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9세 미스터리 사건탐험대 신비한마법학교

찰리 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 5 - 신비한 마법 학교 ㅣ 찰리 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 5
레온 이미지 지음, 신주리 옮김 / 다락원 / 2019년 10월

초등추천도서로 만나본

찰리9세의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 5번째 시리즈

신비한 마법 학교

초등에 아이들에게 매우 흥미로운 책은 즐거움과 놀이가 함께 하는 책이겠죠.

찰리9세 시리즈 도서는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하는 추리 퀴즈가 있어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잡아볼 수 있어 더욱 인기높은 책이겠죠.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이라도 찰리9세 시리즈라면 얼른 만나보고 싶을 책으로,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하면서 자신이 추리탐정이 되어보는 즐거움까지

곳곳에 숨어있는 즐거움들이 가득한 책이랍니다.

학습만화만 보는 아이들이라도

흥미롭게 만나보면서 상상력도 높일 수 있는 찰리9세 시리즈

벌써 다섯 번째 책을 만나보게 되었네요.

책이 새롭게 출간될 때마다 기대감을 가지며, 지난 책들도 다시 한번

꺼내보면서 추리 실력 높이고,

관찰력과 상상력도 상승하게 된답니다.

​

스토리에 매력에 빠져 꾸준히 만나보게 되는 책

아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물해 주는 책에 하나죠.

다락원 도서로 만난 찰리9세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

신비함이 가득한 이유증에 하나인 매직카드

추리 퀴즈에 정답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유일한 매직카드

신기할 수 밖에 없는 매직카드만이 글씨를 보여주기 때문이죠.

그냥 보면 회색만 보이게 되는데,

매직카드를 가져다 대면 바로 글자를 확인할 수 있으니

처음엔 어찌나 신기해하던지.

요거.. 요거 매력적인데 하면서 자꾸만 대보는 아들~

초등 아이들에겐 매력발산 뿜뿜인 책이죠.

추리퀴즈도 자주 등장하고 있기에

퀴즈를 풀기위한 책인지 헷갈려하는 아들

그래서 더 좋아하는 찰리9세 시리즈랍니다.

컬러판으로 더욱 시선이 멈추게 되는 아들

찰리9세시리즈 5번째 책으로 신비한 마법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이 책만 보면 앞에 시리즈 더 궁금해지겠죠.

혼자만 보기에 너무 아까운 책,

머리 맞대고 풀어보면 더욱 재미가 높아지는 책,

아들이 학교에 아침 독서시간에 친구들과 10분이라도 즐거움을 만끽하고자

등굣길에 챙겨가는 책이죠.

함께 풀어보면서 즐거움이 배가 된다고 하네요.

찰리9세 시리즈 이번 책에서는 특별함이 두배!

책에 말미에 기억력 게임카드를 가지고 있네요.

요거 카드를 뜯어서 카드에 같은 면을 찾아가는 기억력 높히는 카드게임

온가족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도 가져볼 수 있겠죠!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까지

미래의 나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남겨두고 한참 후에 보게되면 간지러울 것 같다며,

아들이 자기만에 비밀을 남겨보고 싶다고 하네요.

한 권에 책으로 초등 아이들에 즐거움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소중한 책과 함께하는 시간 가져보고 싶지 않으세요.

다락원에 어린이도서 정말 소중한 친구같은 책이 되어주네요.

전설의 고수

전설의 고수
이현 지음, 김소희 그림 / 창비 / 2019년 11월

불의를 응징하는 슈퍼 영웅 남매의 등장

전설의 고수

아들이 너무 좋아하는 판타지 세계

너무 힘들고 지칠 때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지는 책에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초등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책

창비 도서로 만나본 이현 동화작가에 <전설의 고수>

강력한 힘으로 불의를 응징하는 슈퍼 영웅 남매

책을 읽으면서도 짜릿한 액션으로 시선을 뗄 수 없을 것이다.

책 표지만해도 시선 강렬!

주인공 남매에 놀라운 초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 더욱 책내용 기대되는데,

강렬한 액션을 기다리며, 책에 흡입되어 버린다.

뉴스에도 자주 등장하고 있는 아동폭력범죄들

장편동화라지만, 판타지로 너무 빨리 읽어버리게 되는 책이라

역시 창비책이구나 싶어진다.

우리집은 남매가 아니지만, 남매라면 그 모습이 오버랩 될 수 있다.

과거 우리집 남매들이 떠오른다.

아무리 서로 다투고 시기해도 형제와 남매라는 가족뿐이라는 사실을 알아가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알아가게 된다.

형은에 동생 형수가 학교폭력에 괴롭힘을 당하게 되는데,

친구 충수에게 도움을 청해 보지만, 역시 쉽지 않았다.

위험한 순간에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날아다니는 형은이

형수와는 연년생 남매로 누나 형은이가 

 돌덩이 쇠막대를 가뿐히 어깨에 메고,

한 손으로 자동차를 들어 올리는 초능력자라는 것이다.

정말 부럽다. 라는 말을 계속 하면서

초능력에 힘을 한 번만이라도 가져보고 싶다는 아들,

꿈에라도 한번쯤, 초능려자가 되어서 자신이 하고 싶었던,

꼭 해보고 싶은 능력을 가져보고 싶다고 말한다.

요즘처럼 폭력에 뉴스에서도 자주 만나는 사건 사고들

형은이처럼 초능력자가 나타나 모두 해결해 주었음 하는 바램도 가득하게 된다.

영화에나 나올법한 초능력자 우리사회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놀라운 일들이 가득하기 때문일 것이다.

부모에 세대에서는 상상도 못할 법한 일들이 학교에서도 벌어지고 있기에

아이들도 불안함에 더 간절함이 강해졌을 것 같다.

그런데 형수에게도 곧 초능력이 생길 거라고 하는데.....

놀라운 사실은 그 다음에.

형수와 형은이는 이번에 처음으로 남매로 만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렇담 이번생이 몇번째? 열 세번째.

전생과 맞물리면서 신라 경덕왕때 쌍둥이 남매로

슬픈사연을 가진 오누이탑 이야기도

책에서 펼쳐주는 또 다른 세계 이야기에 더욱 매료되어버게 되는데,

판타지에 매력을 느끼면서 몰입감이 더욱 높아진다.

책 속에 또 다른 세계에 이야기

판타지를 더욱 좋아하는 아들에게는 <전설의 고수> 책 속에 이야기에 빠져들 수 밖에 없다.

한번쯤 하는 상상에 세계를 가져보는 아이들에게는

더욱 멋진 책이 되어주는 것 같다.

형은이와 형수 남매는 정말 전설의 고수였을까?

책을 읽으면서도 다음장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액션에 통쾌함도 매우 좋지만, 뭉클하게 감동까지 와 닿는

전설의 고수, 역시 초등아이들에겐 꼭 보여주고 싶어진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나쁜 어른들을 벌하기 위해

색다른 전설의 세계 <전설의 고수>초등아이들이라면 더욱 반해버리게 될

전설의 고수 만에 특별함에 빠져보길 추천해본다.

라이트 보이

라이트 보이 ㅣ 블랙홀 청소년 문고 12
리사 톰슨 지음, 김지선 옮김 / 블랙홀 / 2019년 11월

홀로 남겨진 숲속에서 만난 빛의 친구들

블랙홀 문고 라이트 보이

아들이 성장하면서 자신이 직접 경험하지 못한

상상에 판타지 동화를 좋아하는 이유를 너무 잘 알기에

또 다른 책으로 더 많은 이야기를 만나보길 바라는 마음에서

블랙홀 문고는 상당히 도움 되는 도서라서 챙겨보게 된다.

이번에 만나본 블랙홀 문고 시리즈 12번째 책은 <라이트 보이>

제목에서 느낌처럼, 어둠을 무서워하는 소년에 이야기로

강박충동장애 소년의 이야기를 매우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아들도 최근까지 어두운 걸 너무나도 싫어했기에, 한동안 밤에도 불을 켜놓고 있어야

마음이 놓인다고 했기에 더 친근하게 받아들이게 되었다.

​열 한 살에 나이에 네이트 자세히 만나본다.

 네이트의 엄마는 엄마의 애인 게리 아저씨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어느 날 밤,

엄마와 함께 새벽 1시에 집을 떠나게 되었다.

엄마와 함께 집을 떠나 알 수 없는 숲속으로  도망을 치게 되는데,

네이트는 엄마가 할머니 댁으로 가지 않았는지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숲속에 집은 허름한 집으로 어린 네이트에게는 그저 무서운 곳으로만 느껴지고,

금방 귀신이라도 나올 것만 같은 집이었다.

엄마는 네이트만 남겨두고 장 보러 나갔는데,

그 뒤로 엄마는 며칠째 돌아오지 않았다.

네이트는 낯설고 무서운 집에 홀로 남겨지게 되었기에

공포감만 가득하게 되었다.

엄마가 폭력을 행사하는 남자친구에게 돌아간 것은 아니겠지만,

엄마를 기다리는 마음이 너무 안타깝게 느껴졌다.

책을 접하는 아들은 어떻게 낯선 곳에 아들 혼자만을 남겨두게 된 것인지

이유를 알 수 없다며, 그 소년에 입장에 더 다가가는 것 같다.

책을 접하도 보면 인물들 중 나도 모르게 마음이 더 쏠리게 되는데,

그 입장에서만 책을 접하게 되니 전체를 이해하는 폭을 살짝 좁히게 된다.

네이트가 미처 알 수 없는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 아들

엄마가 이 책을 본다면, 아들과 엄마 모두를 보게 된다는 점에서

책을 이해하는 폭이 다르게 느껴진다.

낯선 곳에서 네이트는 어렸을 때 만나 함께 놀았지만, 순간 사라졌던

상상 속 친구 샘을 만나게 된다.

사라졌던 상상의 친구가 돌아온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지만,

노란빛을 뿜어내는 친구 ​

자신도 모르게 그 실체에 빠져들게 된다.

샘 덕분인지 무서워하던 집 안에만 있지 않고 밖에도 살펴볼 수 있는

네이트에 변화로 네이트는 상상속의 친구가 아닌 실체를 가진  정체불명의 소녀 키티를 만나면서

네이트는 숲속의 비밀을 하나씩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숨겨진 진실이 한 꺼풀씩 벗겨질 때마다 네이트의 마음도 조금씩 변화되고,

네이트에 용기 덕분에 엄마를 구출할 수 있게 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힘들고 지칠 때,

나를 완전히 이해해줄 친구를 간절히 바라게 되는 순간,

네이트에 상상 속 친구를 생각해보게 된다.

아들이 너무 힘들었을 때, 부모보다도 더 편하게 속마음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상상속 친구 샘과 키티같은 친구를 생각하면서,

서로에 마음을 꺼내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을 책으로

내면아이를 만나볼 수 있을 책이 되어준다.

중학국어 일등급 독해력1

중학 국어 일등급 독해력 1 - 수능 대비 중학 비문학 독해 훈련서 ㅣ 중학 일등급 독해력 1
김우경 외 지음 / 꿈을담는틀(학습) / 2019년 9월

초등6학년 예비중으로 중학국어  미리 예습을 진행중이네요.

독서도 틈틈히 챙겨야 하지만 독해 교재로 학습해주니 더욱 든든해지네요.

꿈을담는틀 <중학국어 일등급 독해력1>

수능을 대비 비문학 독해교재로 학습해 봅니다.

다양한 독서를 하면 제일  좋겠지만, 쉽지 않아서

더 독해력 교재에 의존하게 되는 것 같아요.

비문학 지문의 경우, 독해 교재를 통해 다양하게 접하는 방법 선택했고,

열심히 학습해보기로 결정했네요.

<꿈을담는 틀> 중학국어 일등급 독해력  교재로

독해원리를 파악하면서 어휘력까지 챙겨봅니다.

차례를 살펴보면  예술, 사회, 인문, 과학, 기술, 융합  편으로 진행되고 있네요.

하루에 3지문씩 학습해 나가면서,

18일 만에 비문학 독해 공부를 마무리 하게 되네요.

아들이 직접 학습 계획을 세우고,

 스스로 지켜나가며, 학습해 볼 수 있는 18일 플랜.

단계별 학습이라서 1권을 학습 한 후에 다음 책도 기대해 볼 수 있어요.

교재로 직접 활용해 보았답니다.

독해원리 부터 시작해 볼까요?

비문학 지문의 경우에는

 자주 출제되는 문제 유형에 맞추어져 있어서

어떻게 읽고,

 풀어야 하는지 독해 원리를 미리 알고

 독해력교재 학습해주니 효과도 더욱 높혀주겠죠.

독해원리를 파악했다면 이젠 독해실전으로 학습해 보죠.

6가지 독해 비법을 익히고 문제를 풀어봅니다.

한 지문에 문항 수는 2~3문제로

문항수가 조금 더 많았다면 더 좋을걸 하는 아쉬움도 살짝 있는데,

부모들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하지만, 아들은 이렇게 간결한 문제 더 좋아하면서 열심히 한다고 하네요.

사실, 추론, 비판, 창의 등 수능과 모의고사에서 출제 빈도가 높은

유형의 문제들로 구성 되어서 독해력 실력을 확실히 올리 수 있지요.

독해력 교재이기에 어휘는 필수,

정확하게 뜻을 챙겨볼 수 있도록 한 눈에 들어올 수 있게 지문옆에 정확한 뜻과 함게

한자까지 함께 표기되어 있어서 따로 사전을 찾지 않고 모르는 어휘 바로 해결하게 되네요.

지문의 전체적인 내용과 흐름을 제대로 파악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문단별로 중심 내용을 파악 요약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네요.

빈칸을 채우면서

 지문을 좀 더 꼼꼼하게 읽어볼수 있어서

역시 독해교재에 필요성도 더  느끼네요.

열심히 교재로 독해학습을 하다보니

지문이 길어져도 두려움도 줄어들고,

 전체 내용을 정리하는 힘도 키울 수 있기에

중학국어 대비로 딱 맞춤 교재가 아닐까 싶어요.

<중학국어 일등급 독해력>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어휘력이겠죠.

어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학습은

비문학 지문의 경우, 어휘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학습하게 되면

지문을 읽고 푸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되어주겠죠.

어휘의 의미를 묻고

 또 확인하는 문제를 다양하게 경험하게 되면

지문 문제와 단어 어휘 테스트를 통해 어려운 어휘의 뜻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답니다.

자신의 실력은 스스로 파악해주는 것도 중요한데요.

어휘력은 독해력의 기초이기에

스스로 평가 기준을 가져볼 수 있도록 점검해 봅니다.

자신이 학습한 독해력은 스스로 채점해 주면,

더욱 실력 UP! 도움되는데,

아들도 처음엔 너무 하기 싫어했지만,

자신이 풀어보면서 아리송했던 문제들을 직접 채점하면서

어려운 부분들 해결하게 되네요.

독해력 교재에 정답및 해설은 너무 중요하죠.

자신이 필요성을 너무 잘 알기에

중학국어 일등급 독해력에 정답, 해설에서는 교재 내용을 그대로 담고 자세한

설명까지 해주고 있어서

어려운 부분들 바로 해결하게 된답니다.

옆에 선생님이 계신것 처럼 친절한 해설집이죠.

스스로 학습이기에 자신이 풀어본 문제들도 체크하면서

틈틈히 엄마표 아들이 학습한 내용이 바르게 되었는지 함께 확인해 주며,

아들에 중학국어 독해력 향상에 노력하게 되네요.

집주인에게 고한다 계약을 연장하라!

집주인에게 고한다 계약을 연장하라! ㅣ 푸르른 숲
카리나 얀 글레이저 지음, 권지현 옮김 / 씨드북(주) / 2019년 11월

집주인에게 고한다, 계약을 연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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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북 도서로 초등 아이들이라면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책

우리가 살고 있는 우리집에 대한 사랑도 더 깊어갈 수 있어서

11월 끝자락에 만난 책이라 더욱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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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추천도서로 만난 씨드북 < 집주인에게 고한다, 계약을 연장하라! >​

​​특별함이 가득한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두고,

다섯 남매의 비밀스러운 작전이 시작되는데,

제목부터 남다른 책에 매력에 빠져들어간다.

 

6년째 할렘의 141버가 브라운스톤에서 살아온 밴더비커 가족에게 충격적인

소식이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집주인 비더먼 아저씨가 집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하자,

밴더비커가 다섯 남매에게는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된다.

6년동안 살아온 다섯 남매 가족에게 이 집은 더욱 특별했고,

이 집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집이라고 여기며 살아왔기에

다섯 남매에게는집주인 비더먼 아저씨는 악당 같은 존재가 되버렸다.

다섯 남매는 어떻게든 이사 가지 않고, 집에서 계속 살고 싶어 하기에

집주인 비더먼 아저씨에게 잘보이기 위한 작전을 세우게 된다.

​

6년 동안 정든 집을 떠나기란 쉽지 않기에 이사갈 수 없는 세입자와 집주인,

그림에서 처럼 브라운스톤의 141번가

밴더비커가의 다섯 남매는 1,2층을 쓰고, 집주인 비더먼 아저씨는 4층을 사용한다.

크리스마스까지는 4일 정도 남았지만,

얼굴도 모르는 베일에 싸인 집주인을 설득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소문에는 집주인이 아주 불쾌한 이웃으로

6년전 바이올린 켜는 소리에 당장 멈추지 않으면 경찰을 부르겠다고 한 후 문을 쾅

닫아버린, 늑대인간을 닮은 비더먼 아저씨!

6년동안 집에서 한 발자국도 나오지 않은

집주인 비더먼 아저씨와  친해질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 

밴더비커가의 다섯 남매는 너무나도 개성이 뚜렷해

상상할 수록 어느집에 개구쟁이를 떠올리게 되면서

즐겁고 유쾌하게 책읽는 즐거움을 선물 받는다.

 

밴더비커가가 살고있는 141번가 브라운스톤의 이웃들도 눈여겨 보게 되는데,

우리가 현재 살아가는 곳에서에 이웃과의 소통에도 더 귀 기울이게 만들어준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집에 형태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자신이 집을 직접 구입하지 않고, 월세와 전세에 형태로

세입자로 살아가게 되는데, 세입자로서 집을 사용함에 계약을 체결하고,

전세인 경우는 2년에 한 번 재계약이나 다른 집으로 이사를 해야 하기에

세입자와 집주인에 계약서는 매우 중요하다는 점도 배우게 된다.

우리집이 있어서 더 행복할 수 있고,

오래 정들고 소중한 이웃과 친구들이 있다는 점도

그리고 집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도 깊이 알아가게 되는 시간으로

책을 통해서 더 소중한게 무엇이었는지 따뜻함이 오래 기억되게 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