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행동력 - 원하는 삶을 위한 최적화 마인드맵
조문경 지음 / 라온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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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한 하루가 지나갑니다. 누구에게나 같은 시간이지만 누구나 다르게 느끼는 시간이란 게 참 묘합니다. 느끼는 정도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는 것도 아이러니합니다. 어떤 이는 한 시간의 소중함에 목숨을 걸지만 어떤 이는 하루의 지루함을 견디지 못합니다. 세상은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느끼는 감정 또한 다릅니다. 그렇다보니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진 이들의 집합체가 한 사회를 이루고 있습니다. 사회는 직선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수많은 직선들이 모여 구부러지거나 휘어져 곡선을 형성하고 새로운 모형을 만들어갑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가지는 몇 가지 공통된 특징이 있습니다. 자신이 맞는다는 생각, 자신의 감정이 중요하다는 생각, 자신의 관점이 세상의 중심이라는 생각입니다. 이는 많은 문제점들의 원인이 되지만 세상을 지탱하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성공을 향한 스토리, 당신은 스스로의 성공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행동을 지속하고 있습니까?

 

기회는 자주 오지 않습니다. 기회는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기회를 기다릴 것인가? 기회의 주인이 될 것인가? 기회를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진다면 성공이 훨씬 가까이 다가올 것 입니다. 성공철학은 자신의 그릇을 알지 못하는데 너무 성급히 물을 담는 이론을 주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성공을 꿈꾸고 있습니까? 성공은 나에게 어떤 의미를 가져다줍니까? 성공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은 삶의 철학을 배우는 것과 같습니다. 누구나 성공을 꿈꾸지만 성공의 문턱을 쉽게 넘지 못하는 이유는 이론을 몰라서가 아니라 성공에 대한 이해부족이 대부분입니다. 성공은 믿기 어려운 자의식을 선물합니다. 존중과 경애, 그리고 높은 자존감은 인생의 절정을 맛보게 합니다.

 

복잡할수록 과정보단 결과에 치우치는 경향이 많습니다. 복잡하다는 것은 다양한 사람들의 도전이 지속된다는 것이며 창발적인 아이디어가 분출한다는 것입니다. 시간은 여유를 두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선택합니다. 고만고만한 아이템으로 성공하기 쉽지 않습니다. 사업에 실패하는 대부분의 이유는 차이가 없는 과정을 반복하기 때문입니다. 과도한 정보가 식상함을 유발하며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결과에 치중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인기인들이 지닌 부의 매력입니다. 수백억대를 호가하는 부동산과 주식, 수십만 명의 구독자들, 현상은 과거를 감춘 채 결과만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그들 또한 삶의 메시지를 풀어 가는데 엄청난 고통과 고난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어려운 시기는 누구에게나 다가오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관점은 새로운 시각을 연결해줍니다. 김은미 작가의 배고픈 시간은 준비된 시간이었습니다. 그녀는 인생엔 마법의 순간이 찾아오고, 준비된 사람은 자기 인생을 마법처럼 바꿀 수 있다고 말하며 역경의 순간을 버티지만 말고 훈련으로 가득 채우라 충고합니다.

 

자기계발서들이 넘쳐나는 것은 성공이 쉽지 않다는 증거입니다. 누구나 성공을 꿈꾸지만 성공은 마치 자신과는 상관없다는 듯 멀어져만 가는 것 같습니다. 개인에 따라 성공에 대한 기준이 다를 수 있지만 자본주의 사회의 성공 기준은 부와 자유입니다. 돈이 많다는 것은 보다 나은 선택과 기회를 제공받습니다. 돈에 대한 이해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자신에 대한 이해입니다. 삶의 의미와 목적, 정체성에 대한 성찰이 부족하다면 아무리 돈이 많아도 공허함과 무기력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린 의지와 상관없이 태어났지만 의지를 가지고 살아야합니다. 그리고 의지는 지금의 행동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오늘 어떤 생각과 어떤 행동으로 하루를 보내느냐에 따라 미래의 모습이 달라질 것입니다. 행동하는 삶에 대한 깊은 철학이 돋보이는 슈퍼행동력을 추천합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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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와 함께 춤을 - 시기, 질투, 분노는 어떻게 삶의 거름이 되는가
크리스타 K. 토마슨 지음, 한재호 옮김 / 흐름출판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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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감정이 소중한가? 감정이 없다면 인간 존재 의미는 무엇인가? 무엇 때문에 기뻐하고 무엇 때문에 슬픔에 젖는가? 또한 무엇 때문에 생의 대부분이 감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인가? 감정은 수만 년동안 지탱해온 인간의 사회적 변화를 이야기한다. 기쁨과 즐거움은 같이 경험하는 것이고 슬픔과 분노도 대상이 필요한 감정이다. 감정은 저마다 필요에 따라 인간과 여정을 함께했으며 생존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왔다. 인간에겐 특별한 감정이 있다. 타 동물에게선 볼 수 없는 수치심이란 감정이다. 부끄러움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후회와 반성을 일으키며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감정이 인류의 역사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면 지나친 억측일까?

 

감정은 이해하기 무척 어렵다. 예측이 불가능하고 복합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어떤 경우엔 부지불식간에 우리의 몸과 마음을 사로잡아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만들어버린다. 21세기는 긍정 심리학이 주를 이루는 학문이 되었다. 긍정적 감정에 대한 이야기는 성공스토리를 중심으로 수많은 이들에 의해 회자되어왔다. 지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분노, 시기. 질투, 경멸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다. 부정적 감정은 기피대상이다. 분노는 자신과 타인을 위험에 빠뜨린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분노는 통제하든지 길들여야하는 대표적인 나쁜 감정으로 인식되어 왔다. 헌데 분노와 같은 감정이 필요하지 않다면 왜 자꾸 그리고 반복적으로 인생의 앞길을 막고 괴롭히고 버티고 있느냐는 것이다. 감정도 진화의 일부분이라면 부정적 감정 또한 생존해야할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부정적 감정은 고대로부터 해결해야할 문제로 인식되어왔다. 기원전 3세기, 스토아학파는 감정을 우주의 일부로 판단하고 통제가 불가능한 것은 해결할 필요가 없는 것이라 주장했다. 그들에게 감정은 통제할 수 없는 하나의 사건일 뿐이다. 간디는 아트만과 같은 높은 진리를 추구하기 위해 외부세계로부터 오는 모든 것들을 차단하는 수행을 통해 감정과 감각을 통제했다. 그들에게 감정은 인간을 괴롭히는 불필요한 조건이었고 항상 통제해야하는 부정적 대상이었다. 반면에 공자와 아리스토텔레스는 부정적인 감정을 직시하고 조건에 따라 적절히 순응하는 것을 선택한다. 그들에게 감정은 길들여야할 대상이었다. 하지만 감정은 통제하거나 길들인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잘못된 감정에 대한 이해 때문에 철학적 논쟁이 모순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았다.

 

분노는 불과 같다.’ 보리심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대승불교 불교도인 샨띠데바의 분노에 대한 비유다. 스토아주의 철학자 세네카는 분노를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광기라 표현한다. 두 성인에게 분노는 통제가 불가능하고 비합리적이며 파괴적인 감정이다. 분노를 혐오하는 이유는 자신과 타인을 위험에 빠뜨리고 두려움과 죄책감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노에 광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취약한 공동체를 위한 분노는 강력한 에너지를 가지고 세상을 바꾸는 힘을 일으킨다. 그런데 정의로운 분노와 광기의 분노는 따로 존재하는 분노일까? 분노는 다르지 않다. 분노를 일으키는 원인이 다를 뿐이다. 분노 때문에 행동이 변하는지. 자신의 부족함, 체면, 낮은 자존감 때문에 분노하는 것인지, 분노의 원인을 아는 것은 분노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분노는 감정일 뿐이다.

 

인간의 모든 행위는 감정의 대사물이다. 감정으로부터 시작되고 감정으로 결론을 맺는다. 또한 감정의 동요에 의해 생각과 행동이 바뀌기도 한다. 누구나 감정을 인지하지만 감정에 막무가내로 휘둘리는 이유는 감정에 대한 이해와 해석하는 능력이 부재하기 때문이다. 감정을 어떻게 하려고 드는 것은 우리가 가장 쉽게 빠지는 함정이다. 감정은 선택의 대상이 아니다. 좋은 감정만을 선택한다고 나쁜 감정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감정은 감정일 뿐이다. 저자는 감정에 대해 변명도 옹호도 없이 직면하라.’고 충고한다. 우리가 감정에 저항하는 이유는 감정을 통제할 수 없을 것 같은 두려움 때문이다. 감정을 통제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라, 부정적인 감정이 표현하고자하는 것은 자기애다. 내가 소중하기에 나를 방어하고 이를 감정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당신의 감정은 당신에 어떤 말을 하고 싶은 것일까? 우리에겐 긍정적 감정 못지않게 부정적 감정이 필요하다. 악마는 독립적인 자유를 원한다. 그리고 이는 극히 인간적이며 저자의 표현대로 성자가 망친 인생을 되살리는 길이 될 수도 있다. 악마와 함께 춤을 춘다는 것은 우리의 일상에 가깝다. 부정적 감정에 대한 고찰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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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생각이 잠든 사이에 - 마음의 발견
박세은 지음 / 사유와공감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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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생각이 떠오른다. 하지만 정착하지 못하고 어느 순간 사라져버린다. 생각을 잡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왜 그런 생각이 불쑥 떠올랐는지 의아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마음은 종잡을 수 가 없다. 기분이 좋다가도 갑자기 슬퍼지기도 하고 기쁨도 잠시 분노나 두려움에 몸서리를 치기도 한다. 마음 가는데로라는 말이 있듯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마음에 따라 달라진다. 흔히 배부르면 모든 것이 좋게 보인다고 하는데 마음도 배부름이 있어야 좋은 관점을 갖는 것 같다.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우리의 마음을 어디론가 흘려보낸다. 우리 마음은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까?

 

인간은 자신의 마음만큼이나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다. 멀티 페르소나라 일컫는 다중가면은 변화무쌍한 사회변화를 가장 적절히 설명한다. 아빠로서, 남편으로써, 직장인으로써, 우린 다양한 자기표현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가면은 지금껏 알지 못했던 자신을 만나는 우연을 만들기도 한다. 세상에 규칙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위대한 발견은 거의 대부분 우연이라는 요소에 의해 이루어졌다. 우연은 예측이 어렵다. 하지만 우연은 운명처럼 우리 인생에 찾아든다. 인생이 우연으로 이어진다면 운명을 받아들이는 것도 좋은 삶의 방법일 것이다. 삶은 지금 이대로의 모습이 가장 소중하고 아름답다. 이 또한 우연을 가장한 운명이 아닐까?

 

어디를 가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쉼 없이 말을 한다. 왜 말을 해야 하는지 이유나 원인이 중요하지 않다. 말은 자신을 나타내는 동시에 스스로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가 강한 행위다. 그만큼 외로운 사회가 되가고 있다는 증거다. sns는 말쟁이들의 또 다른 탈출구가 되고 있다. 하지만 쉴 새 없이 자신의 의견을 표출다고 마음이 편해지던가? 오히려 공허함과 무기력이 자신을 지배하고 있진 않는지 되돌아보아야 한다. 편한 만큼 대가가 따른다. 혼자 말은 대화를 가로막는다. 타인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을 방해하고 자신의 생각만을 주장하는 것은 자신의 의지에 반하는 결과가 뒤따른다. 타인의 생각과 행동 역시l 당신과 다르지 않다. 대화는 타인보단 자신을 위한 소통의 길임을 알아야 한다.

 

우린 생각이란 지옥에 갇혀있다. 대부분의 생각은 감정을 통해 의지를 실현한다. 하지만 감정은 통제가 불가능하다. 부지불식간에 나타나 마음을 흔들어놓고 갑자기 사라져버린다. 인간의 행동은 감정에 좌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감정은 생각만큼 단순하지도 직선적이지도 않다. 감정은 다양하고 복잡하다. 그렇기에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인생의 여정을 이해하는 것과 같다. 우린 잠시 생각을 멈추고 자신을 만나는 시간을 가져야한다. ‘당신의 생각이 잠든 사이에당신의 모든 것은 제자리를 찾을 것이다.

 

소소한 삶속엔 수많은 감정들이 숨어있다. 평범한 대화 속엔 보이지 않은 시기와 질투가 숨어있는 경우도 많다. 또한 자신의 내면에 감추어진 욕구와 욕망이 전혀 다른 나를 만나게 한다, 감정은 파도와 같다. 깊은 심연에 감춰진 감정은 갑자기 높은 파도를 일으키고 순식간에 고요한 평상을 유지한다. 우린 감정에 많은 것을 부여한다. 그래서 감정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다. 감정은 순간적인 흐름이다. 감정에 거리를 두는 것은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을 구분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부정적인 감정도 저마다의 생존이유가 있다. 감정을 초전도체로 표현한 저자의 말대로 감정과의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나는 나일 때 가장 나답다. 우린 나라는 존재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인생을 경험한다. 그런데 나는 무엇일까? 내안의 무엇이 나를 증거하고 나임을 설명할 수 있을까? 생각, 감정, 행동을 만드는 자아정체성은 무엇일까? 순간순간의 시간들이 모여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한다고 한다. 자아는 수많은 선택의 결과다. 감정에 대한 오해는 삶의 경험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다. 인간은 놀라운 존재다. 자신을 인식하고 스스로의 수치심과 부끄러움을 아는 유일한 의식체다. 나란 존재의 의미는 타인과의 교류를 통해 인지가 가능하다. 수많은 관계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길은 언제나 흥미롭고 아름답다. 가끔은 생각을 멈추고 나를 만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언제나 이 자리에 있음을 깨닫는 순간이 삶의 증거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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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작지만 큰 변화의 힘 - Small Big Change 365
김익한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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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어떤 생각으로 자신을 맞이하는가? 가진 것에 감사하고 충만한 삶에 대한 기쁨과 행복함을 느끼는가? 지긋지긋한 일상에 대한 걱정과 불안으로 하루를 시작하는가? 아침은 하루를 선택하기에 좋은 시간이다. 특히 자신을 칭찬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아주 좋은 선택이다. 오늘 하루는 온전한 나로서 존재할 때 의미가 있다. 자신을 칭찬했던 적을 떠올려보라. 어제 한일에 대한 보답. 잘 살고 있다는 증거, 자신을 칭찬하는 메모를 한다. 칭찬기록은 자존감을 높여준다. 또한 타인에 공감하고 배려, 감사하는 마음이 일어난다. 하루의 시작을 자신에 칭찬과 함께 시작한다면 어떤 좋은 일들이 일어날까? 아마 기대되는 하루가 시작될 것이다.

 

큰 목표도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루틴은 지루하지만 성장의 거름이 된다. 큰 성공을 이룬 위대한 사상가와 발명가들의 공통점은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인내에 있다. 수천 번의 고뇌와 실험이 1번의 위대한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다. 우리 삶도 이와 다르지 않다. 우린 소소한 일상을 무시하지만 삶의 조건은 일상이 만들어낸 무수한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그림을 완성한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태도를 품느냐에 따라 다른 삶을 만날 수 있다. 오늘 하루의 생각과 행동이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변화를 이루기 위한 많은 시도가 있지만 대부분 실패로 끝난다. 변화의 목표와 기대치가 너무 크거나 터무니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무엇이든 하나로부터 시작된다. 하루한 장, 작지만 큰 변화의 힘은 변화를 이루기 위한 하루의 소중함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하루라는 개념을 이용한다는 부분이다. 일주일동안 해야 할 일들을 계획하듯이 7가지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습관과 태도, 생각의 방법을 공부해나간다. 습관, 태도, 생각, 관계, 성장, 의미, 쉼이 주제다. 습관은 인생을 이루는 정점이다. 어떤 습관을 가졌느냐에 따라 생각과 태도 관계가 설정되기 때문이다. 습관의 장점이자 단점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좋은 습관이 긍정적인 삶의 조건이 된다면 부정적인 습관은 구속이 된다.

 

기분에 따라 태도가 달라진다. 상식에 반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것은 자신의 태도에 신경 쓰지 않는 사회가 되가는 것을 의미한다. 불성실한 태도는 필요치 않는 오해와 에너지가 소비된다. 태도의 중요성을 충분히 아는데 왜 그토록 많은 이들이 스스로의 태도에 무관심 하는 것일까? 기분에 좌우되는 태도는 변화를 가로막는 첫 번째 요인이다. 태도를 바르게 하면 자신감과 여유가 생긴다. 더불어 타인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다. 올바른 태도의 중요성은 삶의 가치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사회에서 일어나는 문제의 대부분은 타인과의 관계설정, 특히 자신의 태도에 달려있다. 어떤 생각과 태도를 가질 것인가? 하루 한번 자신의 태도를 점검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저자는 기록학자로 살아가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메모하는 습관덕분에 큰 변화를 이루었다고 말한다. 기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아침에 오늘 꼭 하고 싶은 일 적어보기, 점심에 잠깐 시간을 내어 오전에 했던 생각, 감정, 행위를 간단히 기록하기,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들을 때 느낀 모든 것을 기록하기등 기록으로 삶을 변화시키는 세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생각은 휘발성이 강하여 갑자기 떠오르지만 쉽게 사라진다. 감정 또한 순간적이다. 이런 순간들을 기억하고 기록한다는 것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다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조건을 만들 수 있다. 무엇보다 실수가 줄어들고 자신감 있는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구에게나 자신은 가장 소중하다. 이토록 소중한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다루느냐는 삶의 의미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나를 사랑하는 시간은 내면을 보듬는 것이다. 아픈 기억과 상실의 고통을 어루만지고 새로운 시간여정을 위한 인내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자연은 놀랍게도 인간에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해 놓았다. 우린 평생 일을 하며 살아가지만 쉼이라는 좋은 만남을 기대한다. 좋은 생각과 태도가 삶의 의미를 북돋아 주었다면 좋은 관계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삶은 성장이다. 오늘 하루 작은 몸짓이 내일의 나를 만들어간다. 행복은 빈도가 중요하다고 한다. 매일이 행복하다면 기적일까? 하루 한 장, 작지만 큰 변화를 통한 기적을 만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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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도 축복이다 - 고정관념의 세상에서 뜻밖의 축복 누리기
정재영 지음 / 이비락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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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예외일 수 없는 노후가 다가온다. 늙어가는 것에 대한 비유를 익어가는 것이라 표현한 가사도 있지만 늙음을 기쁘게 맞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의 상식은 노후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대부분이다. 상실, 외로움, 고독, 무기력, 어느 것 하나 좋을 것 없는 신체적, 정서적 감정들이 몸과 마음을 뒤덮는다. 노후를 피할 수 없다면 늦추는 것은 가능하지 않을까? 최근 회자되는 슬로우 에이징이다. 최대한 현 상태를 유지하며 느리게 늙어가는 것, 말은 쉽지만 엄청난 노력과 열정, 인내가 필요하다. 과거와 같은 신체반응과 인지능력을 발휘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후에 대한 시각을 바꾸면 늙어가는 것은 소소한 즐거움과 기쁨 그리고 희망을 주기도 한다. 젊을 때도 그랬지만 노후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바라보는 세상은 우리의 시각으로부터 시작된다. 어떤 노후를 보내고 싶은가는 순전히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다.

 

우린 어떤 모습으로 노후를 맞이하고 싶을까? 어떤 노후가 기쁨과 즐거움,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을까? 노후엔 젊은 시절 경험하지 못했던 수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그중에서도 신체의 노쇠화는 노화의 직접적인 결과로 나타난다. 한번 나빠지면 쉽게 회복되지 않고 한 번에 무너지는 경우도 허다하다. 건강한 노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건강하지 않다면 무수한 계획도 물거품이 되며 그 자체로 고통스러운 일상이 지속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평생 건강에 대한 생각과 행동을 정립해야한다. 아무리 의학이 발달했을지라도 매일 병원에 간다면 즐거움과는 거리가 멀 것이다.

 

노화도 축복이다부제는 고정관념의 세상에서 뜻밖의 축복누리기다. 노화를 축복이라 말한 저자의 생각이 다소 놀랍다. 주위엔 온통 늙어가는 서러움을 토로하는 이들이 늘어 가는데, 축복이라니, 저자는 노후의 관점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을까? 첫 번째 주제로 자유와 창의를 꺼낸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지 않을 자유, 타인의 평가에서 벗어날 자유, 그리고 C=ME2이라는 창의성 공식을 이야기하며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노년이 창의성이 가장 높게 발현되는 시기라 강조한다. 과거 노인은 가족이나 부족의 지도자 역할을 수행했다. 오랜 기간 쌓인 지식과 경험으로 공동체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현대시대 노인에겐 이러한 지식과 경험이 새로운 자기발견을 위한 도구로 사용 될 수 있음을 상기시킨다.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이 시적 상상력에 대한 이해다. 노후 징후는 인지, 기억능력의 저하와 함께 나타난다. 하지만 노후를 늦추고 정신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몇 가지의 방법이 있다. 일기쓰기, 암산하기, 메모하기, 시 암송이다. 저마다 뇌 신경회로를 재설정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도구들이지만 특히 시 암송은 노후에 가장 좋은 뇌 회복 프로그램이란 생각이 든다. 언어를 통한 재인지와 해석, 그리고 이해력은 꾸준한 시 암송을 통해 풍부한 상상력과 감성을 키워줄 수 있다. 또한 아름다운 시의 운율에 자신을 얹힌다면 부정적인 감정도 사라질 것이다.

 

자식은 부모마음을 모른다. 하지만 부모의 자식사랑은 한계가 없다. 우린 누구나 자식이고 부모다. 또한 시간에 종속된 삶을 살아간다. 젊음을 찬미하지만 노후의 시간이 훨씬 길다. 그래서 짧은 젊음의 시간을 그리워하는 것 같다. 하지만 저자는 늙어갈수록 세상의 좋은 면이 많이 보인다고 말한다. 오히려 젊었을 때 하지 못했던 많은 일들을 해볼 수 있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던 것들이 눈에 띄고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우린 죽음보다 삶이 가까운 시간을 살아간다. 모든 것을 통제해야한다는 우리의 생각과 습관이 노후에 대한 생각을 가로막고 있지는 않을까? 늙어갈수록 필요한 것이 많지 않다. 오히려 가볍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세상을 경험할 수 있다. 노화는 분명 힘들 것이다. 하지만 이 또한 살아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노화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특별한 관점을 보여주는 노화는 축복이다.’ 고정관념을 깨면 뜻밖의 축복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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