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을 파는 상점

직업을 파는 상점 - 사라지는 직업 ㅣ 작은 씨앗 큰 나눔
조경희 지음, 달과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18년 10월

직업을 파는 상점

요즘 학교에서 진로체험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들

어느날은 자신이 존경하는 인물 멘토를 적어오라는 숙제를 주셨다고 한다.

하지만 아들은 한참 야구시즌이라 자신이 좋아하는 팀에 야구선수를 적어냈다고 하는데,

선생님은 인기선수를 적으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 롤모델을 적으라고 하시면서

아들에 고민은 시작되었다.

하고싶은 것은 많은데 재능이 있거나

꼭 하고싶은 사람이 아직은 없기에 고민을 거듭하는 아들이다.

조경희 글/ 달과 그림

그래서 더욱 빛이났던 책이다.

<직업을 파는 상점>

책 속 주인공은

초등학교 입학실 날 자기의 뜻과는 상관없이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한

이름까지 변경해야 했다고

원래 이름인 최태권.. 최영재

원래 이름처럼 태권 소년이 되고팠던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게

좋은 대학만 이야기하는 엄마가 부담스럽게 다가온다.

그런데 영재가 어느 날 직업을 파는 이상한 상점에 들어서게 되는데,

아들도 고민에 빠져 있어, 너무 공감하면서, 자신의 미래 직업에 대해서 진지모드가 되었다.

또래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자신의 꿈과 연결된 미래 직업을 함께 찾아보면서

어떤 꿈을 꾸어야 할지?

어떤 직업을 갖고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하며, 정보도 찾아보게 된다.

아이들과 미래 직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앞으로 새로 생겨나게 될 직업들에

대해서 찾아보게 되었는데,

인공지능, 로봇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부각되면서

아들은 갑자기 우주에서 일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자신은 우주에서 일을 해보는 것도 신선할 것 같다고 말한다.

달나라에 가게 되면, 달나라 여행 가이드가 필요할 수도 있다면서

자신은 여행을 좋아하니 우주 여행 가이드가 되어도 좋을 것 같다 말하면서

또 한편 로봇이 개발되면 가이드 역할은 로봇이 맡게 될 수 도 있겠다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자신의 진로를 생각하다 현재와 미래 새롭게 생겨나고, 사라질 직업들에 대해

말하다 보니 정말 자신이 하고픈 일이 어떤 것일지 생각하며,

자신이 경험했던 체험 등에 의존해 생각해 보기로 했다.

아들이 여행을 좋아하다는 말에 두가지로 의견이 좁혀졌고, 생각보다

쉽게 아들에 진로를 찾게 되었다.

재능이 없더라도 하고싶고, 행복해 질 수 있을 미래 직업을 찾아

앞으로 노력하며 좀 더 깊이 배울 수 있는 방법도 찾아보게 될 것이다.

자신에 고민을 책을 통해서 해결해 보고,

책을 읽는 즐거움도 맛보게 되었다.

초고필 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 할 때-문학

초고필 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 할 때 - 문학 소설 - 초등 5~6학년, 예비 중등 권장 ㅣ 초등 고학년 필수(초고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2월

초등고학년이라면 필수

초등국어독해기본서 완벽준비!!

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 할 때 <문학>

 

초등 고학년이라면 국어에 어려움을 조금씩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단순 교과서로 국어에 실력을 높일 수 없기에

국어실력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은?

최고에 방법은 독서만한게 없다.

하지만 단순 독서만으로 초등국어에 실력을 끌어올리기 역부족!

다양한 책읽기를 통해서 독해 실력을 높이게 된다면 초등국어 실력은 달라질 것이다.

국어는 초등학교에서만 학습하는 것이 아니기에

중학교, 고등학교를 대비해서 깊이 문장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키워주어야 한다.

독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

바로 독해교재를 꾸준히 풀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독해실력을 키우기 위해서 선택한 초등국어 문제집

동아출판에서 출간된 초고필 .. 초등 고학년 필수  <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 할 때>로 만나봤다.

#초등 국어 독해, #초등 독해 교재, #초등 국어 문제집, #독서 논술, #국어 독해, #초고필

국어 독해 크게 문학과 비문학으로 나눌 수 있는데,

문학은 소설, 시, 희곡 등의 사상이나 감정을 표현한 글을 말하고 있고,

비문학은 객관적인 정보를 나타내는 설명문과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논설문이다.

독해실력이 향상되면 국어 실력만 향상되는 것은 아니다.

모든 교과목에 성적도 오를 수 있다.

지금부터 독해력 향상에 힘써 보자..

동아출판 초고필.  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 할 때 자세히 만나보자.

문학편으로 우리나라 고전, 세계명작, 창작동화 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재미있는 지문으로 더욱 즐거운 독해시간이 될 수 있는 문학편

인물에 대해 파악하는데,

​만화를 통해 원리를 확인하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아이들이 먼저 좋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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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속 독해원리>를 통해서 독해를 하기 위한 핵심 개념을 익혀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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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어 개념 든든 좀 더 깊이있는 시간이 되어주기에

소리내어 읽고, 꼭 확인하게 된다.

지문을 통해 인물을 파악하는 것은 가장 기본이 되는 활동으로

인물을 통해서 작가가 만들어 낸 이야기의 세계가 그려지기 때문이다.

인물을 파악하기 위해서 주변 등장인물을 찾아보고

인물에 생각이나 태도를 알아가며 인물이 처한 상황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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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했던 독해기본서로 공부방법에 대해 서툴러 어리둥절 햇지만,

25일 과정으로 일주일만 학습해봐도 달라짐이 눈에 보이는 아들에 모습

독해란 무엇인지 자세히 알고, 지문을 읽을 때 원리를 어떻게 적용하는지

한눈에 파악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게 된다고 한다.

학습하며 자신에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 스스로 알아가는 학습

매일 학습으로 초등국어 독해 실력 상승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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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국어 어렵다 느끼고 있다면, 초고필 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 할 때 강추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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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 그녀 양만춘

안시성 - 그녀 양만춘
홍남권 지음 / 온하루출판사 / 2018년 8월

​역사소설 안시성 그녀 양만춘

영화로 먼저 만나봤기에 흥미롭게 안시성에 대해 궁금증을 펼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성주가 여성이 있었을까?

작가가 말하길 안시성 성주를 여자로 설정한 이유가 무엇일지

소설로 만나기에 가능한 것인지 몹시도 궁금해 하면서도

소설속에 빠져들게 된다.

역사상 최고의 황제라는 당태종 안시성 성주에 대한 기록말살을 명했기에

전해지지 않았던 것인지, 안시성 성주에 이름이 양만춘임은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알면 알수록 궁금한 것들을 늘어만 가게 된다.

정말 안시성에 성주가 여성이었다면, 최초로 유명한 여성이 되었을텐데.

시기는 ​645년으로 계백이 등장하고,

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나온다.

 알고보니 시리즈로 나온 책으로 평강, 안시성, 계백 순으로 출간되었다.

하지만 나는 안시성에 대한 책만 보았을 뿐이기에

꼭 한번 다른 책들도 만나보고 싶었다.

역사에 관심도가 적어서 그런지 안시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모르고 있었기에

영화로 본 안시성으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 당시 고구려는 안시성이 함락되면 평앙성으로 진격하게 될 상황이었고,

안시성은 지원군 하나 없이 오로지 그들의 힘으로 그들이 만들어낸 무기로만 싸워 이겨낸 것이다.

실제 역사에서는 안시성은 전투를 무려 5개월간 계속되었고, 겨울이 찾아와

군량미도 떨어져갔기에 당태종은 후퇴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라고 했다.

어짜피 역사는 승자에 유리하게 ​쓰일 것이고,

 당태종은 역사를 상습적으로 역사기록을 열람, 고친것으로 유명하다

전쟁에 대한 진실을 그들의 입장으로만 적힌 실록을 믿을 순 없다.

영화 안시성에서도 안시성에 백성들이 모두 힘을 합쳐 그들의 무기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내걸고 싸워 지켜낸 모습에서 눈물이 흐르기도 했다.

이 책에서 당태종과 평강의 숙적 연개소문,  안시성에 성주 양만춘

그녀는 평강의 손녀로 그 어디에서도 안시성에 성주에 대한 성별은 나오지 않았다.

역사소설로 만나본 안시성,

양만춘이 실존 인물인가가 중요하지 않고,

안시성을 지키기 위해서 모두가 최선을 다했다는 점이다.

안시성의 성주가 있었다는 점과,

전투가 고당 전쟁의 중요 핵심이 되었다는 것이

우리 모두가 기억하고 또 기억해야 할 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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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권 역사소설로 <안시성 그녀 양만춘>을 읽으면서 그 역사에 순간에

내가 서서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내가 바라본 역사 그 순간을 바로 느껴볼 수 있었다.

찰리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

찰리 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 1 - 한밤중 놀이공원 ㅣ 찰리 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 1
레온 이미지 지음, 신주리 옮김 / 다락원 / 2018년 10월

찰리 9세와 도도 탐험대가 함께 떠나는 오싹한 추리 모험!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잡은 추리 퀴즈 스토리 북!

찰리9세 미스터리 추리동화

초등아이들이 더욱 흥미롭게 만나게 될 책

다락원에서 출간된 추리동화 <찰리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다락원 글.그림 레온 이미지 옮김 신주리

​#찰리9세 #추리동화 #추리만화 #초등저학년추천만화 #초등추천만화 #초등추리소설 #초등소설

오싹한 모험과 치열한 두뇌싸움으로

추리퀴즈 풀어 미스터리 사건의 비밀을 파헤쳐 보게 되네요.

1권이라 더욱 기대하며 다음 2권, 3권도 시리즈로 나오기에 기대감이 크답니다.

이 책에는 신기하게도 매직카드가 들어가 있는데 퀴즈 정답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그 매직카드를 찾으려고 책에 끝으로 가보니 매직카드가 쏘옥 들어가 있었답니다.

아이들에 호기심 얼른 매직카드 기능을 확인해 보고 싶겠죠.

하지만 잘 참고,

책속 추리 퀴즈 만나봅니다.

찰리 9세의 캐릭터들을 그대로 살리고,

생생한 컬러로 된 그림들 업그레이드된 추리 퀴즈 스토리북이네요.

오싹한 미스터리의 비밀을 파헤치는되 중요한 열쇠들,

스토리를 잘 읽어보면서 퀴즈를 풀어볼까요?

책이 200페이지가 넘는 두께감이 있지만,

책을 받자마자 단숨에 문제들을 풀어버린 아들입니다.

아마도 밤새고 풀어보고 싶을 정도로 빨려들어간다고 하네요.

역시 등장인물들 등장도 화려하네요.

대장 찰리 9세가 사람말을 알아듣는 영리한 강아지였다는  놀람움.

졸병 도도,참모 팅팅 등 자세히 등장인물 소개되어 있답니다.

등장인물들 만나보니 더욱 궁금해지는 내용들이네요.

사건의뢰가 되고, 첫 번째 추리 퀴즈가 나왔네요.

난이도 표시가 되어있어 아이들도 긴장하며 풀어봅니다.

힌트도 들어가 있다는 점 유의!! 

집중하세요.

추리퀴즈 정답은 이렇게 회색으로 색칠되어 있어요.

이 회색부분을 매직카드를 올리면 마법처럼 글씨가 보이게 된답니다..

정말 신기하죠..

이 매직카드를 대보고 있으니, 동생들도 신기해 하며 궁금증을 풀어보고 싶어해요.

혹시나 먼저 정답을 알고 싶다면,미리 대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똑똑 엄마가 되볼 수 있답니다.

퀴즈를 풀어가면서 더욱 즐거워하는 아이들에 모습

등장인물 중 누가 제일 맘에 들어? 질문하면서

자신과 가장 많이 비슷한 것 같은 도도를 말하고 있는 아들입니다.

이야기 중간마다 등장하고 있는 추리 퀴즈로

관찰력, 분석력, 수리력, 상상력, 사고력 등 두뇌를 발달시킬 수 있어요.

아들은 게임을 하는 것처럼 책 속에 빨려들어가게 된다며,

미스터리 사건 속으로

​모든 퀴즈 다 풀어주겠다 말하면서 열심히 해결해 보고 있네요.

책을 재미있게 경험하고 아쉬움이 남는 순간

마지막 부분엔

도도 탐험대의 과학 실험실이 기다리고 있었네요.

찰리9세 사건탐험대 책에 최대 장점은 우리가 직접 추리해서 퀴즈를 풀어볼 수 있다는 점이죠.

도도 탐험대 함께하고 있기에 나도 탐험대 일원이 되어볼 수 있답니다.

추리퀴즈를 풀어보면서, 성취감도 느끼고, 다음 단계에 퀴즈들을  만나봅니다.

매직카드에 이어서 책에 부록이 많은데요.

스티커로 꾸며볼 수 있는 명예 상장, 캐릭터 연필 뚜껑 만들기가 있어

책을 읽고 난 후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책을 읽고 난 후 책 속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들 퀴즈들을 이야기하면서 오리고 꾸며보면서 더욱 즐거운

놀이시간 아이들은 더욱 즐거워하게 되네요.

오마이갓어쩌다사춘기 3.아빠는 아들을 몰라, 아빠도 아들이면서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3 - 아빠는 아들을 몰라, 아빠도 아들이면서 ㅣ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3
강지혜 지음, 조승연 그림 / 상상의집 / 2016년 12월

​오마이갓! 어쩌다 사춘기

아빠는 아들을 몰라, 아빠도 아들이면서

상상의집 도서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시리즈

아이들에 맘을 그대로 담아 놓았다는 말이 딱 맞는 책이다.

1권 부터 5권까지 시리즈로 구성된 책으로 3권을 읽게 되었다.

​

책마다 등장인물 비슷하지만, 책마다 다른 느낌이랄까?

그래서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지만, 1권부터 시작된 책

읽고 나면 더욱 다른 느낌이 들었던 책으로

사춘기 아이들에 맘을 잘 이해할 수 있기에 부모와 아이들 모두가 함께 읽어주어야 할 책이다.

책에 뒤에는 부록으로 가족일기를 작성하게 되어 있는데

가족일기를 작성하면서 더욱 부모와 아이들에 관계가 깊어질 것 같다.

많은 이야기와 부모에 성장시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이 기대될 것이다.

3권에 이야기는 아빠와 아들, 아빠와 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로

아들이라면 더욱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질 것이다.

초등대상에 도서로 글밥이 다소 많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읽는 즐거움을 느끼며

책장이 빠르게 넘어가는 것을 느꼈던 책이다.

아마도 그 자리에서 5권이 놓여있다면 다 읽어버릴 것 같은 책이기 때문이다.

아빠는 아들을 몰라, 아빠도 아들이면서

엄마는 아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아빠는 아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할까?

딸들이 느껴지는 부분과 아들이 느껴지는 부분이 다른지 궁금했던 책이다.

자세히 책 속 내용 만나보고 싶은 책.

 

11살 소년에 관점에서 본 이야기로

책 속 주인공 하로는 아빠와 아들 사이가 미스터리하다고 말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

둘 만에 시간이 서로 어색했던 아빠와 아들

하로와 아빠뿐만 아니라  아빠와 할아버지까지 부자간에 어려움이 있다.

하로에 아빠는 눈만 마주하면 장래희망을 묻고 하는데,

하로는 그런 아빠가 불편하기만 하다.

가족관계에 있어서 좀 더 깊이 생각해 보는 부분으로

우리집은 친구처럼 말도 편하게 형처럼 지내주려고 노력하는 아빠와 아들,

야구를 좋아하는 부자 야구장도 찾고 직접 야구를 함께 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빠는 아빠에 취미생활도 중요하기에 주말엔 언제나 바쁘다.

하지만 아들 주말만큼은 자신과 시간을 보내주길 원하기에

그점에 있어서 서운함이 컸기에 부족한 아빠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좀 더 많은 시간을 아빠와 함께 하고 싶어하는 아들과

좋아하는 운동을 함께 해주는 것으로 자신에 역할은 끝났다고 생각하는 아빠

아들에 나이가 점점 많아질 수록 골을 깊어만 가는 것 같다.

하지만 서운함 가운데, 가끔이지만 서로에 비슷한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면

그동안에 서운함이 눈녹듯 사르르~~

책 속 주이공 하로 아빠와 자신에 꼭 닮은 점을 발견하고는

서로 사랑 이상으로 더 크고 단담함을 확인하게 된다.

아빠도, 아들도 친구 바보라는 사실이였다.

항상 사람의 관계에 있어서 서운함이 그동안에 모든 것을 다 덮어버릴 만큼에

엄청난 것임을 이 책을 읽으면서 또 한 번 확인해 보았다. 

​

11살 소년에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서 가족에 사랑과

자신에 꿈을 찾아보는 진로에 대한 자신에 생각과

학교생활에 고민 등을 꺼내 볼 수 있었던 시간으로 

그동안 가슴속에 있었던 모든 것들을 꺼내볼 수  있었던 것 같다.

가족일기를 함께 쓰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으로

가족 간의 이해와 공감을 꺼내 볼 수 있기에 더욱 기다려지는 시간으로

저녁시간 따뜻함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