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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공부하는 아이의 부모는 무엇이 달랐을까? - 입시컨설턴트가 알려주는 초·중등을 위한 학습 및 진로 코칭 가이드
이지원 지음 / 길위의책 / 2019년 2월
평점 : 
초등고학년과 중학생 자녀를 위한 학습 및 진로코칭 가이드
학습법 코칭 강연으로 전국을 누빈 저자가 15년간 부모들에게 공통적으로 받은 질문에 답하다!
#초등고학년 #중학생 #학습진로코칭#입시정보 #국영수개념공부법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라면
내 아이의 학습 능력을 위해서라면 고민에 빠지게 된다.
내 자녀의 학습 습관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을 궁금해 하면서
학습 컨설턴트에게 질문하고 싶어진다.
이 책에서는 선생학습, 사교육 활용법, 진로 지도, 노트 필기, 공부시간 관리, 입시정보까지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학습 지도에 대한 해법이 담겨져 있다.
엄마라면 누구라도 궁금해 할 내용들로
아이에게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주어야 할지에 대해서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의 부모는 무엇이 달랐을지
첫장 부터 집중하며 책을 만나보게 된다.
부모의 역할?
그렇다면 내 경우를 들여다 보자.
나는 내 아이에게 어떤 부모에 모습으로 지금까지 달려왔을까?
부모의 역할은 아이의 공부 결과를 평가하며 문제점을 찾아주어서는 안된다고 했는데,
내 아이의 공부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는 한 사람이 아닌
부담감을 높여주는 또 한사람이 되어 있던 나를 돌아보게 된다.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들에게 억지로 학습을 강요하면서
스트레스만 쌓여가게 했던 시간들
공부에 대한 반감만 생겨나게 한 건 아닐지.
학습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알고 싶었다.
아들에 성향을 머넞 파악하라는 말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를 먼저 알아가야 할 것이기에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이 부분만 알수 있어도 답답함이 풀릴 수 있을텐데.
아들에 행동이 어느 순간 다른 아이들과 비슷한 행동을 하게 되었다.
엄마가 말하면 우선 대답을 해놓고
당연히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아이들에 입장에서 책을 읽고 이해하려고 애쓰게 된다.
부모는 아이의 공부 매니저가 아니라 학습 파트너가 되어 주어야 한다는 말을 자꾸 접하면서도
반성하고도 그 행동을 반복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 책에는 중학교에서 공부를 하면서 힘들었던 사례들도 수록되어 있기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중학교 과정에서 국어, 영어, 수학을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지도 나와 있기에
중학생인 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아이들이라면
더욱 집중하게 될 부분으로 수능에 대한 관심도가 높기에
특목고와 일반고, 외고 등의 정보도 수록되어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중학교에서 엄마들의 정보싸움이 얼마나 큰 효력을 발휘했는지
직접 경험했기에 초등고학년과 중학생 학부모라면 반드시 이 책을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중학교 3년 과정이기에 정말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붙잡고 싶은 심정이지만, 불가능을 너무 잘 알기에
아이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서로 이야기하면서 찾아 낼 수 있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학습을 싫어하거나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노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적용하며
자신의 미래에 포하지 않도록 길을 찾아야 한다.
책을 읽어가면서 반성하게 되는 부분도 많았고,
아들과 함께 보며, 학습 파트너로 함께 노력할 수 있는 길을 찾아가게 될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