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도깨비

책읽는 도깨비 ㅣ 책독깨비 1
이상배 지음, 백명식 그림 / 좋은꿈 / 2018년 9월

책읽는 도깨비 시리즈  책독깨비01.

첫 번째 이야기 책읽는 도깨비​

책독깨비 시리즈 01

​ 좋은꿈 출판사 도서로 책독깨비 시리즈 첫번째 이야기라니 더욱 기대되는 책이네요.

제목만으로 흥미로운 책 아들이 너무나도 오래 기다리게 된 책이네요.

도깨비와 책 어울리지 않는데,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기대되는 책이랍니다.

​그림이 독특해 책읽는 즐거움도 가득한 도서로

도깨비에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라면서

보고 또 보고 도깨비는 뿔이 있어야 하는데 뿔도 없다며?

전통 도깨비에 대한 이야기도 한가득 펼쳐놓게 되네요.

초등 대상에 어린이들이 읽기에 딱 좋을 책으로 독서하기 딱 좋을 가을에 재미있게 만나봅니다.

책과 독서에 얽힌 판타지 동화로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책을 좋아할 수 밖에 없게 된다는 점이네요.

주인공 도깨비들은 옛날이야기에 등장하게 되는데, 뿔도 달리고 무섭게 생긴 외모잖아요.

그런데 여기에 등장하는 도깨비들은 고리짝도깨비, 공책도깨비, 빗자루도깨비로​

우리 생활 속에서 오랫 동안 손때가 묻은 물건들이 

영물이 되어 도깨비가 된 것인데요.

이야기에 시작은 이렇게.....

나이테가 100개가 넘는 커다란 버드나무가 벼락을 맞고 커다란 구멍이 생겨났는데요.

나무 굴에서 푸른 호수가 내려다보이지만, 산책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에 찾아오네요.

고리짝 도깨비는 버드나무로 만든 네모난 상자로,

  구두쇠 영감의 돈을 보관하는 고리짝이었네요.

고리짝 도깨비는 오직 돈밖에 모르는 것 같아요.

괴이한 신통력을 지닌 도깨비는 고리짝일 때부터 돈 냄새에 익숙해 부잣집을 돌며, 돈 궤짝을 훔쳐 모으고

그 돈으로 땅을 사들여서 땅부자가 되는데, ​ 명당자리에 도깨비 집을 짓고,

사람처럼 호의호식하며 살고 싶어 한답니다.

하지만, 도깨비라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게 있나 봅니다.

세 번째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땅임자 선비와의 문답 겨루기를 이겨야 하니 말입니다.

책을 읽지 않은 도깨비들은 답글을 찾지 못하고,

독서왕을 찾아가 가르침을 받아야 하네요.

여기서 등장한 독서 왕인 세종대왕!

독서를 많이 해서 독서왕인가요?

고리짝도깨비는 돈을 지키고 명당자리에 도깨비 집을 짓고 사람처럼 호의호식하며 살 수 있을까요?

책을 읽으면 바로 알 수 있는 내용인데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큰 변화를 가져다줄 책으로

돈 밖에 모르고 돈이 최고라고 여기던 도깨비에 변화를 찾아가 보세요.

정말 재미있게 만나본 좋은꿈 도서였답니다.

책독깨비 시리즈 다음 책은 책귀신 시간도둑이네요.

1권을 읽었으니 당연 다음 책도 읽어보고 싶겠죠.

사람이 고금의 일을 알지 못하면 말과 소에 옷히는 것과 같다.

유형맞짱 초등수학5-2

유형맞짱 초등 수학 5-2 (2018년) ㅣ 초등 유형맞짱 수학 (2018년)
미래엔 교육콘텐츠연구회 엮음 / 미래엔 / 2018년 5월

너무나 무서운 폭염으로 여름방학 내내

시원한 곳을 찾아 다디나 보니 한달이라는 방학기간이 훌쩍~

여름방학 동안에 많은 체험을 하면서 2학기 예습도 열심히 해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열심히 체험하지 못해 살짝 아쉽네요.

하지만 도서관에서 머문 시간이 길어서 덕분인지

2학기 예습은 좀 더 노력하게 되었네요.

미래엔 교재로 개념을 꼼꼼하게 학습할 수 있는 수학중심으로

개학을 앞두고 유형맞짱으로 정말 다양한 유형 문제를 경험하고 있답니다.

개념을 학습하고, 유형문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기에

심화과정으로 가기전에 꼭 거쳐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3단원을 마치고, 4단원 학습을 시작합니다.

학습계획표 정확하게 체크해 가면서 학습해나간다면,

아들 스스로 자기주도학습도 실천할 수 있겠죠~

은근 기대하면서 시작해보게 되었는데....

본인이 해야할 숙제처럼 챙겨주니 엄마는 너무 편하게 되네요.

유형맞짱은 유형별 이해도를 표시해두는 플래너!

유형을 파악하고 복습하는데 있어서 약점을 줄여주는 놀라운 공부비법이 담겨있지요.

스스로 체크해보면서 한눈에 자신에 학습 성취도를 점검해 볼 수 도 있답니다.

수학중심으로 열심히 학습했다고 했는데,

중간에 개념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아 실수를 할 수 도 있지만,

연산에 실수가 발생한다면, 정말 큰일이지요.

정말 다양한 문제를 보여주고 있어서 아이가 시험에서 어떤 문제를 만나도

당황하지 않고 풀어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에 꼭 챙겨 풀게 된답니다.

단원에 마무리를 하는데 실수가 많네요.

초등5학년2학기 과정에 3단원은 분수의 나눗셈였는데,

원리를 이해하면서 분수의 나눗셈을 곱셈으로 바꾸며 계산해 보았고,

4단원에서는 소수로 나눗셈을 계산해보게 되네요.

3단원에서 학습해 보았기에 달리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다양한 문제들을 접하면서 깊이 생각하며 풀이해야 할 문제들에서는 실수도 종종 보여지게 되네요.

쉼터처럼 감성사전

 알쏭달쏭 속담과 한자시간이 기다리고 있네요.

⁠다양하게 구성되어 단원을 끝내고 나면, 궁금해하는 아들이네요.

교훈으로 남길 수 있는 십시일반..

​사실, 유형맞짱에서 알려주는 해결 전략으로 하면 훨씬 쉽고,

훨씬 빠르게 풀어나가고, 이해하기도 너무 쉬웠는데요.

아직 문제 해결 능력이 부족한 아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한 가지 방법만 고집하고,

창의력과 사고의 폭을 넓히기엔 아직 힘든것 같아요.

유형맞짱에 최고 장점은 심화학습을 따로 하지 않아도

해결전략익히기로 고난도 문제를 해결해볼 수 있답니다.

스스로 풀어보고, 채점도 직접해주면 틀린 답에 대해서

바로 확인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들은 아직 거기까진 아닌듯합니다.

풀이까지만 해도 힘들다 생각하고 채점은 엄마가 해주고 있는데요.

빠른 정답도 찾고, 풀이과정도 자세히 보여주니

엄마가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단원별 학습후 학업성취동 평가로 마무리 학습 진행해 봅니다.

방학에 열심히 예습하며, 학기중 교과내용을 확인하며 복습까지 열심히 학습할 수 있는

기본서로 미래엔 유형맞짱 완전 든든해지네요.

선행학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수학은 개념이 완벽하게 다져져야 한다는 쪽에 선 엄마로

개념에 대한 복습까지 다져줄 수 있는 유형별 문제를 다수 수록한 유형맞짱으로

2학기도 남은 기간도 열심히 학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빨간나라 파란나라

빨간 나라, 파란 나라 ㅣ 담푸스 평화책 2
에릭 바튀 지음, 이주영 옮김 / 담푸스 / 2018년 9월

빨간 나라, 파란 나라 

그림책을 통해서 사고를 키울 수 있는 시간 너무 기다려지는 것 같아요.

담푸스 도서로 만나게 된 이번 그림책은 더욱 기대가 되는데요.

<빨간나라, 파란나라>

에릭 바튀 지음 이주영 옮김

담푸스

제목에서부터 묵직한 느낌으로 어쩜 이리도 우리나라 상황과 꼭 닮은 책이 있을까? 하며

더욱 깊이 빠져들어가며 보게 된 그림책이랍니다.

왕에게는 두 명의 왕자가 있었는데, 왕이 죽고

왕자는 둘이서 나라를 나누어 다스리게 되었답니다.

“빨간색은 전부 이쪽, 파란색은 전부 저쪽!”

빨간 옷을 입고 빨간나라라 말하고,

파란 옷을 입고 파란나라라 말하게 되네요.

백성들은 어떻게 된 것일까요?

빨간나라와 파란나라 백성으로 나뉘게 되었고,

각각 나라에 벽을 쌓아 절대 건너갈 수 없게 되었네요.

벽 너머에는 가족이 있었던 백성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각 나라 지도자에 명으로 따랐을 뿐인데 백성들에게는 엄청난 현실이 찾아오게 되네요.

어느 날, 빨간나라 아이들은 종이비행기를 접게 됩니다.

어른들은 궁금해서 물었는데, 그냥 보면 된다고 말하고,

파란나라 아이들도 종이비행기를 접게 됩니다.

그렇게 두 나라에서는 종이비행기를 날리기 시작합니다.

그냥 그림책에서 전해주는 이야기로만 넘길 수 있지만,

어른들은 이 글을 접하면서, 우리에 분단국가라는 현실을 떠올리게 된답니다.

빨간나라와 파란나라가 두 나라로 나뉘게 된 이유가 없듯이

다시 원래대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됩니다.

초등학생 이상만 되어도 우리나라가 분단국가로 뼈아픈 고통을 겪으며,

가족이지만, 만날 수 없는 현실을 이해하게 된답니다.

그림책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으로 만난 책으로

우리나라에 현실을 생각해 보게 된답니다.

무겁지만, 그림책으로 만나 좀 더 쉽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평화에 대해서 좀 더 깊은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아이들로 자라길 바래봅니다.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자유를 위해서 희생된 분들이 계셨다는 것도 알아가면서

많은 역사를 꺼내어 함께 배워봅니다.

​보다 많은 아이들이 함께 보면 좋을 책 담푸스 도서로 만난 <빨간나라, 파란나라>

​강렬하고 과감한 색채와 철학적인 이야기로 유명한 작가님이시죠.

프랑스의 유명 작가 에릭 바튀가 꿈꾸는 평화에 함께 할 친구 손들어요!!!!

선스시 동물동화 늑대왕의 꿈

늑대왕의 꿈 ㅣ 선스시 동물동화 5
선스시 지음, 이지혜 그림, 박지현 옮김 / 다락원 / 2018년 8월

선스시 동물동화 시리즈 마지막 이야기

늑대왕의 꿈​

선스시 동물동화로 동물의 습성까지 자세히 만나볼 수 있었던 동화로

초등 고학년 아들에게는 생각에 힘을 키워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물해 주었다.

중국의 유명작가 선스시 동물동화 시리즈

처음 책을 접했을 때부터 남달리 애정을 갖게 된 책으로

발간되기를 고대하며, 기다렸던 책 이제는 그 마지막 이야기라 하니 아쉬움이 남는다.

동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 수의사가 되어보고 싶다고 말했던 아들이기에,

글로써 만나게 된 선스시 동물동화

자세하게 표현되어 있었기에 읽는 즐거움과, 놀라운 상상력에 시간까지 가질 수 있었다.

늑대에 삶이 우리 인간의 삶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경험한 아들,

특히 모성애에 대한 부분이 너무나 따뜻함으로 감동을 주었기에

책을 읽으면서도 동화되어 눈물이 났던 것 같다고 한다.

중국작가는 처음이라 처음은 낯설었지만,

아들도 엄마도 책을 만나면서 더욱 선스시 동물동화에 빨려들어가게 되었다.

늑대왕의 꿈을 이루지 못한 남편 헤이쌍을 잃고,뱃속에 새끼를 키우는 암컷 늑대 쯔란에

이야기를 만나면서 엄마라는 강한 모성애를 느끼며,

더욱 새끼들에 대한 모성이 강했던 쯔란에 이야기

암컷 늑대가 새끼 5마리를 건사한다는게 어떠한 일인지 느끼게 되었다.

쯔란에 5마리의 새끼 중에서 4마리만이 살아남았고,

남편의 꿈이었던 늑대왕이 되길 고대하면서 키우게 되었다.

옛날에 어머님들처럼 집안에 한 명만 잘되면 모든 형제들도 잘 될 것이라는 희생을 강요했던 그시절,

늑대의 삶에서도 살짝 엿보였는데,

늑대의 본성을 이끌어 내려는 엄마늑대 쯔란,

정말 모성은 대단하다는 것을 또 한번 느끼게 했던 부분인데요.

정말 자세하게 이야기로 전해주었기에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하게 되고,

늑대 쯔란의 막내마저 죽임을 당하는 부분에서는

 쯔란에 삶에 이유가 다 없어지는 것 같은 느낌까지 받게 되었는데,

지금에 아들은 얼마나 이 부분을 이해할 수 있을까? 궁금해졌다.

선스시 동물동화를 읽으면서 많은 변화중에 하나지만,

아들과 함께 책을 읽어봤기에 서로에 생각이 참 궁금했고,

소통에 시간이 많았다는 점이다.

아들도 자신에 생각과 어른들의 생각이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 궁금했다며,

서로에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선스시 동물동화 인간의 삶과 동물들의 삶이 그닥 다르지 않음을 경험하면서

부모가 이루지 못한 꿈을 자식에게 강요하는 부모가 되지 않겠다 다짐하게 되면서

내가 아이들에게 어떤 부모로서 비춰지고 있는지도 궁금해졌다.

서로에 꿈은 다 다르기에, 어떤 자극으로 인해 자신의 꿈을 갖게 되면서

그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기를 바라면서

옆에서 그냥 늘 응원하면서 조력자로서에 역할만 할 수 있기를 바래보게 된다.

가끔, 아들이 하는 말 중에 " 엄마는 여기까지" 됐어!!"

엄마는 완벽하게 해결해 주려 하지만, 아이들은 그걸 바라지만은 않는 다는 걸 알면서도

기회마저 빼앗으려했던 지나날에 시간들을 떠올려 보게 된다.

선스시 동물동화로 어른도 꼭 만나봐아 할 책이 아닐까 생각이 들면서

부모로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변화되게 해주었던 책이였다. 

늑대 쯔란처럼 자식을 잃고서 후회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고마움을 느끼게 된 선스시 동물동화 마지막까지 큰 감동으로 마무리 되었다.

아쉬움과 함께 좋은 동화로 또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이 나라에서는 두꺼비가 왕

이 나라에서는 두꺼비가 왕
아서 매직·K 지음 / 어리연 / 2018년 8월

이 나라에서는 두꺼비가 왕

제목에서만 느껴졌던 순수함.

두꺼비가 왕이라니 조금 우습기도 하면서, 판타지 소설이 주는 즐거움을 찾아보고 싶었다.

​책표지에 녹색바탕에 문을 열고 들어가는 토끼소녀에 모습.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모두 동물들이라는 것을 살짝 느낄 수 있었는데,

신선한 느낌에 환상 세계로 기대되는 소설이다.

동화 속 두꺼비가 초대장을 보내준다니!

​기대되는 소설속으로 빠렬들어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6년 전 부터 어렵게 혼자 직장생활을 하면서 딸을 키우는 싱글맘,

딸아이가 세상 전부였던 엄마는 맘과 달리 바쁜 일상으로 인해 딸과의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하고 있다.

엄마에 사랑이 간절했던 딸에 모습들,

요즘 나에 모습을 엿보게 되는 것 같아 살짝 안타까움이 있었다.

우리 아이들에게 저녁도 챙겨주지 못하고 돈만 식탁에 놓아두고 오는 엄마에 모습이 아이들에

어떻게 비춰질지 잠시 생각나게 했다.

어느 날 책에서 발견한 그림도 글도 없는 두꺼비가 물고 있던 우표에서 부터 시작이다.

편지 봉투에 우표를 붙여서

우체통에 넣으면  <텔루쏠>로 갈 수 있는 초대장을 받을 수 있다.

그 곳에 두꺼비왕은 소원을 들어주게 되는데,

딸의 소원은 아빠를 돌아오게 해달라는 것이다.

열살 소녀라 보기 힘든 순수함이지만, 그 맘만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생각지 못한 초대장이 우체통에 편지를 넣고 돌아오자마자 도착해 있었는데,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게 된다.

딸은 초대장을 받자마자 동화속으로 사라지게 되고, 놀란 엄마는 딸을 찾아가게 된다.

정말 깜짝 놀랄일이다.

눈앞에서 딸이 사라진다니 엄마로서는 세상이 무너질 일이지 않읗까?

공포감이 몰려오면서 앞으로 벌어질 모험이 기대된다.

텔루쏠이라는 동화속같은 나라? 

기상천외한 나라이기도 하면서 어쩜 내가 상상했던 곳은 아닐지.

​우리에 현실과 그닥 다르지 않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리고 이 책에 특징이라 할 수 있는데 동화속 등장한 동물들이

재미있는 설정에도 불구하고 그림이 하나도 등장하지 않다는 점이

더욱 상상하는데 어려움으로 작용할 수 도 있다는 점이다.

어릴적 즐겨봤던 동화를 떠올려 보기도 하면서 인물을 상상해보는데,

작은 삽화라도 있었으면, 상상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자꾸만 하게된다.

위급할 때마다 나타나서 도움을 주었던 은율이라는 인물은

두꺼비 왕의 열두 번째 심장이라 자신을 말하고 있는데,

도움을 주는 인물이다 보니 무척 궁금했다.

텔루쏠 이라는 상상에 나라지만, 전혀 낯설지 않으면서

무척 즐거움에 빠져들게 해준다.

상당히 늦은 시간을 책을 읽고 있었지만, 흥미로운 스토리로 진행되서인지

너무 재미있게 읽어내려가게 되었다.

그리고 뒷 이야기에서에 반전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멈추지 않는 긴장감 주의보!!

동심으로 돌아가서 읽게 되는 어른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