가 될 날이 빨리 오게되기를 기원도 하게되었다.

글고 테슬라, 구글, 애플, 페이스북은 물론이고 우리의 삼성전자, LG 전자, SK 그룹, 현대차기업, 한화 그룹 등도 기후재난을 극복하는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한다. 이에 그런 기업들을 다 응원해주고싶었다.

그래서 나는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인류를 기후위기로부터 살릴 100가지 친환경 기술들이 무엇인지 알고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들에 의해 그린뉴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그 의미를 이야기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그린뉴딜이란 녹색산업 정책을 뜻하는 말로 지구의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으로 주목받고있다. 무엇보다도 그린뉴딜은 새로운 경제시스템이라고도 볼 수 있다.
즉 그린뉴딜은 기후위기와 경제성장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한 인류의 새로운 시도로 이해할 수 있다. (61~6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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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혼자 죽기를 권하다 - 건강하게 살다 가장 편안하게 죽는 법
우에노 지즈코 지음, 이주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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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사는 고령자중 자녀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생활만족도는 다를 게 없다고 한다. 자녀와 따로 사는 것은 이제 거의 당연한 일이 되었고 나이를 먹다보면 오히려 자녀가 먼저 세상을 뜨는 일도 있다.
따로 사는 자녀가 있든 없든 생활 만족도는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이 이해된다.(22~23쪽)"

나는 우에노 지즈코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동양북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집에서 혼자 죽기를 권하다>를 읽다가 윗글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아~ 이제 사회적인 트렌드도 이렇게 바뀌었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이에 나의 노후는 어떻게 변모될지 상상도 하면서 이책을 읽어나갔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우에노 지즈코님께서는 일본을 대표하는사회학자이자 여성학자인 그녀는 굵직한 여성주의 이슈를 사회적 의제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담장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혼자 늙는게 어때서?, 자녀가 없는 노후는 정말로 비참한가?, 시설에서 죽기원하는 노인은 없다, 중요한 것은 살아있을 때 고립되지 않는 것이다, 치매에 걸려도 집에서 혼자 죽을 수 있을까?, 우리는 모두 언젠가 늙고 병든다, 사회에 도움이 안되는 사람은 살면 안되나요?, 집에서 혼자 죽을 수 있습니까? 등 총 8장 213쪽에 걸쳐 건강하게 살다 가장 편안하게 죽는 법들에 대해 아낌없이 잘알려주시고있다.

전체인구대비 65세이상 노인인구가 7%이상 14%미만인 국가 ~ 고령화 사회
전체인구대비 65세이상 노인인구가 14%이상 20% 미만인 국가 ~ 고령사회
전체인구대비 65세이상 노인인구가 20%이상인 국가 ~ 초고령 사회

윗글은 전체인구대비 노인인구 비율에 따른 분류체계이다.

근데, 놀라운 것은 우리나라가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로 22년전인 2000년에 벌써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으며, 2018년에는 고령사회가 되었고 불과 4년후인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우리나라에서도 노인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독거노인과 우울증에 이은 고독사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물론 고독사문제는 노인들뿐만 아니라 1인가구의 숙명적인 딜레마이기도 하지만, 노인층에서 더많이 발생되고 있기에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책과의 만남은 참으로 반가웠고 또 시의적절했다.

근데, 저자의 나혼자 시리즈가 130만부 이상 팔렸고 이책은 그 세권의 종결편에 해당하는데, 일본 아마존 종합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저자께서는 1인가구의 행복지수가 2인가구의 그것보다 훨씬 더 높다는 것을 강조하며 고독사가 아니라 재택사가 정확한 표현이라고 주장하는데 이에 나는 전적으로 공감되었다.

또한, 계속 부각되고있는 치매문제, 안락사논쟁, 우리나라에선 장기요양보험인 건강보험 문제 등에 대해서도 정확히 잘 짚어주셔서 좋았다.

글고 무엇보다도 작별인사와 감사의 말은 살아생전에 상대방의 귀가 들릴 때, 들을 수 있는 곳에서 몇번이고 하는게 좋다는 말씀이 확와닿았다.

그래서 나는 이책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나의 노후는 어떠해야하는지 어떻게 임종을 맞이하는게 가장 좋은지 궁금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저자께서 우리들에게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간병이 필요해져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안심하고 치매에 걸릴 수 있는 사회, 장애가 있어도 죽지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해야할 일이 아직 너무나 많다.
당신도 함께 싸워준다면 기쁘겠다.(212~2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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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인간입니까 - 인지과학으로 읽는 뇌와 마음의 작동 원리
엘리에저 J. 스턴버그 지음, 이한나 옮김 / 심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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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음에도 아직까지 어느 누구도 뇌가 어떻게 의식을 만들어내는지는 밝혀내지 못했다. 뇌가 없으면 의식도 없다는데는 대부분 동의할테지만, 뇌는 정확히 어떤 방법으로 우리를 의식이 있는 상태로 만드는 걸까? (19쪽)"

나는 엘리에저 J. 스턴버그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도서출판 푸른숲>에서 출간하신 이책  <이것은 인간입니까>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정말 나도 평소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해본 적이 있다. 사람들은 어떻게 저마다 정체성을 가질 수 있는지, 자유의지는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우리 안에는 대체 무엇이 있기에 결정을 하고 사랑을 하고 고통을 느끼는지...

이에 그 해답을 얻기위해 나는 이책을 차근차근히 읽어나갔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엘리에저 J. 스턴버그님께서는 미국 예일 뉴헤이븐병원의 신경의학자이자 신경과학자로서 과학전문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신경과학과 철학을 전공했으며, 뇌 연구를 통해 의식과 의사결정 등의 인지과정이 이루어지는 기제를 탐구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어느 과학자의 연구실에서, 무의식에서 피어난 의식, 마음을 만드는 방법,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 컴퓨터의 한계, 새로운 관념의 초대 등 총 15파트 263쪽에 걸쳐 철학, 신경과학, 인지과학으로 펼쳐내는 뇌와 마음의 작동원리가 무엇인지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시고있다.

그래서, 이책은 사람의 뇌와 똑같은 기계를 만들 수 있다면 그 기계는 과연 인간인지에 대해 묻는 책이다.

정말 흥미로운 책이 아닐 수 없으며 나는 이에 이책을 시종일관 흥미진진하게 읽어나갔다.

근데, 이책의 저자이신 엘리에저 J. 스턴버그가 이책을 저술하신 때가 저자나이 17세때였다고 한다.

이에 나는 깜짝 놀랐다.
동시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17세면 우리나라 같으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인데 세상에나 미성년자이고 10대인 그시절에 이렇게나 심오하고도 사유의 범위가 깊은 책을 그것도 263쪽이나 걸쳐 저술하다니 정말 놀라웠다.

글고 이책은 무엇보다도 어느 한분야만이 아닌  철학과 과학의 결합이 잘이뤄진 책이었다.

그래서, 여러가지의 실험들도 알려주어 좋았고, 파트의 마지막마다 <더 읽어보기> 파트들도 있어 심화학습도 가능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하여 저자께서 <우리는 기계인가>에 대한 물음에  명쾌하게 대답을 해주셨는데 나도 그전부터 저자의 생각과 같았기에 적극 공감대가 형성되기도 하였다.

그래서, 나는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의식에 대한 탐구가 어떻게 인공지능과 로봇공학에 적용되는지를 살펴보고싶은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의식에 관한 불가사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설명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감각질의 존재여부나 의식의 특성을 설명할 이론까지는 제시하지 못했다. 불가사의는 아직 풀리지않았다. 만약 우리 세대에서 이 의식에 관한
불가사의를 풀게된다면 가슴뛰는 사건들이 이제 곧 펼쳐지지 않을까. (234~23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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