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에서 짤랑대는 나의 경제 - 대한출판문화협회 2015년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열 살부터 술술 읽는 경제 1
게리 베일리.펠리시아 로 지음, 마크 비치 그림 / 개암나무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열살부터 술술 읽는 경제

주머니에서 짤랑대는 나의 경제 

개암나무




주머니 속에 굴러다니는 동전 몇 개!

이 돈을 어떻게 불리고, 쓰고, 도 나눌지 궁리해 본 적이 있나요?


알록달록 차례랍니다.​


돈을 불리고, 쓰고, 나누는 것! 바로 이 모든 활동이 경제에요.

쓰고 남은 용돈을 꼬박꼬박 저축하고,

계획을 짜서 지출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 나누는 습관은

미래를 위한 큰 훈련이지요.

경제가 어렵다구요? 그렇지 않아요.

내 주머니에서 짤랑대는 동전 몇 개에서 부터 경제는 시작되니까요!


​돈이 뭘까요? 돈은 쓰자고 약속한 대표적인 것들이에요.




돈은 돌고 돌아요.

엄마에게서 용돈받아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그돈은 모아서 은행에 저축.

아빠는 회사에서 월급을 받으시고 그돈을 엄마에게 엄마가 용돈으로 주시고

이렇게 돈은 돌고 돌아요.




돈은 정말 쓸데가 너무나도 많지요.

돈을 모으는 것 만큼 쓰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하지만 돈은 한정되어 있으니 신중하게 생각하고 써야 겠지요.

게획을 짜서 어떻게 지출할 지 생각해 봐야 한답니다..




우리 아들 학교가는길에 용돈을 받아 가요.

간식비 용도랍니다..500~1,500 정도 되지요.

쓰는 건 자유지만 용돈 기입장을 써서 엄마에게 검사를 받아야 다음 용돈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니다.. 내가 어떤 지출이 있었고 잔액이 얼마나 남았고

남은 잔액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계획은 미리미리 알려 줘야 할 것 같아요.

경제 는 어릴 때 부터 알려줘야 한다는게 저희 부부에 생각이입니다.

경제를 모른다면 모든 맘에 든것은, 먹고 싶은 것은, 즐기고 싶은것 등을

다 하고 싶어하기에

일찍 알려주고 매번 조금씩 조금씩 설명해 준답니다.




아이들은 가끔 부= 행복 생각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엄연히 다르다는 걸 알고 있지요.

2015년 세계에게 가장 행복한 나라로 꼽힌 곳은 파라과이예요.

결코 잘사는 나라가 아니죠.

파라과이 사람들은 어느 나라보다도 스스로를 행복하다고 여긴다는 겁니다.


미래가 되면 지금처럼 동전이나 지폐로 사용하게 될까요?

지금도 가상화폐로 잘 알려진 비트코인이 있지요.


돈의 앞날은 어떨까요?

지금도 엄청난 돈이 이리저리 옮겨 다니고 있는데요.

앞으로 돈을 더 많이 가지게 될 텐데 그에 따른 책임도 늘어나게 되겠지요.



돈을 잘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부터 시작된답니다.


정리콕콕.





한눈에 보는 나의 경제


정말 한눈에 펼쳐 보이네요.




이렇게 책을 통해서라도 돈에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계획을 세워 작은 돈일 지라도 꼭 필요한 곳에 사용 할 줄 아는 어린이로

자라났으면 하는 부모에 마음을 우리 아들이 알아 주었으면 좋겠네요.

경제는 나이와는 상관없이 이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잘 설명해서 알아 갈 수 있게 해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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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부터 일기 쓸 거야 나 오늘부터 시리즈
방미진 지음, 김진화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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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부터 일기 쓸 거야 



우리 아들 일기쓰는 거 너무나도 싫어해요.

초등 1학년 들어오면서 담임쌤이 숙제로 내준. 일기.

일주일에 딱 하루만 써도 되는 숙제였기에 잘 써왔지만

일기는 첫번째로 숙제로 인식하는 아들이랍니다.

일기 검사하는 하루 전날은 좀 힘들지요.



현재 2학년인 우리아들.. 2학년에 올라오면 숙제검사 안하는 줄 알았던 아들.

이번엔 일주일치 일기를 검사하신단다.

밀리면 난리 난리..날벼락이죠.

그러니 일기 내용은 어떻겠어요..

많이 써야 세 줄.

'오늘은 늦잠을 잤다.. 그래서 지각이다. 내일은 지각하지 말아야지... 끝'



일기쓰는 딱 좋은 봄날, 방미진 작가님.

진짜 일기들은 소중한 보물로  남는다는.

세월이 지날수록 더욱 아름다워ㅣ는 '추어'이라는 ​
보물이라고 말씀 하시네요..

맞아요.. 일기는 어른이 되면, 소중한 보물이 되어 준답니다..

차례에 나오는 그림 참 예쁘죠.


친구들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힘들어하고 어려워 하는 일기쓰기 방법을 알려 주고 있네요.

주인공 달봉이, 칠칠이와 나나의 일기를.

우선 달봉이의 일기부터 나와요.


꼭 잊지 말고 써야하는 것,

날짜, 날씨, 제목, 오늘 있었던 일을 쓰는 거야. 친구에게 들려 주고 싶은 이야기 처럼.


친구들의 이야기를 하나씩 일기를 쓰고나면

좀더 좋은 일기가 되도록 방법을 알려준답니다.


진눈깨비 오는 날엔 카레라이스




마지막 팁은

일기는 나와 만나는 일

자기가 쓴 글을 한 번 읽어 보는 건 아주 좋은 일.

아주 먼 미래의 내 모습도 사실은 '오늘의 일기'에 나오는 '오늘의 나' 일 뿐이다.


​지난 일기들을 숙제라고 생각하고 지났다고 생각하고 버렸던 아들.

이제 부터라도 일기를 잘쓰고

일기장도 잘 모아서 보물상자안으로 넣어주기로 약속하는 우리아들.

앞으로는 일기를 꼭 해야하는 숙제가 아닌

미래의 나에게 지금 내가 어떻게 지내왔었는지를  잊지않고 기억해 주라는 메세지로

남겨줄 수 있겠다 싶어 우리아들이 너무도 대견해 보였답니다..


엄마인 저도 요즘 논술대비 학습으로 일기를 생각하고 있었던 점에 많이 반성하고 있답니다.

아이가 학교생활에 힘들거나 자랑하고 싶었거나 슬펐거나, 화났거나, 자기 자신이 하고 싶은말

함께 듣고 그냥 넘기지 말고 미래의 아들에게 남길 수 있는 보물로 남겨줘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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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착각하는 남자 고민하는 여자
이경미 지음 / 프롬북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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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다고 착각하지만
잘 모르는 성에 대한 색다른 이야기


​정말 이시점에서 꼭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내남자'와 '내 여자'의 솔직하고

 발칙한 성생활에 대한 모든것이 가득 들어있네요.


 

저희 신랑에게 선물로 전한 이책을 받자 마자​ 무슨 책을 선물로 주냐면서

제목과 한장을 넘겨 내요을 들여다 보더니..

너무나도 좋아하는 얼굴표정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가정의 바탕을 이루는 것이 무엇인가? 바로 부부이다.

나이에 따라 부부가 자는 패턴이 달라진다고 한다.

20대는 포개고 잔다.

30대는 옆으로 누워 마주 보고 껴안고 잔다.

40대는 천장보고 나란히 누워 잔다.

50대는 등 돌리고 잔다.

60대는 각방에서 따로따로 잔다.

70대는 어디에서 자는지도 모른다.

  

 

이 책은 부산일보 위풍당당 성교실

의 칼럼니스트이자 비뇨기과 의사인 이경미가 언제나 내 여자를 만족시키고 있다고 착각하는 남자들과

자신의 성감대가 어딘지도 모르는 여자들의 속사정을 담아 낸 성생활백서.


새벽1시가 넘은시간 책을 볼 때 졸립기도 할 텐데 너무 나도 잘 집중되었다.

누구나 고민하면서도 누구에게 함부로 말하지 못한 섹스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책장이 긴장감과 같이 좀 아까우면서도   잘 넘어간다.

 

p.7 저자가 말한 내용에 

 이 책을 읽는다고 당신이 당장 변강쇠나 옹녀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다이어트 비법을 읽고 알았다고 해도 저절로 살이 빠지지 않은 것과 같은 이치다. 성도 마찬가지다.” 

이 책은

평생 단 한 번의 오르가즘도 느껴보지 못한 여자자신의 물건에 콤플렉스가 있어 그것을 숨기기 위해

토끼 누명을 쓴 남자이야기

, ‘만족스런 성관계 때문에 더 강렬하고 즐거운 섹스를 찾지 않았던 건장한 청춘 남녀

이야기 등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성과 섹스에 대한 적나라하고 솔직한 38가지 이야기를 담았다.

 

 

 

부부가 한 집에서 살면서도 오랜 기간 잠자리를 하지 않고 지내는 부부들이 있다.

그들을 가리켜 섹스리스라고 한다.

물론 섹스가 결혼의 전부는 아니다.

행복한 결혼생활에는 섹스 이외에도 서로에 대한 신뢰, 책임감, 경제적 기여, 정서적 교류 등 많은 요소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런 요소와 더불어 일정한 규칙성을 가진 부부의 행위로서 섹스는 분명 중요한 요소다.

  섹스로 매번 사랑이 불타오른다고 말할 수 없지만 사랑을 더욱 견고하게 하는 접착제는 될 수 있다.

섹스를 자주 하는 부부, 즉 성적으로 열린 대화가 가능한 부부는 그들의 결혼생활이 위기에 빠진다 해도 그대로 무너지지 않는다.

성적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은 일상의 모든 대화가 원활함을 보여주는 증거와 같기 때문이다.


P.245 265일  색(色)다르게

권태로운 관계에서 새로움을 찾고 싶은 여자라면,

채위도 잘 이용하면 성적 판타지 자극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커플들이 상대방에게 자신의 은밀한 성적 판타지를

고백하기 꺼려하ㅣ만, 그것은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다.....

자신도 몰랐던 성감대를 발견할 수 있으니 다양한 체위에 적극적으로 도전해보자.


10년을 넘게 산 부부도 차마 꺼내기 힘든 말이 있어요..

그렇지만  이책을 읽고 몇가지는 허심탄하게  꺼내봤네요.

조금더 열리고 조금더 가까워지는 부부관계.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앞으로 맘과 몸을 터 놓는 부부사이로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이 책을 일고나니 sex’는 우리에게 있어서 심신의 건강과 절대로  없어서는 안되는  관계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것 같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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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1~2학년군 - 별명 좀 바꿔 주세요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정유소영 글, 현태준 그림 / 시공주니어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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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선생님! ‘똥장군’이라니요. 별명 좀 바꿔 주세요! 

2013년부터 적용되는 2009년 개정 교육 과정에 따르면, 국어 과목의 비중이 대폭 높아졌다.

특히 저학년부터 우리말과 우리글을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어 기초 교육을 충실히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문맹률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우리나라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한글을 읽고 쓸 줄 알지만,

다소 헷갈리는 낱말들이 많아 정확한 맞춤법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어린 시절에 기초 국어 교육이 탄탄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온갖 외계어가 난무하고 조기 영어 교육이 열풍인 요즘,

우리말과 우리글을 바르게 사용하도록 하는 교육은 더욱 그 중요성이 강조되어야 한다.

이에 학년별 수준을 고려하여 각 교과서를 분석하고 선별한 낱말들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완벽하게 맞춤법을 익힐 수 있는 시리즈가 나왔다.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은 개정 국어 교과서와 전문 자료들을 분석하여 각 학년군별로 꼭 알아야 하지만

혼동하기 쉽고 자주 틀리는 어휘를 선별하여 집중적으로 알려 준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익살스럽고 재미난 이야기와

친숙한 소재를 통해 쉽고 자연스럽게 맞춤법을 익힐 수 있다.

그 첫 번째 권으로 1, 2학년을 위한

《별명 좀 바꿔 주세요》는 같은 소리가 나거나 비슷해 보여서 헷갈리는 낱말들을,

 초등학교 교실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통해 재미있게 알려 주고 있다.


책이 얇아서 저학년 아이들에게 부담스럽지 않게 볼 수 있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관련 단원이 표시되어 있다.

2-1 국어(나) 8. 보고 또 보고

2-1 국어활동(나) 8. 보고 또 보고

2-2 국어활동(나) 7. 재미있는 말


초등 1~2학년군 교과서에서 뽑은, 닮은 듯 다른 낱말 39개
맞춤법을 공부할 때 가장 먼저 배워야 할 것은 자주 사용하지만 많이 틀리는 낱말들이다.

 따라서 각 학년별로 꼭 알아야 하는 낱말들을 추려 사용한 교과서를 중심으로 책을 기획하고 구성하였다.
초등학교 2학년 국어 교과서에서는 ‘거름’과 ‘걸음’, ‘같이’와 ‘가치’, ‘식히다’와 ‘시키다’처럼 같은 소리가 나지만

 다른 뜻을 가진 낱말들과 ‘가리키다’와 ‘가르치다’, ‘잃다’와 ‘잊다’처럼 비슷해 보여서 헷갈리는 낱말들에 대해 알려 주고 있다.

《닮은 듯 다른 교과서 속 우리말 1~2학년군 - 별명 좀 바꿔 주세요》에서는

이러한 낱말 28개를 포함, 그 밖에 1~2학년군 교과서에 등장하는 낱말 11개를 여러 자료를 참고해 선별하여 총 39개의 낱말들을 다루었다.
마치 쌍둥이를 보고 누가 형이고 누가 동생인지 알아내라고 하는 것만큼이나

헷갈리는 낱말들의 맞춤법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하나의 이야기에 담아,

자연스럽고도 완벽하게 낱말들을 구분하여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글 정유소영/ 그림 현태준

현태준 선생니은 그동안 모아 온 장난감으로 홍대 앞에서 '뿔랄라 수집관'을 운영하고 있다.


 

정유소영 작가님의 말이 나와 있네요.

1,2학년의  시선에서 보고 공부 할 수 있는 책이라고 말하고 있네요.

'아이들이 맞춤법을 틀릴 때마다, 선생님이 나타나 이상한 별명을 만들어 주면 어떨까?'

아이들은 괴상하고 창피한 별명을 바꾸기 위해 작전을 펼치고,

별명을 바꾸기 위한 아이들의 작전은 과연 성공할지, 함께 지켜볼까요?



자. 이제 차례입니다.
​차례에 보니 별령이 하나 둘.. 나중에 별명 시험문제까지 나오네요..

이거 흥미진진합니다.

 


장군이네 반 아이들은 모두 별명을 가지고 있다.

 아이들이 맞춤법을 틀릴 때마다 담임 선생님이 우스꽝스러운 별명을 붙여 주기 때문이다.

철민이는 ‘엄마는 나한테만 심부름을 식힌다.’라고 일기장에 썼다가 ‘시키면 다 하는 철민이’가 되었다.

 장군이는 받아쓰기 시험에서 ‘거름이 빠르다.’라고 잘못 써서 ‘거름 장군’ 되었다가,

 얄미운 지나가 거름은 똥으로 만드는 거라고 떠벌리는 바람에 ‘똥장군’이라는 최악의 별명을 갖게 되었다.

 지나 별명도 만만치 않다. 글짓기 시간에 ‘하얀 집을 짖고……’라고 쓰는 바람에

‘지나 멍멍 짖네’ 되었다가 성이 계씨인 덕분에 ‘계지나 멍멍 짖네’가 되었으니 말이다.

‘눈이 부수다.’라고 일부러 틀리게 써서 ‘눈부신 진영이’라는 멋진 별명을 얻은 진영이도 있지만,

나머지 아이들은 모두 창피한 별명을 갖고 있다.
‘시키다’와 ‘식히다’, ‘걸음과 ’거름‘, ‘짓다’와 ‘짖다’ 등을 헷갈린 아이들이 그 낱말과 관련된 별명을 하나씩 갖게 되는

에피소드는 웃음을 주는 동시에 독자들이 두 낱말을 자연스레 구분할 수 있게 해 준다.

.
 


여기에 더하여 매번 별명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해당 낱말들의 뜻을 보여 주는 카드 그림이 등장하여

각 낱말의 쓰임을 명확히 정리해 주고 있다.
별명에 대한 불만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드디어 별명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선생님이 아이들의 별명과 관련된 낱말들로 시험을 보아 1등을 한 사람에게 별명을 바꾸게 해 주겠다고 한 것이다.

아이들은 1등 한 명만이 아닌 모든 아이들이 별명을 바꿀 수 있는 기막힌 작전을 생각해 낸다.

그 작전은 과연 무엇일까? 아이들의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초등2학년인 우리 아들도 받아쓰기 급수표를 보고 시험을 보는데.

연습을 몇번 이고 해가서 겨욱 백점을 맞아 오지만 얼마 뒤 그 시험을 다시 보면

또 다시 백점 맞지는 않는다.

이 처럼 맞춤범 너무나도 중요하다.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방법.

여기 이책에 나온 내용은 확실히 알고 넘어 갈 수 있을 것 같다. 

내용을 정리해 만화로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아이들이란 역시 만화에 좀더 시선고정 되지요.

한번에 정리가.


열여섯 문제니까, 열여섯 버너 시험 보고, 시험을 볼 때마다 서로 다른 별명을 한 문제씩 맞히면,

결국 열여섯 문제를 맞히고 만점이 되는 방법.


열 여섯 번 시험을 보는데 틀리는 아이가 한 명이라도 나오면 시험은 그대로 끝!

별명 바꿀 기회도 다시는 안 줄 거고,

다른 반을 돌아다니면서 자기  별명을 크게 세 번 외치게 되는 약속을 한 친구들은.

결과는 대성공!
그래서 지금은 '눈부신 아이들'이라 불린답니다.

 


문제는 모두 16문제.. 우리도 함 풀어 볼까요? 


이번에는 선생님 별명을 찾아라!

정답은?


ㅋㅋㅋ.  '뻥쟁이' 랍니다.



아름다운 우리말 도서가 이렇게 더 있네요..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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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일 5Mile Vol 1. - 창간호, Made in Seoul
오마일(5mile) 편집부 엮음 / 오마일(5mile)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5MILE


표지 너무나도 놀랍게 휘황찬란한데다 화려하다는거!

그리고 표지를 넘기면서부터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광고 광고 광고글들!

시간때울때 보게되는게 잡지 잖아요!

그런데 이런 잡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 줄 새로운 잡지가 등장했어요,

받자마자 기분이 좋아진달까요..

바로 5MILE 랍니다..​



 

벌써 표지부터 색다른 느낌이죠.

처음엔 일반 책이라 생각했다는니깐요.​
 

책소개

5MILE 매거진은 우리 주변 사람들의 일상을 다루는 차분하고 조용한 잡지입니다.
잡지이긴 하지만 읽는 사람에게 생각할 여지를 남기는 ‘비어있는 잡지’입니다.
모든 것을 화려하게 보여주려는 기존의 월간 잡지와는 다릅니다.
매 호마다 한가지 주제를 정하고 거기에 대해 진정성있게 접근하는 사람과 이를 둘러싼 사물, 그리고 풍경만을 다룹니다.



창간 첫호의 주제는 〈made in Seoul〉입니다.

서울에서 만들어지고 서울에서 나온 것 중, 우리가 그동안 놓치고 있던 모습들을 찬찬히 들여다봤습니다.

서울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더 신선하게 느껴지는 서울의 몰랐던 면모들이 펼쳐집니다. 

또한 2015년 6월부터 동대문 DDP에서 열리는 ‘앤디워홀 LIVE' 전시를 미리 리뷰했습니다.

5MILE 매거진을 읽다 보면, 잡지 속의 사진이나 글에서 보여주지 않은 그 이상의 것들이 궁금해집니다.

 차분하고 얌전하며 편안한 사진, 여백의 아름다움을 살린 디자인을 통해 하나의 잡지로 끝나지 않고, 그 너머 생각할 공간을 남기고자 합니다. 





 


얼마전 경기도로 이사와  벌써 그리워지는 서울인데

더욱 그마음을 간절하게 하네요.

머물고 있을 때 고마움을 잊은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서울에서 이렇게 다양한 곳을 즐길 수 있다는 생각.

너무 기분도 좋고, 갈 곳도 많고, 볼 것도 많고, 또 먹을것도 많은 서울이네요.


 그런데 무엇보다 이건 뭐 잡지 같지도 않은 것이 부록이 대박이잖아요..

상세 사용방법 책 164, 165페이지에서 확인하니

선물1,선물2 한가지 선택해서 혜택을 받으라는데..

대박..

선물 1. ANDY WARHOL LIVE 입장권 1매 (1인 입장, 정가 15,000원) & 5MILE 아메리카노 2잔 (12,000원 상당)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 사용기간 2015.6.6~8.31
- 한남동오거리 5MILE 카페 / 사용기간 ~2015.12.31

선물2. 5MILE 수제 맥주 4잔 (28,000원 상당)
- 한남동오거리 5MILE 카페 / 사용기간 ~2015.12.31 



앤디워홀 전시 티켓이랑 오마일 생맥주 4잔 무료중 하나를 선택하는거에요,
스타일이 뭐랄까? 환상이죠.
당연 선물은 앤디워홀전 티켓이지요.

참, 앤디워홀 전시는 선착순 5000명에 한한다고 하는데 5mile 창간호가 불티나게 팔리게 된다면 전시오픈날 가야할듯!
5mile 페북에서 마감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번 창간호에 앤디워홀에 대한 리뷰가 실렸는데 이런건 사실 미리 좀 알고 가야 보는 재미가 더하죠^^

앤디워홀을 서울에서 만나는 기회를 주는 5MILE은 앤디워홀에 대해 이름은 많이 들어 알고있지만

 그에 대해 자세히 모르는 저와 같은 사람들에겐

모르는 채로 앤디워홀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진정 그와 그의 세계를 알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책을 굉장히 좋아하는 저처럼 큰 서점에 가서 많은 책을 만나고 보는 순간도 너무 행복하지만

 그냥 조용한 공간에서 책을 만나는것도 너무 좋아하거든요.

 그런 저에게 딱 맞춤인 서점에대한 이야기는 한줄 한줄 놓치고 싶지 않는 이야기들로 가득했답니다.

서울의 서점들로 여행을 다녀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죠.

제가 평소 너무 좋아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가 가득 들어있는 5MILE은 너무 알고 싶었지만

물어보기에는 애매했던 것들에 대한 자세하고 다정한 이야기들이 있고 누구나 반하게 될 멋진 사진이 듬뿍 들어있는 선물 같네요.


 

책은 분류가 문화교양잡지에 분류되어 있지만,

 잡지와는 달리 판형이 좀 크고 넓고 잡지와는 많이 다른 느낌이네요.

광고는 전혀 보이지 않고,

 중점 서울의 여러가지 모습들을 담아 놓은 것 같아요. 

커다랗게 큰 사진으로 담아놓고 있어서 주목하게 해요!


가봤던 곳이나 알고 있던 장소가 등장하면 왜 그리도 반가운가요.

 서울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깃 거리가 담겨 있어요^^


 

그러니까 뭐랄까 그냥 가만히 풍경을 바라보고 느낄 수 있는 그런 시간

을 마련해 주는 책이랄까요?  

요즘은 사람들의 힐링을 위한 책들이 참 많이 등장하는거 같아요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느낌.  

노천 식사의 멋을 아는 사람들이 달력에 동그라미를 쳐두고 손꼽아

 기다리는날..

매달 둘째 일요일, 마르쉐@혜화동 

 열린다는 요런 시장 정보도 좋아요,

담에 요기 갈때는 무엇을 먹을지 미리 계획을 짜고, 꼭 현금을 잔뜩 챙겨가야겠다.
케이크나 과자를 담아갈 밀폐용기도 잊지말고,
용기를 따로 가져가면 2인분과 같은 1인분을 준다하니 꼭 잊지 말아야겠다.
오전 11시쯤 시작되 점심 식사 끝날 시간인 1시는 거의 먹거리들이 다 팔려서 텅텅비는 판매대라고 하니
기억하고 가야겠다.

 



서울에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제 착각이었던것 같아요.

심지어 제가 가보고 그냥 무심하게 지나쳤던 곳인 창경궁도 이렇게 아름답구나 싶은 생각에 제가 가지고 있고

 누리고 있던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것 같아요.

또 좋아하는 빵을 사겠다며 대전, 부산 이렇게 돌아다니고 다른 곳도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서울에 이렇게 많은 맛있는 빵들이 있는줄 이번에 알았어요.

꼭 하나하나 다 먹으러 가보고 싶네요.

서울의 매력은 끝이 없는 것 같어요.

 이렇게 기회가 있을 때 제대로 즐겨야 겠다고 생각하며 놓치고 보지 못 했던

것들을 기억해 두었다 담에 가봐야 할 곳으로 두근거리는 맘을 감출 수 없네요.

 행복하게 만들어준  5MILE!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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