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르세 미술관 명화 플레이북 - 불멸의 명화로 경험하는 세상 모든 종이 놀이 ㅣ 명화 플레이북 시리즈 1
오르세 미술관.에디씨옹 꾸흐뜨 에 롱그 편집팀 지음, 이하임 옮김, 이자벨 시믈레 디자인 / 이덴슬리벨 / 2019년 11월
평점 :
이 서적은 15세 미만의 여학생들이 가장 좋아할 서적으로 여성들이 좋아할 종이 놀이의 종합 선물세트로서 오르세 미술관의 명화도 감상하고 직접 종이를 오려 인형놀이, 퍼즐, 선 긋기, 틀린 그림 찾기 등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어 아동들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최적인 서적으로 평하고 싶다.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이 다량 전시되고 있는 오르세 미술관에 대한 명화 플레이북은 인상주의 시대의 의상과 소품을 참조하여 직접 그림을 그려 보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제임스 티소의 작품, 에두아르 마네의 <나나> 그림을 컬러 사진을 개제하고 인상주의 스타일에 맞는 나나의 의상을 가위로 오려 직접 인형놀이 하도록 되어 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1215/pimg_7936041492385639.jpg)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와르의 <그네>, 제임스 티소의 <여점원>은 그림에서 빠진 부분을 퍼즐 조각을 맞춰 완성하도록 되어 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1215/pimg_7936041492385640.jpg)
에두아르 마네의 <발코니>, 제임스 티소의 <미라몽 후작과 후작부인, 그들의 아이들>, 귀스타브 카유보트의 <카페에서> 작품은 틀린 그부분을 찾아내도록 하여 그림에 몰입하고 세밀하게 관찰하도록 유도하였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1215/pimg_7936041492385641.jpg)
프레데리크 바지유의 <가족모임> 그림의 경우 얼굴 부분을 공란으로 만들어 가족이나 친구의 사진을 붙이나 캐리커쳐를 그리는 방식으로 장식하도록 유도하여 독자 개성에 맞는 한 장의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배려 하였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1215/pimg_7936041492385642.jpg)
그 외에 미로 찾기, 인상주의 시대 패션 신문을 만들어 보는 공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오르세 미술관이나 인상주의의 매력에 다가 가도록 설계되었다.
이 서적은 오르세 미술관의 명화와 인상주의 시대로의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서적이라 하겠다. 소개된 명화는 15편 정도이지만 그림을 완전히 이해하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종이놀이를 하도록 유도한 부분이 학생들에게 완벽한 학습이 될 장점이라 생각된다. 여성이나 초등학생들에게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가볍게 선물할 가장 적합한 서적으로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