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해례본 - 세종 대왕과 함께 한 장 한 장 펼쳐 보는 한 장 한 장 우리 역사
이기범 지음, 지문 그림 / 그린북 / 201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그린북] 훈민정음 해례본 - 한글날을 뜻깊게~


* 저 : 이기범
* 그림 : 지문
* 출판사 : 그린북

 

 

<훈민정음 해례본>은 1997년 10월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이번주 한글날이 있었습니다.
당일 원래 세종대왕 기념관이 고려대 부근에 있어 가려다가...
모두 감기에 걸리는 바람에 못갔드랬죠.
다음을 기약했는데, 오늘 아들래미가 마침 개관한 한글박물관에 지금 가 있답니다.
다행이지요. 가기 전에 이 책을 다 읽고 갔거든요^^
아무래도.. 그냥 간거랑 알고 간거랑.. 많이 틀리겠죠?
다녀오면 한번 물어보려구요. 그리고 아빠 엄마 동생이랑도 같이 가보자 하렵니다.

 

 

어렵고 힘든 다른 나라 문자를 쓰던 우리 나라에 과학적으로도 뛰어나고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문자가 생겼습니다.
바로 수많은 업적을 남기신 세종대왕께서 만든 훈민정음!!
지체 높은 이들만 배우던 문자에서 백성들도 모두 함께 쓸 수 있는 글을 만들어낸것입니다.
백성을 사랑한 임금님답게 오로지 백성들을 위해서 만들어낸, 어렵고 힘들지만 이루어내셨죠.
<훈민정음 해례본>은 바로 훈민정음의 사용 설명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일제 식민지 시절 이 해례본이 발견되었지만 시기상 알려지지 않았더랬습니다.
광복 후 알려지면서 훈민정음의 그 우수함이 다시한번 증명되었죠.
왜 훈민정음을 만들었는지, 그 뜻은 무엇인지,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말입니다.
글자를 만든것도 위대한데 이 글자를 사용하는 법에 때해서 또 따로 만들도록한 그 뜻이 참 감사합니다.

 

 

 

 

 

그린북의 책 답게 이 책은 쉬우면서도 너무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바로 세종대왕과 함께 하는 훈민정음 알아보기....
너무 즐겁지 않을까요 ^^
훈민정음.. 이 글자에 담긴 뜻부터 저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책 속에 너무 자세히 나와 있으니 꼭 보세요^^
이 내용만 알고 가도 참 뿌듯할것 같습니다.

 


. 훈민정음은 크게 세종대왕이 쓴 <서문>과 본문에 해당ㅎ는 <예의>편, <해례>편이 있고,
  뒤쪽에 정인지가 쓴 <서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위와 같이 구성이 되어 있는 순서대로 차례 차례 세종대왕과 함께 여행하는 것입니다.
훈민정음은 발음기관의 모습을 딴 닿소리부터 첫소리를 만든 원리, 가운뎃소리를 만든 원리 등 너무나 자세하게 나와 있죠.
세계의 언어학자들이 인정한 이 훈민정음은 오히려 현대 사회에서도 너무 잘 맞는다는 과학적인 글자라고 합니다.
시대를 앞서간 우리의 임금님이시죠^^



 

 

. 훈민정음의 글자기 비록 스물여덟 자뿐이지만 숨은 이치와 복잡한 내용을 찾아 깊은 뜻을 밝혀낼 수 있네.
  뜻은 멀되 말은 가까우니 백성을 착하게 인도하리라.
  이는 하늘이 주신 것이니 어찌 사람의 지혜와 기교로 된 것이리오.

 


하나하나 글자가 다른 뜻을 가진 한자, 하나에 10개 이상의 소리가 나는 알파벳은 정말 배우기 힘든 언어들입니다.
하지만 한글은 24자의 문자만 있으면 수많은 단어를 만들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글자당 하나의 소리로 표현되므로 소리가 헷갈릴 일이 없습니다.
다른 나라는 모르는 문자였기에 종종 전쟁이나 특별한때 암호로 한글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이 밖에 한글날의 유래, 최초의 한글 신문, 한글 소설 등 다양한 자료들이 방대하게 나와 있습니다.
게다 오른쪽 상단의 페이지엔 세계인이 말하는 한글이 나옵니다.
아.. 가슴이 벅찹니다... 읽을때마다요.
그리고 마지막은 한글 체험 여행이네요.
서울에도 가볼곳이 참 많습니다.
주말 대신 여유로울때 가보려구요.
오늘 다녀온 아이 이야기 먼저 얼른 듣고 싶네요^^

 





이 책은 온 가족이 함께 보기 딱 좋은 책입니다.
부모님도 한글에 대해서 은근 모르는 내용들이 있을것이구요.
한국사 공부하면서 나오는 내용들도 들어 있어서 복합적인 공부가 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알아둬야 할 상식수준으로 이 책 내용을 다 알고 가는것이 기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도 다 머리에 넣어봐야겠어요^^

 



 

<다른 책에서 전형필, 신채호에 대해서 봤다면서 같이 찾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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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 행복할 자격, 동물 권리 테마 사이언스 13
플로랑스 피노 지음, 이정주 옮김, 안느 리즈 콩보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주니어김영사] 동물이 행복할 자격, 동물 권리 - 황소와 돼지, 고양이가 재판을 받는다고?

 

* 저 : 플로랑스 피노
* 역 : 이정주
* 그림 : 안느 리즈 콩보
* 출판사 : 주니어김영사

 

 


가끔 텔레비전을 보면 동물 학대하는 사람들에 대한 뉴스가 나옵니다.
보면서 왜 그럴까 하는 생각을 해요.
생명인데.. 그러고 싶을까 하는....
반려 동물도 많은데 휴가 기간에 버리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죠...
차라리 그럼 기르지 말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인류와 함께 공존해온 동물.
처음엔 인간이 오히려 동물에게 목숨을 잃을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사냥을 하게 되고 반대의 입장이 되었죠.
환경 때문이기도 했지만 인간에 의해 멸종된 동물도 많이 있습니다.
이 책은 인류와 함께 살아가는 동물에 대해서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그들의 권리를 존중해주고 보호해줘야 할지..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바다에서 육지에서 함께 하는 동물.
반려 동물, 사육하는 동물, 야생 동물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합니다.
오래 전엔 제물도 드렸던 적도 있었고 동물을 신격화 하던 시기도 존재했습니다.
14~15세기 유럽에서는 동물을 재판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황소는 농부를 죽였다고, 고양이는 마녀의 친구라고.. 각각 교수형, 화형에 처해지죠.
시간을 거쳐오면서 19세기에 들어서면 동물 보호에 대한 이야기가 힘을 받기 시작합니다.
사냥 금지, 실험 금지 등 보호 단체들부터 인문학자들, 시민들도 힘을 보태면서 확실히 지금은 오래전보다 동물 보호에 보다 적극적인 대처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람은 말을 하지만 동물들은 어떨까요?
비록 인간의 말과는 달라도 동물들도 그들만의 대화를 합니다.
꿀벌은 춤으로, 새는 노래로, 짖거나 꿀꿀거리는 소리로, 침팬지는 수화를 하기도 하죠.
동물들도 웃고 즐거워하고 아파합니다.
지능이 높은 동물도 있습니다.
침팬지는 숫자를 기억하고 꿀벌도 꽃을 기억합니다.
학습한 것을 기억하고 오히려 인간을 놀랠키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까마귀가 호두를 까기 위해 도로에 올려놓고 자동차가 지나가서 깨지길 기다리는거죠. 우아...
문어는 미로에서도 길을 잘 찾는다고 하니.... 와우..놀랄만 하네요.

 


동물들은 우리 곁에서 야생 그대로 위험성에 노출되어 살아가는 경우도 있고
반려 동물도 키우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애완 동물의 경우 해마다 10만 마리가 버려진다고 합니다.
새 주인을 찾아가는 경우에는 괜찮지만 못찾으면?
안락사 된다고 하죠. 일부 동물 보호 협회에서 운영되는 곳에 간다면 자연적으로 생으르 마칠때까지 돌봐준다고 합니다.
서커스 등 동물이 혹사 당하던 사례들도 있었는데요. 서커스를 금지하는 법을 정하기도 합니다.
동물들이 인간의 삶에 깊이 관여해서 도움을 주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구조견이 대표적일 것입니다.
사건 사고 현장에서 사람 대신 뛰어난 후각과 청각으로 생존자를 구해내기도 하고
시각 장애인을 위해서 길을 안내하는 맹도견도 있습니다.
군대에서는 말과 코끼리, 낙타, 돌고래 등은 군사용 동물로 훈련되어 지기도 합니다.
비둘기는 전쟁 영웅이 되기도 하고 쥐들은 지뢰를 제거하거나 인간의 질병을 알아내는대도 이용됩니다.
하지만 실험실로 보내어지고 인간의 식탁에 오르는 동물들도 많이 있죠.

 

몇년전에 만화영화 나왔었지요.
'마당을 나온 암탉'
그 영화를 보고서 마지막에 둘째 아이가 울었드랬습니다.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라구요.
지구 환경으로 인해서 살곳을 잃어가는 동물들, 몸보신을 위해 야생 동물을 먹는 경우, 재미로 동물을 학대하는 사람들.....
이럴 수록 동물을 보호해야 한다는 활동들도 같이 커지고 있습니다.
동물성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버거니즘 운동', '에코테러리즘' 확산, 학대 행위 고발, 침팬지에게 자유를 주고, 거위 털 뽑기 금지 등 많은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동물 자유연대, 한국동물보호협회 등 다양한 동물 보호 단체들이 있으니 알아두셔도 좋을것 같아요.
맨 뒤에는 퀴즈도 있어서 책을 읽고 난 다음 정리를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저희도 집 근처에 조그마한 애완 동물을 파는 곳도 있어요.
지나갈때마다 아이들이 꼭 이야기를 하고 보고 가는 곳이기도 하거든요.
이 책은 아이들 대상이지만 온 가족이 함께 보면 더 좋을 책이라 생각되어요.
다 읽고 나서 같이 이야기 해보는 것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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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댁에 놀러 가요 - 문화.지리 쉬운사회그림책 1
이기규 글, 심윤정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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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쉬운 사회 그림책 1 - 할아버지 댁에 놀러 가요 : 그림책으로 문화,지리를 배워보아요~

 


* 저 : 이기규
* 그림 : 심윤정
* 출판사 : 주니어김영사

 

더 어릴때부터 책을 장난감처럼 놀게 해준 큰아이.
다양한 책을 읽었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목으로 사회를 들어가면서 많이 어려워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도 사회가 어렵다고 하는데요.
조금 더 어릴때 사회 책을 쉽게 재미나게 접해줬다면 어땠을까를 생각해봅니다.
그런 와중 둘째도 벌써 1학년 2학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워낙 형하고는 틀려서 책 읽는 것을 많이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서 걱정이 쪼금은 되더라구요.
그래도 다행힌것은 재미난 책들은 읽어준다는 것.
다행히 이번에 만나본 이 그림책을 잘 읽더라구요.
아무래도 그림이 많다보니^^

 

이 책은 초등 저학년을 위한 책입니다.
어려운 사회 대신 쉽게 접할 수 있는 사회로 다가옵니다.
우선 그림책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알 수 있죠.
표지에서 귀여운 소년이 매우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네요^^ 

 



하늘이가 할아버지 댁에 가는 날입니다.
삼촌 댁부터 해서 전주 할아버지 댁으로 가려고 해요.
처음에 혼자 삼촌 집까지 가는 하늘이.
여러 기호들, 나침반 등 길 찾는데 도움이 되는 도구들을 알아갑니다.
삼촌과 기차를 타고 이동하면서는 우리 나라의 땅이랑 산, 바다 등을 보면서 갑니다.
그리고 드디어 도착~~
할아버지께 인사를 하지만 그곳엔 또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친척을 부르는지도 배워봅니다.
둘째 고모의 남자친구인 몽골 사람과 인사도 하는 하늘이.
그렇게 또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 사람에 대해서도 알아가네요.

 

 

책 중간 중간 다양한 자료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계절의 꽃들,

지도의 기호는 어떤 뜻인지,

교통수단은 무엇이 있는지,
다양한 집들의 형태,

우리 나라 전통 놀이,

다른 나라의 인사법 등
각 내용들은 교과목에 어떻게 연계 되어 있는지도 보여줍니다.
이 부분을 자세히 보면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맨 뒤에는 하늘이네 마을 지도가 나와요.
우리 동네 모습을 같이 상상해보는 것도 좋겠죠?



 

 

그림이 많아서 읽기엔 많이 어렵지 않았지요.
하지만 내용이 어렵기 때문에 엄마랑 같이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이게 사회야~ 라고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집에 가계도를 붙여놨는데요.
마침 책에도 등장하더라구요.
이 가계도는 정말 상식으로라도 알고 넘어가야 할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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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명언이 생겼대요 - 명언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국어 5
우리누리 지음, 윤유리 그림 / 길벗스쿨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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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길벗스쿨] 그래서 이런 명언이 생겼대요 - 엄마, 배부른 돼지가 될까요?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될까요?

 


* 저 : 우리누리
* 그림 : 윤유리
* 출판사 : 길벗스쿨

 

 

'그래서 시리즈'는 저나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시리즈이빈다.
임팩트 있는 주제, 짧은 만화, 길지 않는 본문에 담긴 주요 팩트들....
읽으면서 부담도 없고 상식 수준으로 즐겁게 다양한 내용을 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나 저나 새 책이 나올때마다 눈여겨 보고 있는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 만나본 책은 바로 명언편!!!
역시나 책이 오자마자 아들이 먼저 달라 하고 잠도 안 자고 봅니다.
자면서 보라궁~~~~ -.-

 

4학년이 된 올해 초에 학교에서 국어 관련해서 속담, 어휘 등을 많이 하더라구요.
방학 숙제로도 속담을 많이 적어갔드랬습니다.
하면서 명언도 곧 하겠지 하고 생각은 하고 있네요.
아직은 아니지만요^^
마침 집에 국어 사전도 있는데요.
이 명언을 다보고 나서 사전 뒤에 나오는 고사성어를 또 찾아서 다 보는 아드님.
재미나다네요^^





총 5장에 걸쳐 5가지 큰 주제별로 명언이 나옵니다.
배움의 자세, 도전과 의지, 인생의 길, 세상을 움직이는, 그리고 평화.
명언과 함께 누가 말했는지, 또 그에 따른 만화와 설명이 등장합니다.
몇가지 명언을 남겨봅니다.

 

'오랑캐의 학문이라도 배워야 한다' - 홍대용, 1731~1783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 윌리엄 스미스 클라크, 1826~1886
'백성에게는 두 임금이 있을 수 없다' - 성삼문, 1418~1456
'비폭력은 인간의 법칙이다' - 마하트마 간디, 1869~1948

 


아주 유명한 세익스피어의 작품, 햄릿에서도 아주 유명한 말이 나오죠.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햄릿이 자신의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서 작은 아버지를 죽이고 자신도 자결하는...
이제 곧 세익스피어의 작품을 읽게 될 아들에게 먼저 이 명언을 통해서 살짝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얼마 전에 제가 좀 오래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봤어요.
그리고 또 만화책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봤죠.
두 군데서도 매우 유명한 말이 나옵니다.
바로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테니까'와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라는 말입니다.
사실 영화를 보고 만화를 보고 세계사를 공부한 저는 딱 무슨 말인지 알지만 아이는 아직 잘 모릅니다.
그래서 보면서 제가 본 영화 이야기나 프랑스 대혁명 이야기를 아주 조금은 했어요.
세계사에도 조금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아이는 얼른 세계사를 봤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우선 프랑스 파리에 대한 책들은 좀 있어서 그 책을 먼저 보여주려구요.
명언 책으로 역사에도 관심을 많이 갖게 되더라구요.

 

부록으로 생활속에서 쓰이는 활용편이 나오는데요. 이 부분이 정리가 꽤 잘 되어 있어서 보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자래도 안 자고, 읽으랠때 안 읽고 땡길때 있는 아드님.
뭐 그냥 쭉 잘 봅니다.
자꾸 자꾸 또 봅니다^^ ㅎㅎㅎㅎ
이쁘죠^^

 

이번 활동은 바로 O X 퀴즈였습니다.
딱 책을 다 보고 나더니, 이 책은 퀴즈로 해야 한다면서 저한테 마구마구 내더군요.
이 말은 누가 했고 저 말은 누가 했는지..
헷갈려서 혼났네요^^;;; ㅎㅎㅎㅎ

 

 


그래서 시리즈는 계속해서 찾아보려고 합니다.
아이도 저도 너무 즐겁고 유익하게 보고 있거든요.
상식이 쑥쑥 자라는듯 하여 너무 보기에 즐거운 책이랍니다^^

 

 


길벗스쿨,부모DNA,세계명언,유명한일화,세익스피어,고전,역사,명언,그래서 시리즈

 

<본 포스팅은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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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툴 마녀는 질문을 싫어해! - 논리적인 사고를 이끄는 논술 동화 툴툴 마녀 스토리텔링 동화
김정신 지음, 김준영 그림 / 진선아이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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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아이] 툴툴 마녀는 질문을 싫어해!  - 처음이 어렵지 해보면 ^^

 

 


* 저 : 김정신
* 그림 : 김준영
* 출판사 : 진선아이

 

 

어릴때 성적표를 받으면 항상 저는 '발표력이 부족함' 이라고 나왔었습니다.
즉, 발표는 물론 질문 또한 전혀 하지 못했죠.
정말 이 책의 제목처럼 질문을 싫어했어요. 아예 나서기를 싫어했죠.
궁금해도 그냥 나중에 조용히 물어봐야지.. 하고 넘어간 적이 너무 많아요.
하지만 점점 변하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아이들이 많을때는 안하고 없을때 따고 선생님께 하곤 했답니다.
지금도 종종 그래요^^;;;
그런데 저희 애들은 질문이 많아서...
어릴때보다 많이 줄긴 했지만 질문을 많이 합니다.
그게 정말 자신이 하기 싫어서 답을 원하는 질문을 할때도 있고 전혀 몰라서 알고 싶어하는 질문도 있죠.
툴툴마녀처럼 싫어하진 않지만, 질문의 기술은 아직 없다고 봐요.
안그래도 툴툴마녀 시리즈를 좋아하는 아들이, 너무 즐겁게 책을 읽었습니다.


자신의 마법을 못푸는 것 때문에 자신감을 잃게 된 툴툴 마녀.
검은 마녀가 자신을 놀리지만 은근히 툴툴 마녀를 도와주려 하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그렇게 해서 검은 마녀를 따라가면서 그녀의 노트를 보게 되는데요.
그곳엔 <용기가 생기는 질문 노트 만드는 방법>이라고 해서 내용이 적혀 있었어요.
경계를 하면서도 자신에게 조금씩 뭔가를 보여주는 검은 마녀가 싫지만은 않습니다.
검은 마녀는 편해졌는데 마왕은 여전히 불편해요.
어떻게 해야 질문도 편하게 하고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을까....

 

 

 

그러는 사이 툴툴 마녀는 검은 마녀의 많은 좋은 점들을 보게 됩니다.
자신보다 더 열심히 하는 검은 마녀가 어떻게 제1마법 전수자가 안되었는지 궁금히 여겨질 정도로 말이지요.
그렇게 툴툴 마녀는 조금씩 변해갑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실수도 하고 아직은 검은 마녀보다 뭔가 부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자신을 도와주는 검은 마녀.
사실 검은 마녀는 바로 샤샤의 부탁으로 툴툴 마녀를 돕고 있답니다.

툴툴 마녀는 자신감을 찾고 다시 제1마법 전수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검은 마녀와는 친해질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이 책에는 다양한 질문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 대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질문하기
. 나를 돋보이게 하는 질문의 기술
. 실패한 이유에 대해 질문하기
. 친구와 잘 지내기 위한 질문
. 질문하는 습관

 

 

 

 


각 내용에 맞춰서 툴툴 마녀의 에피소드가 이어집니다.
중간 중간 들어간 검은 마녀의 질문 노트도 매우 알차네요.
질문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조금은 질문하는 습관에 변화가 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아들이 재미있다면서 다음 권도 나오면 꼭 사달라 하네요.
다음에는 툴툴 마녀가 또 어떤 '싫어해!'로 다가올지.. 기대가 마구마구 된답니다^^

 

 

 


[본 포스팅은 진선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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