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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결혼 사이 - 결혼 시켜주는 남자 이웅진 에세이
이웅진 지음, 미니 일러스트 / 뜰book / 2022년 7월
평점 :
요즘은 결혼이라는 제도가 부담스럽다 말하는 주변에 지인들이 많아졌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 행복하지만,
사랑에 끝이 결혼이라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현실적인 만남이라고 하는데,
사랑과 결혼 사이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책 더 관심을 갖게 된다.
30년 넘은 경험을 가진 커플매니저가 말하는 결혼의 모든 것
사랑과 결혼 사이에
흥미롭고 풍부한 에피소드가 가득한 에세이 읽는 즐거움을 주게 된다.
여러 사람들에 이야기라 더 재미있고 사람과 사람이 어떻게 관계를 맺게 되는지 들어가 본다.
처음 시작은 결혼문화, 천지 개벽 수준으로 달라졌다로 시작되는데,
챕터 그대로 현실 결혼문화는 너무나도 달라진 것 같다.
누구나 한 번쯤은 살아가면서 사랑과 성, 그리고 결혼이라는 삶에 경험을 하게 되는데,
달달한 사랑에 얼마 못가 이별이라는 아픔을 경험하기도 하고,
사랑의 끝으로 결혼을 통해 가족을 만들어가게 된다.
현대사회에 가족이라는 집단 속에는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결혼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서로를 존경하는 감정으로 항상 노력이 필요하게 된다.
결혼에 있어서 적령기라고 말하는 시기는 현재 100세 시대에서는 이미 의미가 없어졌지만,
출산 문제에 있어서는 고려해 볼 문제인 것 같다.
결혼한 딸이 집을 떠나 독립하게 되지만, 결혼을 했어도 부모는 딸에 방을 치우지 못하고
결혼 후 자신의 방에서 쉬고 싶을 때,
요즘처럼 이혼율이 높기에 1~2년 동안에 방을 정리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친정을 방문해서 나만에 공간에 혼자에 시간을 갖고플 때
방문하게 되는데, 나만의 방을 없애버렸다면 그 휴식 공간을 다른 곳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결혼만이 살길은 아니고,
결혼생활이 행복을 주지 못했을 시 이혼을 할 수도 있고,
이혼 후 다시금 찾게 되는 행복, 재혼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한 번에 결혼생활에 실패로 재혼에 있어서 챙겨야 할 점들도 있을 것이다.
딸 셋 둔 이혼녀의 인생역전에 대한 에피소드로
재혼 상대자로 딸을 셋 육아 중이라는 말에 이혼녀를 만나기 꺼려 했기에
재혼이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현재 남편은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선택으로
셋 딸이 모두 성공하여 풍족한 삶을 살아가게 된 것이다.
인새에 있어서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는 말은 공감하게 된다.
이런 결혼 저런 결혼, 별의별 결혼· 결혼· 결혼
이상적인 결혼이라는 정답이 따로 있지는 않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결혼을 염려스러울 만큼 무지한 체 대할 경우가 있다.
결혼생활을 이상적이면 이상적일수록 보다 높은 교양도 필요하게 된다.
결혼을 할 때는 좋지만, 결혼 생활 후 비극의 이혼까지도 가데 되는 경우가 있는데,
결혼생활에 있어서 사랑을 받고 있음을 알고, 사랑할 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인간을 더 성숙시켜주는 감정으로
상대를 존중하며, 이해해 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는 집단이 바로 가족이며, 결혼생활이다.
다양한 커플들의 에피소드를 통해서
현재 결혼을 앞둔 연인들, 부부 사이라도 이 책을 통해서 많은 부분을 공감하며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