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 보존의 법칙 - 99%의 노력을 결정지을 1%의 방향을 찾아라
윤태익 지음 / 살림Biz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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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강연장에서 교육강사를 해오던 저자는 어느날 갑자기 화장실안에서 쓰러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전까지 성공하고 싶은 인생을 살고 싶어하였고 또한 인기있는 강사였던 그는

그 사건이후로 문득 " 성장 " 이라는 것이 떠올랐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삶을 되돌이켜 보았다고한다


오직 성공만을 위해서만 달려온 삶 하지만 그것이 삶의 방향이 아니었다는것을

느끼게 되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인생은 행군이 아닌 여행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한다


병원에서돌아온 저자는 자신의 자녀들에게 " 강제퇴거 " 명령을 내리게 되었다

즉 독립을 하라고 했단다

누군가에게 의지하지않고 세상과의 여행 그리고 그속에서 느끼게 되는 리얼스펙

을 자식들이 깨닫게 해주기 위해서그렇게 했다고 한다

이책은 바로 자신의 아이들에게 또는 읽는 우리들에게 인생은 고달픈 행군이

아닌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긴 책이다


#1%의 영감없이는 성공할수 없다


" 천재는 99퍼센트의 노력과 1퍼센트의 영감으로 이루어진다 " 에디슨" 이 한말이다

그런데 이 문장은 기가막히게 오해받은 문장이다 에디슨이 이말을 한요지는

이렇다 " 아무리 죽어라 노력해도 딱 1%의 방향이 잘못되면 헛일이다 "

-책속에서-


이책의 중심내용이자 저자가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중심이다 우리는 노력만 한다면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믿고 싶어하는

심리가 있는거같다 그리고 죽어라 노력은 했는데 성과를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곤한다 왜 그럴까? 바로 방향을 잘못 잡았기때문이다 그리고 그 방향을

잡는것 그리고 자신에게 제일 맞는 방향을 찾아나가는 것을 찾는것이 이책의 주제이다


" CG=RxV " 이공식을 기억해두자 여기서 CG는 " 폭풍성장" 이고 R은 진정한 스펙

즉 " 리얼스펙 " 이다 v는 " 방향성 "이다

이책을 관통하는 핵심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바로 이공식이다 P27


우리는 무엇인가 이루어내기 위하여 노력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 노력을

정말 효과적으로 보존시키고 성과를 내려면 방향을 잘잡아야 한다

노력은 배신하지않는다지만 어쩌면 가까운길을 멀리 돌아가는 것처럼

생각보다 많은 수고를 느끼게 할수도있으며 또 실패를 맛볼수있기때문이다


저자는 이책에서 말하는 방향성과 그 방향성을 더욱 견고히

해줄 마음가짐들을 이책에서 이야기하고있다

나의 방향성 그리고 노력을 생각해보게끔 하는 사유를 저자덕분에

해볼수있었으며 많은 생각들을 할수있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조금더 실생활과 사회에서 저자의 주장이 현실의 벽에 고난을 겪는 순간을

극복하는 법을 조금더 입체적으로 말하여주고 설명해주었으면

어땟을까 라는 아쉬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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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왜 험담을 할까 - 모두가 하고 있지만 알려지지 않은 험담의 심층 심리
사이토 이사무 지음, 최선임 옮김 / 스카이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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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험담 " 이라는것 나는 매우 나쁘다고 생각해온 행동중에 하나였다

하지만 나는 그런 생각을 하지만 막상 실생활에서는 " 험담 " 을 하는

이중적일 수도 있는 행동을 하였다.


하지만 " 험담 " 조차 하지않으면 풀수없는 스트레스 그리고 " 험담 "

느끼는 자책감을 가지고 그것이 계속 반복이 되어왔다

그러한 " 반복 " 중에 만나게된 이책

책제목은 " 사람은 왜 험담을 할까 " 이지만

표지에 적인 " 험담은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요악이다" 라는 문구는

막상 " 험담 " 을 나쁘게 생각하지만 하게되고 그에따라 그 험담을 하는

내자신에 대해 자책하는 상황이 있는 나에게는 참 관심이 가는 주제였고

나는 왜 험담을 하는거지? 라는 스스로의 질문에

찾지못한 답을 찾고 싶어 읽게 된 책이었다


#자기개시라는 점에서 보면 절대로 남의 험담을 하지않는 사람은 " 좋은 사람 " 이라고

여겨져도 " 마음속 깊이 신뢰할수 있는 사람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이것은 결속이 강하지않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평소에도 별로 말을 하지 않지만 때와 상대를 가려 마음을 열고 험담에 동의하고

자신도 험담에 동의할수있는 사람을 신뢰한다 - p49 -


저자는 우선 사람은 " 공격성 " 을 누구나 가지고 있으며 현대사회에서 그 " 공격성 " 을 폭력으로

풀수없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도덕성에 위배되는 것이며 법의 제재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당사자에게 직접 " 언어 " 로 전달을 한다면 상대와의 관계가 멀어짐과 동시에

" 보복 " 의 위험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선택하는 욕구해소 및 스트레스 해소가 " 험담 " 이며

만약 험담을 서로 나눌수있는 존재가 있을때 그 사이는 " 공범자 의식 " 과 함께 더욱

단결된다고 한다.


또한 험담의 말속에 본인의 스트레스의 해소및 자존심회복도 덧붙여지는

인간심리의 면도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 하고있다

예를들어 일만하는 상사를 욕하며 가정생활을 중요시 안한다라는 험담을 할경우

" 나는 비록일을 그 상사처럼 열심히 하지않지만 가정적이다 " 라는 심리가 있다는 것이다

상대에 대한 질투와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켜 자존심을 은연중에 회복한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지금까지 내가 했던 험담들의 내용을 되새겨보니

많이 공감이 갔었다 신체적 폭력대신 언어폭력을 당사자 가 아닌 " 공범자 " 와의

험담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자존감을 회복하고 그것이 필요악이라는 저자의 견해에

찬성을 던지는 나를 발견할수도있었다

어쩌면 내 자신에 대한 합리화가 작용했을수도 있지만 말이다

나쁜것으로만 인지되어온 " 험담 " 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수있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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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듦의 즐거움 - 인문학자 김경집의 중년수업, 개정판
김경집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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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든다는 것은 슬픈이미지가 담겨있다.

은연중에 말이다 하지만 왜 슬픈것인가 생각하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아름답다고 생각되는 " 젋음 " 과 멀어지는것

그리고 신체적으로 힘이떨어지는것 또한 나의 경우에는 점점

젋음으로써 할수있었던 기회들로부터 멀어지는 것들을 이유라고 들수있다.


저자는 " 살아온 날들이 살아갈 날들과 화해하고 조화를 이룰수있으면 나이들어 가

는것이 고맙고 행복하겠지요 " 라며 책서문에 밣히고 있다


나는 살아온 날들에 대해 화해하지 못하였고 살아올 날들이 두렵기만한

청춘이다 이책에서의 저자보다 나이는 한참 어리지만

나이듧에 대한 자연적인 받아들임에 대해 인생선배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이책을 읽게되었다.


저자의 일상속에서 나이듧에 대한 사색과 이야기들이 이루어져있는 책으로써

나이듧에 대한 무거운주제보다는 자연스럽게 세월에 따라 느끼는 일상의 일들과

경험들을 독자들에게 이야기 해주고있는 책이다


"살아온날들이 살아갈 날들과 화해하고 조화를 이룰수있으면 나이들어 가는것이

고맙고 행복하겠지요 " 라고 서문에서 말한 저자의 이야기처럼 세월이 흐름에

따라 겪게 되는 새로운 경험과 과거의 경험 그리고 과거와 현재의 기억이 넘나들며

이야기하고 때로는 타협과 공존을 하는 저자의 모습을 보며 지금은 내가 느낄수없는

감정을 간접체험할수있었다.


이책에서의 저자의 글중 슬프면서도 와닿은 글은 젋은 시절 혹은 더 어린시절

본인을 흥분시켰던 과거의 소소한 추억들이 세월의 흐름에 따라 흘러가버리며

어느새 잊혀지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들이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이세상을 떠나게 되어 핸드폰전화를 삭제하게 되었다는

저자의 이야기에 뭉클하였고 사람도 그리고 추억도 하나둘 내곁을 떠나는

이야기를 들으며 나에게도 다가올 그 순간들을 떠올려보곤 하였다


" 우리를 흥분시켰던 많은것들이 그렇게 미처 작별인사도 건네지 못한채

쓸쓸하게 퇴장하고 있습니다 "p129


또한 오랜시간이 흘러 어릴적 꿈과 현실에 대한 타협점을

찾아가는 이야기들이 나이듧의 자연스러운 과정을 느낄수있었다


" 어쩌면 이나이가 이상과 현실이 비로소 그렇게 만날수있는 가장

잘익은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아직도 비행기를 보면 그렇게 가슴이 설레입니다 "

p183


나의 나이듧은 어떨까 나도 저자처럼 자연스러이 받아들일수있을까

아니면 거센저항을 하게 될까 하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책을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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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으로 읽는 정도전
주치호 지음 / 씽크뱅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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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은이유

- 백성이 왕이다 라는 민본주의 사상으로 조선건국의 기틀을 마련하고 자신이 꿈꾸던

   세상을 만들려 하였지만 훗날 태종이 되는 이방원의 칼날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삼봉 정도전 개혁가이자 조선의 기틀을 마련했음에도 업적에 비해 잘 알려지지않은

   그의 생애를 알고 싶어 이책을 읽게 되었다.


*주요내용

- 삼봉 정도전이 동북면도지휘사 이성계를 만남으로써 조선개국의 과정과 요동정벌이라는

대업을 꿈꾸고 1차 왕자의 난때 쓰러지기까지의 과정을 소설형식으로 그린책으로 정도전의

사상 생애를 쉽게 풀이한책이다


*느낀점

-"백성이 가장 귀하고 그 다음이사직이고 군주가 가장 가볍다 " -책속에서-

조선의 창업군주인 태조 이성계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것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건 순전히 나의 느낌이지만 정작 태조를 역성혁명으로 이끌었으며 조선의 정체성과 토대

밑바탕을 그린 정도전에 대해서는 다소 덜 알려진 느낌이었다 전제군주제가 당연시되던시절

백성이 나라의 주인이다 라는 민본주의 를 외친 삼봉 정도전의 사상을 그 당시의 시점에서

본다면 매우 혁명적이었을것이다

쓰러져가고 부패할대로 부패한 고려말 등장한 정도전의 개혁과정과 사상

을 이책에서 읽기편한 소설체로 읽어내려갈수있었다

하지만 이책의 저자의 시각 즉 최영이나 정몽주들을 다소 격하시키면서 정도전에

치우친 주관적인 저자의 시점이 불편하기도 하였지만 역사란 모든사람들이

주관이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을감안하면 문제될게 없다고 느껴졌다

조선의 원초적인 혼이라고 생각하고 시대를 앞서간 개혁가 하지만 훗날

후계선택에서의 아쉬움이 남는 정도전의 삶과 사상을 만날수있어서 좋았다

그가 조금만 더 자신의 사상을 태종이방원과 맞추어서 동상이몽이 아닌

같은 길을 손을 맞잡고 갔으면 어땟을까 라는 개인적인 아쉬움도 남았다

지나간 과거이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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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투표와 선거, 과연 공정할까? 내인생의책 세더잘 시리즈 31
마이클 버간 지음, 이현정 옮김, 신재혁 감수 / 내인생의책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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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전 마음 :민주주의가 뿌리 내린후 투표와 선거는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제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흔히들 투표와 선거는 공정하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그럴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과

투표와 선거에 대한 역사를 알고자 이책을 읽게 되었다.


#주요내용 :투표와 선거의 초기역사부터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변화 그리고 선거와 투표 에 있어서   

   다양한 것들(언론의 영향.정당에 대한 설명등) 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선거와 투표의 과정들과 규칙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는 책이다


#핵심내용 : 민주주의는 민중에 의한 통치라는 뜻입니다 민중이 통치를하기 위해서는

                  투표와 선거가 필수요소라고 볼수있습니다 - 책속에서 -


#읽고난후 느낌 

 이책에는 선거와 투표의 역사와 현재의 제도 그리고 선거와 투표에 대해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에 대해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민주주의에서 꼭필요한

투표와선거는 우리가 속한 공동체의 리더를 뽑는 중요한 일이며

선고와 투표의 결과는 나혼자뿐만이 아니라 국가의 방향도 뒤바끼기도 한다

그러한 중요한 선거및투표에 대해 나는 권리만 행사하였고 그역사와 내용에

대해서는 다소 모자른면이 많았다 하지만 이책을 통해 전체적인 틀을 들을수있었다

선거와 투표에 관한 세계각국의 제도 와 흐름이 다르다는 것을 이책을 통해 알수있었고

그예로 장관및 주요요직들에 대한 선출제와 임명제 등 다른 제도들 그리고 혹은 투표가

의무인 호주등 각나라의 각기 다른 제도들을 보며 또한 제도개선을 위한 각국가들의 노력

들을 보며 민주주의 국가에서 선거와 투표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수 있었다

다소 짧은 분량에 아쉬웠지만 어렵게 느껴질 만한 선거와 투표를 읽기 쉽게 풀이했다는 점

그리고 핵심요점만을 나타낸점에서 매우만족스러운 교양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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