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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시대 살아남기 - 포에니 전쟁부터 미중 갈등까지 세계사로 보는 로봇 시대 이야기
염규현 지음 / 지식의숲(넥서스) / 2023년 4월
평점 :
"100년 전에는 인구 대부분이 들판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인구의 2%만 들판에서 일하고 있다. (145쪽)"
나는 염규현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넥서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로봇시대 살아남기>를 읽다가 윗글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아~ 윗글은 미국 뉴욕대학의 컴퓨터과학 교수 얀 르쿤이 들려준 이야기인데 즹말 충격적으로 다가온 말씀이셨다.
근데, 얼핏 들으면 일자리가 많이 사라진 것처럼 들리지만, 또 한편으로는 새로운 일자리도 많이 생겼으리라는 판단도 들어 희망을 갖자는 생각도 다지게 되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염규현님께서는 MBC 사내벤처 딩딩대학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인공지능 기술을 방송 아카이브에 접목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전염병과 노예 로봇의 상관관계ㆍ대전환기 빨라지는 로봇시대ㆍ로봇시대 미리 보기ㆍ로봇시대 살아남기 등 총 4부 240쪽에 걸쳐 포에니 전쟁부터 미중 갈등까지 세계사로 보는 로봇시대 이야기들을 알기쉽게 잘알려주시고있다.
우리가 주점에 갔을 때 키오스크를 첨 봤을 때는 정말 신선했다. 와~ 이러다가 서빙하는 알바들이 다없어지는거 아냐라며 위기의식을 느끼기도 하였다.
그러다가 식당을 갔더니 세상에나 로봇이 자유로이 테이블들을 오가며 서빙하는게 아닌가!
정말 그 광경을 보고는 아~ 로봇시대가 성큼 다가왔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근데, 동시에 위기의식도 느껴졌다.
이에 문득, 산업혁명시기에 영국에서 일어났던 <러다이트 운동>도 생각났다.
기계들이 서서히 나오자 위기의식을 느낀 노동자들이 기계들을 때려부수며 시위했던 사건인데 이제 로봇들의 등장으로 <제2의 러다이트 운동>이 일어나는게 아닌가 위기의식도 느껴졌다.
이러한 시기에 서서히 다가오는 로봇시대에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지 고민도 하게 되었는데 그런 의미에서 이책과의 만남은 참으로 반가웠다.
이책에서는 기원전 146년 로마시대부터 현재의 미중갈등까지 세계사속에 로봇들의 이야기를 풍부한 컬러 및 흑백사진들, 그림들을 곁들여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시고있다.
나는 이책을 읽고서 정말 매일 변화해야겠다 아니 순간순간마다 변해야겠다 바로 그런 생각도 들었다.
또한, 몸쓰는 예능인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내어 그분야의 1인자가 된 개그맨 김병만씨처럼 여러 분야의 조합을 통해 새로운 분야를 만들어 그 분야에서 1등이 되는 즉, 나만의 특출한 종목도 만들어봐야겠다 바로 그런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나는 염규현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넥서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래서, 이책은 로봇시대에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여러 장의 명함을 나눠줄 수 있을 정도로 다방면에서 조금씩이라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가 되라면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우리는 꿈을 굴리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고요.
꿈을 굴리기 위한 분야를 수집해나가는 입장에서 내가 용돈벌이라도 할 수 있는 분야의 명함을 늘려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207쪽)"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