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없이 떠나는 1박 2일 해외여행 - 직장인을 위한 리얼 가이드북
1박 2일 해외여행자들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이책의 첫장에서 말한다.


여행을 계획만 하지말고 정말 가려면 준비를 하라고 말만으로 여행만 계획하고 

가지않을 것이라면 계획하는데 에너지를 쓰지말라고.


나는 이말에 공감하였다 개인적으로 여행가야지 갈거야 하면서 못간지 너무 오래되었다

최근에 정말로 힘겹게 결단을 내려 여행을 다녀오긴 했지만 

그동안 머리와 말로만 여행을 계획했던 적이 한두번은 아니었던거 같았다


이책은 해외여행에 대한

짧은 1박2일 을 어떻게 알차게 쓸수있는지 

그리고 여행지에 대한 곳을 직접 다녀오고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 와 사진으로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있는 책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정말 마음에 들었던 점은


1. 각여행지의 명물 명소에 대한 사진

2. 각여행지의 명물 명소에 대한 입장료와 주의 사항

3. 명소와 여행지에서 느낀 사람들의 이야기


이러한 것들이 보기쉽고 아기자기하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어렵지 않게

그곳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수있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점은 해외여행이라면 비용부담이 크다라는

부담감에 사로잡힌 나에게 친절히 싸게 이용할수있는 법과

구체적인 비용들이 써 있어서 더욱더 현실성이 느껴졌고

내 나름대로 만약 이곳에 간다면? 이라는 생각으로 머릿속의 주판을

뚜들기게 되었다 또한 해외여행에 대한 공포감에서

많이 벗어날수있었다.


1박2일..어쩌면 짧은 시간일수있으나 이책에서 직접 격어본 사람들의 

이야기와 노하우를 들으면 나도! 정말 알차게 보낼수있을거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가보지 못한 해외에 대한 상상을 이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할수있어서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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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오늘도 무사히 사계절 1318 문고 86
자비에 로랑 쁘띠 지음, 김주열 옮김 / 사계절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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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제목에 있는 제레미는 동생과 함께 락스타를 꿈꾸는 평범한 남자아이였다.

둘은 항상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며 그렇게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중
갑자기 만난 장교가 제레미에게 군입대 권유를하고 제레미는
 그것을 받아들이며
너무도 급작스럽게 군대로 가버린다

가족과 또 그와 함께 락스타를 꿈꾼 동생을 뒤로 하고 제레미는 홀연히 군대로
입대를 하게 된다.

그리고 이책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책은 군대에간 형인 제레미의 편지와 군대가 아닌 현실세계에 있는 동생 과의 
이야기가 순차적인 반복으로 구성되어있다.

군대안에서 기대와는 다른 제르미의 회고와 이야기들이 담긴 편지와 이메일
그리고 그것을 걱정하던 현실세계의 동생 은 서로 다른 세계를 살게되는 두 형제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우리 인생을 나타내는 것같았다

생각과는 달랐던 군대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전투파병으로 인해 제레미는
힘든 시간들을 군대 안에서 보내며 그것을 동생에게 편지와 메일로 이야기를 한다 
그것이 제레미의 스트레스 해소였으며 하소연이었다
하지만 현실세계의 동생은 형을 보내고 난뒤 좋아하는 이성을 만나게 되고 그 이성과
사랑에 빠지며 음악을 같이 하며 사랑을 키운다 행복함을 시작하는 동생과 비극적인
아픔을 느끼게 되는 형 제르미 와의 간극이
 이책에서는 순차적인 사건배열로 나타내고 있다


이책이 나타내고자 하는건 무엇이었을까.
다읽고나서 내가 느낀것은 군안에서 느낀 제레미의 고통 그리고 전쟁의 참혹함과
그것을 격어보지 못한자(동생)들의 행복 안에서의
간극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형은 처절함의 일상 동생은 행복함의 일상으로 순차적으로 비교해서 나타난 
이책은 더욱더 그러한
마음이 들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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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돈이 없어도 경매를 한다 - 서른아홉 살, 경매를 만나고 3년 만에 21채 집주인이 되었다!
이현정 지음 / 길벗 / 201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누구나 돈을 벌고 싶어하며 돈싫다는 사람은 거의 없을것이다.

그렇게 누구나 좋아하는 돈이기에 돈이 사람을 망치기도 하고 바꾸기도 하고 한다

그리고 우리는 돈을 벌고 또 쓰기 위해 열심히 무언가 일을 하게 된다.


나또한 돈 이라는것이 필요하여 일을 하며 직장을 나가고 스트레스를 참고

그렇게 살고있다


그러다가 만난 이책!


솔직히 이책이 어렵진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신용카드조차 써보지도 않은

요즘 세대같지않은 금융지식의 초짜인 내가 이책을 보다니

순전히 경매란 어떤것일까 라는 궁금증이 이책을 잡게 하였지만

무언가 어려움에 대한 막역한 두려움이 있었던것은 사실이었다

그리고 책을 폈는데


오오! 재미있었다 재테크에 대한 책이 재미가 있다니!


기존에 느꼇던 재테크 관련 책들은 복잡한 법률용어와 경제용오의 나열들

그리고 복잡한 사례와 계약관계 등등으로 공부하는 느낌이 들었다면

이책은 경매라는 것을 공부하며 즐길수있는 " 스토리 " 가 담긴책이었다


그렇다고 내용이 별로냐 하면 절대로 아니었다

각장마다 저자의 실제계약을한 물건들에 대한 사진들과 계약서 그리고 그에따른

설명서들이 보기쉽게 정리되어 있어서 읽기가 편하고 쉬웠다


그리고 저자는 이책에서 말하고 강조했다


쉬운경매와 어려운경매가 있는데 자신은 쉬운경매를 이책에서 말하고 있으며

경매에 대해 쉽게 책을쓰고 싶었다고


그래서 그런지 이책은 경매를 그렇게 어렵게 그리지않았고

나같이 이런쪽에 잘모르는 사람조차도 빠져들게 하였다

저자가 말하는 쉬운경매 같은 나같은 서민의 눈에 가까운 그런경매사례들로

이야기를 해주어서 집중도 잘되었다


나도 이분같이 경매 혹은 다른재테크로 이책에 씌어진 열정을 가지며

재테크를 할수있을까?


그리고 책곳곳에서 저자의 인간적인면(경매에서의 명도부분)에서

또다른 느낌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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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럴드 프라이의 놀라운 순례
레이철 조이스 지음, 정영목 옮김 / 민음사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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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다른 사람의 말을 끊으면 실례라고 생각하는 소극적인 노인

 식당에 들어가면 다른 사람이 시선을 줄까봐 의식하는 노인

 사람들의 관심 혹은 대화와는 멀리하고싶은 그런노인


 이책의 주인공 해럴드 프라이는 그렇게 소극적이고 남들을 의식하는 내성적인 노인이다

 회사를 퇴직한후 그는 조용하게 그리고 늘 그렇듯이 소극적이고 내성적이게 살아왔다


 그런데 어느날 옛직장동료의 편지가 도착했다

 그편지로 그 동료가 병원에 있으며 투병중이라는 것을

 해럴드프라이는 알게되었다


 그리고 그녀(옛직장동료)를 만나기위한 그의 발걸음이 시작된다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노인이 그녀를 찾기 위한 발걸음 은 그렇게 어떻게 보면

 무모하게 시작되며 이 책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책의 초반에서는 왜 그녀를 찾아 그 먼거리를 해럴드가 걷는지 나와있지 않는다

그래서 궁금증이 계속생겼다 무슨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는 책일까? 왜 해럴드는 저런고생을 하며

무작정 길을 걷고 왜 걷는 선택을 했는가 라는 생각이 책을 읽는 내내 들었다.


현대 문명의 이기와 조화를 이루며 살았던 내게는 머릿속에 대중교통이라는 생각만 들었다

적어도 첫장은 그랬다


하지만 그의 여행기에는 인생이 담겨져있었다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그..그래서 사람을 만나지 못했던 해럴드는 순례길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또 대화를 나누고 또 그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듣게되며

여러가지를 깨닫게 된다.

그 여러가지라는 것을 한 단어로 표현할순없지만

무언가 생각을 하게 하는 철학적인 이야기들이 있었다

그리고 읽는 나또한 같이 가상세계의 그와 걷고 있는 느낌이 들고

그의 배고픔 외로움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그럴까 나는 책속의 해럴드 프라이의 긴여정에서 느꼇을

그녀 는 도착할때까지 살아있을까 라는 생각을 같이 하며

이 머나먼 여정을 같이 하며 읽었던거같다


마지막 부분에서의 감동..그리고 화해

그리고 여행길에서 의구심을 찾게하던 해럴드의 가족사 등등이 정리되면서

나또한 여행길을 마치었다


오래간만에 따듯하고 감동적인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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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있게 행동하기 - 당신이 자신감 있게 보이면 어떤 일이든 성공할 수 있다
롭 양 지음, 유자화 옮김 / 작은씨앗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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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3 용기는 두려움에 저항하고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지 두려움이 없는것이 아니다 - 마크트웨인-


그렇다 나는 원래 자신감이 없는 편에 속했다.
나 스스로 자신감이 없었고 실패와 좌절에 대한 공포감이 나도 모르게 
내 감정을 지배하여 두려움에 저항하는것도 또 극복할 용기 도 없었다

그리고 만난 이책..

초반장에서 나오는 마크트웨인의 저 글귀가 나의 가슴을 때렸다.
세계적인 격투기선수들도 항상 경기에 들어설때면 눈싸움을 하고 
기세가 등등하다 
하지만 그런 그들도 두려움이 없을까?
그렇지는 않을것이다 자신의 명성 그리고 패배에대한 두려움이 있기에
그들은 밤낮없이 자기와의 싸움을 하면서 고된 훈련을 하고
식단도 조절하며 그렇게 연습을 하는것일것이다
그리고 그 두려움을 안고 경기장에 올라서고 극복하려고 승리를 위해
펀치를 내뻗을 것이다.

이책의 전체적인 그리은 첫장에 저 위대한 작가인 마크트웨인의 말처럼
우리의 자신감에 대해 정의를 내리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성공에 대한 달콤함보다 실패에 대한 쓰라림을 더 두려워한다고 한다
하지만 하늘을 봐야 별을 따는법이고 설령 따지는 못하더라도 별은 볼수있는 법이다.
자신감이라는것도 유전자 적으로 타고나는 사람이 있을것이지만
그렇다고 아예 못만드는 것이 아닌 자신의 의지로 만들수있다

백수의 왕인 사자라고 사슴을 사냥할때 뿔에대한 두려움이 없을까?
그래서 더욱 몸을 낮추고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마침내 그 인내의 시간을 걸쳐서 도전하여 먹이를 쟁취하는것일것이다

이책은 그러한 내 마음속 숨어있는 자신감을 꺼내줄수있도록 조언해주는 책이다
꺼내는 것은 읽는 이의 의지에 결국 달렸지만 그러한 의지에 활기를 얻게 해주게끔 하는책이다

자신감이 없는 분들 찾고 싶은 분들에게 꼭 권장 하고 싶다
그리고 이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나도 극복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자신감이라는
것을 내 가슴속에 심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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