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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 가방 ㅣ 일공일삼 8
리지아 보중가 누니스 글, 에스페란자 발레주 그림, 하윤신 옮김 / 비룡소 / 1999년 12월
평점 :
절판
욕망을 놓고 자유롭게 가벼워진다는 동환데...
우선은 내가 이 책을 어떻게 골랐는지 기억이 안난다.
어른이 되고 싶고, 소녀가 아닌 소년을 꿈꾸고,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상상력이 넘치는 라켈이 주인공이다.
동화는 읽을 때의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소중한 것들을 소중히 여기는 일이 지금은 좀 귀찮게 느껴지기도 하는 컨디션이어서.
넌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안 그래?
응, 그걸로 충분해.
그럼 그건 충분한 것이었다. - 56
2016. o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