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하고 묘한 고양이 탐정 2 - 사라진 엄마는 어디로 갔을까? 신통하고 묘한 고양이 탐정 2
고희정 지음, 맜살 그림 / 가나출판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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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이라면

탐정시리즈 흥미롭게 보게 될 책으로

가나출판사 도서로 신통하고 묘한 고양이 탐정 2권 집중하며 보게 되네요.



책을 보자마자 바로 읽어보고 싶을 책이죠.

이 책에 주인공 고양이 등장이라 더욱 호기심 가득하겠죠!



 

​글 고희정 / 그림 맜쌀 / 가나출판사

 


책에 등장인물은  

주인공 신묘한 탐정,

한우리 / 한두리,  조아라, 쌍둥이 엄마,  하마아주머니, 기린 약사누나


 

 

책 표지를 넘기니 이렇게 고양이 탐정에 사무실과 집이 등장하고 있네요.

무언가 조금 다른 분위기에 집



차례만 봐도 탐정시리즈 더욱 궁금하게 하네요.

자 그럼 사건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이상한 숲길 11번지

신묘한 탐정의 탐정사무소가 있는 곳이죠.

신묘한 탐정은 검은털에 푸른 눈을 가진 고양이로

신통하고 묘한 능력을 가졌다 해서 신묘한 탐정이라 부르는데,

엄마를 찾아 달라고 탐정 사무실로 한우리와 한두리가 찾아와요.

과연 쌍둥이 엄마를 찾는 사건을 맡게 될까요?

신묘한 탐정이 좋아하는 간식인 붕어빵 아이스크림으로 부탁을 하는 쌍둥이

​그런데 순간 확 낚아챈 우리

신묘한 탐정은 쌍둥이에 엄마도 찾아주고, 조수로도 삼아주기로 약속을 하게 되는데,


 


 

과연 쌍둥이 엄마를 찾을 수 있을까요?

벌써 부터 궁금해지는데, 어떻게 사건을 해결할지 기대되네요.

 


엄마가 도망간 지 3일,

처음에는 우리와 두리는 무척 좋아했지만,

갑자기 온 할머니가 엄마는 도망갔다고 말하게 되면서,
엄마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도망을 간걸까?

육아에 스트레스가 넘 심했을까?


우리 엄마들이 여기서 순간을 떠올려 보게 되죠


엄마가 집에 없다면 더욱 신난 아이들,

그런데 학교에서 선생님이 엄마를 모시고 오라고 했는데,

그래서 엄마를 찾게 된 것이네요.

그럼 엉마가 보고싶을 까요?

우리와 두리는 엄마가 걱정되고 보고도 싶어졌다고 하네요.


우리와 두리에 엄마는 4일 전에 마트에서 장을 봤고, 간식과 반찬을 가득 만들어놓았는데,

엄마는 어디로 간 것일까요?


신묘한 탐정과 우리, 두리는 동네 곳곳에 다니며 엄마에 소식을 물으면서

기린약국에서 기린약사 누나에게도 물어보죠.

그런데 엄마의 안부를 물어 보는거에요.


신묘한 탐정은 엄마가 도망간 것이 아니라 사정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하고,

단서를 찾기위해 노력하는데,

외할머니를 미행하기로 했답니다.

미행을 하다 엄마를 찾게 된 우리와 두리는 앞으로는 엄마에 말을

잘 듣기로 약속을 하게 되지요.


 

 

탐정스토리는

우리와 두리에 엄마를 찾는 과정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확인하면서

엄마의 사랑을 다시금 확인해 볼 수 있었죠.


엄마가 집에 없다면 너무나도 신나하는 아이들,

엄마와의 약속도 잊은채

맘대로 놀면서, 간식도 맘대로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자유를 누리며,

엄마가 언제 집을 비우게 될까 생각하는 개구쟁이 아이들,

이 책을 통해서 사건에 단서를 찾으며,

자신이 우리와 두리가 되는 것처럼

미스테리한 고양이 탐정의 모습을 자세히 관찰하게 되는 아이들

정말 재미있게 읽게 된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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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을 넘은 아이 - 2019년 제25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일공일삼 51
김정민 지음, 이영환 그림 / 비룡소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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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을 넘은 아이

 

 

문이 막히면 담을 넘으면 되지 않습니까?

차별과 관습을 뛰어넘어 힘차게 나아가는 여군자, 푸실!

 

    

2019년 제25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김정민의 장편동화 <담을 넘은 아이>

​조선시대에 차별과 관습을 느낄 수 있으며, 

​ 여자라서 더욱 고감하는 부분이지만, 

 더욱 슬퍼지는 지금 현재에서도 차별은 사라지지 않고, 조금 다르게 계속 되어진다는 점이 아쉽다.


책에 표지에 등장한 푸실이

대조적인 부분을 보여주고 있는데,

푸실이의 손에는 책 한 권이 들여져 있다

책을 꼭 꺄안고 비장한 모습,

여린 아기를 안고 어디론가 빠르게 뛰어가는 모습.


조선시대에 어려운 상황에서 푸실이의 어머니는

대감님댁 젖어미로 팔려가듯 떠나게 된다.

​과거 우리 역사에 유모의 사연을 듣게 된 걸까?

엄마의 젖을 빼앗긴 아기의 모습도 눈여겨 보게 된다.


 

 

 

조선시대에 가난한 집에 맏딸로 태어난 푸실이는

​그 시대에 살았던 여인네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제대로 된 이름도 갖지 못했고,

제대로 교육도 받지 못했기에,

남성들에게는 차별을 당하고 살아야 했다.

가난한 집에 맏딸인 푸실이는 하루 세 끼도 제대로 떼우지 못하는

종일 동동거리며  산으로 , 들로 나물을 캐러 다닌다.

그러던 어느 날 나물을 캐러 간 산에서 우연히 줍게 된 한 권의 책

'여군자전'은 푸실이의 삶을 바꾸게 해준다

어머니는 부잣집 젖유모로 간 후라

어린 갓난 아기 동생을 안고, 업고 젖동냥을 다니면서

아버지에게 모진 수모를 당하는 푸실이

자신이 가지고 있던 단 한 권의 책 '여군자전'에서 읽었던 것들을 계속해서 생각하며

자신이 앞으로 어찌 살아야 할지 알아가게 된다.

 

조선시대에 여성으로 태어나 막혀있는 문이 많았기에

부잣집에 아씨에게 푸실이는 문이 막혔다면 담을 넘으면 되지 않냐고 이야기 하는데,

여성의 인권, 차별없는 세상, 성차별과 성역할의 모순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

최근에 보던 책들도 차별에 대한 이야기로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알려주고 있는데

​그당시 여성이 살아가던 모습이 힘겨웠던 이야기만 담고 있었다면 어린이들에게 소개되지 않았을 것이다.

힘든 환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았기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고,,


문이 막혀 있으면 담을 넘어 가겠다고 이야기하는 푸실이의 말에

공감을 하면서 읽고 난 후에 여운처럼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할지를

깊은 생각에 빠져들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작가님의 말처럼 모든 사람들이 세상의 고통에 귀 기울이고,

마음 모아 함께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펴냈기에

우리 아이들도 이 부분에서는  생각을 같이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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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스토리북 기억, 하리 2 - 신비아파트 외전 웹드라마 스토리북 기억, 하리 2
서화교 지음, 이경신 그림 / 서울문화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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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스토리북 기억, 하리2



웹드라마로 투니버스에서 처음 만나게 되면서
꾸준히 보고 싶은 드라마로
오싹함과 가슴 두근 거리는 이야기로
<기억, 하리 2> 스토리북으로 만나게 되었다.


 
신비아파트 기억 하리 시즌 2로
아이들은 더욱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보게 되는 인기드라마,
스토리북으로 더욱 쉽게 만화처럼 보게 된 책이다.


 
실제 배우들이 그대로 컷에 등장하니 실감나면서
영상을 보는 듯한 착각도 들게 된다.
드라마로 시청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스토리북으로 읽는 즐거움으로 책에 오싹함이 더 스릴넘친다.


 
기억하리 1에서는 배경이 학교였는데,
이번에는 방학이라 시골 펜션을 배경으로
펜션 근처에서 등산객들 중에서도 꼭 커플만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는데,
즐거운 시간을 갖는 친구들 중에서 강림에 귀에 들여오는 흐느끼는 소리는?

펜션 손님인 희선이 등장하고, 강림에게 반해버린 희선으로
하리의 심기가 점점 불편해지게 된다.

 
 
등장인물들에 묘한 분의기에 더욱 즐거움을 주게 되는 스토리북으로
얼굴에 긴 흉터자국을 가지고 있는 수상한 남자,
여행객 중에서도 커플만 공격하는 설녀
친구들까지 위협하는 설녀
책을 읽었을 뿐인데, 등에서 오싹함에 소름이 쏵~
무더운 여름에 기억, 하리 2 피서가 따로 없다.
스토리북으로 만나게 된 기억, 하리 2 보고싶은 방면만 따로 영상으로 만나도 좋을 것 같다.

초등도 너무 빠져들게 되는 웹드라마, 중학생도 챙겨보게 되었던 기억, 하리 2 인기드라마를 실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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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목소리가 들려 - 2020 나다움어린이책 선정 푸르른 숲
헤나 칸 지음, 강나은 옮김 / 씨드북(주)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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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최고의 청소년 도서 <나의 목소리가 들려>

 

우리 아이들에게 다문화 사회는 조금 어렵게 느껴진답니다.

책으로 만나보면서 자신이 간접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잔잔함이 주는 소설

책 속 주인공과 함께 성장하며 만나보면 좋을 책이라 소개해봅니다.

 

책 속에 주인공 아미나

미국에서 살고 있는 파키스탄계 이민자로서

미국 문화에는 조금 익숙한 소녀지만, 백인에 미국사회에서는 파키스탄 이민자에게는

인종차별로 놀림을 당하게 된답니다.

아미나에게는 인종차별에 대한 비난에 익숙해져 있었죠.

그러면서 자신에 존재에 소중함을 내려놓게 되는데,

아미나는 점점 자신만의 목소리를 감주게 된답니다.


그런 아미나에 단짝 친구인 수진이

수진이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왔고, 시민권을 받게 되면서

자신의 이름도 바꾸고 싶어하지요.

수진이는 자신의 이름을 미국인들이 부르기 편한 이름으로

제시카, 멜라니아, 피오나, 수전 등으로 생각해 봤어요.



 

두 아이는 자신이 이민자라서 차별받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

우리는 그럼 모습에서 안타까움을 느끼게 된답니다.


수진이는 아미나가 에밀리와 친하게 지내게 된 것에 서운함을

느끼면서 친구관계에서에 힘든 부분도 보여주고 있는데,

학교생활에서 아들에게도 비슷한 부분이 있었기에 공감한다며,

서로에 오해로 일이 더 커졌던 기억을 꺼내놓게 되었네요.


아들은 이 책을 보면서 자신에 자존감은 스스로 찾는 다는 것을 배우게 되면서,

스스로 노력하지 않는다면, 자신은 성장하지 못한다는 것을

자신을 소중하게 여겨야만 상대도 나를 소중하게 여기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요즘 자신이 사춘기로 힘들어하면서

자신의 진로에 고민하며 자신감을 잃게되고,

모든 것에 흥미를 잃어가고 있었다며, 좀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나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경험하고 싶다고 말하네요.


이 책에 작가님도 이민자라는 경험이 있었기에 전달함에 더 와 닿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십대들에게 친구관계에서도 힘든 부분이 많은데, 이책에서는 성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꺼내 놓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해 주는 것 같아요.


성장이야기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 청소년에게 더 추천해주고 싶은 도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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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크는 인문학 16 : 우주 개발 - 나도 우주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생각이 크는 인문학 16
엘랑 심창섭 지음, 이진아 그림 / 을파소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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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크는 인문학 16 우주 개발
나도 우주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의 열여섯 번째 도서로

아들에게는 주제가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네요.


자신이 한 번도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넘치는

'우주개발'을 주제로 하는 이책은

자신의 생각에 꼬리를 물으며 궁금증을 갖고 스스로 고민할 수 있는 시간도 만들어 주게 되지요.

스스로 물음표를 찍고, 생각하면서 생각의 힘을 키우는데 딱인 도서로

초등,청소년 권장도서로 딱인 것 같아요.


 


여름방학을 맞은 아들과 두 시간 동안 이 책을 통한 이야기로 누가 더 잘알고 있는지

내기라도 하는 것 처럼 열띤 대화를 나누게 되었답니다.

2018년 9월, 우주 기업 스페이스X는 민간인 관광객을 달로 보내겠다고 발표했고,

일본의 억만장자가 그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죠.

2023년에 예정된 달 여행,

우리가 달에 첫발을 내디딘 50년이 지난 지금에

우주 기술은 놀라울 정도로 발전하고 있답니다.


책의 부제처럼 <나도 우주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아들도 너무나도 궁금해 함녀서 이 책에서 궁금증을 해결하려 노력하죠.


우리는 왜 지구밖 우주로 나가려고만 하는지?

엄청난 비용을 들여서 우주에 나가려는 이유는 무엇인지?

우주에 관심이 없다가도 이 책을 만나게 된 순간부터 우주개발에 관심이 많아질 수 밖에 없는

책 속에 빠져 생각을 키워볼 수 있는 책,

어렵운 과학 이야기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주는 놀라운 책이랍니다.

책 속에 과학이론만 가득했다면, 금방 내려놓을 책이지만,

아들이 한참을 보고 있는 책 속에 삽화,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만화형식도,

책을 만나는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네요.

 


우주라는 과학분야에 대한 설명으로 어려운 용어들도 등장하게게 되는데,

바로바로 궁금증 해결할 수 있도록 노란색 박스로 설명을 담고 있네요.

초등 아이들에겐 과학으로 배우는 배경지식까지 쌓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겠죠!


한 번 읽어본다고 해서 기억에 오래 남기는 힘들어도

처음 듣는 용어를 바로 알아가는 유익함으로 만족하게 되네요.


다음에 만나게 된 용어 처음은 아니기에 전혀 낯설진 않겠죠.



우주개발에 대한 글들도,

내가 주인공이 되어 우주개발에 궁금증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고양이가 등장하며 설명해주고 있는



 


좋아하는 고양이가 삽화에 등장하고, 설명을 해주는 역할로 더욱 시선을 이끌게 되네요.


삽화만으로도 관심이 높아지는 책

우주에 대한 배경지식까지 가져갈 수 있어서 유익한 책으로

우주를 찾아가게 된다면, 우리가족도 우주로 갈껀가?

물어보며, 더이상 지구에 남을 수 없다면, 그때가서 생각한다는 아빠말에

아들도 미리 계획해야 한다며,

자신에 생각을 이야기하면서 책속에서 배운 내용을 설명해 주게 되네요.


 



생각이 크는 인문학 '우주개발'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것이기에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며, 자신만에 생각을 키우는

시리즈라 더 챙겨보고 싶은 책이랍니다.

온가족이 모두 앉아서 같은 책을 읽고 자신에 대한 생각을 꺼내놓는 시간도

가족에게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줄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여름방학 즐겁게 생각이 크는 인문학으로 유익한 시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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