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은 문화이자 문명이다. 글이 있어 문화가 빛나고, 글이 있어 문명이 이루어진다. 우리는 글로 인재를 뽑고, 글하는 선비가 나라를 이끈 문화의 나라. 문명의 터전이었다. - P4
2020년 12월 13일 발행지은이 / 강경애펴낸이 / 권진하펴내곳 / Dreaming Dreamers출판등록 /제2019-000004호전자우편 / pub_dd@outlook.com전자책 정가 / 100원
그 때에 내 눈이 뚫어지도록 바라보던 어머니가 오실 그 길! 이 봄을 맞는 나에게 아직까지 그 길이 아득하게 나타나 보입니다.주인공이 어머니를 회상하는 부분입니다. 감사합니다! - P8
마침내 큰년이는 살구나무 아래에까지 와서는 나무를 사정없이 흔들어 놓으니 마치 겨울에 눈 내리는 것처럼 꽃송이가 펄펄 날아 내 머리와 옷이며 그 애에게까지 빨갛고 희게 떨어집니다. - P7
어머니는 그날도 빨래를 가시며 싸움하지 말고 잘 놀아달라고 몇 번이나 부탁하시며 누룽지를 두 아이에게 똑같이 나누어 주시고 가셨습니다.두 아이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 P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