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스토리 : 세상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빅 히스토리 1 : 세상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 우주의 탄생, 우주.생명.인류 문명, 그 모든 것의 역사 ㅣ 빅 히스토리 Big History 1
이명현 지음, 정원교 그림 / 와이스쿨 / 2013년 10월

빅데이터 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을것이다

정보통신이라는 혁명을 격고난 지금현재 세상은 미처 따라잡기 힘든

정보의 파도속에서 살고있으며 지금 이순간에도 끊임없는 정보데이터들이

기존의 데이터에서 업데이트 되기도 하고 새로생기기도 한다

이책 빅히스토리 는 그러한 정보화 시대의 큰 이야기들을 주제로 설명하고있는책이다

빅히스토리안에는 우주 생명 인류 문명 그 모든것의 역사들이 담겨져있는

어찌보면 복합적인 지식이라고 할수있다

이책 우주의 탄생 편은

우리의 시작 즉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 뿐만 아닌 우주의 탄생 과 현재를

현재까지 인류가 밣혀낸 과학적인 자료들로 설명해주고있는책이다

다만 천문학이 어려운부분이라 어려울수도있겠지만

이책은 내 시각으로보았을때는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할수있게

쉽게 쓰여져있다 다른말로는 핵심정보는 놓히지 않은 상태로

간결하고 핵심들을 설명해준다는 표현이 맞을것이다

현재 인류가 생각하는 우주론인 빅뱅우주론의 시작 과 그전에 생각해오던

정상우주론과 의 대립과 과학자들의 대립 그리고 발견들의 역사와

현재의 빅뱅우주론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게된 사례들과 사건들과 이론들

가령 마이크로파의 발견이라던가 더먼은하일수록 더 빠른속도로 멀어진다는

허블의법칙 등 신기하고 놀라운 천문학적 이야기가 쉽게 설명되있다

최근 초끈이론 등 수많은 우주론들이 새로생겨나고

우주는 우리가 알수없는 무궁무진한 것임에 분명하다 현재도 과학에서는

우주의 신비를 알기위해 고군분투하고 있고 우리가 알고있는것은

아주 작을수도있다

하지만 이책 빅히스토리 우주편은 우리가 현재 밣혀낸 우주의 위대한 발견들을

쉽게 읽을수있는 책이라 즐겁게 우주에 대하여 읽어내려갈수있었다.

오늘 또 사랑을 미뤘다

오늘, 또 사랑을 미뤘다 - 생각만 하다 놓쳐버리는 인생의 소중한 것들
김이율 지음 / 아템포 / 2013년 12월

생각만 하다 놓혀버리는 인생의 소중한 것들

누구나 생각만하다 놓혀버린 혹은

알고있었지만 바람처럼 떠나 버린 사랑들이 있을것이다

그것이 연인간의 사랑이건 혹은 가족간의 사랑이건

인연은 새로이 찾아오고 떠나는 만큼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순간들도

있지만 놓혀버리는 순간들 또한 있다

이책은 그러한 우리네 인생에서의 떠나버리는 사랑들 혹은 놓혀버린

사랑에 대한 이야기 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각장마다 짧은 이야기들이 구성되어있다

생선장수 어머니를 어릴적 창피해하다가 이제는 성인이 되어

어머니 곁에서 맡았던 그 어머니 냄세에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

아내가 병에 걸려 들쳐엎고 뛰었던 인도의 한사내의 이야기

아내를 떠나보내고 아내를 엎고 뛰었던 그 산길을 깍아

다른 이들은 병원에 일찍 갈수있도록 22년간 산을 깍아내린

인도의 한 노인의 감동적인 이야기

사랑을 확인하려 남자친구에게 거짓말을 했으나 끝내는

아름다운 사랑의 확인을 한 연인들의 이야기

이렇게 각장마다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듬뿍담겨있다

실화인 이야기들또한 감동적이었고 저자의 개인이야기또한

감동적이었다

나는 항상 책에서 이런 아름다운 이야기들 특히 실화를 바탕으로한

이야기들에 항상 책을 읽는즐거움을 느끼기에 더욱 그랬던거같다

책제목은 슬픈느낌이 들었지만 책내용은 따듯함이 묻어져나왔다

나의 일상도 이책의 내용들 처럼 따듯해지고싶다라는 생각또한 들었고

말이다 간만에 따듯하고 포근한 책을 읽어서 좋았다

적과 함께 사는법

적과 함께 사는 법 - 오늘을 살리는 과거 청산의 현대사
김지방 지음 / 이야기나무 / 2013년 10월

책 표지에 있는 두손을 맞잡은 그림

이책의 주제를 잘나타내고 있는 그림이다

이책은 역사적 큰사건들 주로 이데올로기적 대립 의 사건들

가령 좌우의 이념갈등 인종갈등으로 상처가 남은 역사속

화해와 용서 그리고 아직도 이어져 내려가는 상처에 대해 이야기하고있는

책이다

과거속의 사건이지만 아직도 미래도 계속될 기억될 굶직한 사건들

그리고 아픔들을 이책에서 이야기해주고 있다 그리고 용서 와 보복의 역사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갈등 문제에서

캄보디아의 독재청산에 있어서 있었던 아픔들

그리고 프랑스의 2차세계대전이후 강도높은 숙청과정에서 있었던

지식인들의 대립

그리고 미국의 흑인차별역사청산에서의 말콤x 와 마틴루터킹의

생각차이로 인한 대립

그리고 한국의 여수 수천사건 과 5.18 광주운동의 이야기까지

수많은 역사적대립의 역사속 갈등과 이야기 그리고 그안에서 일어나는

역사의 인물들의 행동 용서 등이 이책에 담겨있다

책제목처럼 적과함께 사는것 이란 쉽지않을것이다

아직도 끝나지않은 이념전쟁 과 보이지않는 대립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간의 역사에서 항상 대립 과 갈등이 끊이지 않고 앞으로

그럴것이다 그렇다면 갈등과 오해는 풀고 극단적인 상황이 오지않도록

양쪽에서 소통을 원활히 하고 갈등을 줄이는게 최선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이책은 여러모로 대립의 역사속의 아픔을 느낄수있던 책이었다.

스포츠가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스포츠가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 부모만 모르고 있는 아이의 스포츠 잠재력을 찾아라
21세기교육연구회 지음 / 테이크원 / 2013년 11월

금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야구종목의  류현진 선수의 화려한 메이저리그 데뷔전

그리고 추신수의 대박계약 그리고 박인비의 골프에서의 위상

그리고 수년간 국민들을 기쁘게 하였던 피겨퀸 김연아 등등 대한민국은

스포츠 강국으로써 화려하게 부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도전하기 어려웠던

어려웠던 무대들..

가령 메이저리그 나 수영 피겨 등등 에 위상을 알리며 전국민적인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렇다 바로 스포츠이다

이책은 그러한 스포츠의 미래 그리고 이제 그런 스포츠에 힘입어 스포츠 스타를 꿈꾸는

미래의 아이들에 대한 견해와 미래의 제시를 말해주고 있는 책이다

과거에는 운동이란 가난한 아이들이 공부로는 성공할수 없으니

운동으로 성공하자 라는 마인드가 강했다

즉 공부보다는 운동에 전념하며 일명 올인 하는 느낌의 이미지가 강했다

그렇다면 이책은 무엇을 말해주는것일까?

이책은 그러한 인식의 운동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육체와 뇌 그리고 재능있는 아이들을 올바르게 스포츠를 이끌게 하는

방법과 이야기를 이야기 해주고있다

그리고 그러한 사례들을 이책에서는 선수들의 일화로 설명해주고 있다

어릴적부터 골프채에 이끌렸던 박인비 선수의 이야기 그리고 그런 박인비

선수의 재능을 알아본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원들

그리고 물을 무서워했다던 마린보이 박태환 하지만 부모님의 관심과

열정으로 물의 공포를 이겨낸 이야기 등

이책은 스포츠가 그 사람의 인생뿐만아니라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는이야기

들을 전해주고 있다

그리고 더붙어서 각종목에 대한 상세한 설명 가령 유소년축구팀의 수

클럽축구팀의 수 야구부의 생리 등등 부가적으로 설명해주고있다

과거와는 다른 스포츠의 위상과 효과를 알아볼수 있었던

이책 나는 과연 스포츠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나

막상 좋아했지만 알수없었던 깊이를 알수있는 책이었다

길위에서

길 위에서 - 삶의 의미를 찾아 떠난 300일의 마음수업
이창재 지음 / 북라이프 / 2013년 12월

여성스님들만 있다는 백흥암

그리고 그런 스님들을 다큐촬영을 하면서 스님들과 일어나는 이야기 와

스님들의 수련 그리고 인생이야기 등을 담은 책이 이책 길위에서이다

카메라에 담지못했던 많은 이야기가 있다고 하는 이책

이책에 등장하는 스님들은 쉽게 말해서 여성스님들이다

스님하면 대게 남자스님들을 떠오를것이고 주변에서 여성스님을

자주 접하기 어려운것이 사실이라 이책 속의 스님들에 대한 궁금증이

읽으면서 증폭되었다

이책속에 등장하는 여성스님들만 있는 백흥암

그리고 흔하지 않은 여성스님들의 수련이야기가 담겨있다

이책을 잡으며 처음에 느낀 나의 편견이라고나 할까

여성스님들은 무슨 기구한 사연이 있지않을까? 라는 편견

마침 이책에서도 그러한 내용이 나왔다

노래에도 여성스님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종종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책 속의 스님들은 남자스님들과 별반차이없이

불교가 좋아서 또는 이끌림으로 오신분들이 많았다

그리고 가슴아픈 이야기와

내가 알지못한 힘든 수련 그리고 마치 머릿속에서

화면처럼 보이는 스님들의 일상이야기

저자또한 한때 불교에 심취하였고 부처님의 제자가 되려고했다고 한다

나또한 잠시 지금보다 어린시절 그런생각을 한적이있었다

이책은 무얼까 딱히 이것은 이거다 라는 것보다는

백흥암 스님들의 일상들이 잔잔하게 가슴속에 들어오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