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선정 올해의 그림책40년간 사랑받은 꼬마곰 이야기 3살아들이 책표지를 보자마자 곰~곰~ 하면서 바로 챙겨가 자리에 딱 앉고그림책을 보기 시작했어요 글자는 모르지만 한장한장 넘겨가며 보는데그림으로도 이해가 되는지곰~ 짹짹~ 슝~ 하며 한참을 앉아서 보더라구요역시 뉴욕타임즈에 선정된책은아이들이 먼저 알아보는것같아요 배고픈 꼬마곰과 작은 새는 달은 무슨 맛일까 이야기하다가먹어보자고 해요 하지만 저~멀리 있는 달을 어떻게 먹을 수 있을까요꼬마곰은 로켓을 만들기로 했어요 뚝딱뚝딱 만들어보지만 생각만큼 쉽지않아요 여름 지나 겨울이 되도 만들지 못했어요겨울잠을 이겨내며 로켓이 완성됬어요로켓에 올라 탄 꼬마곰은카운트다운을 시작해요10, 9, 8, 7, 6, 5, 4, 3, 2....zzzzzz.....쿨쿨 잠이든 꼬마곰...달케이크를 먹을 수 있을까요? 이후에 정말 기막히고 재미난 이야기들이기다리고있어요 이 책을 읽고나서 우리집 두 아이들은숫자만 세면 쿨~ 자는척을하다가쿵! 일어나요 그리고 우와~ 하며 자기들끼리 꼬마곰 놀이를 시작해요어떤 내용인지 책으로 꼭 확인해보세요정말 재밌답니다!!!
사파리 국시꼬랭이동네시리즈 책을 읽으며국시꼬랭이가 무엇일까에 대해 아이와 여러번 이야기했어요 우리동네 국시집에도 국시꼬랭이가있을까가보자고 하기도했구요 이 책을 보고 국시꼬랭이가 무엇인지 알고국시꼬랭이동네 뜻도 이해했어요 국시꼬랭이는 직접 반죽으로 국시를 해먹던 시절밀가루 반죽을 썰고 남은 끝부분 자투리를 말해요아이들은 그 자투리가 작아질까 조마조마하며썰고있는 엄마옆에서 오매불망 기다려요 엄마가 주시면 그걸 들고 아궁이로 달려가 불에 구우면벙글벙글 일어나는데 과자같이 바삭하고 고소해요옆집에서 밀가루를 빌려온 재원이 아궁이에 불을 피운 성원이 서로 누가 더 먹어야하는지 이유를 말하는데요즘은 볼수 없는 일들이예요 엄마는 국시꼬랭이를 주고 밭에 가고남은 두 형제는 서로 티격태격하다가 아궁이에서 다 타버리고 재가 묻고 물에 젖은 꼬랭이만 남았어요두형제의 국시꼬랭이 난으로 끝났을까요?국시꼬랭이 바구니를 들고 환하게 웃는 재원이의 모습은 책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아이들과 함께 지금은 볼 수 없는옛문화 풍습들을 이야기를 통해 재미나게 배워보아요!
사랑스런 두 아이들이 체리나무아래멋진 오두막을 만들어 쉬고있는 표지가 있는자연과 함께 어울려 사는걸 알려주는 책이예요 할머니댁 멋진 체리나무 아래 근사한 우리만의 오두막을 지었어요전등도 달고 부엌도 만들었는데개미들이 바글바글 모여들어요 개미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흙더미를 쌓자! 그러고 나니 닭과 고양이도 자꾸오두막안에 들어와 망치는것같아요사다리로, 상자로 오두막을 꽁꽁 막아요 멋졌던 오두막은 동물들이 못들어오는철통방어요새처럼 변했어요 처음 만들었을때 보았던 여유로움과근사함이 사라진 그냥 요새같아보였어요 그 모습을 본 할머니가 말씀해주세요이곳은 개미와, 닭, 고양이의 자리였다고요함께 지내는게 더 좋지 않을까 알려주세요 요새처럼 꽁꽁싸매고 기뻐하던 아이들의 모습이할머니의 말씀을 들은 후 아... 하고 잘못됨을 깨닫고동물들에게 미안한 표정으로 바뀌어요 아이들은 못들어오게 막았던 것들을 치우고동물친구들과 함께 간식을 나눠먹으며평화로운 한때를 보낸답니다더불어 사는 삶, 공존에 대해 배울 수 있었어요우리가 사는 곳은 원래 동물들의 터전이였고함께 한다면 동물들도, 사람들도 더 행복해 질 수 있다구요 아이는 이 책을 보고 요즘 종종 동네까지 내려오는 족제비가 생각났대요산속에 먹을게 없어서 여기까지오나보다 하구요우리동네 산은 나무보다 집이 더 많고곳곳에 길이 있으니 동물들이 살곳이 점점없어지는것같대요족제비를 위해 밥을 줄순 없지만산이나 공원에 놀러가면쓰레기를 버리지말고나무를 꺾지말고 조심히 잘 놀다오기로 약속했어요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만든술술읽히는 과학책시리즈#사이언스리더스 level2 를 받았습니다! 집에 내셔널지오그래픽키즈 과학책이몇권있긴한데 다들 두꺼운 책이라집에서만 보고 외출시에는 들고다니기어려웠는데 이번책은 휴대하기 좋아서이번 귀경길에도 함께 했어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과학책답게어른들이봐도 우와~ 하는 멋진 사진들과어린 아이들도 읽을 수 있게 쉬운 설명으로 되어있어요 그래도 읽는 친구들이 지루할까봐그랬는지재밌는 퀴즈도 있어서 정답을 보고 엥?! 하며 웃기도 했어요 저희집에서 받은 level2의태양계행성탐험 책은네셔널지오그래픽키즈 우주 책에서본 내용들도 있어서 더욱 빠져들며 읽었어요 마지막 장에 꼭 기억해야할 용어로행성, 별, 궤도, 위성, 중력, 반사 가 나와요책을 통해 지식을 쌓은 친구들은교과과정 중에서 이해를 더 잘한다고하니 책보며 미리 과학공부를 한 것같아요 동물의 신기한 힘은 제목그대로정말 신기한 것들이 많이 나와요 공기방울 집을 짓고사는 거미뱀잡는 독수리의 모습보청기 발달에 도움을 준 파리까지! 15권시리즈중 2권을 보았는데나머지 13권에 어떤 재미난 과학이 펼쳐질지 궁금해요
2023 갈데콧명예상을 수상한 #올빼미기사 의후속작 올빼미기사와종달이예요 전작에서는 주인공 올빼미가 기사가 되는과정을,이번 편에서는 올빼미가 대장이 되어 새로운 견습생 종달이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볼 수 있었어요 야행성 올빼미와 아침형 종달새?서로 자는 시간부터 다른 두 친구가 어떻게 함께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읽어보기 시작했어요 밤의 기사단 대장이 된 올빼미가 일을 마치고 잠드려는 어느 꼭두새벽 종알종알 시끌시끌 종달새가 찾아와요 안녕하세요? 설마 아직도 자나요? 여기서부터 종달이와 올빼미의 다른점이 시작되었어요 낮 내내 올빼미는 자고 있지만종달이는 온종일 시끄럽게 달그락 거렸죠오후가 되어 일어난 올빼미는 종달이를 데리고일을 하러 나갔지만 이번엔 종일 부산했던 종달이가 잠이 들었어요 이런 일이 반복되자 올빼미는 종달이에게 가버리라며소리쳤어요 터덜터덜 떠난 종달이다시 원래의 루틴대로 돌아온 올빼미지만돌이오지 않는 종달이가 걱정되어 숲으로 찾으러 갔어요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우~우우~우우! 종달이일까요?올빼미는 혼자 일까요?서로 다른 두 친구가 함께 맞춰나가며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그림책이예요새학기가 시작되면 나와 다른 친구들을 많이 만날텐데처음엔 올빼미처럼 짜증나고 싫겠지만함께 맞춰나간다면 멋진 친구가 될 수 있을거예요아이와 함께 앞으로 어떤 친구를 만나게 될지기대하며 마무리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