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곳을 치료해 주는 병원

병원 - 신나는 생활 ㅣ 나는 알아요! 18
네티 반 카트호벤 글, 마욜레인 휜트 그림, 최재숙 옮김 / 사파리 / 2015년 4월

나는 알아요!

병원 

​아픈 곳을 진찰하고 치료해 주는 고마운 병원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도 무서워하면서도 소중한 분들이 계시는 곳.

바로 병원이지요.​

​태어나서 맨 처음 만나는 의사선생님..

병원에 너무나도 가기 싫어하지만 어쩔 수 없이 가야만 한다는 걸 잘알아요.

병원을 단지 무서운 곳만이 아닌 꼭 필요한 곳이고 또, 종류가 많다는 걸 너무나 잘 배울 수 있는 책 이네요.

우리 몸 모든 곳을 치료할 수 있는 병원. 종합병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우선 병원에 가면 접수창구를 가야 하는데,

어떻게 아파서 왔는지 접수를 하고 해당하는 과에 진료를 받아요.

여기 책에 나오는 친구는 귀가 아파서 병원을 찾았네요.

이비인후과로 갔어요.

꼬마지식이라고.자세한 설명이 노랗고 예쁘게 표기되어있어 있네요.

먼저 진료를 받고 수술을 하게되어 입원실에 왔어요. 병원에 입원을 하게되면 환자복으로 갈아 입어야 하지요.

입원실에 다른 친구들은 어디가 아파서 왔을까요?

입원실에는 침대가 있어요. 그런데 침대의 등받이가 올라가기도 하고 접히기도 하네요.

이렇게 수액 주사를 맞는 친구도 있어요. 수액주사는 고무관 주사를 팔에 꽂으면 우리 몸속으로 수액이 들어가는 거랍니다.

자전거를 타다가 충돌 사고가 나서 병원에 오면 이렇게 정형외과에서는

방사선 사진을 찍고  부러진 다리와 팔을 석고 붕대로 감아 주지요.

​우리가 태어난 곳. 바로 산부인과 랍니다.  갓 태어안 아기들이 많아요.

엄마가 산부인과에 가면 동생이 생긴답니다.

아기들이 작게 태어나서 몸이 아픈 아기들은 인큐베이터에  알맞는 온도와 산소를 자동으로 공급해 주는 기계죠.​

또 갑자기 아프거나 사고가 나서 찾는 응급실이 있어요.

우리 친구들은 모두가 꼬마의사!

우리 아이들은 모두가 의사가 되어보고 싶어한답니다.

우리 곰돌이 친구를 치료해 주려구 하네요.

열이나면 체온도 제어주고, 다친곳에 마치하고 다친곳을 꿰매주는 수술하고

수술한  곳에 붕대도 칭칭 감아주구요. 너무나 즐거운 재미있는 시간이지요.

이렇게 병원에 오면 팔찌를 채워 주지요. 환자에 이름과 어디가 아파서 온 환자인지 쉽게 알 아 볼수 있답니다.

이렇게 수술을 하고 난 후 마취에서 깨어날 때까지 쉬는 회복실과 회복후에는  입원실로 돌아와 치료를 받는 답니다.

병원에는 어린이를 위해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는 시간도 있네요.

아픈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책일 잘 보았는지 꼬마퀴즈가 나와있답니다.

아이들과 책을 일고 독후활동을 할 수 있게 맨뒤에 꼬마퀴즈가

있어서 우리 어린이들에게 책에 담긴 지식을 잘 전달할 수 있네요.
 

똑똑한 지식그림책· 나는 알아요!​

​<나는  알아요!>는 우리아이가 꼭 알아야 하는 과학.자연.생활.문화에 대한 원리와

생상한 정보, 깊이 있는 지식을 흥미롭고 명쾌하게 풀어낸 똑똑한 지식그림책 이네요.

우리 아이들이 병원을 자세히 아이들에 시선에 맞게 잘 전달하고 있어요. 책을 읽다가 중간중간 병원에 갔었던 이야기들.

병원은  아픈곳에  따라 다 다르기 때문에 해당하는 과에 가야한다는 걸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병원은 무서운 곳이라기 보다는  꼭 필요한 곳이고 중요한 곳이라는 사실을 알아 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책을 다 읽고 "난 후 난 의사가 될래요" 라고 말하는 우리 아이들. 책을 읽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있는 소중한 시간이였답니다.

아빠의 브이 사인

아빠의 브이 사인 ㅣ 이야기꽃 3
소마 고헤이 지음, 후쿠다 이와오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5년 5월

키위북스

아빠의 브이 사인

얼마전 학교 공개수업에 참관했었는데..

많은 엄마아빠들이 교실뒤에 와 계시더라구요.

저학년은 발표 위주 수업을 진행하시던데.. 왜그리도 내가 더 떨리는지요.

이책에서는

와카바초등학교 학부모 수업 참관일에 있었던 일부터 시작하네요.

일본도 우리와 비슷한 모습이 맣은가 봅니다.

국어시간 '다양한 특기'에 대해 공부하고 부모님들이 오셔서  부모들의 특기에 대해 이야기시간이 주어집니다.

가슴이 콩닥콩닥 레이의 아빠는 뭐라고 대답할까요?

저는 특기가 ......음, 음......

부끄럼쟁이 레이 아빠는 "저는 특기는 달리기예요. 달리기 경주에서는 언제나 1등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가장 큰 박수로 대답을 해주었답니다.

그로부터 한 달쯤  5월  어느날. 레이는 아빠의 멋진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다며.

운동회에서 아버지 이어달리기를 해달라는데..

아빠는 1등을 한게 사실이기는 하지만 초등학생 때 일일 뿐,

현재는 96kg이나 나가는 뚱뚱한 몸이 되어서 50m 나 달려도 힘든상황.

운동회까지는 2주 밖에 안남은 상황인데

아빠는 고민하단 레이에게 솔직하게 말하고

초등학생 때 특기였지만 지금은 아니라며 

하지만 아빠가 솔직하게 말하지 못한 탓이니 최선을 다해보기로 약속한다.

레이와 아빠는 특훈을 시작하고​

몇 번이고 계속해서 달리고,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운동회 전날 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특훈을 하는 동안

아빠 몸무게도 5kg감축

운동회 날 대표 선수로 파란 머리띠 착용.

주먹을 불끈  굳은 각오로

"위치로!"

"준비~, 출발!"

와~, 레이 아빠는 지금까지는 1등!


레이는 조마조마했지만,

결승전까지 40m 남기고,

 이제  1등인가 싶은데

갑자기 다리가 뒤엉키더니 탓,탓,탓, 앞으로

하지만 아빠는 계속 달립니다.

"아빠, 힘내세요!"

모두들 응원을 하고 있네요.

끝까지 최선을 다한 아빠

레이는 '아빠, 정말 멋졌어요! 끝까지 최선을 다한 거지요, 아빠?'

​
아빠는 레이만 알도록 아주 작은 브이 사인을

너무나도 감동적인 부분입니다.

아들이랑 이책을 읽고 나서 지난 운동회때를 떠올려 보았습니다.

​​운동회 하이라이트 이어달리기를 학부모가 참여했는데요.

우리반은 너무나 지원자가 많아서 저는 참여를 못했었거든요. 우리아들

실망한 얼굴로 왜 엄마는 뛰지 않은거야.. 우리 엄마도 달리기 잘하는데 일등하는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었는데. 하면서

그때의 일을 이야기 했네요..

좋은 추억거리들.. 이렇게 떠올리니 너무나 행복해 지네요.

부모-자녀관계 개선 놀라운 효과!

우리집 모험놀이
방승호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5년 5월

부모-자녀 관계 개선 놀라운 효과!

29가지 놀이 활동으로 아이의 인생이 바뀐다! 

우리집 모험놀이

이지스에듀

부모-자녀 관계 개선 놀라운 효과

KBS, MBC, SBS, EBS 등 방송! 조선, 경향, 한국, 한겨레 등 언론이 주목한

상담의 패러다임을 바꾼 모험놀이상담! 유니세프한국위원회도 추천한 책!

방승호 선생님은 소외 지역의 공부방 어린이들을 위해 무료로 모험놀이상담을 해왔다.

이러한 나눔 활동이 알려져, 저자 선생님은 ‘대한민국의 꿈을 가꾸는 사람들’ 선정, 보건복지부 ‘이달의 나눔인’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활발한 봉사활동 덕분에 왕따, 학교 폭력, 게임 중독, 학업 스트레스 등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이 알려져 여러 언론매체에서 저자 선생님을 취재하고 ‘모험놀이상담’을 소개했다.

또한 ‘모험놀이상담’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모험놀이 상담’ 관련 박사 논문을 발표했다.

KBS ‘아침마당’ 목요특강 및 EBS, MBC, SBS의 TV와 라디오 에서 선생님의 ‘모험놀이’를 소개하고 인터뷰했고

, 조선일보, 경향신문, 한겨레, 매일경제, 한국일보 등에서 ‘모험놀이’와 선생님을 집중 조명하였다.

주간교육 및 소년조선일보에 방승호 선생님의 ‘톡톡 상담실 칼럼’을 연재했고,

현재 스포츠경향에 ‘방승호 교장의 마음의 반창고’ 를 연재 중이다.

모험놀이상담이란?

모험놀이 상담은 레크리에이션처럼 간단한 신체활동을 통해 긍정적 경험을 만들어주고,

조직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생각하게 만들어, 관계 회복에 효과적인 상담 모델이다.

미국에서 어드벤처 기반의 카운슬링(Adventure Based Counseling)이란 이름으로 부르다 보니

국내에서도 모험놀이상담이란 이름으로 알려져 왔다.

모험놀이 활동은 방승호 선생님이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시작, 17년 동안 끊임없이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시행한 결과, 분노감정 조절을 가능하게 하고 아이와의 소통, 청소년 우울증, 왕따, 학교 폭력을 해결하는 놀라운 성과가 입증되어,

KBS, MBC, SBS, 조선일보, 경향신문, 한겨레 등 전 언론에서 집중 조명되며 획기적인 상답법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

이 책의 첫째마당

​에서는 가정 모험놀이상담의 기본 원리와 운영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가정 모험놀이상담의 장점’ ‘부모들이 알아야 할 아이의 심리’ ‘가족들이 할 수 있는

기본 모험놀이’ ‘모험놀이를 해야 하는 이유’ 등에 대해 17년 동안 상담했던 학부모와 학생들의 사례를 들어 모험놀이의 놀라운 효과에 대해 알려준다.

이 책의 둘째마당

​에서는 1318 아이들의 1:1 상담 사례와 고민 유형별 모험놀이를 각 유형별 모험놀이를 소개한다.

각 고민 유형에 적합한 모험놀이 4~5개를 소개했으므로 어머니와 아이,

 선생님과 제자 한두 명이 충분히 할 수 있다. 특히 29가지 모험놀이를 일러스트와 함께 제시해, 1:1 상담교사나 부모님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1분에서 20분 정도 걸리는 놀이들이므로 가정이나 학교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

 우리집 모험놀이는,

보모-자녀관계 개선에 놀라운 효과를 가져다 줄거예요.

우리 아들과 소통하는 방법 , 놀이하는 방법 ...

예전에 알았으면 더욱 좋았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눈물날 정도로 갈등이 심한 경우도 많았고 앞으로도 생길테니요.

P.37

불행한 아이, 행복한 아이

부모의 과도한 기대와 가정불화로 멍드는 아이들.

기대가 클수록 실망도 크잖아요..

그래서 맘에 담아둔 기대를 밖으로 다 버린답니다.

바닥까지 드러나 있으면 아무리 작아도 들어온 것이니 무게가 있잖아요. 

기대치를 울 아이 보다도 약간 낮게 잡으려고 노력한답니다.

그러면 모든게 칭찬에서 시작도니깐요.

가끔은 옆집 아이 대하 듯 하라는 주위 말을 참고하면서요.

우리집 모험놀이 도서에는

모험놀이가 29가지 활동이 실려있는데요~

이 놀이를 통해 마음이 아픈 아이들 , 힘든 부모들 모두에게 도움이 많이될것같아요. 

이렇게 읽기 쉽게 활동방법이 나와있어요~

 놀이활동으로 인한 효과

커피한잔하며 ~ 쉽게쉽게 읽을 수있는 책이에요:)

아이 학교도 보내고  출퇴근시간을 이용해서 읽어보면

바쁜 아침에 아이에게 짜증냈던 마음이 다 눈녹듯 사라지고 없답니다.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너무도 잘  이해 할 수 있게 될거 같아요~

p.119

내성적인 성격으로 우축된 행동을 하는 아이

아이가 남 앞에 나서기를 거부하는 행동의 심리적 원인 중 하나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아이에게 작은 성취감이라도 자주 주어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

‘서울학부모지원센터 http://parents.sen.go.kr​

 (‘학부모교육 → 사이버 강좌 → 학부모의 마음을 여는 코칭콘서트’ 선택)

책으로 활동을 익힐 수 있지만,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한 동영상을 보면 더 실감난다.

실제 모험놀이 상담을 진행한 모습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저자가 운영하는 상담 카페

-날날이 쌤과 함께하는 행복발전소 http://cafe.naver.com/ssem2

아이들이 클 때까지 계속 부모 지침서처럼 옆에 두고 봐야 할 책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추천합니다!

‘놀이 결핍’은 어린이를 병들게 합니다. 재미와 감동이 어우러진 ‘기적의 모험놀이로’

부모도 자녀도 오늘을 행복하게 사는 지혜를 만나 보세요.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우리집 모험놀이》를 추천합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우리 아들도 기적같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믿음.

항상 잊지말고 아들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행복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큰 가르침을 받게 해준 책이였답니다.

주머니에서 짤랑대는 나의 경제

주머니에서 짤랑대는 나의 경제 - 대한출판문화협회 2015년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ㅣ 열 살부터 술술 읽는 경제 1
게리 베일리.펠리시아 로 지음, 마크 비치 그림 / 개암나무 / 2015년 5월

 

열살부터 술술 읽는 경제 ①

​주머니에서 짤랑대는 나의 경제 

개암나무

주머니 속에 굴러다니는 동전 몇 개!

이 돈을 어떻게 불리고, 쓰고, 도 나눌지 궁리해 본 적이 있나요?

알록달록 차례랍니다.​

​

돈을 불리고, 쓰고, 나누는 것! 바로 이 모든 활동이 경제에요.

쓰고 남은 용돈을 꼬박꼬박 저축하고,

계획을 짜서 지출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 나누는 습관은

미래를 위한 큰 훈련이지요.

경제가 어렵다구요? 그렇지 않아요.

내 주머니에서 짤랑대는 동전 몇 개에서 부터 경제는 시작되니까요!

​돈이 뭘까요? 돈은 쓰자고 약속한 대표적인 것들이에요.

돈은 돌고 돌아요.

엄마에게서 용돈받아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그돈은 모아서 은행에 저축.

아빠는 회사에서 월급을 받으시고 그돈을 엄마에게 엄마가 용돈으로 주시고

이렇게 돈은 돌고 돌아요.

돈은 정말 쓸데가 너무나도 많지요.

돈을 모으는 것 만큼 쓰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하지만 돈은 한정되어 있으니 신중하게 생각하고 써야 겠지요.

게획을 짜서 어떻게 지출할 지 생각해 봐야 한답니다..

​

우리 아들 학교가는길에 용돈을 받아 가요.

간식비 용도랍니다..500~1,500 정도 되지요.

쓰는 건 자유지만 용돈 기입장을 써서 엄마에게 검사를 받아야 다음 용돈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니다.. 내가 어떤 지출이 있었고 잔액이 얼마나 남았고

남은 잔액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계획은 미리미리 알려 줘야 할 것 같아요.

경제 는 어릴 때 부터 알려줘야 한다는게 저희 부부에 생각이입니다.

경제를 모른다면 모든 맘에 든것은, 먹고 싶은 것은, 즐기고 싶은것 등을

다 하고 싶어하기에

일찍 알려주고 매번 조금씩 조금씩 설명해 준답니다.

아이들은 가끔 부= 행복 생각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엄연히 다르다는 걸 알고 있지요.

2015년 세계에게 가장 행복한 나라로 꼽힌 곳은 파라과이예요.

결코 잘사는 나라가 아니죠.

파라과이 사람들은 어느 나라보다도 스스로를 행복하다고 여긴다는 겁니다.

미래가 되면 지금처럼 동전이나 지폐로 사용하게 될까요?

지금도 가상화폐로 잘 알려진 비트코인이 있지요.

돈의 앞날은 어떨까요?

지금도 엄청난 돈이 이리저리 옮겨 다니고 있는데요.

앞으로 돈을 더 많이 가지게 될 텐데 그에 따른 책임도 늘어나게 되겠지요.

돈을 잘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부터 시작된답니다.

정리콕콕.

한눈에 보는 나의 경제

정말 한눈에 펼쳐 보이네요.

​

이렇게 책을 통해서라도 돈에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계획을 세워 작은 돈일 지라도 꼭 필요한 곳에 사용 할 줄 아는 어린이로

자라났으면 하는 부모에 마음을 우리 아들이 알아 주었으면 좋겠네요.

경제는 나이와는 상관없이 이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잘 설명해서 알아 갈 수 있게 해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나 오늘 일기 쓸 거야

나 오늘부터 일기 쓸 거야 ㅣ 나 오늘부터 시리즈
방미진 지음, 김진화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15년 5월

나 오늘부터 일기 쓸 거야 

우리 아들 일기쓰는 거 너무나도 싫어해요.

초등 1학년 들어오면서 담임쌤이 숙제로 내준. 일기.

일주일에 딱 하루만 써도 되는 숙제였기에 잘 써왔지만

일기는 첫번째로 숙제로 인식하는 아들이랍니다.

일기 검사하는 하루 전날은 좀 힘들지요.

현재 2학년인 우리아들.. 2학년에 올라오면 숙제검사 안하는 줄 알았던 아들.

이번엔 일주일치 일기를 검사하신단다.

밀리면 난리 난리..날벼락이죠.

그러니 일기 내용은 어떻겠어요..

많이 써야 세 줄.

'오늘은 늦잠을 잤다.. 그래서 지각이다. 내일은 지각하지 말아야지... 끝'

일기쓰는 딱 좋은 봄날, 방미진 작가님.

진짜 일기들은 소중한 보물로  남는다는.

세월이 지날수록 더욱 아름다워ㅣ는 '추어'이라는 ​
보물이라고 말씀 하시네요..

맞아요.. 일기는 어른이 되면, 소중한 보물이 되어 준답니다..

차례에 나오는 그림 참 예쁘죠.

​

친구들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힘들어하고 어려워 하는 일기쓰기 방법을 알려 주고 있네요.

주인공 달봉이, 칠칠이와 나나의 일기를.

우선 달봉이의 일기부터 나와요.

​꼭 잊지 말고 써야하는 것,

날짜, 날씨, 제목, 오늘 있었던 일을 쓰는 거야. 친구에게 들려 주고 싶은 이야기 처럼.

친구들의 이야기를 하나씩 일기를 쓰고나면

좀더 좋은 일기가 되도록 방법을 알려준답니다.

진눈깨비 오는 날엔 카레라이스




마지막 팁은

일기는 나와 만나는 일

자기가 쓴 글을 한 번 읽어 보는 건 아주 좋은 일.

아주 먼 미래의 내 모습도 사실은 '오늘의 일기'에 나오는 '오늘의 나' 일 뿐이다.

​지난 일기들을 숙제라고 생각하고 지났다고 생각하고 버렸던 아들.

이제 부터라도 일기를 잘쓰고

일기장도 잘 모아서 보물상자안으로 넣어주기로 약속하는 우리아들.

앞으로는 일기를 꼭 해야하는 숙제가 아닌

미래의 나에게 지금 내가 어떻게 지내왔었는지를  잊지않고 기억해 주라는 메세지로

남겨줄 수 있겠다 싶어 우리아들이 너무도 대견해 보였답니다..

엄마인 저도 요즘 논술대비 학습으로 일기를 생각하고 있었던 점에 많이 반성하고 있답니다.

아이가 학교생활에 힘들거나 자랑하고 싶었거나 슬펐거나, 화났거나, 자기 자신이 하고 싶은말

함께 듣고 그냥 넘기지 말고 미래의 아들에게 남길 수 있는 보물로 남겨줘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