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인간은 가능할까? - 생명공학 리틀 히포크라테스 1
박승준 지음, 이한울 그림 / 봄마중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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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희 아이는 '나는 누굴 닮았어? 어떻게 닮을 수 있어?"라는 질문을 많이 하는데요

얼마전 아이가 좋아하던 개가 강아지를 낳았는데 어미개와 새끼 강아지의 털 색깔이 같은 아이도 있고 다른 아이도 있어 이상하다는 말을 많이 하면서 생김새는 누굴 닮는지에 꽂혀 계속 이런 질문을 쏟아 내는 거 같았어요.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DNA. 생명의 설계도가 들어 있다는 DNA.

DNA에 들어 있는 유전자는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을까요?


리틀 히포크라테스 시리즈 생명공학 <복제인간은 가능할까?> 에 DNA의 비밀이 들어 있어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어요.



차   례

1.  빵과 함께 시작된 생명공학의 세계

2.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3.  세포의 부지런한 일꾼 단백질

4. 스파이더맨처럼 거미줄을 쏴 볼까?

5.  알레르기 없는 인슐린을 만들어라!

6.  1만 년 전에 멸종한 매머드를 되살릴 수 있을까?

7.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찾아내는 마술. PCR

8.  아기도 주문하는 시대가 올까?


생명을 뜻하는 Bio와 공학을 뜻하는 Technology를 합쳐 놓은 단어 생명 공학 (Biotechnology)은

생명체의 구조나 기능을 더 잘 이해하고 수정해 새로운 제품이나 기술을 개발하는 분야인데요


생명공학은 환경 분야와 의학 분야 그리고 식량, 에너지 분야등에서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거라

기대되는 분야에요.


생명 공학은  인슐린을 개발하면서 본격적인 시대를 열었는데요,

요즘 들어 굉장히 친숙한 단어로 자리잡았어요.

왜냐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위해 실시한 PCR 덕분이랍니다.


생명 공학의 발전은

수백만명이 앓고 있는 당뇨병을 치료하는 인슐린의 개발에서 가장 큰 발전을 가져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당뇨병은 전 세계인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병으로

제 1 형 당뇨병과 제 2 형 당뇨병으로 나눌 수 있는 질환이에요.

제 1 형 당뇨병의 경우 췌장에서 인슐린 자체를 생산해 내지 못해

혈액 내 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갈 수 없게 되어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질환이라  반드시

인슐린을 외부에서 넣어줘야 하는 질환으로 생명 공학에서 유전자조합으로 만들어 낸

인슐린 덕분에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제 2 형 당뇨병의 경우 세포가 인슐린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아 생기는 질환으로

세포가 인슐린에 반응할 수 있도록 약을 복용하거나 인슐린을 투여하는 질병이에요.


그런데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에게 투여하는 인슐린은 어떻게 만들게 되었을까요?


인슐린은 처음엔  소나 돼지의 췌장에서 추출한 인슐린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이 인슐린의 경우 아미노산 배열이 사람의 배열과 같지 않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켰다고 해요.

하지만  1979년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사용해 사람의 인슐린과 똑같은 인슐린을 생산하면서

부작용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당뇨를 앓는 환자가 투여하는 인슐린.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사람의 체장 세포에서 인슐린 유전자를 얻고 세균에서 플라스미드를 분리해서

퍼즐 조각을 자르고 재배치하는 것처럼 인슐린 유전자와 플라스미드를 같은 제한효소로 자르면

인슐린 유전자와 플라스미드 끝부분이 서로 완벽하게 일치하게 된답니다.

재조합유전자를 다른 세균 속에 넣아 성장하면 인슐린이 생산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거랍니다.

유전자재조합의 기술

생명 공학의 가장 큰 발전을 가져 온 기술인데요

우리의 몸 속에 있는 세포에는 핵이 있는데 이 핵 안에는 유전자 물질인 DNA와 RNA가 있는데

유전자 물질을 살짝 알아보면......

DNA

4가지 색깔의 수많은 레고 조각으로 만든 기다란 사다리

출처 입력

DNA는 뉴클레오타이드라는 기본 구성단위를 가지는데 이것은 염기의 종류에 따라 4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아데닌Adenine, 구아닌Guanine, 시토신Dytosine, 티민Thymine 

사람의 세포 하나에 뉴클레오타이드가 약 30억 쌍이 있다고 해요.

그리고 DNA는 이중나선으로 꼬여 있는 구조에요.

유전자 물질의  또하나 RNA.

우라실이라는 염기를 가지고 있고, 하나의 단일나선 구조를 하고 있답니다.


그렇다면....우리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인슐린을 만들었던 유전자재조합의 기술로 사라진 생명체를 다시 부활시킬 수 있을까요?

현대의 생명 공학의 발전으로 복제 동물이나 복제 사람은 가능할까요?

<복제인간은 가능할까?>에는 

현재 무수한 발전해 가고 있는 생명 공학에 대한 기초 상식에서부터 현재 발전된 생명 공학의 현 발자취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있답니다.


요즘 의학 계열의 높은 관심속에 생명 공학은 어떤 학문인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를 알 수 있는 시간 <복제인간은 가능할까?>


많은 논란 속에 있는 생명 복제에 대한 이야기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소재가 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덧) 책 속에는 알아두면 힘이 되는 의학 용어를 실어둬서 의학에 대한 배경지식 또한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답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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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달고나 권법 저학년은 책이 좋아 36
노수미 지음, 김이조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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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키득키득 웃을 수 있는 재미난 책.

책 표지가 달콤한 오렌지를 떠 올리게 되는데 설탕을 넣고 빙그르르 녹여 만드는 달고나~~~

어릴적 많이 먹었던 달고나의 최고 고수가 나오는 이야기

<으라차차 달고나 권법>



차    례

불량한 설탕 배달

달고나 권법

달아용의 변신

솜사탕 아주머니

세상의 모든 이쑤시개 연구소

그 후 이야기


경모슈퍼 사장님 아들 김경모.

토요일 아침이면 나리네 집 초인종을 눌러요.

왜냐구요? 경모는 나리네 집에 설탕 한 포대를 배달하는 아르바이트를 하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설탕포대가 이상해요.

경모가 오는길에 설탕을 흘렸거든요.

어머!! 그런데 이상하게 생긴 강아지가 설탕을 핥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그러다 강아지는 공원 앞에서 솜사탕을 파는 아주머니가 주문한 달고나가 들어 있는 상자 안으로 고개를 쏙

집어 넣는데........


주인 없는 강아지.

경모와 나리는 강아지의 이름을 '달아용'으로 지었답니다.



달아용이 먹어버린 솜사탕 아주머니의 달고나~~~~


나리 할아버지는 달고나 권법을 선보이는데......


봉봉회전권!

소다솔솔권!

달달쟁반권!


어디선가 나무가 부러지는 소리가 들렸어요.

나리네 집 담장에 캐러멜색 옷을 입고 복면을 두른 사람들이 잔뜩 올라서 있는데.....



"아이고, 이게 누구십니까? 달고나 권법의 최고 고수인 설 도사님 아니십니까? 왜 이런 곳에 숨어 계시는 거지요?

뭐가 무서워서요?"

"이쑤시개, 자네는 아직도 날 쫓고 있는 건가? 정말 심심했나 보군."


달아용의 주인을 찾기 위해 올린 사진 속 국자를 보고 찾아 온 사람들.

과연 그들은 누구일까요?

"꼬마야, 달고나 권법을 수련한 사람들이 쓰는 국자에는 우리 달고나 권법만의 독특한 문양이 박혀 있지.

바로 저것처럼."

"설 도사, 만능 달고나 요리법을 내놓지 않으면 이 꼬마는 어떻게 될까요?"

"그 꼬마를 놔줘.  그러면 내 발로 너희랑 같이 가서 요리법을 알려 주겠다."



끌려가는 나리의 할아버지는 걱정 가득 담긴 목소리로 크게 중얼거리는데

"이것 참 큰일일세.  달고나를 가져다주지 않으면 솜사탕 아주머니가 엄청나게 화낼 텐데, 나는 약속을

꼭 지키는 사람인데 이를 어쩌지."


경모슈퍼의 아들 경모와 달고나 권법의 설 도사의 소녀 나리가 펼치는 할아버지 구출 대 작전

<으라차차 달고나 권법>



초등 저학년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소재로 주인공 나리와 경모를 딸라가다보면 폭소를 터뜨리게 되는

<으라차차 달고나 권법>



주인공 경모와 나리가 책 읽는 우리 아이들의 또래이기에 더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

달고나 권법의 고수' 설 도사'를 구하기 위한 주인공들의 관찰력과 추리력이 돋보이는 <으라차차 달고나 권법>

강아지 달아용의 활약~~~기대되는 <으라차차 달고나 권법>




씩씩한 우리의 주인공 경모와 나리를 

아이들과 함께 만나 추억을 좇기도 하고 

서로의 간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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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와 스마트폰 중독, 어떻게 해결할까? 10대가 꼭 읽어야 할 사회·과학교양 17
김대경.유재성.김위근 지음 / 동아엠앤비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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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스마트폰에서 울리는 알람을 끄고
학교가는 길에 음악을 들으며
집으로 오는 길에 친구들과 메시지를 보내거나 확인하고
집에 와서는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인스타그램이나 틱톡으로 숏츠를 보는
아이들의 일상
여러분의 자녀들은 스마트폰에서 안녕하신가요?

눈을 떠서 눈을 감고 잠들기 전까지 손에서 떠나지 않는 스마트폰
스마트폰 세상에 펼쳐지는 소셜미디어의 세상은 우리들에게 호기심과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하지만
이 호기심과 즐거움에 중독을 막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활동과 과정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탄생한 미디어.미디어가 수행하는 주요 기능으로는 메시지 또는 정보 전달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사회적 기능이 있어요.
소셜미디어 흔히 우리가 말하는 SNS는 사회적 기능을 극대화한다고 볼 수 있는데온라인 공간에서 자신의 생각과 의견, 경험, 관점등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활용하는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미디어 또는 플랫폼이라 정의할 수 있답니다.
소셜미디어가 만들어 내고 있는 새로운 문화적 양식과 실천을 살펴보면
개인 이용자가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면서 공유하고 협력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어요.

여러 상호작용 활동을 통해 소셜미디어의 개별 이용자들은 사회의 공동 가치와 규범등을 포함하고 있는
사회적 자본을 형성함으로써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아의 정체성을 구축할 수도 있는 것인데요,
사회적 자본은 사회적 가치, 신뢰, 규범, 네트워크 등을 의미하며 사회 구성원들 간의 대인관계,
공유된 정체성, 규범과 이해, 참여와 협력 등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소셜미디어의 빠른 전파와 광범위한 전파는 '인포데믹'현상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는데
이는 정보와 전염병이 합성어로 '허위 또는 부정확한 정보의 확산에 따라 발생하는 부작용 현상'을 의미합니다.
루머와 가짜뉴스는 검증되지 않으면서 자극적이고 단순한 내용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위험이 있는데개인의 확증 편향에 따라 가짜뉴스의 소비에 영향을 미치게 되기도 해요. 그리고 인간에게 있는 심리적 특성,
즉 개인이 기존에 가진 신념에 맞는 가짜뉴스를 선택적으로 소비함으로써 집단 극화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이런 개인의 확증 편향을 강화하는 허위 정보가 소셜미디어 내에서 폭증한다면, 사회는 혼란에 빠질 수 있어요.
검증되지 않은 허위 사실 유포는 개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도 있고 사이버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 개인은 소셜미디어 환경에서 이용자들로 제작자임과 동시에 소비자이면서 참여자입니다.
그렇기에 3가지의 역할 (제작자, 소비자, 참여자)의 입장에서 기사와 광고의 구분, 사실과 의견 논평 구분,
유머 풍자와 뉴스 구분, 진짜와 가짜 정보 구분, 주정확한 정보를 검증하고 정보의 신뢰도를 평가하며
개인이 정보를 비판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SNS와 스마트폰 중독 어떻게 해결할까?>에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식을 얻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측면과 개인의 피로감과 소외감에 대한 부분을 세세히
다루고 있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우리에게 스마트폰의 효율적인 활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 속 아니 우리의 몸처럼 되어 버린 스마트폰의 활용.
없어서는 안 될 소셜미디어의 세상.
이제 현명하게 사용하는 소비자가 되기 위해 미디어 리터러시를 배워야 할 때입니다.

덧))
책 속에는 '꼭꼭 씹어 생각 정리하기' 코너가 있어요.이 파트는 책을 읽은 후 다시금 생각을 정리해 봄으로써 내용 이해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답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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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전쟁사 - 수천 년 세계사의 흐름이 통째로 이해되는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시리즈
김봉중 지음 / 빅피시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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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

세계를 둘러보면 크고 작은 전쟁을 치르고 있는 나라가 많은데요.

과연 그들은 무엇을 얻기 위해 참혹한 전쟁을 일으켰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기게 됩니다.


갑자기 일어났다고 생각 드는 전쟁.

그 전쟁을 들여다보면 오래전 숨겨진 그들의 이야기가 숨어 있어요.


오늘은 참혹한 전쟁사를 통해 역사를 꿰뚫어 볼 수 있는 세계사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전쟁사>






최소한의 전쟁사는 

인간의 본질에 대한 성찰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인간의 본성에 대한 성숙한 이해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경제, 내전, 문명, 종교 네 개의 영역으로 나누어 전쟁사를 다루고 있어요.


차  례

돈과 패권을 둘러싼 피의 전쟁.

제1차 세계대전

우크라이나 전쟁

이라크 전쟁

스페인의 아메리카 정복 전쟁


인간의 추악함이 극에 달했던 내전.

베트남 전쟁

미국 남북 전쟁

보스니아 전쟁

중국 내전


문명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은 대전.

제2차 세계대전

페르시아 전쟁

몽골의 정복 전쟁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정복 전쟁

나폴레옹 전쟁


종교의 탈을 쓴 잔혹한 권력 다툼.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전쟁

이란-이라크 전쟁

십자군 전쟁

30년 전


경제적 측면에서 발생하는 전쟁을 살펴보면,

산업혁명에 의한 경제적 이해관계와 제국주의와 민족주의에 의해 생겨난 제1 차 세계대전.

유럽의 봉건 제도의 변화와 근대 시민 의식을 불러일으킨 100년 전쟁.

미국의 석유 패권에 대한 집착으로  발생했던 이라크 전쟁.

식민지 개척을 통해 부를 축적하며 아메리카를 정복했던 스페인의 아메리카 정복 전쟁.

등이 있었는데 그중 몇 개의 전쟁을 살펴보면 

가장 먼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제1차 세계대전이 있어요.


제1차 세계대전

해가 지지 않는 제국 '영국'과 제국주의 '프랑스'에 도전장을 내민 '독일'에 의해 발발한 전쟁으로

급격한 산업화로 유럽을 장악한 독일은 경제  발전으로 군사력을 증진시킴과 동시에 

민족의 우월성을 내세워  민족주의가 팽배해지면서 전쟁을 일으키게 돼요.

우월한 민족성을 내세우며 경제적. 군사적 힘을 선보인 독일은 영국. 프랑스. 미국의 연합군에 의해

패전하는데  이때 전사한 사람만 2,000만 명에 이른 역사상 가장 참혹했던 전쟁으로 손꼽힌답니다.


지금도 전쟁 중에 있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오랜 민족주의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과 나토 유럽연합의 동진 정책에 따른 

러시아의 불안으로 발생한 우크라이나 전쟁.

러시아와 벨라루스, 폴라드, 헝가리, 루마니아와 국경에 있는 우크라이나.

비옥한 흑토와 풍부한 지하자원을 보유한 우크라이나는 동유럽 슬라브족이 세운 '키이우 루스'라는 중심 지역이었어요.


우크라이나는 풍부한 지하자원과 수력발전 등으로 러시아의 기계 제조 공업 및 화학 공업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그뿐만 아니라 러시아에서 유럽으로 수출하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은 우크라이나를 통해 80% 수출하고 있답니다.  우크라이나의 파이프라인에 문제가 생기면 러시아는 경제적 위기를 겪게 돼요.

그리고 우크라이나는 구 소련에서 받은 핵무기를 러시아에 돌려주고 핵확산방지조약에 가입했어요.

러시아로부터 경제적 원조를 받고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에 가입하여 영토 및 정치적 독립을 보장받기를 희망했던 우크라이나. 그러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나토 회원국들과 러시아의 완충 지역으로 남기를 희망하면서 전쟁이 

발발하게 되었답니다.

물론 그 내막에는 개인의 욕망과 민족주의 등 복합적인 부분을 내포하고 있지요.



크고 작은 내전은 아직도 많은 국가에서 일어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알려진 내전 중 가장 손꼽는 내전으로는

공산주의화되면서 벌어진 베트남 전쟁.

남과 북의 지역주의가 낳은 미국의  남북 전쟁.

세르비아 민족주의가 일으킨 보스니아 전쟁

중국 내전이 있어요.


19세기 말 영국을 중심으로 한 제국주의 유럽 열강은 아시아 침탈을 목표로 하는데

그 가운데 중국이 있었어요.   

중국을 침탈하기 위해 중국 인근 인도차이나반도의 여러 나라가 유럽의 식민지가 되는 과정에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었던 베트남.

베트남은 프랑스, 일본 등의 식민지에서 독립운동을 하게 되지요.

이 독립운동은 베트남 독립 연맹 즉 베트민이었어요.

베트민의 수장 '호찌민'은 베트남 인민 공화국의 독립을 이끌어 냈고,

호찌민의 베트민 세력과 프랑스군의 전쟁으로 인해 베트남은 남북으로 나뉘어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로 양극화되면서 내전을 겪게 됩니다. 

이 내전으로 약 100만 명에서 300만 명의 베트남인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대한민국도 베트남 내전에 참전했던 아픈 기억이 있어요.


미국의 제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

그는 대통령이 되면 노에를 해방시키겠다는 공약으로 당선되었는데

이에 미국 남부는 사우스켈롤라이나의 중심 도시 찰스턴에서 1861년 4월 남북 전쟁을 일으켰어요.

62만 명의 전사자를 낸 남북 전쟁은 1865년 4월 북쪽의 승리로 전쟁이 끝나게 되었지만

노예를 해방시키고자 한 링컨 대통령은 암살을 당하게 되었지요.


전쟁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로 일어나게 되는데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인간의  본성에 의한 개인의 욕망이나 시대적 환경 흐름에 기인한 문제로 전쟁이 발발하는 경우가 있어요.


문명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은 대전으로는 

1939년 9월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발생한 제2차 세계대전이 있어요.

아돌프 히틀러는 1933년 집권 후 동부 유럽에서 독일인의 생활권을 보장하겠다는 생각으로 

오스트리아 병합을 성사시킨 후 1939년 3월 폴란드 침공을 준비하기 시작해요.

폴란드 내에서 330만 명의 유대인이 살고 있었는데,  유대인에게 삶의 터전을 제공했다는 이유로

폴란드를 침공한 후 무려 6만 5000명의 유대인과 폴란드인을 학살하는 대참사가 벌어집니다.

이때 중립을 유지한 미국이 일본의 진주만 공습으로 전쟁에 참여하게 됩니다.


제2차 세계대전은 유럽 패권을 놓고 독일과 영국의 숙명적인 대결이었는데

전쟁의 결과로 유럽에서 패권을 쥐게 된 나라는 소련이 되었어요.

영국은 소련 공산주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나치 독일의 팽창을 눈 감았고,

이런 유화 정책이 히틀러의 준동을 막지 못해 전쟁의 빌미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서술하고 있어요.


제2차 세계대전은

세계 속에서 미국이라는 나라의 입장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는데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의 양극화에서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신념으로 

미국이라는 나라의 사명감이 부각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그 밖에도 

기원전 499년에서 기원전 449년까지 페르시아 제국과 그리스 도시국가 사이에 벌어진 

이오니아 해와 에게해 지역의 패권을 놓고 벌인 그리스-페르시아 전쟁.



세계를 제패한 칭기즈 칸의 거침없는 전법으로 승리를 이끌었던 몽골제국의 정복 전쟁.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내에 가장 많은 지역을 정복했던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정복 전쟁.

프랑스 대혁명으로 혼란한 시기에 나타나 유럽의 여러 나라를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했던 나폴레옹 전쟁

등이 있답니다.


종교의 탈을 쓴 잔혹한 권력 다툼으로 생긴 전쟁으로는

유대인과 아랍인의 전쟁으로 알려진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전쟁.

그들의 전쟁은 먼 과거의 역사에서부터 찾을 수 있는데

팔레스타인은 지중해와 요르단강 사이에 위치한 영토로 현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땅이에요

북쪽으로는 지중해와 유럽, 남쪽으로는 아랍, 동쪽으로는 소아시아. 서쪽으로는 이집트와 북아프리카를 연결하는

문명의 교차로인데요,

기원전 300년 경부 터 고대 셈족의 일부였던 가나안 사람들이 정착하면서 살게 되었어요.

그리고 여러 민족이 그곳에 터를 잡았는데 그중 유대인이 있었어요.

유대인들은 구약성경에 의하면 모세라는 지도자를 따라 이집트를 떠나 40년 동안 광야를 헤맨 후 약속의 땅에 들어섰는데 그곳이 바로 가나안 지역이라고 여겼답니다.

신이 약속한 축복의 땅 그들만의 땅이 되어야 한다는 유대인들은 토착민인 팔레스타인을 이방인으로 취급하게 됩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팔레스타인 통치가 불가능했던 영국이 유엔으로 팔레스타인 통치를 이관하면서 영토분쟁이 전쟁으로 발발하고 1948년 유대인들은 이스라엘이라는 국가 건립을 선포하면서 유대인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은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는데요,

예루살렘은  유대교, 기독교, 무슬림 3개 종교의 성지로 어떠한 운명을 맞게 될지 예견하기가 어렵답니다.


그 밖에도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 수니파와 시아파 간의 이란-이라크 전쟁

기독교 순례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이슬람 수중에 있던 예루살렘 성지를 탈환하려고 했던 십자군 전쟁

유럽사에 엄청난 변화를 몰고 온 서양 최초의 국제 전쟁이 된 30년 전쟁



본문에서 저자가 기술한 내용 중


p.216

기원전 430년 세계 최초의 역사서라고 할 수 있는 <<역사>>에서 

헤로도토스는 페르시아 전쟁을 야만적인 페르시아 전제 정권에 대항하는 

민주적 정치 체계와 문화, 그리고 그에 대한 자부심으로 뭉친 그리스인들의 전쟁으로 묘사했다.

그리고 전쟁이 결국 그리스의  승리로 귀결된 것은 

그리스의 정치 및 문화적 위대함과 그에 대한 그리스인의 자부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역사는 결국 기록의 싸움일 수밖에 없다.  페르시아 측의 역사적 기록은 거의 존재하지 않으므로...

헤로도토스의 <<역사>>는 페르시아 전쟁을 설명하는 가장 대표적인 역사서가 되었다.'라는 글귀를 읽으며

역사는 기록에 의한 승리만이 기억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보았어요.


인간의 욕망과 야망.

인간의 본성을 부추기는 집단과 사회.

혼돈과 인간 내면의 갈등.

종교와 민족에 대한 광적인 믿음.

개인과 사회가 다양한 모습을 취하며 종합적인 상황으로 나타나는 전쟁사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성찰을 다시금 해 보게 하는 뼈아픈 역사는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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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초등 수학 3-1 (2024년용) - 미래엔 교과서 길잡이 초등 초코 기본서 (2024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1년 12월
평점 :
절판


아이들 학교 다닌 지 약 3주가 지났는데요,

1단원이 거의 끝나가는 학교가 많아 단원평가를 치는 거 같던데.....

저희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이제 단원평가가 시작되는 반도 있고, 끝난 반도 있어요.


겨울방학 동안 예습을 많이 한 아이들도,  학기 중에 공부를 하는 아이들도 이런 평가를 칠 때면 긴장할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단원평가를 준비하기 위해 공부를 했던 초코.


미래엔 교과서 길잡이 초코~~^&^

초등 3학년 1학기 수학을 학습했습니다.


초코는 제일 먼저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는 엄마표 교육으로 좋은데요

교재 구성을 먼저 살펴보면 아래의 과정으로 나와 있어요.


교재 구성

1. 개념이 탄탄

교과서 순서에 맞춘 개념 설명

2. 실력이 쑥쑥

개념별 유형별 다양한 문제로 실력 향상

3. 응용력도 UP UP

교과 학습 수준을 뛰어넘는 수학적 문제

4. 시험도 척척

단원평가 대비를 위해 1회와 2회 단원 학습

3학년 1학기 수학에서는 

각 단원별로 공부를 하는데


3학년 1학기 단원

1. 덧셈과 뺄셈

2. 평면도형

3. 나눗셈

4. 곱셈

5. 길이와 시간

6. 분수와 소수

1단원에서는 덧셈과 뺄셈에 대한 공부를 하는데

학습의 흐름을 살펴보면

개념 탄탄 (교과서와 익힘책)→ 실력 쑥쑥(유형별 문제)→ 응용력 up up →단원평가 


초등 3학년 덧셈과 뺄셈에서는


받아 올림 (내림)이 없는  세 자릿수의 덧셈과 뺄셈.

받아 올림 (내림)이 있는  세 자릿수의 덧셈과 뺄셈.


2학년 때 두 자리의 덧셈과 뺄셈을 한 것에서 한자리의 수가 늘어난 걸 보실 수 있어요.




개념이 1. 2. 3 단계로 나와 있는데요

여기서 차이점은 받아 올림이 한 번 있느냐 혹은 두 번 있느냐의 차이랍니다.


개념을 익힐 때는 교과서와 익힘책 수준의 개념이었기에 그다지 어렵지 않아요.

물론 선생님의 강의를 들어서 더 쉬운 것도 있고 말이죠~~


이제 유형별 문제를 통해 개념이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봐야겠죠?

실력 쑥쑥 코너에서 아이들이 배운 개념의 활용을 익혀 봅니다.


어머나~~~~서. 술. 형..............



뺄셈의 경우도 덧셈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받아내림의 정도에 딸 개념을 익혀봅니다.



개념을 익혔다면 유형별 문제를 통해 개념의 활용도를 알아봐야겠죠?

그. 런. 데....... 뺄셈에서는 개념을 정확히 알았는데..... 유형별이 쉽지 않아요.


왜 덧셈은 잘 되는데.... 뺄셈은 안되는 걸까요?

될 때까지 풀어.....를 거듭거듭 말하면 푸는데....


부등호가 나왔을 때 아이가 힘들어했어요.

562 - 287  〈 □ 의 경우

같은 값을 구하고 답으로 적더라는......ㅠㅠ



실력 UP UP 에서는

응용문제와 수학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문제들이 나오는데

저희 두찌는 응용력이 없어서인지.... 개념이 명확하게 자리를 잡은 않은 것인지.....

오답이 넘쳐 납니다ㅠㅠ


응용 유형의 문제를 살펴보시면 심화문제인 듯 문제가 쉽지는 않더라고요~~^&^



심화를 열심히 풀었다면

단원 평가는 그다지 문제없어요.

차근차근 시간을 재면서 풀어보면 됩니다.


저희는 심화가 어려웠던 탓에 시간 안에 푸는 것도 어려워서 샤우팅 양껏 날렸지요.

한 단원이 끝났습니다.


어떠세요?

초코를 풀어 본 아이라면 느꼈을 텐데요,

교재가 굉장히 친절한 동시에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가

자연스럽게 쑥~~~~올라간다는 느낌 받으셨나요?

아이의 교육을 직접 시켜보신 분들의 만족도가 높은 이유 있습니다.


교과서를 대비해 아이의 학습을 지도할 때

가장 주안점을 두는 것은 바로 아이의 학습 능력이잖아요?

잘하는 아이도 있을 테고 그렇지 않은 아이도 있는데

아이의 수준에 맞게 분량을 설정해서 개념부터 응용까지

하나하나 뜯어보고 풀어보면

초코 수학교재의 흐름이 교과서를 제대로 숙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경험

되실 거예요.


2단원에서는 평면도형을 배워요


선분, 반직선, 직선

각, 직각

직각삼각형, 직사각형, 정사각형


2학년 때 배웠던 ' 원, 삼각형, 사각형, 꼭짓점, 변, 오각형, 육각형.' 그 개념에서 한 층 올라가는 느낌~~~


2단원 평면도형에서도

개념을 익히고 유형별로 문제를 풀어 본 다음  또 다른 개념을 배우는데요

이때는 앞서 배운 선분과 직선. 그리고 각을 통해 직각삼각형이 무엇인지,

직사각형과 정사각형이 무엇인지를 알아본답니다.


응용의 문제는 크고 작은 도형의 개수와 변의 길이를 구하는 것까지.....

쉽지는 않아 보여요~~^&^


3 단원에서는 나눗셈식을 알아보는 시간인데요



곱셈과 나눗셈의 관계

나눗셈의 몫을 곱셈식으로 구해보는 학습


개념을 익히고, 유형 문제를 풀어 보면서 개념을 다시금 익히고 응용문제를 풀어보는데요


들어갈 수 있는 수를 구하거나 수카드로 나눗셈식을 만드는 문제는 쉽지 않아 보여요.


4. 단원에서는 곱셈을 배우는데요



몇십 × 몇 을 계산

올림이 없는  몇십몇  ×  몇.

올림이 있는  몇십몇  ×  몇.

단순한 곱셈에서 한단계 발전한 문제들이 나오는데요

어떤수를 곱했을 때 답이 나온다면 어떤 수를 곱한 것일까?

받아올림이 있는 곱셈의 경우

받아올림 값과 곱셈의 값을 생각해야 하기에 쉽지 않은 부분이에요.


어렵다...어렵다....그럴땐 QR을 찍으면 친절한 설명 받을 수 있답니다.


5. 단원에서는  길이와 시간을 배워요



1mm 알기

cm 와 mm 사이의 관계 알기

1km 알기

km 와 m 사이의 관계 알기

초 알아보기

초와 분 사이의 관계 알기

시간의 덧셈과 뺄셈 알기

와~~~길이와 시간 알기에서는 단위도 배워야 하고, 시간도 배워야 해서 만만치 않은데요

차근차근 풀다 보면 이해할 수 있겠죠?

개념부터 하나하나 알아봅니다.


그다음 개념에 대한 부분의 유형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다시금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6. 단원 분수와 소수의 단원에서는



똑같이 나누어 분수 이해하기

전체와 부분의 관계 알기

단위분수

분수의 크기 비교

소수 이해

소수의 크기 비교

차후 배워야 하는 분수 개념의 기초가 되는 단원으로

기초가 튼튼해야 어려운 단계에서 헤매지 않는다는 사실~~^^


3학년 1학기에서 다루는 분수는 그다지 어렵지는 않지만

전체에서 부분을 알아가는 과정이라는 걸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면서

익히면 그나마 조금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단원입니다.


교과를 대비하기 위해 시작한 초코 수학.

막상 학습을 하면서 드는 생각은 교과에 대한 대비뿐만이 아니라

수학의 기본적인 실력과 심화 학습을 이 한 권으로 끝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차근차근 개념을 익히고,  배운 개념을 토대로 문제를 풀어 보면서

개념을 좀 더 깊게 활용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심화된 문제를 풀어 보면서 개념의 적용을 터득한다면

수학의 실력이 쑥~~쑥~~올라거겠다는 생각 말이죠~~^&^

초등수학의 첫걸음

교과 학습의 준비

한 권으로 마스터한다면

초코만~~한 게 없다는 사실~^^


초등 코어 초코

단원 평가를 위해서라도 초코 한 번 해 보세요~~~~~~~^^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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