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독직해로 읽는 스토리북 세트 2 : 염소 삼형제 (교재 2권 + MP3 CD 2장) - The Three Billy Goats Gruff 직독직해로 읽는 스토리북 3 : 개미와 베짱이
더 콜링 엮음 / 랭귀지북스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염소 삼형제 The Three Billy Goats Gruff 스토리북 + 따라쓰기 세트   


* 저 : 랭귀지북스 기획편집부
* 출판사 : 랭귀지북스



영어를 오랜시간 배웠음에도 아직도 영어가 참 두렵습니다.
특히 외국인이 오면 눈 안 마주치려고 하죠. ㅎㅎㅎ
배운 영어도 머릿속에서 하얗게 되면서 생각이 안 나요.
그나마 읽기, 듣기는 되는데 말만 하면 어째 떨리기만 하는지...
영어 문장을 보면 그냥 듣거나 보고 이해하는게 하니라 우리는 해석부터 하는 습관이 들어서 그런가봅니다.
사실은 그냥 보는 즉시 읽으면서 바로 내용이 파악이 되어야 하는데 말이지요.
잘못된 영어 교육의 결과죠.
다행히 우리 아이들은 그대로 전보단 조금 다르게 배우는것 같아요.
어릴때 유치원에서 거의 노출만 시켜주잖아요. 먼저 듣고 말하고를 하고 학교가서 나중에 문법을 배우니까요.
덕분에 아이들이 더 발음은 좋아요^^


랭귀지북스에서 나온 직독직해 교재가 있습니다.
제목 그대로 직독직해입니다.
그대로 술술 읽을 수 있고 해석하는데 도움을 주는...
해당 교재는 세트랍니다.
스토리북과 따라쓰기, 그리고 CD가 같이 있습니다.



아래는 스토리북이에요.
본문 내용과 끊어읽기 표시, 그리고 아래 바로 해석이 나와 있어요.
단어들은 따로 정리가 되어 있지요.
그리고 중간 중간 Test가 있답니다.
발음, 단어 등을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에요.




아래는 따라쓰기 교재입니다.
먼저 스토리가 나오구요.
단어 따라쓰기가 나와요.
그리고 나서 문장 쓰기가 나옵니다.
뜻도 같이 있기 때문에 뜻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죠.







듣고, 읽고, 쓰고, 말하고...
이 모두를 한번에 하면서 영어에 익숙해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자꾸 연습하는 수밖에는 없는것 같아요.
직독직해, 저도 가능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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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외교와 국제기구 이야기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37
유설화 그림, 박기태 글 / 가나출판사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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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외교와 국제기구 이야기 - 외교를 알고 실천하는 그 첫 걸음이 되는데 도움을 주는 책



* 저 : 박기태
* 그림 : 유설화
* 신길수 추천, 류광철 추천, 조병제 추천, 장동희 추천, 전남진 추천, 손미향 추천
* 출판사 : 가나출판사



반기문 국제연합 사무총장님 이야기를 읽은 후부터 외교관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생겼었어요.
그 후 서경덕 씨 이야기도 보고 더 맘이 가더라구요.
하지만 현실에서 그 이상 제가 뭘 어떻게 할 부분은 없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단지 그들의 이야기를 알아갈뿐...
그렇지만 답답한 우리 나라의 현실...
약한 힘의 우리 나라가 참 안타깝습니다.
이 책은 외교 무대에서 빛을 낸 외교 관련 영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아이들도 직접 외교관리 될 수 있는 방법도 소개됩니다.
아이도 아이지만 저도 너무 보고 싶더라구요.





영화 '광해'를 보면 거의 마지막 부분에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
이제는 거짓 왕에서 내려와야 할 가짜 왕.
상천에서 그냥 듣기만 하는데, 그 내용이 가관입니다.
명나라에 줄 군인, 공물, 공녀 등이 상상을 초월하죠.
그러자 한마디 합니다.
적당히들 하라고, 명나라에 군인 2만을 보낼때니 왕은 금에 서신을 보내 우리 군인들을 무사히 돌려보내 달라고....
사대의 예보다, 백성의 목숨이 더 귀하다고요.
이때 정말 울컥했습니다.
연기자의 연기도 좋았지만, 그 내용이 그 대사가 마음을 때렸습니다.

 

외교 (外交)
다른 나라와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관계를 맺는 일

 

다른 나라와 관계를 맺는 일입니다.
그러니 결국 외교는 나라와 나라 사이의 관계뿐만 아니라 나라 안에 사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활과도 깊은 활동이기도 하죠.
외교관 뿐 아니라 각기 다른 다양한 분야에서 충분히 우리를 알리고 빛낼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이 책에서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자칫 어려워질수 있는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설명해준 책이랍니다.
영사 외교, 문화 외교, 안보 및 통일 외교, 나눔 외교, 가랑비 외교
처음 들어보지만 외교에 이렇게 다양한 내용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외국에서 귀한 손임이 오면 '국가 의전'이라고 해서 행사를 진행합니다.
의전을 영어로 protocol 이라고 하는데요.
꼭 지켜야할 5R이 있다고 합니다.
Respect(존중), Reciprocity(상호주의), Reflecting Culture(문화반영), Rank(서열), Right(오른쪽)
사실 저도 잘 몰랐는데요. 그림과 함께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그림들과 자료들이 시각적으로도 너무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제무대에서 우리 나라를 위해 일하는 이들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구체적인 롤모델로서 도움이 됩니다.
이태석 신부, 반기문 총장, 박병선 박사 등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역사 속 외교 활동과 마지막으로 현재 얼마나 역사 왜곡이 심하고 잘못된 일들이 많이 벌어지는지...
우리 모두 우리나라의 외교관이 되어 바른 것을 알려야 하는지..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독서록도 기록해 보았어요.)



막연했던 외교라는 단어에 대해서 이제는 어느 정도 외교가 무엇인지,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조금을 알 수 있게 도와준 책입니다.
내용이 충실하고 잘 나와 있구요. 자료들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아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보면 너무 유익할 책이라 생각됩니다.
아이들이 큰 꿈을 가지는데 또한 도움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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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주원장은 명나라를 세웠을까? - 한림아 vs 주원장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26
전순동 지음, 안희숙 그림 / 자음과모음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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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주원장은 명나라를 세웠을까? : 한림아 vs 주원장 

* 저 : 전순동
* 그림 : 안희숙
* 출판사 : 자음과모음



얼마전에 끝난 드라마 기황후 배경이 고려 말, 중국은 원나라가 됩니다.
원나라는 홍건적의 난과 기타 상황들이 맞물려 몰락의 길을 걸었죠.
고려 또한 홍건적의 침입으로 서경과 개경이 함락되기도 합니다.
이 홍건적....
이를 주도했던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한림아....
그런데 백련교도도 나오네요.
저 어릴때 홍콩/중국 무협영화 진짜 많이 봤는데..
그때 나오던 파 중에 백련교도가 있었거든요.
음.. 같은거였겠죠?


한림아는 소명왕으로 즉위하고 홍건적을 다스립니다.
반원 운동을 하는 도중 강물에 빠져 죽는데요.
여기에 주원장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험난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걸식승이 된 주원장.
그는 홍건적에 들어가 난세를 평정, 명나라를 세우게 됩니다.


한림아vs주원장.
이들은 각기 어떤 주장을 내세우며 재판을 벌일까요?



- 송 : 한족
- 원 : 몽골족
- 명 : 한족
- 청 : 만주족





난을 평정하고 새로운 나라를 세운 주원장.
승자로 기록된 주원장은 폭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림아를 죽인 것은 아닐까? 신하들도 의심하고 많이 죽이게 되죠.
그 과정에서 한림아는 주원장이 자신을 죽였다고 고발하게 됩니다.
자신의 밑에서 키운 이가 자신을 배신하고 죽이기까지 하고 나라를 세우다니....
재판에서는 이 두사람의 이야기와 더불어 당시 시대 모습을 상세히 보여줍니다.
한족과 이민족의 나라들, 나라 운영시 발생한 문제점들, 주원장이 홍건적에 들어간 후 세력을 키우는 행보,
나라를 세우고 나서의 행보 등이 다 나오죠.
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없는 상황.
한림아의 죽음이 바로 그와 같습니다.





재판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주원장이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닐지라도 시대가 그렇게 만들었을 수도 있겠단 생각은 해봅니다.
마침 우리의 역사와도 같이 연관되고 최근에 많이 등장하는 고려 말에 대한 내용이라 흥미롭게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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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공용한자 808자 : 쓰기 편 (808자 브로마이드 포함) - 한중일 3개 국어를 한번에 이미지로 익히는 한중일 공용한자 808자
이병순 감수 / 아울북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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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북] [한중일 3개 국어를 한번에 익히는] 한중일 공용한자 808 쓰기편 - 101일간 학습.. 하루에 8자~


* 감수 : 이병순
* 출판사 : 아울북



한자 시험에서 3급 이상부터는 쓰기가 나와요.
이제 3급을 준비하는 아들은 다 좋은데 그게 힘들다고 해요.
물론 지금까지도 쓰는 연습도 하고 공부했지만 막상 주관식 시험이 나오면..
그래도 안하겠다는 말은 안하는 아이네요.



익힘편으로 808개의 한자를 익혔으면 이제 직접 써봐야겠죠.
역시나 이 교재에도 커다란 브로마이드는 있습니다.







각각 일차에 맞춰서 한자어들이 있어요.
획수, 필순에 따라쓰는 칸도 10개에 연하게 따라쓰면 더 넘죠.
중국어, 일본어도 부르는 이름도 표기가 되어 있답니다.
자세히 보면 완전 동떨어지게 부르는 것은 없어요.
발음이 많이 비슷하답니다^^





한자를 쓰는것도 중요하지만 바르게 쓰는것도 중요한 점입니다.
순서와 획수를 명확하게 하려면 바른 순서대로 써야 해요.
책에는 따로 번호 표기는 없지만 딱 보면 그게 순서라는게 보이는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하면서 발음의 변화를 관찰해 보는 것도 좋아요.






다른 일도 많아서 아이가 많이 하지는 못했구요. 한 5일 정도 했어요.
오랜만에 써본다고 하면서 열심히 해봤네요.
다행히 거의 다 배운 한자들이었는데요.
글씨가 영^^;;
더 많이 연습해야겠죠?



아이의 할아버지께서 (제겐 시아버님) 서예를 하시거든요.
가면 다락방에서 묵 냄새가 가득해요.
아이가 할아버질 닮았는지 관심을 가지고 하는게 참 기특하더라구요.
앞으로 꾸준히 해서 더 더 한자를 좋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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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공용한자 808자 : 익힘 편 (808자 브로마이드 포함) - 한중일 3개 국어를 한번에 이미지로 익히는 한중일 공용한자 808자
서예나 엮음, 탁선경 그림, 이병순 감수 / 아울북 / 2014년 4월
평점 :
품절


[아울북] [한중일 3개 국어를 한번에 익히는] 한중일 공용한자 808 익힘편 - 시험에서 벗어나 활용 단계를...


* 편저 : 서예나
* 그림 : 탁선경
* 감수 : 이병순
* 출판사 : 아울북


유치원에서 한자를 처음 접한 후 한동안 안하다가 1학년 2학기때부터 한자 방과후 수업을 하기 시작한 아들.
지금 4학년인데요. 작년 말에 4급을 합격했네요. 3급 도전을 바로 하기 그렇다고 잠시 쉬고 있어요.
2학기때 다시 스타트 예정이랍니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좋아서 시작해서 그런지, 조금 어려워지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하고 싶다네요.
덕분에 아이가 이젠 더 많이 한자를 아네요^^;;
하지만 역시 안 쓰면 다시 잊혀지지요.
자주 써야 잊혀지지 않는데 말이지요.
그런 와중 오랜만에 새 한자 교재를 만났네요.
급수 책과는 달라서 아이가 반가워해요.



(한눈에 볼 수 있는 브로마이드, 따로 붙여놓고 보면 좋을것 같아요.)


<한중일 공용한자 808 익힘편>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말은 다 각기 다르지만 한자를 쓰는 공통점을 가진 나라들입니다.
같은 한자를 말하는 방법이 다른 뿐이것이지요.
이 책은 위와 같은 제목 때문인지 세 나라 발음을 모두 표기하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서로 자주 쓰는 공통어를 발췌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중국어도 해야 하는데, 덕분에 저도 같이 읽어보고 있어요.

 

. 한국 : 정자
. 중국 : 간자 (간단하게 쓴 글자)
. 일본 : 약자 (한자의 획을 생략해서 간단하게 만들 글자)

 

한국과 홍콩, 대만은 정자를 기본적으로 쓰는데요. 중국과 일본은 복잡한 한자를 줄여쓰고 있답니다.
그래서 같은 뜻인데 서로 모를때도 있는것이랍니다.





한자는 원래 그림에서 시작했잖아요.
모양을 따라 만든 그림에서 시작된 글자.
책을 보시면 한자와 음, 뜻, 한자어, 그리고 그림과 설명이 잘 나와 있습니다.
한자의 유래와 세 국가 언어로 읽는 방법이 있죠.
도대체 동시에 몇가지를 배우는 것일까요?




총 808개의 한자를 부수별로 정리해 놓은 익힘책.
꾸준히 하면 활용도 많이 되고 좋을것 같아요.
게다 3 나라의 언어를 배우는 것이니 ^^ 글로벌한 학습법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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