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아이들

늙은 아이들 ㅣ 상상 고래 11
임지형 지음, 김완진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0년 11월

13살이 80살이 되어버린 늙은 아이들

정말 놀라운 상상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학교에 못가고 있는 아이들에게 더 흥미로운 책이 되줄 것이다.

열 세살이지만 신체는 80살이 되어버린 아이들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부분을 강조하고 있는지  깊이 생각해보게 만들어 준다.

우리에 아이들은 기계처럼 부모가 정해준 학원으로 할일이 너무나 많은데,

집, 학교, 학원으로 왔다갔다 반복하는 아이들에게

문제가 발생해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부모가 그 문제까지도 해결해 주는 시대에 사는 아이들,

그래서 더 행결하는 방법을 모르게 되는 현실이다.

겉모습은 아이들이지만, 속은 이미 노인과 다를 바 없는 아이들에 현실을 보여주는 책,

아이들과 부모가 다 만나보면 좋겠다 생각되는 책, 부모에게는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해찬이네 반 아이들이 한 명씩 사라지게 되는 일이 발생하고,

해찬이네 집에 이상한 아저씨들에 방문으로 해찬이는 이해가지 않는 말을 듣게 되는데,

해찬이도 놀라운 일이 발생하게 된다.

열 세 살 소년 대신에 노인이 되어버린 것인데,

​해찬이 뿐만 아니라 반 아이들에게도 일어난 일이라는 것이다.

정부에서 사람이 나와 해찬이 같은 경우에 아이들을 치료하고 보호해준다는

격리 보호소로 옮겨지게 되었다.

푸른 격리 보호소에서는  다른 아이들도 있었는데,

이곳에서에 놀라운 비밀을 알게된다.

식사 후 지급되는 약을 먹으면 자꾸만 졸음이 오게 된다다는 점,

아이들과 해찬이는 약을 먹지 않고, 모아두면서 비밀 장소에 모이기 시작한다.

푸른 격리 보호소에서 탈출을 시도하면서

모험이라고는 모르던 아이들이 탈출해서 숲속에서에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아이들에 변화된 모습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서

움직임이 별로 없는 요즘 아이들,

반복되는 생활앞에서 자신이 원하는 행복은 무엇이었는지 자신을 들여다 보게 되면서,

자신의 행동에  따라서 미래도 바뀌고,

자신이 어떤 일에 더 자신감을 갖고 할 수 있는지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져보게 되는데,

작가만에 놀라운 상상력이 돋보이는 책,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책이다.

얼마전에 만나게 된 영상인데, 임지형 작가와 함께하는 책 읽기 시간 직접 만나보니 책에 대한 깊이도 달라진다.

반짝반짝 나의하루

반짝반짝 나의 하루 - 스탠다드러브댄스 컬러링 엽서북
이공 지음 / 북센스 / 2020년 12월

반짝반짝 나의하루_스탠다드러브댄스 컬러링 엽서북

컬러링으로 나만의 엽서북으로 완성해 나갈 수 있는 특별한 취미생활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출시된 반짝반짝 빛나는 일러스트레이터 이공의 컬러링 엽서북,

13만 팔로워의 마음을 사로잡는 일러스트레이터라 다름을 알 수 있는데,

귀여운 캐릭터 체리파이, 레빗걸이 등장해서 핑크빛 일상을 담아냈다

​핑크라서 그런지 더욱 맘에 쏘옥 드는 컬러링북 나에게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어줄 책이다.
 

어린 시절에 추억을 떠올리며, 추억을 담아내면서 예쁘게 색일 입혀나가게 된다.

어른이 되어도 소중한 추억은 그 순간에 그대로 남아있었기에 추억에 엽서를 완성해 나간다.

연말에 스트레스도 여기에 담아서 다 녹여버리게 되는데,

<반짝반짝 나의 하루> 컬러링 엽서북을 완성하다 보니

나에 일상처럼 일기를 쓰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은 컬러링 엽서북이지만,

며칠 있음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소중한 엽서 한 장에 인사말을 담아보내면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되어줄 수 있을 것 같다.

소중한 추억 소환,

어린 시절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멋진 선물을 기대하면서 손꼽아 기다렸던 크리스마스였는데,

이공에 <반짝반짝 나의 하루>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컬러링 엽서북이다

컬러링 엽서북에 등장하는 캐릭터 체리파이와 레빗 걸에 일상을 완성해서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

열심히 컬러링을 완성해 나가게 되는데,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 봐도 좋을 것 같다.

작은 액자에 담아놓음 인테리어 효과로도 최고!

핑크, 핑크 너무 좋아하는 공주님 방에 잘 어울릴 <반짝반짝 나의 하루> 컬러링북이다.

하나씩 뜯어서 사용할 수 있는 풍성한 컬러링 엽서북,

나의 일상처럼, 소중하게 간직해 보고도 싶은 책이다.

가딘베르크의 천연비누 만들기

가딘베르크의 천연비누 만들기
강미영 지음 / 경향미디어 / 2020년 12월

​초보자도 따라 하기 쉬운 천연비누 레시피북

가딘베르크의 천연 비누 만들기

피부에 맞는 재료로

좋아하는 향을 입혀 만드는 천연비누

초보자도 따라 하기 쉬운 천연비누 레시피북

경향미디어/ 가딘베르크의 천연비누 만들기 /강미영 지음​

지인에게서 아들 돌잔치에 선물로 받아둔 천연비누로 직접 사용해보니

아이들에게도 너무 좋고, 어른들에게도 예민한 피부라면 더 좋을 비누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직접 만들어 볼 생각은 못했는데,

향과 좋은 성분을 가득 넣어 만들어보고 싶었던 비누 이번에는 아이들과 함께

직접 만들어 보기로 도전해 보았네요.

직접 사용해보면 알 수 있는데, 만들어 사용해 보기 번거로움에

도전해 보지 못했다면, 이번에는 초보자도 따라 하기 쉬운 천연비누 레시피북으로 도움받아보세요.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큰 맘먹고 좋은 책에 도움을 받아보았답니다.

<가딘베르크의 천연비누 만들기> 초보자도 할 수 있다는 말에 용기 내 보았네요.
 

비누 만들기는 3단계로 기초 디자인 천연비누,  응용 디자인 천연비누, 심화 디자인 천연비누로 나뉘며,

난이도별로 31가지 레시피를 소개해주고 있답니다.

천연비누에 대해서 조금 공부를 해보면서

나에게 어떤 비누가 좋은 지도 알아가게 되었답니다.

천연 식물성 오일이나 동물성 지방이 가성수다와 만나

화학적 반응을 거쳐 만들어지게 되는데, 천연 계면활성제!

천연비누에 특징으로 코코넛유, 팜유와 같은 식물성 천연 오일을 주원료로 하며,

화학적 첨가물을 넣지 않는다는 점에서 장점이지요.

보습 성분을 챙기는  글리세린, 세안 후 당김이 없도록 도와주기에 꼭 챙겨주어야죠. ​

천연비누를 만들 때 베이스 오일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게 되는 부분들도 익혀보게 되네요.

비누 만들기에 앞서 기본 재료부터 자세히 알아봅니다.

비누 만들기 도구들도 살펴보면서 재료를 준비해 보게 되네요

내가 선택한 향과 색깔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데,

천연 비누의 색상을 선택하고 향도 직접 선택해 보게 되네요.

천연비누 만들기 도전, 비누 레시피를 직접 자세히 살펴봅니다.

천절한 가딘쌤의 <가딘베르크 숍 클래스> 노하우 함께 배워보면 좋겠네요.

비누 만들기로 MP 비누, CP비누, HP 비누, 리배칭 비누로 나누어지는데,

기본적인 비누부터 만들어 보게 되네요.

만들기 앞서 기본 공정까지 살펴보게 되는데, 비누 만들기 순서를 정확하게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어서 눈으로 직접 만드는 것처럼 익혀보게 되네요.

자, 그럼 비누 만들기 시작해도 되겠죠!!

처음 등장한 비누는 올리브 마르세유 비누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보습을 챙기게 되는 최강에 비누로 건조함이 심한 피부에

딱 어울릴 것 같은 올리브 마르세유 비누 우리 집에도 딱 어울릴 것 같아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천연비누 만들기

나와 어울리는 비누는 어떤 비누가 될까요?

주방에서 사용하는 비누로도 만들어 볼 수 있는데,

코코넛 오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주방 비누, 직접 만들어 사용해 보고 싶네요.

직접 만들어 지인들에게도 선물해 주면 좋겠네요.

​초보자도 만들기 쉬우 단계에 비누부터 멋진 모양을 만드는 디자인 단계까지

한두 번 더 만들어 보면서  천연 비누를 선물해 주고 싶네요.

좋은 효과를 가진 재료와 좋아하는 향으로 천연비누 만들기로

모서리 깨짐이나 물러짐이 없이 단단하면서도 피부가 좋아하는 비누로 나만에 비누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취미생활을 가져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비누 레시피북

초보자들에게도 적극 추천드려요.

Who special 엔초 페라리 &페루치오 람보르기니

who? special 엔초 페라리·페루치오 람보르기니 ㅣ who? special
윤상석 지음, 양선모 그림, 김필수 감수 / 스튜디오다산(주) / 2020년 12월

Who? special 페라리 &람보르기니

아들에게 자동차 장난감으로 처음 사준 차가 바로 람보르기니

그때는 스포츠카를 잘 모를 때지만, 차에 색상이 너무 예뻐서 선택하게 되었었는데,

뒤늦게 자동차에 대해서 접하고 나서는 아들에게는 차에 대한 상식을 갖게 해주게 되었답니다.

< Who? special 엔초 페라리, 페루치오 람보르기니>​ 다산 책으로 만나보게 되네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슈퍼카 관심에 대상이 되고,

카레이서가 한 번씩은 꿈으로 간직해 보곤 했는데,

카레이서와 슈퍼카 제작자로 경영인이라는 직업을 살아가게 된 두 인물을 만나볼게요.

슈퍼카 하면 떠오르게 되는 대표적인 차로

페라리와 람보르기니는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아요.

엔초 페라리와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와의 특별한 시간

책에는 이들의 명언과 친필 사인까지 담고 있는데,

그래서 더 매력적인 책,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빠르게 읽게 된답니다.

어떻게 차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 인물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더 많은 걸 알아가게 되는 시간으로

자신에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준비와 노력이 필요했는지 알아가게 되었는데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정보를 함께 만나볼 수 있는데,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의 역사와 슈퍼카 배경 상식,

자동차와 관련된 직업까지도 자세히 만나보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그냥 차만 자세히 알고 있었던 아들에게,

인물들은 더욱 새롭게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고,

인물들과 인터뷰하듯 만화 형식으로 더욱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답니다.

자신에 꿈을 아직 발견하지 못해 불안하다는 아들,

이렇게 자신에 꿈은 어는 순간에 찾아올 수 있음을 알려주네요. ​

자신에 꿈을 위해 노력하다 보면 어려움에 처할 수도 있는데,

인물들이 겪었던 삶에 위기와 인생에 이야기들 더욱 흥미롭게 만나보게 되었는데요.

통합지식 플러스로 슈퍼카 회사에 대한 새로운 읽을거리로

상식이 더욱 풍부해지게 되었네요.

슈퍼카 더 관심갖고 있는 아들에게는 슈퍼카를 만드는 회사에 대한 정보는

한 번만 읽어도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었던 시간으로

문장에 대해서 이번에 제대로 공부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Who? special 로 만나보는 인물이야기로

현재에 어려움이 닥쳐와도 잘 참아내게 된다면, 성장하면서 더 큰 힘과 지혜가 되어줄 수 있음을 배우면서

그냥 얻어지는 것은 없다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화려함 뒤에 더 힘든 고통에 시간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가는 아들,

자신에 현재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 참아내고 이겨내게 된다면,

더 단단하게 성장하게 되겠죠.

초등 아이들에게는 더욱 특별하게 찾아온 Who? special 엔쵸 페라리와 페루치오 람보르기니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게 되었답니다.

마녀의 요리사

마녀의 요리사
박수미 지음 / 바른북스 / 2020년 11월

마녀의 요리사

특별한 취미가 없어서 집에만 있는 시간을 의미없다 느껴져

요즘 대세인 미니멀라이프를 즐겨볼까 생각하며 실천중인데,

눈에 거슬려 냉장고 정리를 하다가 언제 사놓은 줄 모르던 식재료들이 가득한 냉장고

순간 내 삶이 냉장고 속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리안된 냉장고 속,

삶이 두서없이 연말이 다가오니 정리만 하려고 덮어두는 일상에 반성 모드로

하지만 다시 살려낼 수 있는 냉장고 정리로 개운하게 변화를 주었더니 달라졌다.

요리를 즐겨 하지 않았는데, 우연히 냉장고 정리하다 식재료를 한꺼번에 해치울 작정으로

밑반찬부터 만들기 시작, 그런데 나도 모르게 요리하는 내 모습에서 순간 놀라운 감동을 받게 된다.

어떻게 이렇게 요리 레시피를 척척,

물론 한두 가지는 찾아보면서 했지만, 나름 솜씨가 있었는데, 발견하지 못했구나 싶었다.

우리 가족들은 요리에 관심이 많지만, 있는 그대로를 즐기는 편이라기보다는

새로움을 창조하는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도 요리를 즐기게 된다.

최근에 아이들이 집에서 머물며 자신에 요리 솜씨를 직접 선보이기도 하면서

특별한 책까지 만나게 되었다며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창작 동화로 <마녀의 요리사> 나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이유가 무엇이었을지 그 마음을 더 깊게 들여다보게 된다.

제 12회 건국대학교 창작 동화상 대상 < 마녀의 요리사> 박수미 지음

책에 제목에서 풍겨오는 판타지 느낌에 소설은 실제 요리하는 즐거움까지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창작동화를 즐기는 독자들에게는 신선함을 준다.

요리를 즐기는 편은 아니더라도 요리하고 싶어지게 해주는 소설이다.

세계의 요리를 만나보면서 신화로 더욱 흥미로운 스토리로 전해주고 있다,

해외에 경험이 많지 않은 경우라면 더욱 관심이 가게 되는 책으로

신화에 대한 지식이 조금 있어서 그런지 더 재미있게 만나게 되었다.

다소 지루하다 느껴질 때도 있지만,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느껴진다.

책 속에 주인공 카룬은 아름다운 마녀에 저택에서 요리사로 일해가면서

특별한 재료들 덕분인지 요리 실력이 발전해 나가게 된다.

자신에 요리를 맛있게 먹어주는 상대가 있다면 요리사는 그것보다 더 행복한 것은 없을 것 같지만,

마녀에 저택에 요리사 카룬은 어떨지 모르겠다.

마녀의 저택에는 긴장감을 주는 괴물들의 공격에 호기심을 자극하게 된다.

중간 부분부터 스토리에 전개가 바뀌어서인지 흥미도 상승,

하지만 판타지 소설답게 엉뚱함도 남게 되는 것 같다.

<마녀의 요리사> 마녀와 함께 경험하게 될 갈등의 과정들을 통해서

자신을 들여다보며, 내적 갈등을 살펴보게 되는 아이들

책과의 시간으로 연말에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라면서

요리를 다루고 있는 판타지 소설 재미와 흥미를 느끼고 싶다면 읽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