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베스크
마광수 지음 / 책읽는귀족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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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베스크 라는 책의 제목 

아라베스크란 이슬람풍을 말하는 것으로 이책의 내용과 크게 관련이 있다 

이책의 저자인 마광수 교수는 " 즐거운 사라 " 를 출간후 그로인한 필화사건으로

유명한(?) 분이시다 과거보다 더욱 문학에 있어서 자유로움이 강해진 지금

다양한 저술을 하시며 활동하고 있다 나또한 마광수교수의 여러작품들을 읽으며

독특하면서도 때로는 같은 남자로써 얼굴이 화끈거리는 문체나 표현에 있어서

낯설기도 하였고 거부감도 들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책 아라베스크는 어떠한 내용으로 나를 또 깜짝 놀라게 할것인가

라는 기대감과 마광수교수만의 묘한매력이 있는 필체에 대한 기대감으로

읽게 되었다


이책의 주인공은 바로 마광수교수 자신이다 그리고 내용들은 주인공인

마광수교수가 꿈꾸고있었던 또한 현실에서는 이루어질수없는 성적판타지가

주를 이루어져있는 내용이다 내가 느끼기에는 마광수교수가 해보고싶었던

그가 그렇게 추구하던 성적인 욕구들을 이책에서 자신을 주인공으로 하여

해소하고자 했던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에서는 그런 마광수교수의 성적 판타지를 이루어주는 존재가 있는데

그존재란 다름아닌 세헤라자드 라는 이름을가 가진 과거 천일야화속에 등장하는

여성의 이름을 가진 램프의 요정이다


이 요정은 책속 마광수 교수의 성적판타지와 상상을 현실로 이루어주는 존재로써

책속에서 마광수 교수는 이 세헤라자드를 통해 과거로의 여행을 통해 황진이를 탐미

하기도 하고 때로는 예수로 변신하여 독실한 신자인 친구에게 성적인 선물(?)을 

해주기도 한다


이책의 내용은 대부분 이러한 성적유희에 대한 마광수교수 본인의 꿈을 책속에서

현실화하는 느낌이 강한책이며 마광수교수답게 자극적인 표현들이 다소많았다


뭔가 본인의 욕구해소에 따른 작품이 아니었나 라는 생각에 이질감도 느끼긴했지만

마광수교수만의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색다른 책이 아닐까 라는

책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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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동물 관찰기 - 다윈의 안경으로 본
마크 넬리슨 지음, 최진영 옮김 / 푸른지식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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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 이라는 과학적 빅뱅을 일으켜온 찰스다윈

과학에 관심이 없더라도 누구나 한번쯤은 그 이름과 그의 세상을 뒤흔든 진화론을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았을것이고 알고있을것이다


이책 다윈의 안경으로본 인간동물 관찰기는

진화론을 발견한 다윈의 시각으로 저자가 바라보며 마치 사색하고 이야기하듯이

풀어놓은 책이다


인간의 행동 하나하나 우리는 그렇게 신경을 써본적이 없을것이다 나또한 이책을

읽기전에 그러하였다 남자가 여자의 환심을 끌기위해 하는 행동들 혹은

남자들이 어린여자를 선호하는 이유 그리고 우리가 뉴스를 보며 부자보다 유명인의

실수에 관대할까?라는 자연스러운 일상의 행동 하나하나에 대한 이유들을

저자는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며 왜 그러한지 우리의 조상때부터 올라가서

그러한 이유를 되짚어 보며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이책을 읽다보면 우리가 인간에 대해 생각하는 면 중에 하나인

인간은 동물과 다르게 이성을 가진 동물이다라고 생각하는것이 꼭 그렇지만은

않다라는 것을 느낄수도 있었다 동물들의 구애행각이나 습성들 그리고 사랑에

취했을때 하는 행동들을 본다면 방법과 행위만 다를뿐 공통된점을 찾을수있었기때문이다


하지만 이성적인 면 그리고 인간이 만들어온 문화 와 전통이 우리가 진화하는 동안

스며들었고 우리의 원초적이고 원시적인 면이지금의 우리를 만들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하지만 그안에서 우리의 원시적이었던 습성들이 남아있다는것을 알수있는 책이었다


저자는 유전자 속에 우리의 할머니할아버지가 살아오면서 새겨온것들이 남아있다고 하였다

아마도 인간은 지금살아가는 동안에도 진화가 계속되고 또 새로운것들을 유전자에 새겨서

후손에게 남겨주지않을까 라는 개인적인 사색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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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을 바꾸면 120까지 살 수 있다 - 생활습관병의 예방과 치료
김양규 지음 / 가나북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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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동이 계속되면 습관이되고 습관이 쌓이면 인격이 되며 인격이 쌓이면 운명이 된다 "

- 책속에서 -


하느님 을 통해서 부모님의 몸으로 세상에 태어난 우리 인간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다양한 행동을 하며 삶을 영위한다.


그러한 다양한 행동속에서 저자의 말처럼 습관이 생기고 그것이 인격으로 나타내며

그렇게 모인것이 자신의 운명 즉 삶이 된다


그러한 삶의 수많은 행위속에서 우리의 몸 과 건강은 그러한 행위의 결과물로 나타내게 된다

과도한 음주 혹은 흡연으로 몸을 망칠수도있고

건강한 음식섭취와 운동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도 한다


그러한 습관 에 따른 건강법에 대한 한의학적 그리고 하느님의 말씀에 대한 영적접근을

다룬 책이 바로 이책인 " 습관을 바꾸면 12까지 살수 있다 " 이다


이책에의 저자 김양규님은 크리스천으로써 한의대에 입학하면서 많은 갈등을 느끼셨다고한다

크리스천으로써 사람의 생 하지만 한의한에서 논하는 동양철학 사상의 충돌이

많은 갈등을 일으켰다고 한다 하지만 반대로 동양의학을 성경적으로 조명해보니

조화가 이루어졌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온 책이 바로 이책이다


그리고 120세까지 살수있다는 책의 제목은 바로 성경에서 나온 구절로

하느님 말씀과 건강을 지키면 120세까지 살수있다고 저자는 이야기해주고 있다


사람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 고 창세기 6장3절에 말씀하고 있다

-p180-


하지만 건강해야지 120세까지 살수있으며 건강하지 못한 120세는 고통이 아닐까

그런면에서 이책은 그러한 건강을지킬수있는 한의학적인 접근 그리고

영적으로의 건강법을 동시에 이야기 해주고 있는책이다


한예로 한국인의 최대 질환중 하나인 스트레스

이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한의학에서도 이야기 하고있다

수많은 치료약 과 치료법이 나와있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마음이 아닐까? 그러한 마음을 다스리게 하는

하느님말씀 어쩌면 의학적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보다는

마음을 다스리는 성경적 영적치료도 동시에 하는것이 저자의 말처럼

더욱 좋은게 아닌가싶었다


한의학적 접근과 성경적 접근을 통한 우리의 건강을 제시하는 이책

한의학적 지식과 마음을 다스리는 성경 이야기가 함께 있어서 좋은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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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시대 - 양적완화와 환율전쟁이 초래하는
이명준 지음 / 북투어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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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 관심있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양적완화 라는 단어를 들어본적이 있을것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경제위기를

양적완화 정책으로 해소하려 시도하였고 그 여파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그에따른 각국의 환율전쟁...바로 우리옆나라인 일본에서는 아베노믹스가 진행중에

있고 앞으로 이러한 흐름들때문에 통화가 늘어나 인플레이션을 초래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앞서고 있다


이책은 앞으로 다가올지도 모르는 그러한 인플레이션 시대에 대한 이야기이며

왜 인플레이션이 생겼는지 양적완화 와 환율전쟁이 인플레이션을 어떻게 조장하게

되는지 그리고 그러한 것들이 어떻게 우리에게 미치는지 에 대한 저자 이명준님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에 대한 해결책 혹은 준비책은 과거에도 자산이었고 현재도 그리고 미래에도

자산일 금.은 투자를 추천해주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현재 전세계의 기축통화는 달러 이다 달러로 원자재의 구매및

국제무역의 값을 치른다 그러한 기축통화의 달러 를 미국은 양적완화 정책으로

돈을 찍어내었고 그러한 여파는 전세계적으로 크다고 한다


돈이 늘어나면 통화의 가치는 하락하게 되고 그것이 현재 국제정세의 현실이라고

저자는 이야기 하고있다

그러한 화폐의 가치 하락 저자는 이책에서 금.은을 제시하고있는데

생각하지 못한 화폐 즉 돈이라는 개념을 떠나 귀금속으로 인식되었던

금 은 을 제시하는 점에서 놀라웠다


저자가 말하는 돈의 개념이란


" 돈의 역활을 하려면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 양이 적당히 많지도

적지도 않아야 하는데 그 기준에 맞는 금속이 금과 은이라고 할수있다 " -p157-



그런면에서 금은 은 저 조건을 충족한다고 말을 하고 있다

과거 전세계적으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를 가리지 않고 금과은은 가치가 있었고

현재도 그렇다 그리고 미래에도 그럴것이다


그런면에서 저자는 화폐의 가치하락에 따른 정세에 따른 금 과 은의 중요도

미래성을 이책에서 추천해주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금 과 은 의 투자 말고도 현재의 통화의 위기

그리고 개인적으로 밣힌 한국사회의 문제점(양극화의 심화.세대간 이념간의 갈등.다양한 푸어의 등장)

을 이야기해주고 있다


어느책에서인가 이런말을 들어본적이있었다

돈이 사람보다 오래살아야 한다고..

분명 돈은 중요하다 그러한 돈 즉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는 이시기에

저자의 다른 시각적인 투자에 대한 글을 볼수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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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는 네 가지 선택
리차드 폴 에반스 지음, 권유선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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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는 네 가지 선택

리처드 폴 에반스 지음 | 권유선 옮김
처음북스 2014.03.24
펑점

이책의 시작은 저자 폴에반스의 우연한 계기로 시작되게 된다


오하이오주 데이턴에서 이미 유명작가로 책사인회를 하고있던 도중 한교사가

모금받은 봉투를 건내며 강의를 부탁하게 되었다 그리고 어차피 그 도시에서

하루묵을 계획이었던 저자 는 흔쾌히 약속하고 약속장소에 나가게 된다

생각한것보다 많은 규모의 사람들 그리고 시작된 저자의 강연


그렇게 강연은 끝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다 그리고 열렬한 환호와

많은 감동을 받은 사람들의 기립박수들

이 일로 작가는 이날의 강연의 메시지를 알리기로 하고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공유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러한 내용을 책으로 낸것이

바로 이책 " 인생을 바꾸는 네가지 선택 " 이라는 책이다


인생에는 수많은 선택들이 있고 그러한 선택들의 합이 인생이된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이러한 인생에서 수많은 선택들중 가장 중요하다고 결정적인 4가지 선택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있다 그 내용으로는


1. 믿어라 당신의 삶에 이유가 있음을

2. 한계로부터 자유롭게 하라

3. 삷을 확대하라

4. 사랑이 중심이 되는 지도를 만들어라


이렇게 나누어져 있다 목록에서 보면 알다싶이 자신을 믿고 사랑하라는 공통된 주제들이다

우리의 삶을 힘들게 하는건 어쩌면 스스로 한계를 정하고 자신을 비하하는 이유때문이 아닐까?

이책을 읽으며 그런생각이 들었다

이책에서 감명깊었던 부분중 하나도 그런것이었다

생각의 패러다임 그리고 자신만의 한계점을 정해서 새장속에서만 지내는

그런 현실의 사람들을 꼬집고 힘을 주는 이야기들이 그러하였다


그리고 1장 에서 내가 이 세상에 이유없이 나온것이 아님이 라는 글을 읽으며

한때 쓸모없다고 생각했던 내 자신에 대한 반성도 해보았다


물론 책을 읽어보면 이 네가지 선택보다 더중요한 선택들이 개개인마다

다를 것이다 하지만 이 네가지 선택은 분명 중요하고

내 자신을 돌아볼수있는 깊은 이야기라 도움이 되었다

신을 믿는다는 저자 그래서 그런지 이책에는 자기애와 사랑을 강조하는

부분이 많았고 특히 그 부분이 모잘랐던 나에게는 참 도움이 되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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