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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1 ㅣ 사계절 1318 문고 104
이금이 지음 / 사계절 / 2016년 6월
평점 :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이금이 작가님에 역사소설로 기대감으로
책을 읽게 되었답니다..
일제강점기 행방정국의 혼란기에 있던 시대로
두 소녀 이야기로 이 시대를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이금이 작가님이 직접 발로 찾아다니며 쓴
소설로 너무나도 역사에 생생함을 담고 있기에
정말 우리 청소년들도 많이 많이 읽었으면
하는 책이였네요.
일제강점기와 해방 정국, 그리고 한국전쟁에
이르기까지
이 책에 역사적 상황을 담아 우리가 좀더
관심을 갖고 역사를 이해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특히 군 위안부 문제를 다루고 있었기에
마음이 이끌리기도 했답니다..
논 서 마지기에 윤 자작의 딸
채령의 생일선물로 작은 시골마을에서 경성 대저택으로 오게 된 수남.
이 두 소녀로 역사를 이끌어
가면서 두 소녀에 인생을 따라가는 한편에 인생 파노라마인데요.
수남은 글을 모르는 자신에서
스스로 대학을 졸업하게 되고,
대한민국 임시저부와 광복군,
백범 김구 이야기까지 작품의 주요한 사건과 연결된답니다..
이 책에서는 신분과 성별, 배움과 문화,
민족과 인종의 차이를 주인공들과 그 시절을 함께 하는 듯한
느낌을 주면서 내가 타임머신을 타고 그
역사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답니다..
청소년문학을 주로 쓰신 작가님 답게
아이들과 함께 봐도 너무나도 쉽게 빠져들도록
매력 넘치는 책으로
엮으셨는데요.
대륙에 이야기로 직접 경험해보고 싶은
충동을 느낄 정도로 생생하게 담아 있답니다..
특히 러시아의 모스크바와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기회가 된다면 한 번 타보고 싶을 정도였답니다.
세상에서 가장 긴 기차를 타고 끝없는
대지를 느끼며 이야기에서 나오는 환한함을 느끼고 싶은 충동
언제 기회가 되면 아들과 함께 아니면
가족과 함께 느껴보고 싶네요..
작가님에 표현대로 그 느낌을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답니다..
너무나도 아름답기도 하면서 드넓은 대륙에
이야기로 지금 맘속에 답답함을 안고 있는 어려운 것들을
한방에 날려버릴 것 같고, 아들은 학업에
대하 스트레스를 책으로 조금은 줄어들었다라고
말하고 있답니다.. 마음속에 힘든
여러가지들을 가지고 있다면
생활에 모든 것이 아름답지 않게 보이게
되겠지요..
직접 해볼 수 없다면 이렇게 책으로
간접체험으로 대신해서 어려운 것을 풀어버릴 수 있다면
더 좋은 방법은 없을 거라
생각된답니다..
이금이 작가님에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문체로
더욱 무더위를 조금은 식혀가며 깊은 밤을 보내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