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주신 멋진 선물 - 산티아고 순례길
신준호 지음 / 이분의일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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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주신 멋진 선물 - 산티아고 순례길 』


✒️신준호(지은이)
현장 목회 경험 40년, 몇 년 후 은퇴를 앞둔 목사. "인생의 행복은 65세부터"라는 김형석 교수님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이제는 그동안 못다 한 행복을 마음껏 누리며 살려고 하는 67세.

📚목차
프롤로그 04
고명진 목사 추천사 08
정연수 목사 추천사 10
산티아고 순례길의 배경 17
산티아고 순례길을 준비하면서 20
쉽게 문을 열지 않는 순례길 22
산티아고 순례길을 출발하는 시간 24
비아릿츠에서 하루 여행 27
산티아고 순례 시작 기도 29

1일 차 생장 피에 드 포트 – 보르다 30
2일 차 보르다 – 론센스바예스 37
3일 차 론센스바예스 – 수비리 45
4일 차 수비리 – 팜플로나 54
5일 차 팜플로나 - 푸엔테 라 레이나 63
6일 차 푸엔테 라 레이나 – 에스테야 70
7일 차 에스테야 – 로르아르코스 77
8일 차 로스아르코스 – 로그로뇨 83
9일 차 로그로뇨에서 – 나헤라 88
10일 차 나헤라 - 산토 도밍고 데 라 칼사다 94
11일 차 산토 도밍고 데 라 칼사다 – 벨로라도 100
12일 차 벨로라도 – 아헤스 106
13일 차 아헤스 – 부르고스 112
14일 차 부르고스 – 온타나스 118
15일 차 온타나스 – 보아디야 델 까미노 126
16일 차 보아디야 델 까미노 – 카리온 데 로스 콘데스 133
17일 차 카리온 데 로스 콘데스 – 테라디오스 데 템플라리오스 139
18일 차 테라디오스 데 템플라리오스 – 베르시아노스 델 레알 까미노 147
19일 차 베르시아노스 델 레알 까미노 – 만시야 데 라스 물라스 153
20일 차 만시야 데 라스 뭄라스 – 레온 160
21일 차 레온 – 비야르 데 마사리페 167
22일 차 비야르 데 마사리페 – 아스토르가 175
23일 차 아스토르가 – 폰세바돈 183
24일 차 폰세바돈 – 폰페라다 189
25일 차 폰페라다 –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198
26일 차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 오세브레이로 203
27일 차 오세브레이로 – 트리아카스텔라 211
28일 차 트리아카스텔라 – 사리아 217
29일 차 사리아 – 포르토 마린 223
30일 차 포르토 마린 – 팔라스 데 레이 230
31일 차 팔라스 데 레이 – 아르수아 237
32일 차 아르수아 – 오 페드로우소 244
33일 차 오 페스로우소 –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251
34일 차 피니스테리아 묵시아 260

순례가 끝나고 바르셀로나로 떠나며 266
몬세랏, 그리고 시체스를 둘러보며 269
바르셀로나에서 가우디를 만나다 273
바르셀로나에서 인천으로 향하며 278
산티아고 순례 마침 기도 281
에필로그 282


🔖P17. 내가 걷고자 하는 이 길은 카톨릭의 성지로 각광 받는 곳이다. 개신교 목사인 나는 이곳이 타 문화권이고 타 종교권이기에 이 길을 선택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그런데도 이 길을 걸으려고 하는 것은 이곳이 예수님의 십이사도 중의 하나인 야고보 사도가 스페인 북부 갈라시아 지방 땅끝마을까지 걸어서 복음을 전한 길이기 때문이다. 사도의 열정과 체취가 담겨 있는 이 길을 나도 한 번은 꼭 걷고 싶었다.

🔖P25. 집과 교회를 장시간 동안 떠나 있게 되어서인지 조금은 허전하고 싸한 느낌이 든다. 그래도 늘 함께했던 아내가 나의 옆에 버티어 주고 있고, 40일 동안동행해 줄 것을 생각하니 허전한 마음이 사라진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타종교권에 속하는길이며 신앙의 을 달리하는 모습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작가는 예수님의 제자 야고보 사도의 복음전도의 길이라 생각하며 마음속 영적인 대화를 나눠 보기에 충분한 곳이라 5년동안 여섯번의 순례계획을 세워 가지못했던것을 마지막 시도이자 여섯번의 시도를 하여 가게된 순례길이다. 수례길을 걷는 33일 동안 묵상을 위해 매일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생각나는 성구를 1절씩 창아 내용을 기록하였고 , 순례정보로 코스를 정리,순례여정으로 순례길을 정리하며 ,오늘의 깨달음으로 하루를 기록한 책이다.

📖펴낸곳 ㅣ 이분의 일

내게주신멋진선물 ,산티아고순례길 ,신준호작가 ,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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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삼성전자 시나리오
김용원 지음 / 세이코리아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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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 삼성전자 시나리오 』


✒️김용원(지은이)

「비즈니스포스트」 글로벌경제팀 차장 뉴욕대학교(NYU)에서 미디어문화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하고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경제경영 분석 전문 언론사인 「비즈니스포스트」에서 삼성, LG, SK그룹을 출입하며 반도체와 전자산업 전문기자로 활동해왔다. 산업부 차장을 거쳐 현재는 글로벌경제팀에서 해외 시장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과 반도체, 전기차, IT 분야의 글로벌 기업에 대한 다양한 분석 기사를 쓰고 있다. 또한 주요 국가의 경제, 정치 정책 변화와 거시경제 흐름을 분석해 개별 산업군과 기업이 받는 영향과 대응 전략을 파악하고 미래 를 전망하는 작업을 해왔다. 『2030 삼성전자 시나리오』는 10여 년 동안 삼성을 취재하며 분석한 정보를 급변하는 글로벌 정치, 경제 상황에 대입해 삼성전자가 생존을 위해 취해야 할 관점과 전략을 제시한 책이다.


🔖P243. 우리나라 정부가 반도체 강국의 지위를 유지하려면 산업 정책이나 외교적 측면에서 꾸준한 지원 방안을 찾아내고 이를 적극적으로실행해야 한다. 미국과 중국, 대만과 일본 정부가 모두 자국 기업을 밀어 주기 위한 정책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정부와 국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P314. 삼성전자가 오너 경영이 아닌 주요 글로벌 기업과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 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선언한 것으로 해석해도 무방하다. 이재용 회장은 2016년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한 청문회에서도 "더 훌륭한 전문경영인이 있다면 언제든 경영권을 넘길수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경영 능력을 인정받겠다는 다짐과 함께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준비하겠다는 의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19년'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이라는 표제 아래 제시한 성장 전략은 실패로 끝났다. 십여년 동안 노력했지만 결국 TSMC와 인텔(Intel Corporation), 애플(Apple Inc.)등 경쟁사의 장벽을 넘지못한다 현재로선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뚜렷한 성장동력도 확인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로 시작한다. 현재 삼성전자의 국내 해외에서의 반도체, 디스플레이,모바일등 여러 분야에서의 입지와 라이벌 기업과 국가간의 정책을 알아보고 삼성전자의 미래를 예측 하고 현위치의 파악할수 있는 책이다.

📖펴낸곳 ㅣ SAY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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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파리, 조선 청년 허의문
김준기 지음 / 서랍의날씨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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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0년 파리, 조선 청년 허의문 』


✍🏻김준기(지은이)

1972년 출생. 공주전문대 만화예술과를 졸업했다. 서울 인왕산 밑에서 태어나고 자라서인지 산을 좋아하고 호랑이를 좋아한다. 자기만의 작품을 하고 싶어서 5년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3D 그래픽 프로그램을 배워 혼자 단편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시작했다. 3D 단편 애니메이션 <등대지기>,<인생>,<더 룸>을 제작했고 2006년에는 백두산 호랑이와 호랑이 사냥꾼 이야기를 다룬 장편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마지막 왕>으로 영화진흥위원회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마지막 왕>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와 일본과의 근대사 문제에 관심 가지게 되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신 정서운 할머니 육성을 사용한 단편 애니메이션 <소녀 이야기>를 제작했고 야스쿠니 신사 문제를 다룬 <환>을 제작했다. 일본군 할아버지의 고백으로 <소녀에게>까지 3부작 단편 애니메이션을 완성했다. <1900년 파리, 조선 청년 허의문>은 첫 소설이다.


🔖P61. 그런데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실마리가 꼬리를 내밀었다.
당시 프랑스 신문과 잡지에 대한제국관 기사는 꽤 실렸었다.
박지연은 프랑스 신문사와 잡지사로 부터 얻은 자료들 사이에서 이상한 기록을 하나 발견했다.
'대한제국에 관한 기사 삭제 요청'

🔖P171. 황동 청가리개 안쪽에 갈대청이 상하면 교체 하기 위해 화선지 봉투를 붙이고 그안에 여벌 청을 넣어 놨는데 그 화선지덕분에 청공에 붙여 놓은 갈대 속 청이 건조하고 습한 상황에서도 잘 버티고 있었다.

🔖P 232. 1895년
10월초 아직 궐 안에 단풍이 들긴 이른 계절이지만 가을준비가 한창인 궁궐은 하루가 다르게 가을옷으로 갈아 입고 있다 카메라로 사진을 담아도 그런 아름다운 색이 담기지 않는게 정말 애석하다.

🔖P316. 그런평범한 오두막 내부에 어울리지 않는것이 보인다.
한쪽 벽, 선반에 올려져 있는 작은 사진.
조선 왕과 왕후가 의자에 찍은 사진이다.
"Who are you?"
갑자기 뒤에서 어색한 영어가 들렸다.
사진을 보던 르네가 뒤를 돌아보니 문가에 누군가 서 있다.
문으로 들어오는 오후 햇빛 때문에 얼굴은 잘보이지 않지만, 작은 체구의 여인이다. 여인이 들고 있는 커다란 낫이 무시무시해 보인다.
르네는 눈이 부셔 눈을 가늘게 뜬 채로 또 "안녕하세요." 하며 조선말을 해 버렸다.

✍🏻25살나이에 결혼도 하지 않았던 외국인 허씨 호머 헐버트가 콜레라속에서구해준 5살 쯤 보이는 아이 '어무이 어무이'하고 울던 아이 의 이름을 의문이라 지어준 아이 허이문 18살 청년의 목숨을 걸고 파리로 갔다...을미사변의 중심에 있었던 청년허의문의 비밀이 2023년과 1900년대를 오가며 풀어진다. 한편의 영화같은 소설 아름다움도 있고 슬픔도 있다. 탄탄한 스토리와 묘사들이 공감을 주는 역사 소설이다.영화로 않만들어 지나...기대해 본다.

📖펴낸곳 ㅣ 서랍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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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반짝이는 정원
유태은 지음 / 미디어창비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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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 반짝이는 정원 』


✒️🎨 유태은(지은이)

뉴욕 스쿨오브비주얼아트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한 뒤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마녀만 하늘을 날 수 있어 Only a Witch Can Fly』로 세계적인 그림책상인 에즈라 잭 키츠상을 수상하였고, 『우리 아기 좀 보세요』와 함께 뉴욕 타임스 올해의 우수 그림책에 선정되었습니다. 『아기 고양이와 야간 경비원 Kitten and the Night Watchman』으로 보스톤 글로브, 커커스 리뷰, 퍼블리셔스 위클리가 뽑은 올해의 최고 그림책에 이름을 올렸고, 『코끼리는 절대 안 돼!』는 14개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 밖에 그림을 그린 책으로 『둥글둥글 둥근 달이 좋아요』 『손으로 말해요』 등이 있습니다. 『사랑이 반짝이는 정원』은 작가가 어린 시절 정원이 있는 집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살았던 추억을 떠올리며 만든 작품입니다


✍🏻작가의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큰정원 가꾸셨던 할아버지가 작가가 성장하면서 작은집으로이사하고 정원을 가꾸지 못하고 화분으로 키우셨다. 성인이되면서 할아버지를 떠나 먼곳으로 이사를하고 그리워 하며 세월이 흘러 딸아이와 할아버지를 만나러 간다는 내용이다. 성장과 주위 변화와 할아버지와 관계를 사실적으로 표현한 가족 사랑 이야기이다.

📖펴낸곳 ㅣ 미디어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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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애쓰고 싶지 않은 마음
인썸 지음 / 그윽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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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애쓰고 싶지 않은 마음』


✒️인썸(지은이)

감정은 오르고 글은 내려앉는다. 그렇게 매일을 오르고 내린다. 기억에 기대어, 애쓰지 않게 되기를 바라며. 대표저서 『있다, 잊다, 잇다』 『오늘은 실컷 울어도 괜찮다』 『그대가 보고 싶어, 울었다』 『운명은 너를 데려다줄까』 인스타그램 @DIMINUENDOS


🔖P84. 꽃이 핀자리에 어찌 다른 것이 자랄까. 그꽃이 다시 필테지. 그 꽃은 어데 다시 피었을까.

🔖P120. 추억이요? 그 기억들이 어째서 추억입니까. 슬프고 아픈 것들밖에 없는데요.

🔖P223. 기억하고 사는 사람들만 마음 아픈 것이 인생이다.

🔖그날에 나는 얼마나 슬펐길래 아무것도 기록하지 않았을까요. 아무것도 기록하지 않은 날에 나는 얼마나 슬펐을까요. 글자 한 자, 사진 한장 없는 것이 왜 이렇게 서러울까요. 그날에 나는 도대체 무엇이었길래. 사는 것을 잠시 놓았을까요.

✍🏻누구나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한다. 사랑뒤 이별 , 밀려오는 감정 들과 이별을 극복하는 시기에 나타나는 감정들을 표현하는 SNS 인기작가 인썸님의 누구나 이별한뒤에 행복을 찿을수 있는 짧고 강렬하고 따뜻한 메세지를 전해주는 산문집이다.

📖펴낸곳 ㅣ 그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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