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누스 시리즈 여덟번째.
보텐슈타인 반장과 피아의 멋진 합이 여기서 끝나게 되나 싶은 아쉬움도 있지만
다음 시리즈가 나와봐야 알 수 있겠지.
정이 많이 든 시리즈다.
글쓰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 작가의 남편.. 잘 헤어진 듯.
www.trekking-dogs.de/wanderungen/tagestouren/nele-neuhaus-tour
이런 관광 상품도 있다. ㅋㅋ
무관심해지거나 무감각해지지 않으면서 사건과 내적 거리를 유지하는 법을 배워야 되지. 나는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일정한 거리를 우려고 노력해. 그렇다고 세상의 악과 맞서 싸우는 것을 내 사명으로 생각하지는 않아. 무척 환멸스럽고 끔찍할 때가 많지만, 그래도 내가 이 일을 좋아하는 건 희생자들에게 죽음에 다다른 상황을 밝혀줌으로써 조금이라도 인간의 존엄을 되돌려줄 수 있기 때문이야. 물론 그게 다는 아냐. 또 다른 피해자일 수밖에 없는 유가족들에겐 범인의 유죄 판결이 큰 위안이 돼. 그 때문에 난 강력반에서 일해. 다른 곳으로 가고 싶은 마음은 없어. - 144
우린 다들 그렇게 시작했어. 그게 앞아로 나아질 거라고는 장담할 수 없지만 어쨌든 좀 더 잘 대처하고 받아들이는 법을 터득하게 되기는 할 거야. - 24
2017. au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