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모이는 시간 사용법 - 부자의 시계는 다르게 돈다
유성은 지음 / 대림북스 / 201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때 환갑잔치를 집에서 하지 않고 외국 여행을 하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 칠순이나 환갑인 세대는 잔치를 하기 애매할 정도로 건강한 경우가 많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 평균수명은 2010년을 기준으로 남자는 77, 여성은 83.8세다. 평균수명이 81세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고령자 삶의 질은 OECD 34개국 중 33위로 최하위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책 없이 은퇴를 한다면 어떻게 될까? ‘오래 사는 것이 축복이 아니라 형벌이 될 수 있다.

 

몇 년 전부터 노인들에게는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2, 3일 아프고 죽자는 염원이 담긴 ‘9988234’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요즘에는 노인들이 234가 아니라 124만 하자고 한다. 죽을 때 하루 이틀 아프고 죽자는 것이다. 234하면 너무 길다는 것이다. 하루가 다르게 우리나라는 초 고령화 사회로 넘어가고 있다.

 

고령화 시대를 어떻게 하면 젊고 건강하게 살 것인가가 노인들에게는 당면한 화두이다. 어느 발표에 의면 사람이 죽기 전에 평균 11년을 아프면서 살다가 죽는다고 한다. 몸이 아프고 병이 들어 활동영역에 제한을 받다가 죽는다는 말이다. 그렇게 산다면 오래 사는 것이 과연 복인지, 저주인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시간관리 전문가이자 인생설계, 인생상담 전문가인 유성은 씨가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될 수 있는 시간 관리의 비법을 알려주면서 자기에게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현명하고 똑똑하게 다루는 방법을 담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노력형 부자들의 똑똑한 시간 사용법을 배우라고 권면한다. 모든 사람들이 꿈꾸고 있는 부는 쉽게 얻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노력형 부자라 불리는 이들에게는 공통적으로 일반인들과 다른 시간 사용법이 있다. ,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바로바로 행동에 옮기며 새로운 방법을 찾아냈다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성공을 하고 싶고, 부를 축적하고 싶고,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제부터 성공한 이들의 똑똑한 시간 사용법을 따라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실천하려고 애쓰고 있다. 이 책을 읽어보면 어떻게 하면 자기 스스로 주어진 시간과 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인생에서 자신의 존엄성을 지키며 주도적으로 살 수 있는가 하는 문제에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모두 6개의 챕터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시간 관리의 중요성, 시간을 돈으로 바꾸는 계획과 비전 세우기, 가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한 방법, 부자들의 시간 관리 기술, 효율적으로 일하기, 시간을 버는 이들의 열 가지 성공 포인트를 통하여 시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나만의 자투리 시간 활용법을 보면 모든 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해야 하며, 짧은 시간도 쌓이면 긴 시간이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자투리 시간을 대비해서 그 시간대에 해야 할 일들을 미리 마련해야 한다. 자투리 시간의 효율성이 각각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시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쉽게 설명하므로 이 책에서 가르쳐 주는 대로 실천한다면 누구에게나 돈은 모이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나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주는 책으로 직장인들과 가정주부에게 꼭 권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앤드류 머레이의 온리 갓 -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는 복된 임재를 경험하는 삶
앤드류 머레이 지음, 임종원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성경은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42:11)라고 말씀하고 있다.

 

현대는 불안의 시대이다. 매일같이 교통사고와 각종 사고에 대한 불안, 각종 범죄에 대한 불안, 각종 질병에 대한 불안, 자녀에 대한 불안, 가정에 대한 불안, 직장과 사업장에 대한 불안, 경제적 불안, 노후에 대한 불안, 전쟁에 대한 불안 등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래서 우울증, 조울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자살하는 사람이 하루 평균 38.7명으로 OECD국가 중 자살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 그러면 이러한 불안한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책은 19세기 남아프리카의 성자 앤드류 머레이가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충분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 것들에 관하여 치유책을 제시하려는 것이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중심각하게 결핍되어 있는 우리가 하나님을 제대로 모르고, 하나님의 복된 임재를 경험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는 복된 임재를 경험하는 삶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앤드류 머레이에 대해서 그동안 여러 저서들을 읽고 큰 감동을 받았었다. 특히 <기도가 전부가 되게 하라>는 태만한 기도생활의 죄를 극복하는 방법을 분명하게 기술하면서 지속적인 승리를 위한 영감 있고 실제적인 지침을 제공하는데 기도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앤드류 머레이는 주옥같은 240여 편의 글들을 남겼는데, 대부분이 그리스도인의 경건생활과 기도에 관한 것이라고 한다. 그의 작품 속에는 그의 삶과 목회와 사상들이 모두 담겨져 있다. 그의 저서의 특징은 신앙의 핵심을 찾아 일목요연하게 해설한다는 점이다. 특히 그의 경건과 기도 생활 가운데 직접 깨닫고 체험한 것을 숨김없이 수록하여 더욱 놀라운 깊이가 있으며 동시에 우리의 신앙생활과 직결되어 있어 그 영향력은 매우 크다.

 

앤드류 머레이는 이 책에서 우리가 바라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에 대하여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는 신실하신 분이시며, 때에 따라 적절하게 채워주시는 공급자시며, 매 순간 나아갈 길을 인도해주시는 안내자시며,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는 의로우신 분이시라고 말한다.

 

우리는 잠잠히 하나님을 기다려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위대하신 하나님이 그분의 놀라운 일을 하시도록 잠잠히 기다려야 한다. 저자는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고 기다리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우리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 앞에 머물러 있으면서, 죽은 자를 일으켜 세우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불러내시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172) 고 말했다.

 

이 책의 표지에 있는 부 주제 내 영혼아, 너는 무엇을 바라느냐?’라는 질문에 나는 하나님만 바란다고 고백한다. “오직 하나님만이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구원이시오,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 하리로다”(62: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도 아쉬람 기행 - 인도 성자들의 아쉬람과 힌두사원 방문기
김동관 지음 / 샨티아쉬람 / 201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그동안 동남아를 비롯하여 일본, 그리고 미국 등 많은 나라들을 여행했다. 하지만 인도여행은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그러나 비교종교를 연구하면서 신비의 나라, 종교의 나라라고 일컬어지는 인도를 꼭 한 번은 가봐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준비를 하고 있던 중 인도 아쉬람 기행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반가운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영남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신문사 기자와 방송국 프리랜서를 지냈으며, 여러 차례의 인도 여행을 통해 인도의 신비를 접했으며, 지금은 생활 속에서 인도 철학과 존재의 역사에 대해 탐구하고 있는 김동관 씨가 인도여행을 여러 차례 하면서 인도의 여러 사원과 아쉬람 수백 곳을 여행하면서 깨달은 여행기록을 담은 것이다.

 

평소에 TV방송을 통해 전해지는 인도는 신비의 나라, 천의 얼굴을 지닌 곳, 오묘한 매력이 뒤섞인 나라. 말로만 들어서는 그 모습을 쉽게 상상할 수 없다. 수많은 인종과 다양한 종교가 한데 어우러져 그들의 삶 속에 녹아 있고 무질서한 거리는 나름의 규칙을 갖고 있다. 계급이 정해진 사회는 각박하고 차별이 넘쳐 보이지만, 각자 그 안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는다.

 

이 책에는 저자가 인도여행을 하면서 방문한 인도의 유서 깊은 힌두사원들과 요가와 명상으로 유명한 아쉬람에 대해서 배낭여행을 하면서 감명 받은 내용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인도여행을 위해 관광지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의 부제에서 밝힌대로 인도 성자들의 아쉬람과 힌두사원 방문기로 아쉬람에 대해 자세하게 전해준다. ‘아쉬람은 힌두교도들이 머물며 수행하는 사원을 뜻하는데 아쉬람에 대한 사전적인 의미로는 힌두교의 성자가 사는 은둔처나 그 공동체’, ‘힌두교에서 종교적인 은둔 수행이나 교육에 사용되는 세속에서 멀리 떨어진 건물’, ‘영적인 지도자인 구루의 거처’, ‘수도적인 공동체 또는 정신적인 수행의 장소’, ‘힌두교에서 보는 삶의 네 가지 단계학생기, 가주기, 임서기, 유랑기가 있다.’, ‘가난한 이들에게 음식이나 숙식 등 편의를 제공하는 집’,‘영적인 피정의 장소’, ‘인도 전통의 아쉬람을 모델로 한 정신적인 공동체나 은둔의 장소등 여러 가지 뜻으로 볼 수 있다.”(298)고 했다.

 

이 책의 말미에 수록되어 있는 아쉬람에 대한 단상을 읽어보면 아쉬람에 대한 전체 요약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좀 아쉬운 것이 있다면 힌두교에 대한 용어가 너무 어려워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다. 또한 책의 편집도 좀 시원하게 글자 배열을 했으면 좋을 텐데 너무 빡빡하게 해서 읽기가 좀 부담스럽게 느껴졌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아쉬람이 무엇인지도 몰랐다. 이 책을 통해서 아쉬람이 인도 문화의 정수라는 점을 알게 됐다. 저자는 아쉬람은 신과 종교인이 만나는 템플(사원)이라기보다는 수행을 하는 구루(스승)와 제자가 만나 진리를 찾는 곳이었다면서 이러한 종교적 역할은 물론 교육 기능도 있으며 부모 없는 아이, 거지, 과부, 아픈 사람의 안식처라는 점에서 인도를 알려면 아쉬람을 조금 깊이 있게 알아야 하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에 책을 뒤지고 인터넷을 탐험해 여행을 다시 떠나 현지의 정보를 모으고 확인했다고 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땅의 시간 하늘의 시간
조정민 지음 / 두란노 / 201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나님께서 왜 시간을 만드셨는지, 왜 사람에게 시간을 선물하셨는지 놀랍기만 하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영원을 건져 올리도록 시간을 허락하셨다. 그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사람의 시간은 우선순위가 바뀐다. 마음대로 썼던 시간이 하나님의 시간 안에서 전혀 다른 양과 질의 시간으로 바뀌는 것을 경험한다. 하나님의 시간 안에서 쓰는 사람의 시간은 새로운 시간이다.

 

하나님의 시간은 인간의 시간과 다르다.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동일하시다. 만물은 변하고 사라져도 그분은 영원하시다. 사람은 모두 시공간 안에 갇혀 있는 존재, 시공간을 초월하여 사는 사람은 없다. 하나님은 시공간을 초월하고 주관하시므로 영원하신 하나님을 영원토록 찬양하리라.

 

성경에 보면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벧후 3:8)고 했다. 시간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세상에서 살아간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 졌다. 그러나 시간은 사람들마다 다 다르게 사용한다.

 

이 책의 저자 조정민 목사님은 25년 동안 언론인으로 열정을 불사르다가 예수님을 만난 후 사랑의 공동체에 대한 꿈을 품고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되신 분이다. 그는 목회자로, 선교 방송국 사장으로 일하시다가 2013년부터 새로운 공동체인 베이직교회를 섬기고 있다.

 

저자 조정민 목사님은 인간의 시간과 하나님의 시간은 어떻게 다르고, 인간은 어떻게 하나님의 시간을 살 수 있는지를 아주 흥미롭게 추적하고, 관찰했다. 우리가 그동안 내 마음대로 썼던 시간을 바꾸어 하나님께 맞추어 드린다면 분명 새로운 소망을 얻게 될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인간이 시간을 선물로 받은 것은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께 돌아가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다.”(37) 라고 하면서 때와 관련해 우리가 기억할 일은, 이 세상은 영원하지 않다는 것이다. 번성할 때가 있는가 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질 때도 있다. 사랑할 때와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와 평화할 때가 있다.”(38)고 말했다.

 

이 책을 읽다가 보면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시간을 영원한 것처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사실은 시간 자체는 영원한 것이지만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매우 짧다는 것이다.

 

저자는 시간의 우선순위에 있어서 수직적인 관계, 즉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바르게 정립되었다면 다음은 수평적인 관계를 교정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시간 혁명은 관계 혁명이다. 하나님을 갈망하고 사랑하면 하나님을 예배하기 시작한다.

 

우리는 언젠가 주님 앞에 제 시간을 이렇게 썼습니다하고 설명해야 할 때가 온다는 것을 알고 주님이 주신 시간을 신실하게 사용해야 한다. 이 책은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서 시간의 케이블카를 보내 주시고 마지막 열차편이 임박했음을 알려 주신다. 크로노스의 시간 열차에서 카이로스의 시간 열차로 옮겨 타야할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고 항상 긴박감과 신실함으로 살아야 하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대를 위한 1분 - 스마트폰을 놓게 하는 생각 한 줄
김세유 지음 / 이너북 / 201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10대 때는 시골에서 자연을 만끽하면서 천방지축으로 뛰어 놀기만 했다. 아무 걱정 없이 동네 아이들과 어울려서 재미있게 지냈다. 그러나 요즘 10대들의 삶이 힘겹다. 보기에도 안쓰럽다. 아이가 아니라서 어리광을 부릴 수도 없고, 경험이 많은 어른도 아니라서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할 수도 없는 나이, 10. 하지만 아이에서 어른이 되는 과도기의 그들은 경험하고, 아파하고, 이해하고, 깨닫고, 용기를 얻으면서 성장한다.

 

이 시기의 친구들은 공부, 우정, 열등감, 미래에 대한 불안, 가족과의 미묘한 관계 등으로 상처도 많이 받고 내가 뭘 할 수 있겠어?’, ‘내가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가 뭘까?’, ‘지금 나는 잘하고 있는 걸까?’ 하는 물음표가 수도 없이 떠오를 것이다.

 

이 책은 20년간 교직에 몸담으면서 실천했던 섬김과 나눔을 통한 명품인생에 대한 어록을 작성하고 있는 김세유 작가가 뻔하고 비현실적인 문구가 아닌 매일 새벽 수련을 통해 깨닫고 실천하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 가르치고 있는 힐링노트이다. 스마트폰에서 찾을 수 없는 진정한 관계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며, 지치고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사실 요즘 청소년들은 기성세대보다 스마트폰 중독이 심각하다. 스마트폰은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 주고 쉽고 빠르게 일을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인간관계는 원만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스마트폰 중독이란 중독증을 유발할 정도로 지나치게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부작용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잠시라도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한 생각이 드는 등 지나치게 스마트폰에 의존하게 되거나 다른 중독처럼 스마트폰이 없으면 견디지 못하고,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으로 생활에 문제가 생길 정도의 상태가 이에 해당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스마트폰에서 찾을 수 없는, 진정한 관계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다. 그리고 지치고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 받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도와준다.

 

작가는 에필로그에서 이 책을 출간한 목적에 대해 어려운 상황에 매몰되지 말고, 그런 경우일수록 마음씀씀이를 넓게 하여 약한 친구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줄 알고, 나아가 민족과 세계를 두 팔로 품어 줄 수 있는 그릇을 키우는 것에 있다.”(p.271)고 말했다.

 

10대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고민을 푸는 시간이다. 가족보다도 친구가 더 소중하게만 느껴지고, 한 두개씩 올라오는 여드름에 짜증이 나기도 하고 내 외모가 다른 친구들보다 빠지진 않는지 고민하기도 하고, 돈이 있어야 친구들과 학교 끝나고 놀 수 있기 때문에 돈에 관심을 많이 가진다.

 

이 책은 듣기 싫게 한 말 또 하고 한 말 또 하는 잔소리가 아닌 객관적인 자료를 가지고 정확하게 짚어주며 설명해 주기 때문에 더 솔깃하게 잘 들렸던 것 같다. 누군가의 경험을 통해, 조언을 통해 내가 갈 방향을 잡는 일은 그래서 중요하다. 1분이면 충분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