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과학책 - 사소한 것에서 찾아낸 지적 호기심을 200% 채워주는 교양 과학
김진우(은잡지) 지음, 이선호(엑소쌤) 감수 / 빅피시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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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감기가 얼마나 심한지 병원마다 북새통을 이루는데요,

사람들이  감기에 걸렸을 때  낮엔 괜찮다가  밤만 되면 열이 나고 더 아픈 경우 있죠?


아이 키우다 보면 낮엔 잘 놀던 아이가 밤만 되면 열이 나고 코가 막혀 잘 수도 없다고 징징거릴 때,

잠을 못 자 설치고 떼쓰면 참 힘든데요

왜 밤만 되면 아이들이 더 아픈 걸까요?


일상의 궁금함을 책에서 찾기 위해 읽어 보았어요.

평상시 궁금해서 찾아봐도 어려운 과학용어가 너무 많아 찾기 쉽지 않을 때

내가 궁금한게 있는데 백과사전에서는 어떻게 찾아야 할 지 모를 때

궁금증을 바로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질문을 구체적으로 적어 놓아 읽기도 쉽고

이해도 쉬웠던 <엉뚱한 과학책>은 

일상의 사소한 호기심에서 엉뚱한 질문을 파고들어 과학에서 답을 찾는

과학 크리에이터인 김진우 작가 (은근한 잡다한 지식)가 집필한 도서에요.


사람들이 생활하면서 평소에 궁금해하던 부분에 대해 

'왜?'에 대한 답을 알려줌과 동시에 세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책이었어요.


학교에서 배운 이론이 아닌 우리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한 번쯤 생각해 봤을 궁금증에 찾아가는 이야기

<엉뚱한 과학책>은


1. 살면서 한 번쯤은 궁금했던 인체의 미스터리.

2. 알면 알수록 경이로운 우주의 수수께끼.

3. 알고 나면 깜짝 놀라게 되는 우리 몸의 비밀.

4. 우리 곁에 있지만 미처 몰랐던 사물의 작동 원리.

5. 엉뚱한 질문에 대한 기발하고 발칙한 과학 상식.

출처 입력

파트로 나눠 알려 주고 있어요.


평소 어떤 궁금증이 있어요?라는 물음을 던지듯 적혀 있는 질문 중에서


전 요즘 저희 가족이 모두 감기로 앓아누웠을 때 

밤마다 왜 더  아픈지.....에 대해 알고 싶었는데요

책 속에 답이 있더라고요~~^&^

P. 42

우리 몸은 외부 물질에 대해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면역 시스템이 설계되어 있는데

세균이 몸속으로 들어오면 면역체계 (호중구, 대식세포 같은 백혈구)가 치료를 시작해요.

이때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맥박과 호흡을 증가시키고 혈당을 높여 위기 상황을

잘 대응하게 만들어 주는데 이 코르티솔은 아침 시간에 많이 분비되고 저녁에는 적게 분비되기 때문에

면역 시스템인 백혈구가 세포와 싸우는 밤에 더 많이 아프다고 해요.


백혈구의 치료 때문에 더 많이 아픈 밤.  이 상태는 긍정적인 현상이더라고요~^&^



그리고 

우주의 시대가 곧 열린다는 요즘 세상에서 

만약 우리가 우주를 비행하다 속이 메스 꺼리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 가끔 하는데

우주에서도 멀미를?

차에서 멀미가 나듯 말이죠~~~ㅠㅠ


책 속에는


P. 83

중력의 변화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멀미는

우주인의 50%가 경험하게 된다고 되어 있는데

지구에서는 중력으로 토사물이 아래로 쏟아지지만 우주에서는 벌린 방향으로 토사물이 발사될 수 있다고 해요.

그렇다면

우주에서는 토사물을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

답은 책 속에 있답니다.


3장에서는 

알고 나면 깜짝 놀라게 되는 우리 몸의 비밀에 대해 나와 있어요.


◆ 만약 렌즈를 끼고 잠들었는데, 렌즈가 없어졌다면?

◆ 물속에서 인간은 며칠을 살 수 있을까?

◆ 과다 출혈이 발생했을 때 그 피를 마시면 어떻게 될까? 

등등 한 번쯤 궁금했을 일에 대해 과학적으로 알려주는 내용이 담겨 있답니다.


이 밖에도 

◆ 코가 막힐 때 왜 한쪽만 막히는지?

◆ 야한 걸 많이 보면 머리카락이 정말 빨리 자라는지?

◆ 눈싸움을 이기기 위해 몇 분까지 버틸 수 있는지?

.

.

.

"이건 왜 그럴까?" 같은 작은 의문을 일상에 던지는 것부터 시작되는 궁금증 이야기를 통해

세상은 재밌는 걸로 가득하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되는 <엉뚱한 과학책>


과학은 책에서만 배우는 딱딱한 이론이 아닌 우리의 생활 곳곳에 있다는 걸 알게 된 계기가 되었던 거 같아요.


아이들이 엉뚱한 질문을 던질 때 바로바로 답을 해 줄 수 있는 책이 필요하신 분

아이들에게 궁금증을 유발하고 싶은 학부모.

일상의 궁금함이 많은 분들께 

<엉뚱한 과학책>을 추천합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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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도둑 수학동화 10 수학도둑 수학동화 10
여운방 지음, 서정 엔터테인먼트 그림, 송도수.방유진 글 / 서울문화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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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수학도둑 시리즈.

학습만화로도 인기가 많은데요

수학도둑 동화 편  10화가 나왔어요.


 엉뚱한 가짜 마법사 '바우'와 실력이 뛰어난 마법경찰청장 '델리키', 어려운 문제도 척척 푸는 '아루루'가 펼치는 

모험의 세계 수학동화 10편은

도도와 친구들이 멍토피아 왕국을 떠나면서 모험이 시작된답니다.


깊은 숲속에서 헬리콥터를 발견한 친구들은

헬리콥터에서 심각한 표정의 할아버지 만나 

피보나치수열에 대해 배우게 되지요.

 

할아버지는 고고학자로  아이들과 함께 헬리콥터를 타고

테이블 마운틴으로 가면서 위험에 빠지게 되는데......


과연 그들은 어디로 간 걸까요?


매 순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수학 동화는

수학에 대한 정보 외에도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는 진리도 배울 수 있었답니다.


무서운 병이 돌고 있다는 '그래프 시티'에서 사람들의 병을 고쳐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어려운  수학적인 문제를 풀어 나가는 도도와 친구들.


읽으면서 몰입감이 정말 좋았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포. 인. 트는

수학과 관련된 정보를 하나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실어둬

교과 과정에서 배우는 수학 개념을 그림을 통해 쉽게 이해하며 배울 수 있는 것이랍니다.


딱딱한 수학 이론을 재미는 이야기 속에 녹아 낸 수학 도둑 수학 동화 10편.


원과 다각형, 카발리에리 원리의 이해, 재미있는 수 이야기, 자료와 가능성, 

빅데이터. 인공지능. 챗 GPT 효과적인 수학 학습법을 배울 수 있어요.


모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몰입감을 주면서  문제해결력까지 키울 수 있는 수학 동화는

초등 저학년부터 읽기에 부담이 없는 거 같아요.


그리고  "생각의 서랍을 만들자!"로 알쏭달쏭 도형 분할 활동 지도 나와 있어 아이가

요기조기 돌려가며 만들기 할 수 있었답니다.

수학이 마냥 어렵다고 느끼는 친구들.

연산으로 수학이 지겹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에게

수학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재미있는 과목으로 추천합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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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대드 - 철학자 아버지가 성찰하는 부모에게 전하는 365일 삶의 지혜
라이언 홀리데이 지음, 이현주 옮김 / 청림Life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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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중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작은 친구가 나를 따라오거든요.

나는 잘못된 길로 빠질 수 없어요.

아들이 같은 길로 빠질지도 모르니까요.

나는 절대 아들의 눈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아들은 내가 무얼 하든 보려고 하거든요.

그는 나처럼 될 거라고 말합니다.

나를 따라 하는 저 작은 아이가.



365일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데일리 대디에 나오는 1월 1일 첫 문장은 이 시로 시작한다.

읽으면서 내가 살고 있는 나의 삶이 내 아이가 살아갈 삶이라는 생각에 이 시는 하루에 배우는 삶의 지혜가 아니라 내 남은 삶의 지혜로 자리매김할 거라는 예감이 들었다.


'작은 친구가 나를 따라오거든요.'

이 문장이 뇌리에 박혀 나의 길을 되돌아보게 했다.


The Daily Dad. 

철학자 아버지가 성찰하는 부모에게 전하는 365일 삶의 지혜.

지금 나는 어떤 모습의 부모로 비칠까?라는 질문에 답을 하듯 데일리 대드는 말 한다.

'그는 나처럼 될 거라고 말합니다.'라고......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고 하지 않던가?

내가 바로 나의 아이 모습이 될 거라는 말은 곧 자식의 모습에서 나를 찾을 수 있음이리라.




데일리 데드는 1월부터 12월까지 365일 부모로서 평소에 반드시 해야 하는 노력과 과정이 담겨 있다.

1월 모범을 보이며 가르치기.

2월 조건 없이 사랑하기.

3월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

4월 감정 다스리기.

5월 인격이 곧 운명이다.

6월 자신을 소홀히 하지 않기.

7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게 도와주기.

8월 항상 팬이 되어주기.

9월 책 읽는 아이로 키우기.

10월 투쟁과 극복.

11월 감사와 유대감 형성.

12월 세월은 빠르게 흘러간다.



하루에 한 페이지씩 

자녀에게 필요한 부모와  세상이 필요로 하는 부모가 되기 위한 여정 속에는

플라톤에게서 자녀 앞에서 어떻게 화를 다스려야 하는지를,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에게서는 자녀를 위해 어떻게 평화로운 가정을 가꾸어야 하는지,

세네카에서는 자녀를 버릇없게 키우지 않는 법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서는 자녀를 지지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자녀에게 영감을 어떻게 불어넣어야 하는지는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을 통해 배울 수 있을 것이고,

자녀의 호기심을 키우기 위해서는 샌드라 데이 오코너를 통해,

자녀와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방법에 대한 교훈은 제리 사인펠드를 통해,

일과 육아 사이의 균형을 지키는 법은 토니 모리슨을 통해,

삶에서 자녀를 믿는 법은 무함마드 알리를 통해 배울 수 있다.




데일리 대드에 나온 문장 중 요즘 나에게 가장  와닿음 있는 문장 몇 가지를 소개하면,


7월 29일 '아이들의 원초적 성향을 방해하지 않는다.'



부모가 권하고 싶은 영화, 스포츠, 음식, 취향 등등은 부모의 정체성을 형성했고, 지금 부모의 모습일 것이다.

하지만 아이에게 권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


"너는 의사가 되어야 해"라고 특정 진로를 노골적으로 강요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덜 노골적인 형태의 압력도 가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부모는 내려놓아야 한다. 

자녀가 꽃을 피우도록 내버려두어야 한다.

자녀를 가장 자연스러운 형태로 성장시키고 싶은 식물처럼 생각해야 한다.

자녀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놓아줄 필요가 있다.

자녀가 무언가에 대한 기질을 드러내면 그 방향으로 가도록 격려해야 한다.

그 기질이 자녀의 내면에서 매우 강력한 무언가를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녀의 원초적 성향을 어떤 방식으로든 방해해선 안 된다.

그것이 부모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9월 4일 '가능하면 일찍 가르친다.'



너무 이른 것처럼 보여도 아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일찍 가르쳐야 한다. 조금 있다가 가르치려고 하다 보면

부모와 싸울 수 있는 시기가 오기 때문이다.

그때가 되면 아이들에게는 아직 알지 못하는 인생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위해 필요한 가르침을 거부할 수 있는

말과 의지가 생긴다.

아이들이 온 힘을 다해 우리와 싸울 수 있기 전, 

시멘트가 완전히 굳어버리기 전에 가르쳐야 한다.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아이를 둔 나의 입장에서 너무도 와닿았던 문장들.

한참을 들여다보며 연신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부모.

자녀를 낳으면서 자연스레 된다고 생각했던 부모가 

진정한 부모로 자리매김 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이유는

아마도 아이의 삶에서 중요한 존재로 자리매김 되기 때문일 것이다.


완전하지 않아 자신을 책망하는 부모나,

진정 자녀를 올바르게 키우고 싶은 부모.

곧 자녀를 만나 진정한 부모가 되고자 준비하는 예비 부모에게 '데일리 대드'를 권한다.



조금이나마 아이에게 부모의 자격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부분을 데일리 대드에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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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타이밍
주미경 지음, 오이트 그림 / 키다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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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6학년의 딸아이가 학교를 갔다 오면

 "우리 반에 누구누구가 사귄대","누가 고백했대"라는 말을 하던데

그냥 지나가는 말이 아니었나 봐요.

유행처럼 서로가 좋다고 고백하는 문화가 자연스러운 요즘 아이들~~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 요즘 아이들의 정서(?)가 궁금해 함께 읽어 본 <고백 타이밍>



예전과는 많이 다르게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요즘 아이들의 연애와 학교생활을 들여다볼 수 있는

성장소설이었어요.



풋풋함이 살이 있는 학교를 배경으로 

초등 5학년과 6학년의 아이들이 등장하는데

감정 알아채기와 표현하기가 서툰 아이들의 좌충우돌 이야기 <고백 타이밍>


연애에 관심 없는 초등 5학년의 명태송

기타 치기를 좋아하는 태송이는 자신으로 하여금 친구나 주변 사람들이 상처받는 걸 싫어해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아이에요.


어느 날, 초등 6학년의   누나인 방보미가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지요.

누구보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보미는

짝사랑을 할 거란 고백까지 거침없이 뱉었어요.

"널 좋아하는 건 내 맘이니까, 나는 그냥 너 좋아할래."


보미에겐 어릴 적 소꿉친구 해근이가 있고,

해근에겐 아이들에게 제일 인기 있는 설연두가 고백을 해요.

"너 좋아해. 나랑, 사귀자."

얽히고설킨 연애 감정.

학교에선 공모전이 열리고

아이들은 모두 공모전에 열의를 다하는데......


 풋풋함과  산뜻함 군데군데 묻어나는 한편의 드라마 같은 청소년 소설 <고백 타이밍>

십대의 연애 감정뿐만 아니라 상대에 대한 배려와 

아이들이 어른으로 성장함에 있어 배워야 하는

규칙이나 도덕심도 함께 다루고 있는 이야기.


<고백 타이밍>



초6 딸아이는 친구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며 친구들과 함께 읽어야겠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들의 세상이 궁금한 어른들과 또래의 이야기가 궁금한 친구들이 함께 읽기를 추천합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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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머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수학에 대한 모든 고정관념을 뒤집는 학습의 과학
조 볼러 지음, 고현석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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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으로 수학을 꼽는데

수학은 쉽지 않은 과목이에요.

초등의 경우는

문수나 최대공약수, 최소공배수등에서 수학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늘어난다고 하는데

아직 수학을 제대로 배워보지도 못한 아이들이 포기하는 것일까요?


수학을 대할 때 수학적인 문제를 보는 방식이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 가지가 있다는 사실을

배운다면 지금보다는 좀 더 유연하게 대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수학 머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읽어 보았어요.



<수학 머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스탠퍼드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인 '조 볼러'는

뇌과학, 심리학, 교육학의 최신 아이디어를 수학을 배우고 가르치는 방식에 적용하는 획기적인 연구로

수학 교육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인물이에요.


'조 볼러' 교수는 학생들의 사고와 학습 및 생활에 대한 접근 방식을 바꾸는 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몇 가지를 <수학 머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서 서술하고 있어요.



첫째, 우리의 뇌는 계속 변화한다. 

뇌는 학생들이 애를 쓰고 실수를 할 때 경로를 형성하고, 연결하고, 강화한다.

둘째, 애씀의 가치를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애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어봄으로써

이해 능력의 한계점에서 노력함을 경험한다.

셋째, 애씀에 대한 긍정적인 느낌을 갖도록 하라.

넷째, 수학을 배울 때 도전할 수 있는 과제가 필요하며, 애씀의 기회를 갖도록 하라.

다섯째, 실수할 때 칭찬하라.

여섯째, 성장을 위한 칭찬을 하라.

일곱째, 오답을 내고 힘들어할 때 기분 좋게 느끼도록 격려할 수 있는 평가 방식을 바꿔라.

여덟째, 유명하거나 중요한 실수 이야기를 공유하라.

아홉째, 실수의 가치를 새기는 활동하라.

열째, 가장 좋아하는 실수를 선택하게 하라.

열한째, 동영상과 기사 등을 공유하라.


학생들의 실수와 애씀에 대한 마인드셋을 바꾸려면 무엇보다 가정과 사회에서 실수와 애씀에 대한

두려움을 갖는 문화를 바꾸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어요.


<수학 머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는 학생들의 사고와 학습 생활 방식에 접근하는 방식 외에도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수학을 풀어두었어요.


정확한 수치의 수학에 앞서 '대략 수학적'이라는 개념과 수학을 배움에 있어 핵심 영역인 수감각 키우기를 위한 

다양한 방법과 데이터 리터러시에 대한 부분까지 굉장히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하는데 그중에서도

수감각 키우기에서 정사각수로 1, 4, 9, 16, 25의 수가 제곱수였다는 사실에 놀랐답니다.

이 파트는 평소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이었는데 수를 시각적으로 살펴보면서 수학을 배울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답니다.


이 밖에도 수학을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정신적 표현과 그룹화, 다양한 연산의 방법들은 

지금 우리가 풀고 있는 수학 문제를 수학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단조롭고 협소적인 풀이법에서

벗어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다양성과 '대략'적임이라는 렌즈로 수학에 접근하고, 깊은 메타인지적 사고로 아이디어 간의 연결에 대해 

개념적으로 생각하고, 가능한 한 자주 "왜"라는 질문을 던져 유연하고 개념적인 접근 방식으로 수학을 대하기 바라는 

<수학 머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수학을 매력적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서 큰 울림이 있었어요.


하루에 한 잔 연산 문제집을 풀고

개념과 공식이 적혀있는 개념들을 외워

문제에 적용시키면서 문제를 풀려고 끙끙대는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성을 인정한다거나 대략 수학적 개념이나 수감각을 일깨우는 것 자체로도 

흥미로웠던 <수학 머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부모님이나 선생님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수학이란 흥미로운 분야라는 생각으로 이끌어 주기에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거 같아요.


문제집에 적혀 있는 문제가 수학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수학으로 연결되었다는 걸 깨닫는 시간

<수학 머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서 만나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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