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브랜드 시대
김성제 지음 / 지필미디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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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브랜드 시대


책제목만 보면 처음에는 좀 의아한 감이 있었다 종교를 세속적인 브랜드로 간주하는것은

신성하지못한 행위가 아닐까? 하는 생각때문이었다 저자또한 서문에서

이러한 시도를 처음에 걱정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다른생각으로 브랜드 의 정의를

확대시켜 브랜드의 대상으로 종교 를 포함시켜놓았다고 하였다


" 브랜드란 제품 서비스 기업은 물론 학교 정당 병원 사람 국가 장소뿐만 아니라

   종교까지도 그들의 경쟁대상들과 차별화시키기 위하여 사용하는 이름 로고 캐릭터 컬러

    또는 이것들의 결합체를 의미한다 " -서문중에서-


브랜드 하면 우리는 머릿속에 수많은 브랜드 들을 떠올릴것이다 우리가 당장 하루종일

만지는 핸드폰 부터 컴퓨터 그리고 먹고마시는 음식들까지

그런 브랜드 들을 떠올린다면 여러가지 그 브랜드 만의 고유한 이미지가 떠오를 것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종교를 생각해보면

이책에서 소개되어져있는 세계적으로 제일 많이 알려진 5개의 종교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 를 떠올린다면 각 종교마다의 고유한

이미지가 머릿속에 떠올라질 것이다


이책은 그러한 종교 들의 브랜드 가치 를 브랜드전문가로써의 저자의 견해로써

풀이해놓은 책이다 

각종교가 가진 고유한 브랜드 가치들 가령 각 종교들만의 색깔들을

이책에서 소개해주고 있다


그리고 각종교 마다 기본교리와 사상을 소개해주는 부분이 있어서

몰랐던 종교들에 대한 이해도까지 


그리고 마지막 에 가서는 이러한 종교들의 소개가 끝나는 동시에

저자의 각종교마다 브랜드 가치순위 와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다


종교의 자유가 전세계적으로 과거보다 넓어진 이시대

과거와 달리 개인또한 종교를 자신의 가치와 사상에 따라 선택하고있는 이시대에

자신이 찾고자 하는 종교가 가지고있는 종교를 처음선택할때

아마 이러한 종교속안에 있는 브랜드에 끌려서 가지 않았을까?


이책을 읽고나서 그런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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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보지 않을 권리 - 당신의 숨통을 조이는 부모, 연인, 상사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법
닐 라벤더 & 알란 카바이올라 지음, 최승희 옮김 / 미래의창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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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보지 않을 권리


이책에서는 제목 처럼 눈치 즉 남을 의식하는것에 대한 것 그리고 그런것에

휘둘리지않는것들을 이야기 하는책이다


하지만 이책은 그러한 눈치 를 주는 상대가 전체가 아닌 특정한 부류의 사람들을

주제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책에서 말하는 그런 특정한 부류의 주체는 "통제적 완벽 주의자" 로 

이책에서 말하는 그런 부류의 특징은 완벽함을 추구하면서도 

다른이들을 통제하고 싶은 성향을 지닌 사람들을 말하고 있다


이런 " 통제적 완벽주의자 " 라는 단어가 생소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살면서 알게모르게 이런 사람들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그래서 이책에서 말하는 그러한 사람들의 성향과 성격의 사람들을 

공감하고 느낄수있으며 생각보다 그러한 사람들의 영향력 그리고

그런 사람들로 인하여 우리가 받는 스트레스와 눈치를 다시한번 느낄수있었다


실제로 이책에서 우리에게 그러한 눈치를 주는 통제적 완벽주의자들은

부모 연인 상사 주변이웃등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알수있을것이다

나또한 회사생활을 하며 잘한것보다는 못한점만을 찾고 자신의 주장만

일방적으로 하는 직장상사들 을 보고 또 이책에 있는 그러한 비슷한 

상황의 사례들을 보며 크게 공감을 느꼇다 그리고 그들이 왜 그러한지도..


이책에서 는 그러한 통제적 완벽주의자들로 인해서 우리가 받게 되는 영향들

가령 예를들어보면 그러한 통제적 완벽주의자들의 특징인 타인을 비판함에 따라

비판하는 자신의 자존감과 정체성을 잃어버리는것 또한 그것으로 인해 

눈치를 보는 상황에서의 타계점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사람들을 변화시키기는 매우 어려우며

그러한 사람들을 바꾸기 보다는 그런사람의 영향력을 최대한 줄일수있는

받아들이는 나의 자세의 전환을 이책에서는 이야기 해주고 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동양의 사람관계에서 벗어난 타협점들이

몇군데 있어서 공감이 되지않는 부분도 있지만


사람사이의 관계는 동서양의 관계라고 해서 크게 많이 다르지 않기때문에

느끼고 실행할수있겠다라는 부분을 느꼇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의 연속인 인생에서 눈치는 어쩔수없이 보는 부분인거같다

그리고 그중 통제적 완벽주의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이책에서 느낄수 있어

좋은 부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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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가 사라진 세계 - G제로 세계에서의 승자와 패자
이언 브레머 지음, 박세연 옮김 / 다산북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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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가 사라진 세계라니?!


이책의 제목부터가 공격적이다 리더가 사라진 세계?

지금까지 세계의 리더는 미국이 아니었나? 지금도마찬가지이고 그렇지 않나

이책은 왜 리더가 사라졌다고 말을 하려는 걸까? 라는 궁금증과 호기심이 일면서

읽은 책이었다


이책에서의 리더 는 우리가 지금껏 알다싶이 미국 이었다

그렇다면 이책에서는 왜 리더가 사라졌는가 라고 이야기하는지 읽어보니

최근 국제정세에서 영향력이 약화된 미국을 이야기 하고있었다

그리고 그에따라 세계의 보안관을 자쳐했던

그리고 각종 전쟁위험과 경제적 협정을 했던 미국이 최근

약화되면서 영향력이 약화된것을 이야기 하고있었다


리더가 없는 세계에 대한 걱정들도 이책에서는 많았다

세계의 질서를 잡을 리더가 없음으로써 각종 세계적인 문제들

을 잡아줄 중심이 없다는 것이었다

과거 코펜하겐 회담의 성과없이 결렬들이 그렇고

그외에도 이제 리더 가 없는 세계는 자국의 이익을 위하여

질서가 안잡혀지기 때문이다


가령 기후문제에 대해서도 이미 부를 이룬선진국들은

환경오염의 문제점을 호소하고 있지만

이제 경제가 급격히 발전하는 신흥국들은 그동안의

환경문제는 선진국들의 발전때문에 이루어진 것이고

이제 우리가 발전하려는데 왜 제제를 가하느냐 하는

늬앙스로 세계적이슈인 기후문제에 대해 상반된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최근 세계적으로 이루어지는 테러 위협과 핵무기등

각종 안보문제들..과거 미국은 많은 분쟁을 막느라 막대한

예산을 쏟았고 이제는 자국의 경제발전과 안정때문에

리더로써 힘이 예전보다 못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신흥국중 새로운 리더가 있으면 되지않을까? 라는 물음에

이책에서는 이제 리더로써 손해를 보는 국가는 거의 없으며

자국의 발전을 바라는 국가만이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리더가 사라진 세계

리더국의 존재에 대해 과거에는 회의적인 입장이었지만

리더가 없다는것은 중심이 없고 이제 세계가 협력해야 할때

강력한 그리고 선한의도로 중심을 잡아줄 리더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새로운생각이 들게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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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받아들여졌다 - 영혼의 소리에 귀 기울이게 하는 51편의 묵상 잠언
류해욱 지음, 남인근 사진 / 샘터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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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소리에 귀 기울이게 하는 51편의 묵상 잠언


카톨릭 사제이자 시인 번역가인 류해욱 신부님의 말씀이 담긴 이책 그대는 받아들여졌다

류해욱 신부님의 묵상 과 잠언 그리고 남인근 사진작가님의 따듯하고 류해욱 신부님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들의 배경과 맞는 그림들이 함께하는 책


바로 이책 그대는 받아들여졌다 라는 책이다

책제목인 그대는 받아들여졌다 라는 제목이 나의 가슴을 따듯하게 해주었다 마치 책을 읽기전부터

말이다 왜냐하면 나는 내 자신부터 내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세상이 나를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수많은 아픔속에서 힐링이 필요할때

나에게 다가온 책 바로 이책 그대는 받아들여졌다 이다


묵상이란


마음과 정신을 하느님께 몰두하여 하느님의 현존 속에서 사랑의 계명을 따르고 주님의 율법을 지키도록 이끌어 주는 천주교 신자들의 기도 - 네이버백과사전 -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나는 아직 하느님을 100프로 믿는다고 확신하고 있진않지만

세월이 가며 그분을 믿게 되고 있는 한사람으로써 이책은 여러모로 지금의 내 상황에서 수많은

힐링이 되었다 무얼까...잠언속에 담긴 이책의 이야기들이 나의 아픈마음들을 어루만져주었기 때문이었을것이다


첫장부터 나의 상처중 하나인 사랑에 대한 부분에 대한 칼린 지브란의 시 에서 가슴을 뛰게 하였다

이책은 유명한 영적 지도자 칼린지브란이 했던 이야기들이 많이 참고되어있는데

류해욱 신부님이 특별히 좋아하는 영적지도자 이거나 그분의 말씀이 많은 영감을 얻게 한거같았다

나또한 칼린지브란의 이야기를 듣고 또한 그 주제에 대한 류해욱 신부님의 이야기가 곁들인부분을

이책에서 제일 재밌게 보았기때문이다


사랑이 그대를 향해 손짓하면 그를 따라가라

그가 가는 길이 가파르고 험난할지라도

사랑이 날래를 펴서 그대를 안으면 그에게 안겨라

날개짓 사이로 숨겨진 칼이 그대를 상처 입힐지라도

사랑이 그대에게 속살일때 그를 믿어라

마치 북풍이 정원을 황폐시키긋..................- 책중에서 -


신부님의 잠언과 묵상이 들어있다는 책이라고 해서 신앙적 이야기 가 많이 치우쳐지지 않은책인가

생각해보았지만 오히려 인생과 실존 에 대한 우리의 고뇌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책이라

읽는 내내 마음이 따듯했따


묵상집의 매력이랄까 이책을 읽는내내 따듯했다.

묵상집이란게 어렵다고 느낄수있지만 오히려 가슴에 와닿고 한번더 생각하고

힐링할수있었던책 그대는 받아 들여졌다

나에게도 타인에게도 그리고 그분에게도

받아들여진다는 것은 좋은것이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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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사업가입니까 - 창업 전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질문들
캐럴 로스 지음, 유정식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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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라면 누구나 사업을 한번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해보았을 것이다 

나도 사장이 되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다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CEO들이나

혹은 TV 나 매체에 나오는 창업성공스토리들을 보며 자신을 그 사람에게 투수하며 CEO가 

되는 상상을 해보았을 것이다


이책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을 꿈꾸어왔을법한 그러한 사업가에 대한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이야기하고 당신이 정말 사업을 해야하는지 라는 질문을 하는 책이다


시중에는 당신은 사업가가 될수있다 및 사업가의 자질 그리고 성공스토리와 같이

사업을부추기는 그리고 할수있다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서적들이 즐비하고있다고 한다

하지만 사업을 하기 위해 당신은 적합한가? 라는 질문을 던지는 책은 거의 없다고 한다


이책은 바로 그런점 당신은 사업가로써 자질과 역량이 있는가? 라는 질문과

당신은 사업가가 될수없다 라는 이야기 그리고 사업가에 대한 핑크빛 상상에 

젖어있는 사람들에게 현실을 알려주는 책이다


사업가를 꿈꾸는 사람들이 처음 범하는 오류로는 성공한 사업가들의 " 도시전설 " 과

같은 성공스토리에 매혹되어 그 이면에 있는 것을 지나쳐 버리고 보는 것에 대해

이책에서는 지적하고 있다


흔히 하버드를 중퇴하고 성공한 빌게이츠의 한면을 보고 뒷면에 있는

부유하고 영향력있는 친지가 많은 집안에서 태어난점 게이츠가 어머니의 

인맥을 통해 IBM에 소개된것과 같은것들을 잘알지 못하는것처럼 말이다

또한 사업가가 되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마음껏 할수 있겠지 라는 환상에 대해

저자는 현실을 알려주고 있었따


-p64- 사업체를 경영한다는 것은 기꺼이 돈을 지불하는 고객들을 찾기 위해 마케팅하고

         불만에 가득찬 의뢰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직원들을 관리하며 인건비를 감독하며

         전문서비스제공자들을 관리하고 판매자 및 공급자를 형성하는 등의 많은 일들을 의미한다

         그래서 사업가가 되면 대개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예전보다 적게할수밖에 없다


또한 다른 오해중에 하나인 내가 보스가 되면 간섭하는 자들이 없을꺼야 라는 오해에 대한 진실

부분이 인상깊었다 이책에서는 그러한오해에 대한 부분을 현실성있게 이야기 해주고있었는데

보스 즉 사장이 된다고 간섭하는 자가 없어지기는 커녕 늘어난다는 사실을 이야기해 주었다

나의 물건을 사는 고객들 그리고 투자자들 대출을 해준 은행들 그리고 건물임대주 그리고 밴더등

오히려 다양하게 늘어난다는 것을 말이다


또한 수많은 책임이 생기는 사업가의 현실들..가령 직원몇의 사고로 책임을 지고 

회사의 운명이 바뀌는것들 말이다

이책은 이렇듯 사업가의 현실을 이야기 하면서

당신은 사업가의 역량을 갖추고 있나요? 라며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직장인인 나도 사업가를 꿈꾸며 상상하던 것들의 현실을 직시하게끔

도와준 책이기도 했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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