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비포 유 미 비포 유
조조 모예스 지음, 김선형 옮김 / 살림 / 201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랑이란 참으로 복잡한거 같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랑이
있고 그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것이 해피엔딩 이건 배드엔딩이건 수많은 사랑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은 그 안에서 행복을 느끼고 고통도 느끼는거같다

 

이책은 그러한 수많은 사랑중 하나 일수도있는 사랑
하지만 가슴이 아프기도 하고 또 생각을 더해보게 하는 그런
책이었다 두꺼운페이지 이안에 어떠한 사랑이야기가 담겨있을까
하는 호기심 속에서 나는 이책을 펼쳐보았다

세상에 남부러울거 없는 남자 주인공 윌
그는 어느날 불의의 교통사고로 이제는 몸밖에 남지않은
상태가 되어버린다 그렇게 되버린 윌에게 과거의 영광 그리고
가진 속세의 재물들은 부질없게 느껴졌고 그런 윌은 고통속에서
여러번 생을 등지려고 까지 시도한다

그러한 윌 앞에 등장한 루이자 라는 여인 그여인또한
힘든 시절을 보낸후  윌을 만나 간병을 하면서 둘의 사랑의
끈은 이어진다

한때 모든것을 가졌던 윌 하지만 이제는 할수없는 윌은
한때 자신이 무시해오고 안해왔던 것들을 하는 루이자를 보며
자신이 다시하고픈 여러가지일들에 대해 알려주며
루이자에게 자신이 할수있는 하고싶었던 것들을 사랑으로 표현해주고
있다....하지만 그것이 쉽게 닿지는 않는데...

읽는내내 사랑이란 어렵고 복잡하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애틋한느낌도 나는 남자주인공 윌에게 감정이입을 하며
쉴틈없이 읽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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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에 선 여인들 - 역사의 급류에 휩쓸린 동아시아 여성들의 수난사
야마자키 도모코 지음, 김경원 옮김 / 다사헌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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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책은 역사적 소용돌이 속에서 두나라간의 경계에서

이럴수도 저럴수도없었던 여인들에 관해 쓴책이다

주로 역사적으로 많이 부딪혔던 한국 중국 일본 양3국의 여인들의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고있다

아무래도 과거부터 한중일은 서로 가까이 있으면서 교류도많았고

전쟁도 많았으며 아직까지 끊임없는 관계속에 지내있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한국 과 일본 만하더라도 위안부 문제로 이야기 하고있다

아직도 고통받는 위안부할머니들 또한 아픈역사속의 경계에섰던

분들이니 만큼 다양한 역사적 사건의 경계에서 고통받았던

그리고 현재 보다 더욱 여성인권이 낮았던 예전의 여성들의 이야기를

이책은 심도있게 다루고있다.

 

이책의 저자는 일본인 야마자키 도모코 씨로써 프로필을 보아도

순탄치 않은 삶을 느낌을 알수있어서 관심이 갔고

우리나라와 근접한 일본의 저자가 쓴 책이라 더욱 관심이갔다

목차에있는 한국인 여성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라는 이야기도

 

아니나 다를까 이책의 첫장에서는 일본천황의 집안과 관계가 깊던

이방자여사와 조선황태자와의 정치적인 결혼이야기 부터 비슷했던

만주국황제의 동생 푸제 와 일본 화족의 딸 이야기

그리고 한일 양국간에 있었던 한국인 남자와 일본인여자의

사랑이야기들 그리고 비극들이 그려져있었다

 

그리고 종군위안부가 된 아시아의 여성들 이야기..

 

전쟁때문에 민족의 틈바구니에 살던 다양한 여성들의 이야기등..

 

이책을 보며 몰랐던 역사속 여인들의 역사로 인한 슬픔을 느낄수있었다.

읽으면서 정말 이런일도 있었구나 라는 놀라움과 함께

그리고 저자가 방대한 자료와 책을 읽고 또한 이러한 부분에

관심이 많았음을 책을 읽으며 느낄수있었다..

 

정말 정말 추천해주고픈 책 바로 이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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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인생은 고독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 싱글턴의 시대, 고독을 인생의 가장 강력한 무기로 만드는 방법
가와키타 요시노리 지음, 황선종 옮김 / 더숲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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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사람은 누구나 고독하다고 한다 물론 이책을 읽기전 나또한 지독히도

고독한 입장이었기때문에 이책 제목인 성공하는 인생은 고독을 두려워하지않는다

라는 제목은 내 눈에 확들어오게 되었다

 

저자는 말한다 고독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사람은 어차피 혼자사는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고독을 즐겨야

자신의 내면을 깊이있게 볼수있고 성장한다고 한다

 

그리고 말한다 현대인은 고독을 즐겨하면서도

남들이 자신을 고독하게 보는 시선을 참지못한다고

이해할수없는 요새 사람들의 심리를 말해주고있다

그리고 고독한 자신을 알리고 싶어하는 심리도 이야기 하고있다

 

흔히 페이스북같은 sns를 보면 자신의 고독을 남들이 보기를

원하며 사진을 올리지만 막상 홀로노래방이나 홀로하는 취미를

즐기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남들이 고독을 알기를 원하지만

자신이 고독하다고 느끼기도 싫어하는 미묘한심리...

 

이책에서는 다양한 고독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있다

훗날 홀로될 배우자나 나의 입장에서의 이야기

퇴직하고 이혼한후의 나의 이야기 등 다양한 고독에 대한

이야기들을 해주고있다

 

특히 나에게는 결혼을 한다면 배우자를 떠나보낼때의

고독감을 이책에서 미리 느낄수있었고

퇴직후 공허한 고독감도 미리 느낄수있었다

이책을 읽으며 고독이란 항상 삶전체에 드리워지고

이겨내야하는 부분이라는 것을 느낄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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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어떤 책을 읽는가 - 나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책 읽기
박경옥 지음 / 작은씨앗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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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일까?

사람마다 다르지만 사회적으로 성장한 한 기업의 최고경영자의 모습

그리고 수많은 직원들 그리고 끝없이 밀려오는 업무와 위치에 맞는

책임감 까지 멋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바쁠거 같은 그런모습의 이미지가

나에겐 CEO 라는 이미지였다.

 

그런 바쁜 CEO들도 그 부족한 시간에 책을읽을까? 라는 생각을

어릴적 몇번해본적있다 하지만 책을 읽어오며 신문을 읽어보며

그들의 인생론이나 자서전을 볼때마다 느낀것은

그들이 무엇보다 독서를 좋아했다는것이었다

현재의 CEO가 된 세대들이 젋은시절 정보 와 경험을 얻을수있는

매체가 지금보다 적었으며 그에 따라 아무래도 독서 를 많이 했을거

라는것이 후에든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었다

 

이책은 그러한 바쁜 일상의 CEO 들이 읽는 책들과 그책이 전달하고

자 하는 이야기들을 압축해놓은 책이다

Sericeo(삼성경제연구소)에서 오랜시간 근무한 박경옥 씨가 지은책으로

이책에서 소개되어지는 책들은 한번쯤 보고싶어해봄직했던 책들

나로 예를들면 김성근 감독의 저서인 " 리더는 사람을 버리지 않는다 "

와 같은 책부터 처음들어보지만 삶과 정신에 좋은 양분을 줄수있는

 

양서들이 많이 수록되있다 수많은 책이 하루에도 쏟아져나오는 지금

많은 책을 고민하고 또 읽기도 부족한 현실에서 양서를 추천받을수있는

이책을 통해 앞으로 보고싶고 또 몰랐던 양서를 소개받을수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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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 힘
에릭 M. 우슬러너 지음, 박수철 옮김 / 오늘의책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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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사람들의 신뢰가 시대가 흐름에 따라 쇠퇴했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가 사는동안 어른들로부터 지금 세대들은
인간상호간의 신뢰가 쇠퇴했다고 이야기 하곤 한다
그럼 그게 사실일까?
나 스스로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인간 스스로 그리고
상호간에 콘센트처럼 맞아야 하는 신뢰가 많이 사그라졌다고
생각한다 그것도 세월이 지나면 지날수록

 

사견으로는 흔히들 어른들이 말씀하기에
학창시절 친구들이 평생을 간다고 한다 그이유가 아마도
학창시절을 벗어난 사회생활이나 집단에서는
아무래도 이해관계가 성립되고 조직적이고 규칙이 개입해서
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건 비단 학창시절때도 국한되는 부분이지만
그 차이는 아마 순수했던 그리고 그당시에는
아무래도 이해관계가 적었던 아무래도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선던
그 시대였기때문이지 않을까 나는 생각한다

이책은 그러한 요새 잃어버렸다고 생각하는 신뢰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책이다 그렇다면 이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신뢰란 무엇인가
그내용은 참으로 내가 생각하기에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참 신뢰란 다양하게 생각될수도 또 다양한 신뢰가 있다고
나는 이책에서 느꼇다

도덕적인 신뢰 가령 예를들면 이 책의 예시로 나타난
무인 과일가게의 가정 그리고 그 도덕적 신뢰를 그 마을
공동체가 지켜가는 모습

그러나 저자가 아이스박스를 밖에 내두었는데
그것을 도난당한 신뢰의 배신에서부터

신뢰에 대한 정의와 이야기들은 더욱더 복잡해진다

하지만 이책은 그러한 아직 우리가 정의하기 어려운
신뢰에 대한 위 2 사례의 예를 중점으로

아니 더욱 큰 중점으로 신뢰에 대한 아이러니와 미스테리
그리고 신뢰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있다

개인적으로는 어려운 책이었으나
나 자신도 잃어버린 신뢰에 대해 느낄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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